조회 3305 12.11.10 01:39
정말 지친다;;;;
어제 한 녀석 송파구에서 아버님과 대학생 따님이 같이 오셔서 이쁜 이 녀석 입양 되기가 바쁘게;;
이 녀석은 형제인 까망이와 떨어져야 했다;
오늘 또 이쁜 한 생명이 케이지를 차지 했다;
보통은 아무리 어린 녀석들도 고양이 특성상 경계심 때문에 배 를 곯았어도 놔 줘도 안 볼 때 먹을 망정 확 달라 들지 않는데,얼마나 굶었으면 2개월반 정도 추정 되는 꼬맹이가 불린 사료를 두 번 이나 허겁지겁 먹어 치운다;;;
구충제 투여 위해 몸무게 재려고 진료실로 향하는데 유선종양 제거 수술 때문에 내원 하신 박주연님과 어머님께서 놀라셨든듯! 목 뒤 를 잡고 진료실 체중기로 가는 짧은 시간에도 에;옹 이 나니고 우;;왕;;
구충제 투여 후 너무도 잘 먹는 녀석;;
아;;;;;;TNR 동참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제발;;;;;
올릴 글 도 많으나 오늘은 정말 마음 먹고 재 충전 하자는 각오로 해 뜨기 전에 잠 드는게 목표!!!!
위의 이 이쁘고 가녀린 생명을 사랑으로 품어 주실 분 계시다면 000-0000-0000뚱자애미(오후2시~자정 넘어도 상관 없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기대 합니다.
- 생명이소중하다면채식
- 내년부터는 고양이를 유기동물로 지정하지 않고 안락사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하는데, 이건 찬성할 일이지만. 앞으로 구조 요청과 보호는 어찌해야 하는지요. 물론 보호되는 아이들 보다 더 많은 아기 고양이들이 시보호소 철장에서 그냥 굶어 죽어가는 현실이 더 나쁘기는 하지만요. 이 문제가 개선되는 동시에 지원금 없이 아기냥이들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가.. 말이죠. 6개월령 미만 냥이들을 위한 센터가 있어야 하는지, 동물병원 연계 시스템으로 가야 하는지..어쩌죠? 12.11.14
- 2
- happy
- 저는 우리집에서 밥주는 길고양이 성묘 암놈 오늘로써 세마리 중성화 완료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애들이 이 지역에 들어오지 않는이상 지금 아깽이들만 크면 내년 봄에 중성화 해주면 끝일듯요. 저는 구청에 tnr 신청하구 기다리구 제대로 방사할지 신경쓰는거 다 귀찮아서 제 사비로 다 했습니다. 다행히 병원 원장님이 넘 좋으셔서 길고양이라고 암놈인데도 숫놈 정도로 수술비 받고 해주셔서 제가 쓸돈 좀 아껴쓰며 될 것 같아요. 다들 주위에 챙겨주는 길고양이들 중성화수술에 동참하자구요. 저는 통덫 빌리는 것도 넘 귀찮아서 십만원주고 구매했어요. 이번에 아주 요긴하게 썼네요 ㅎㅎ 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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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happy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12.11.10
사막여우
- 오.. 통덫 구매할수 있는거군요...애쓰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12.11.10
뚱자엄마
- ?구매 할 수 있는거 모르셨나 봅니다~~ 12.11.10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12.11.10
뚱자엄마
- 이 가녀린 많은 생명들;; 좋은 분 들께 전부 입양 이라도 되면 더 바랄게 없겠는데;; 12.11.10
뚱자엄마
- 네 눈솜이네님;끝이 없습니다; 사지 않아도 얼마든지 소중한 생명들을 사랑으로 품어 주실 수 있다는걸 실천 하시는 존경스런 님 감사 드립니다^^ 12.11.10
- 수학이젤싫어
- 이정도면 국가적 손실............밥을안줘야 그나마 번식을 덜하고. 겨울되면 숫자도 좀 줄어들텐데........ 우리아파트는 피둥피둥 짬타이거들이 돌아다니고.......... 12.11.10
- 2
-
생명이소중하다면채식
- 사랑을 못 받고 살아서..그저 시비거는 재미로 인생의 낙을 삼으니.. 이렇게 불쌍한 생물이 또 있을까.. 싶네. 12.11.14
미키티
- 야 수학이 너 여기 오지말라지않던? 동물혐오론자가 왜 자꾸와서 헛소리야? 12.11.10
양쿠미
- 세상구석 어디한군데 짱박혀 은둔하는ㅅㅋ인줄 알았드만 아하하 12.11.10
양쿠미
- 아이고~우리 수학이 아직도 반동반에서 어슬렁거리고있어?이런이런~니 사는 아파트 어디고?내 가서 너부터 번식 못하게 중성화 수술 시키고 잡다~허긴 니가 번식이나 할수있을까 모르지만서도 니같은ㅅㅋ들 세상에 더 나오면 우짜노~가뜩이나 드러븐세상 니같은넘들 우후죽순 생겨나믄 골치아프대~오늘두 잡것들때매 열받는데 니를 보니 확!후려쌔블구잡다 12.11.10
거북이
- 님 화이팅~~~저의 기까지 다 드림. 저 놈좀 제대로 손좀 봐주세여. 여기와서 댓글 못달게. 12.11.10
- 하나둥보리마루네
- 또 이쁜이가 늘었네요. 회색얼룩이는 금방 입양이 됬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불면증에 고생하다 머리혈관질환을 얻었네요..ㅠㅠ 밤에 잘수 없는거 정말 사람 환장하게 하죠. 뚱자엄마님 신경을 너무 많이 쓰셔서 더 심하실거에요. 참...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에고 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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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머리혈관질환까지요;; 하나랑님께 전화 좀 드려봐야 겠네요;; 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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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3시간 자고 눈 떴네요;; 12.11.10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12.11.10
뚱자엄마
- 그러게요;;다 들 소중한 생명들인데;; 12.11.10
- 이뻐최
- 정서적으로 더 힘드실 것 같습니다. 감히 그 고충 다 이해할 입장조차 못되지만, 그냥 글로만 짐작해봐도 매일이 하루가 기뻤다 힘들엇다 반복이실듯요 ~~ 건강이 제일이니 잘 챙기시고 오래오래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남아주셔요~~ 12.11.10
- 10
뚱자엄마
- 무슨 말씀 이신지 잘 아는데 육신이 한계가 오네요;; 12.11.10
이뻐최
- 피로 과로가 면역에 안좋은데 수면이라도 좀 넉넉히 하셨으면 하는 바람 ㅠㅡ 12.11.10
뚱자엄마
- 그래서 올 해 정말 여기저기 고생이 좀 많네요;; 12.11.10
-
뚱자엄마
- 다 들 이쁜 녀석 들 이랍니다;; 12.11.10
나다나
- 이러실줄 알았음요;; 저두 김밥 좋아하는 김밥순이지만.. 정말 너무하세요 ㅜ ㅜ 12.11.10
뚱자엄마
- ㅎㅎㅎ!시방 참치계란말이 김~~~~밥과 반찬은 여러가지 해서 먹을려구용~ 낼 부턴 정말 평상시 먹던 대로 현미밥 다시 시작~~~~~ 12.11.10
뚱자엄마
- 넹~정말 그래 보려고 각오에 각오를;;; 하루 아침에 되진 않겠지만요;;; 1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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