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정말 끝 없이 구조 돼 들어오는 가녀린 생명들!!

뚱자엄마 2016. 1. 2. 19:15

조회 3305     12.11.10 01:39

 

정말 지친다;;;;

 

어제 한 녀석 송파구에서 아버님과 대학생 따님이 같이 오셔서 이쁜 이 녀석 입양 되기가 바쁘게;;

 

이 녀석은 형제인 까망이와 떨어져야 했다;

 

오늘 또 이쁜 한 생명이 케이지를 차지 했다;

보통은 아무리 어린 녀석들도 고양이 특성상 경계심 때문에 배 를 곯았어도 놔 줘도 안 볼 때 먹을 망정 확 달라 들지 않는데,얼마나 굶었으면 2개월반 정도 추정 되는 꼬맹이가 불린 사료를 두 번 이나 허겁지겁 먹어 치운다;;;

 

 

구충제 투여 위해 몸무게 재려고 진료실로 향하는데 유선종양 제거 수술 때문에 내원 하신 박주연님과 어머님께서 놀라셨든듯! 목 뒤 를 잡고 진료실 체중기로 가는 짧은 시간에도 에;옹 이 나니고 우;;왕;;

구충제 투여 후 너무도 잘 먹는 녀석;;

 

아;;;;;;TNR 동참 좀 해주시길 바랍니다 제발;;;;;

 

올릴 글 도 많으나 오늘은 정말 마음 먹고 재 충전 하자는 각오로 해 뜨기 전에 잠 드는게 목표!!!!

 

위의 이 이쁘고 가녀린 생명을 사랑으로 품어 주실 분 계시다면 000-0000-0000뚱자애미(오후2시~자정 넘어도 상관 없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기대 합니다.

 

생명이소중하다면채식
내년부터는 고양이를 유기동물로 지정하지 않고 안락사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하는데, 이건 찬성할 일이지만. 앞으로 구조 요청과 보호는 어찌해야 하는지요. 물론 보호되는 아이들 보다 더 많은 아기 고양이들이 시보호소 철장에서 그냥 굶어 죽어가는 현실이 더 나쁘기는 하지만요. 이 문제가 개선되는 동시에 지원금 없이 아기냥이들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가.. 말이죠. 6개월령 미만 냥이들을 위한 센터가 있어야 하는지, 동물병원 연계 시스템으로 가야 하는지..어쩌죠? 12.11.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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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저는 우리집에서 밥주는 길고양이 성묘 암놈 오늘로써 세마리 중성화 완료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애들이 이 지역에 들어오지 않는이상 지금 아깽이들만 크면 내년 봄에 중성화 해주면 끝일듯요. 저는 구청에 tnr 신청하구 기다리구 제대로 방사할지 신경쓰는거 다 귀찮아서 제 사비로 다 했습니다. 다행히 병원 원장님이 넘 좋으셔서 길고양이라고 암놈인데도 숫놈 정도로 수술비 받고 해주셔서 제가 쓸돈 좀 아껴쓰며 될 것 같아요. 다들 주위에 챙겨주는 길고양이들 중성화수술에 동참하자구요. 저는 통덫 빌리는 것도 넘 귀찮아서 십만원주고 구매했어요. 이번에 아주 요긴하게 썼네요 ㅎㅎ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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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happy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12.11.10 삭제 리플달기
댓글 사막여우
오.. 통덫 구매할수 있는거군요...애쓰시고 수고 하셨습니다..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구매 할 수 있는거 모르셨나 봅니다~~ 12.11.10 삭제 리플달기
꼬미네
ㅎㅎ 쉴틈이 없으시네요 울꼬미 요즘 장난도 늘고 사료도 잘먹구요 제법 통통해졌네요 ~많이바쁘시지요 건강도 함께 감기조심하시구요~~~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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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2.11.10 삭제 리플달기
금빛잠자리
이렇케 예쁜아이 구조되였네요.구조하시느라 고생하셨어요. 복많이 받으실거예요.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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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이 가녀린 많은 생명들;; 좋은 분 들께 전부 입양 이라도 되면 더 바랄게 없겠는데;; 12.11.10 삭제 리플달기
눈솜이네
정말 끝도없네요 ㅠㅠ 사지 않아도 이렇게 이쁜 애기들이 많은데...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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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눈솜이네님;끝이 없습니다; 사지 않아도 얼마든지 소중한 생명들을 사랑으로 품어 주실 수 있다는걸 실천 하시는 존경스런 님 감사 드립니다^^ 12.11.10 삭제 리플달기
수학이젤싫어
이정도면 국가적 손실............밥을안줘야 그나마 번식을 덜하고. 겨울되면 숫자도 좀 줄어들텐데........ 우리아파트는 피둥피둥 짬타이거들이 돌아다니고..........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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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생명이소중하다면채식
사랑을 못 받고 살아서..그저 시비거는 재미로 인생의 낙을 삼으니.. 이렇게 불쌍한 생물이 또 있을까.. 싶네. 12.11.14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미키티
야 수학이 너 여기 오지말라지않던? 동물혐오론자가 왜 자꾸와서 헛소리야?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양쿠미
세상구석 어디한군데 짱박혀 은둔하는ㅅㅋ인줄 알았드만 아하하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양쿠미
아이고~우리 수학이 아직도 반동반에서 어슬렁거리고있어?이런이런~니 사는 아파트 어디고?내 가서 너부터 번식 못하게 중성화 수술 시키고 잡다~허긴 니가 번식이나 할수있을까 모르지만서도 니같은ㅅㅋ들 세상에 더 나오면 우짜노~가뜩이나 드러븐세상 니같은넘들 우후죽순 생겨나믄 골치아프대~오늘두 잡것들때매 열받는데 니를 보니 확!후려쌔블구잡다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거북이
님 화이팅~~~저의 기까지 다 드림. 저 놈좀 제대로 손좀 봐주세여. 여기와서 댓글 못달게.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하나둥보리마루네
또 이쁜이가 늘었네요. 회색얼룩이는 금방 입양이 됬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불면증에 고생하다 머리혈관질환을 얻었네요..ㅠㅠ 밤에 잘수 없는거 정말 사람 환장하게 하죠. 뚱자엄마님 신경을 너무 많이 쓰셔서 더 심하실거에요. 참...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에고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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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머리혈관질환까지요;; 하나랑님께 전화 좀 드려봐야 겠네요;; 12.11.10 삭제 리플달기
오투
뚱자엄마님 잘주무셨어요? 항상 고생많으십니다..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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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3시간 자고 눈 떴네요;; 12.11.10 삭제 리플달기
보미
힘내세요!!!!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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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2.11.10 삭제 리플달기
귀여쁜썰
너무 고생하니네요 ‥ 그말밖에 못드려서 죄송해요ㅜ 요꼬물이 얼마나배가고팠으면‥길냥이들 먹을게 너무도 없어요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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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러게요;;다 들 소중한 생명들인데;; 12.11.10 삭제 리플달기
이뻐최
정서적으로 더 힘드실 것 같습니다. 감히 그 고충 다 이해할 입장조차 못되지만, 그냥 글로만 짐작해봐도 매일이 하루가 기뻤다 힘들엇다 반복이실듯요 ~~ 건강이 제일이니 잘 챙기시고 오래오래 아이들에게 희망으로 남아주셔요~~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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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무슨 말씀 이신지 잘 아는데 육신이 한계가 오네요;; 12.11.10 삭제 리플달기
댓글 이뻐최
피로 과로가 면역에 안좋은데 수면이라도 좀 넉넉히 하셨으면 하는 바람 ㅠㅡ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그래서 올 해 정말 여기저기 고생이 좀 많네요;; 12.11.10 삭제 리플달기
Jeongran
근데요~ 불쌍한 아가들이 어쩜 이렇게 하나같이 예쁠까요?? 그래서 더 짠해요...ㅠㅠ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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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다 들 이쁜 녀석 들 이랍니다;; 12.11.10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정말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외면할수도 없고 끝도 안보이고;; 일단 한숨 주무세요..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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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나다나
이러실줄 알았음요;; 저두 김밥 좋아하는 김밥순이지만.. 정말 너무하세요 ㅜ ㅜ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ㅎㅎㅎ!시방 참치계란말이 김~~~~밥과 반찬은 여러가지 해서 먹을려구용~ 낼 부턴 정말 평상시 먹던 대로 현미밥 다시 시작~~~~~ 12.11.10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에구.. 겨울 어찌지낼려구.. 그나마 복이다 인석아... 좋은분 만나 행복하게 살자..;;; 어머니도 일찍 주무세요~~ ^^ 12.11.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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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넹~정말 그래 보려고 각오에 각오를;;; 하루 아침에 되진 않겠지만요;;; 12.11.10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