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55 12.12.05 02:07
지난 10월 21일 우여곡절 끝에 제 손에 안겨진 조그마한 생명 "히코"
마지막 밤 을 함께 하다 들어 왔습니다.
오늘 오후에 봄 에도 저희병원에서 순하고,이쁜 믹스견 자매 입양-카페&모카에 이어
10월6일날 지리산 태비 "산"이를 입양 하시러 오셨다가 간발의 차이로
"산"이가 입양 됐다 말씀 드렸더니,이 깜냥이를 흔쾌히 입양~~에 이어~
오늘 서울 예상 적설량이 10cm와 기온도 급 강하 예정이라 혹시나 해서 전화를 드려 보니 너무 반가운 음성으로 안 그래도 전화 드리려 했었어요~~~하시는 두리뭉실님!!!
오늘 오후에 "히코"를 입양 하시는 동시에 외국으로 나가시는 관계로 "서울대 동물병원"에서 전염병등 각종 검사를 다시 시행 예정으로 오시기로 돼 있어 아까 까칠한 녀석 "히코"를 꼭 안아 주고 들어 왔습니다.
"히코"야 니 가 이 함미 품 으로 온 게 딱 보름 이구나.
뭣 때문에 그리 항상 긴장 돼 있고 눈 앞 에 손 만 보이면 눈 은 물론 온 몸 이 경직이 되는지;모르겠다만 이 녀석아 차라리 함미가 모른척 하고 다른 녀석들 놀아 주면 또 손 슬~쩍 내밀며 함미 머리 톡톡 건드리고 에~옹 거리며 그래도 모른척 하면 함미 머리를 긁어 가며 에~옹~~~~~~
그리고 아는척 하면 또 하;악;;
사람이던,동물이던 니 가 기겁 하게 받은 상처가 있으리란 추정 이지만;;;;;;
이제 뭉실 누나랑,깜냥이&모카&카페 또 다른 냥이형아 누나들과 행복할 일 만 남았구나~
오늘 마지막 밤 잘~자고 오후에 함미와 스무스 한 작별과 동시에 뭉실 누나의 품에 안겨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살기만을 기원하마 "히코"야^^
뚱자엄마
- 사랑 많은 두리뭉실님께서 넘치는 행복 주시리라 믿습니다^^ 12.12.05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12.12.05
뚱자엄마
- 행복 할 겁니다^^ 12.12.05
뚱자엄마
- 기쁜거야 말 할 거 없지만 늘 동시에 항상 짠;;한 마음이 같이; 하는건 뭐라 형용은 못 하지만;;;;; 12.12.05
뚱자엄마
- 그러리라 믿습니다^^ 12.12.05
뚱자엄마
- 이미 걸려 버렸네요;;;;;; 12.12.05
뚱자엄마
- 어제 밤 이미 느끼고 있더군요 이 녀석이 제가 주절 거리는 말에~ 12.12.05
뚱자엄마
- 좋은 일 이라기 보단 그져 생명 이라서 품어 주실 사랑 넘치시는 분을 찾아~~~~ 12.12.05
뚱자엄마
- 예~그로벌 고양이가 됩니다.개 누나들 냥이 형아,누나들과 함께~ 12.12.05
뚱자엄마
- 고생은요~~~~감사 드립니다 12.12.05
뚱자엄마
- ㅎ!그러네요 냥생역전 이네요~~~~ 12.12.05
뚱자엄마
- 애 쓰긴요~이 녀석이 특별나게 좀 까칠하지만 그게 또 히코의 매력 이어서 그다지 고생은 없었습니다~ 12.12.05
뚱자엄마
- 두리뭉실님께 감사 드려야겠죠~ 12.12.05
- 랑아
- 히코가 그럼 국제냥이가 되는 건가요?? 쩝... 나보다 낫네!!! 역쉬 좋은 가족 만나고 볼일이예요!!!^^ 히코에겐 앞으로 행복할 일만 남았겠죠?? 모처럼 맘이 가볍네요~~~^^* 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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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네~인터내셔널 냥이가 된답니다~ 12.12.05
- haesonga
- 그렇구나!! 저는 두리뭉실님이 남자분일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자분이시군요^^. 예방접종 당일 입국할 수 있는 나라들도 있나봐요. 히코, 두리뭉실님과 함께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12.05
- 5



뚱자엄마
- 네~뱅기 타고 슝~~~~~~~~~~ 12.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