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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용산구)존경이라는단어가정말딱어울리는분!!!

뚱자엄마 2016. 1. 3. 19:52

조회 3265     12.12.26 06:27

 

무더운 여름 아마 기억 하실 분 들 도 많으시리라 생각 됩니다.

 

 지리산 태비 "산"이

 

매우 지독스러운 불면증에 5년째 시달리며 동 트고도 한참 지나 남 들 아침 먹을 시간 즈음 겨우

잠이 드는 이 사람은 휴대폰은 24시간 켜 놓고 잘 때도 무음으로 해 놓고 잠 을 청합니다.

 

부족한 사람 이지만 동물병원에 상주하며 봉사 하고 있는 관계로 매우 절박한 상황으로 문자나,전화를 주시는 분 들 이 많으셔서 눈 뜨면서 바로 확인 하고 통화를 통해 제가 조금 이라도 도움들 드릴 수 있다면 한 생명 이라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런 일상인데 21일 일어나니 어김 없는 부재중 전화,문자가 여러통 있는 중에 보니 저장된 "미세스윤 어머님" 부재중 전화가 있어 혹시 10월초에 입양 됐던 지리산 태비 산이 안부 궁금 하셔서 전화 하셨었나 싶어 전화를 드리니 뜻밖에 보호소에서 한 봉사자 분 께서 안락사 전 데리고 나와 임보 하시다 대전?인가로 입양 보내셨다 슬그머니 파양 돼 생사를 알 수 없는 버프 코카 스파니엘 "쥴리"라는 녀석과 정말 똑같은 개를 현재 거주 하시는 경기도 여주에서 보시고 전화를 하셨는데 이 사람이 한참 잘 시간이라 미세스윤 어머님의 전화를 못 받았고,어머님께선 바로 뚱아저씨님께 전화를 하셔서 도움 요청 하셔서 뚱 아저씨님께서 즉시 여주로 달려 오셨고 해가 질때까지 흝어 보셨지처음 보셨던 뚝방길로 흰 개와 함께 가는걸 보신게 끝 이 셔서 너무도 아쉬어 하셨고.......

 

다음날 뚱아저씨님과 원주에서 오신 아가씨 두 분과 미세스 윤 어머님과 또 결혼 2주년 기념일을 뜻깊은 일에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되고져 오셨다는 젊으신 부부분들과 해 가 져 가도록 둘러 봤으나 결국 또 쥴리는 찾지 못 한 채 로 그 연세에도 불구 하시고 그 추운날 일일이 지나가는 어린 아이들 에게도 전단지를 보이고 주머니에 넣어 주며 비슷한 개 라도 보면 바로 연락 달라고 하시던 중 동네 주민 한 분 이 어떤 에 개 가 여러마리 있는데 그냥 방치 된 채로 있고,전단지에 사진과 비슷한 개 가 있다 라는 말 듣자 마자 바로 그 집 으로 향해서 발견 한 개 가 바로 뚱아저씨님께서 사연 올리신 "빙고"라 이름 붙여진 잉그리쉬 코카 스파니엘 입니다.

 

 

그 시간 입원실 녀석들 체킹,케어중 원장님께서 전화 받으세요 하셔서 받으니

또 미세스 윤 어머님의 전화 였고 위의 구조된 코카 스파니엘 호텔링을 말씀 하셔서 바로 데려 오시라 말씀 드렸고,어머님께서 입양을 하실 예정 이시고 결혼 2주년 기념일을 맞아 여주에 내려 오셨던 젊은 분 께서 호텔링 부터 건강검진비등 필요한 검사비는 전액 다 부담 하시겠다고 하셨다고 이제 미국에 자녀분 들께선 다 들 앞가림 하고 잘 들 살고 있고 여생을 한국에서 보내시려 1년반전 한국에 들어 오셔서 (물론 미국에서 몇십년 사시면서도 반려견들을 계속 키우셨던 분 이시고)장애반려동물을 키우시려는 생각갖고 계셨었는데 이 녀석을 발견 하시고 잠시 망설 이셨다고 까지 말씀을 주셨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만 생각을 해 봐야겠다 라고 하시니 원주에서 오신 두 아가씨와 병원비를 지원 하시겠다젊은 분 께서도 모두 어머님께서 오늘 꼭 데려 가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다.

 

어머님 아니시면 누가 이 녀석을 데려 가겠냐는 말씀들에 바로 제게 전화를 하셨다고 나중에 미세스 윤 어머님께 들은 말씀 입니다.

 

경남하동집  정리 하고 짐 옮기고 하면 한 열흘 정도 걸릴거라고 말씀 하시는데 날짜에 부담 갖지 마시고 준비 충분히 하시고 "빙고" 데리러 오시라고 말씀 드리고(고혈압,당뇨,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매우 힘드시고 연세도 있으셔서)도저히 피곤해서 여주로 못 내려 가겠고 석촌동 언니분 댁 으로 가셔서 주무시고 내일 여주로 내려 가셔서 또 찾아 보시겠다고 하시면서,"빙고"말고 조그만 3마리 믹스견 녀석이 사방 천지 바람막이 하나 없는 대형견 뜬 장에 물 한방울도 없고 그 시린 바람 속에 서로를 꼭 부둥켜 안고 뱀 처럼 또아리 틀고 꼭 붙어 있는데 도저히 눈에 밟혀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안되겠고 내일 데려와도 되겠냐고,그 중에 그 하얀개(너무 피곤 하신지 견종 조차도 생각이 안 나시는듯;)말티즈요?하니 네!말티즈 믹스견 같은데 눈 한쪽을 거의 뜨지도 못 하고 썩은것 같기도 하고 해서 도저히 그 집에 그냥 둘 수가 없고 오늘 물어 보니 데려 가라는데 병원 상황이 어떤지 몰라 일단 코카 녀석만 데려 왔고 내일 다시 가셔서 3녀석 다 데려 오고 싶은데 뚱자엄마한테 너무 짐 이 되는것 같아 정말 미안해서..하시는데 어머님 아무 말씀 마시고 내일 데려 오세요.

 

하고 조심해서 가시라고 배웅 해 드리고 들어 오자 마자 "빙고"라 이름 붙여진 코카 스파니엘 녀석의 상태를 체킹 하시 시작!

 

일단 구충제 먹이고 피부 상태를 보니 의외로 귀 떡진거 외에는 피부질환은 전혀 없고 풀 같은것에 베이고 고양이나 다른개와 싸워 생긴 상처등이 온 몸에 크진 않지만 여기저기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빙고"를 뚱아저씨님과 데려오신날이 토요일 저녁이라서 건강검진은 월요일 아침에 하기로 했고 원장님께 메모를 꼼꼼히 남겨 놨고,전화로도 "빙고"의 필요한 검사등을 말씀 드려놨고

 

다음날 23일(일) 오후 6시쯤 미세스 윤 어머님께서 전 날 말씀 하셨던 3마리 믹스견 데리고 오시기로 돼 있으신데 한 8시쯤 돼서 너무 피곤한 모습으로 3녀석을 데리고 오셨습니다.

 

세녀석이 가족 이랍니다 어미,아비,새끼;휴;;;

미세스 윤 어머님께 받자 마자의 모습들

 

전 날 말씀 때문에 말티즈 믹스견 부터 받아서 눈 부터 보니 휴~전날 저녁이라 보셔서 잘못 보신 결과~

털이 자랄때로 자라 눈 이 덮히고 눈꼽이 떡 이 져서 눈 이 떠 지질 않은 상태 바로 눈 주위 부터 가위로정리 해  주니 바로 다른 녀석이 돼 버렸습니다~눈 만 보여도 이렇게 다른 녀석 같은데 몸 털 길이와 떡 진 상태로 봐선 한 일년?정도 방치된;그 집에서 원래 키우던 개 는 아니고 유기돼 돌아 다니던 녀석을 잡아 가둔것 같았습니다.

 

눈 주위 컷팅만 으로도 요렇게 눈이 초롱~ 똘망해진 3녀석중 아비 입니다.

요 얼룩이가 어미 랍니다.

요녀석이 6개월령 초반 정도 되는 새끼 수컷 입니다.

 얼마나 피곤해 보이시던지 전 예전 큰 사고 경험으로 바퀴 달린걸 워낙 질색을 하는 지라 운전의 운 자도 아주 싫어 하는 사람이라 몰랐는데 그 날 도 쥴리 라는 녀석 찾으시러 뚝방길로 사방으로 다니신게 너무 피곤 하셨던지 운전 하고 올라 오시면서 너무 졸려 사고 나실것 같아 보니 "졸음쎈터"라는게 보여 무조건 들어 가셔서 40여분 졸다 오셨다고.......

 

그리고 말씀 하시길 3마리 믹스견과 전날 저희병원에 데려오신 코카가 있던 그 댁의 여자분이 아침 일찍 전화가 와서 어제 보여 주신 전단지의 개 를 그 집에 잡아 놨다고 해서 귀 를 의심 하셨답니다.

 

그게 무슨 소리냐?하시니 그 여자분이 새벽에 화장실 가시다가 밖에서 무슨 기척이 나고 희끄무레한게 보여서 가까이 가 보니 그 개 였다 그래서 조심스레 다가가 잡으니 순순히 잡혀서 이상해 보니 다리를 절더라 지금 뜬 장에 잡아 놨으니 빨리 오시라는...그래서 미세스 윤 어머님 언니댁에서 급히 내려 가셨는데 그 사이 뜬 장의 문 을 활짝도 아니고 조금 열고 탈출을 했다고;;

 

어머님께서 혹시나 싶어 보니 개 한마리의 발자국이 죽 나 있더라고 어찌나 안타까워 하시는지;

그길로 또 뚝방길 부근 전체 수로 까지 서울로 출발 하실 때 까지 계속 찾아 보셨답니다;

그 와중에 그 3믹스견 있던 집에 동사한 걸 로 추정 돼는 말티즈 녀석 박스로 판때기로 해서 묻어 주시고;

그러시면서도 분명 여주내에 이 녀석이 있는것 같으니 계속 찾아 보시겠다고 하시는데 같이 동행 못 해 드리는게 정말 너무 죄송 했습니다.

 

3녀석을 제게 맡기시고 계속 짐 을 늘려 정말 미안 하다는 말씀을 몇번이나 하시는지 괜찮으니 어서

내려 가셔서 푹 쉬시라고 연세도 있으시고 감기라도 걸리시면 크게 앓으실것 같아서 배웅해 드리고 두시간 쯤 후 전화 드리니 아니나 다를까 얼마나 추위에 떠셨으면 족욕을 해도 온 몸이 벌벌 떨리셔서 욕조에 들어 가셔서 한시간 가까이 계시다 나오시니 이제사 좀 오한이 풀리셨다고 하시는데 또 죄송한 마음;

 

하지만 조용 하시면서도 단호하신 이 어머님께 조금 이라도 도움이 될 일 이라면 제가 직접 움직 이지 않고도 도와 드릴 수 있는 방법을 지금 생각 중 입니다.

 

원장님 월요일 아침 출근 하시자 마시자 일사천리로 꼼꼼히 해 놓은 메모대로 건강검진,사상충검사,항체가검사,(속으로 늘상 그렇지만 길생활 오래 한 녀석들 가장 찝찝한건 심장사상충인데)월요일 일어나자 마자 일단 전화로 원장님 코카 빙고 결과?하니 다~좋구요(원장님 역시도 사상충이 가장 걸리셨는데~)

 

결과 보고 바로 "국소마취"(수컷이니)로 중성화 수술 시행 하시고-국소 마취니 당연히 밥 도 한 그릇 거하게 잘 먹고 간식에 물도 아주 잘 먹어주고 3대 악마견이라들 말씀 하시는 "빙고"는 절대 아니고 보통의 코카들 사료 먹을 때 폭풍흡입의 아주 안 좋은 예를 좋은 예로 바꿔 주는 아주 모범적인 신사 "빙고"!!!!

 

매우 건강한 상태의  "빙고"의 혈액 검사 결과

항체가 검사는 파보-좀 낮게 형성 돼 있어 백신 접종을 두번 정도 접종 할 예정 이고

                  홍역-매우 높게 항체가 형성 돼 있는걸로 봐서 홍역을 앓고 이겨낸 걸로 추정~~~

심장 사상충 역시 너무도 운 좋게 음성- 바로 사상충 예방약 "하트가드"먹임!

 

여러분!

이제 미세스 윤 어머님께서 하동의 집 정리 하시고 여주로 올라 오시며 대 가족이 생기실 예정 이십니다.

 

"빙고"와 일가족3믹스견중 어미,아비를 같이 입양 하셔서 키우시겠답니다~~

 

 세 녀석 다 친화력도 매우 좋고 아~주 온순해서 얼마나 다행 스러운지

새끼6개월령만 뚱자애미에게 좋~은 분께 입양 보내 달라십니다~~~~~~

 

제 가 몇번을 어머님 너무 부담 되지 않으시겠어요 말씀 드려도 소프라노의 경쾌하신 특유의 음성으로 아유 주택인데 그 정도는 괜찮아요 아파트도 아니고~~~~~~^^

 

올 여름 지리산 등산로 입구에서 새끼 고양이를 발견 하시고,혹시 해서 적어 놓으셨던 뚱자애미의 번호로 전화를 주셔서 이 꼬맹이 좀 살려 달라셨던게 인연이 돼 이 어머님께서 4 생명이나 또 살리셨고, 어쩌면 어머님  아니셨으면 이 칼바람 속에 동사 됐을 수 도 있었을 생명들에게 평생 기억될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습니다.

 

미세스 윤 어머님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

 

(P.S.)

뚱아저씨님께서 올리신 "빙고" 사연글에 어머님과 아드님께서 다신 댓글을 보고 아드님 번호로 전화를 드려 일단 그 댁의 반려견이 맞다는 전제하에 어머님께서 지금 할머님 간병 때문에 키우실 상황이 못 되신다 쓰셨고, 어머님은 8년 정도라 하시고 아드님은 10년 정도라 하시는데 나이도 그렇고 가장 중요한게 코카가 그 댁의 코카가 맞다면 데려다 키우실 수 있으시냐 물어보니 처음엔 어머니도 아드님 본인도 연히 사진을 보고 너무 놀라서 그런 댓글을 달았는데 아드님 말씀이 아직 집에 들어가질 못 했고 어머과 통화를 해서 진중히 대화를 나눴는데,입양 하신 분 연락처를 알아서 한달에 한,두번 정도 가서 보면 안될까?란 대화를 나누셨다 해서 그건 이 코카 녀석이 혼란 스러워 입양자 분께 적응 하기가 힘들다.

 

씀 드리니 안 그래도 나중에 어머니하고 다시 통화 하셔서 그것도 입양해 주시는 분께 예의가 아닌것 다고 사진 한번 정도 부탁 드리는 걸로 만족 하자고 모자 분의 대화가 종결 되셨다고......

 

그리고 다시 나이가 왜 어머님과 아드님 말씀이 차이가 이렇게 크냐고 물어 보니 1999년생 이라고?

 

그럼 13년인데 제가 웃으며 일단 즉시 사진 가까이 찍어 보내 드리겠다고 하고 찍기 직전 치아 상태를 니 13년은 절대 아닌 많이 돼야 7년 정도 된 녀석 이라고 사진과 문자를 드리며 어차피 그 댁의 상황이 녀석을 키우실 상황도 못 돼시고 입양 결정 내리신 분 이 이러저러한 정도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 이시니 그래요~차라리 '쿠키"라 생각 하시고 좋은 분께 많은 사랑 받고 살라고 기원 해 달라 문자를 드리니 이 아드님의 한참 후의 답문이 저희가 쿠키를 못 알아봤다는 것만은 부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지랖이 넓었던거같네요 정말 좋은분께서 거둬 주셔서 감사 드릴뿐이네요 감사 합니다

 

키워 주시는 분 께도 정말 감사 드린다고 전해 주시겠어요? 쿠키 한테도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거 같고 저희한테도 좋은 소식 들려와서 좋네요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이렇게 아드님의 장문의 문자가 왔습니다.

 

쿠키이던 아니던 가장 중요한건 이 코카 를 그 댁에서 쿠키라 한들 거둘 여건이 안되시고 너무도 좋으신 분께서 이 녀석의 평생을 책임 지신다는 겁니다 넘치시는 사랑으로~~~~~^^

 

다시 말씀 드리지만 두 모자분 이 코카 녀석 절대 염려 안 하셔도 되십니다^^

 

사진 보시고 싶으시면 앞으로 적응 되면 입양 하시는 어머님과 계속 연락 되니 보내 드리겠습니다~

 

keumppong
윤어머님 분명천사같은 분이시네요..뚱자엄마님 뚱아저씨 여러분이 수고하신보람이 헛되지않게 줄리에게 꼭 전해질겁니다.뚱자엄마님 건강은 어떠신지요? 13년엔 꼭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뵙길... 12.12.2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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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여름이어머님도 새해 하시는 일 모두 잘~풀리시고 더욱 건강 하시길 기원 드리며 새해엔 좀 달라진 모습으로 염려 안 끼쳐 드리는 뚱자애미로~~^^감사 드립니다~ 12.12.29 삭제 리플달기
카르페디엠
선생님을 존경하시는분들도 많다는거 아시고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셔야해요. 12.12.2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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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노력하고 13년엔 육신을 다져가며 시작 하겠습니다~감사 드리구요^^ 12.12.27 삭제 리플달기
sky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거..오늘 배우고갑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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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그래서 이 어머님께 존경 한다는 말이 저절로 나온답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파랑새
뚱자엄마님 정말 수고가 많으세요. 말씀 드렸듯이 건강하셔야합니다. 정말 고마우신 분들 ~~~^^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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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파랑새님께서도 이번 녀석들의 한바탕 투병 때문에 매우 힘드셔서 몸도 마음도 많이 축 나셨을것 같으니 이제 좀 쉬시면서^^다행이 녀석들의 상태가 점점 나아져 가고 있다니 그져 고맙고 고마울 뿐 입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여호수아처럼
이 분들은 천사인가봅니다. 한쪽에선 버리고 다른 한쪽에선 거두고.. 너무 감사합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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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이 어머님께선 장애가 있어 입양이 힘든 녀석들을 입양 하실 생각 까지 갖고 계신 참 사랑으로 마음이 아름다우신 분 이시랍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강CoCo
정말 존경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추운날씨에 건강 챙기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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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지금도 쥴리?라는 녀석이 경기도 여주 이 어머님 댁 근처 어딘가에 분명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이 칼바람 속에 다니시고 계시는; 건강도 좋지 않으신데 제가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정말 죄송한 마음만 있습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정말 존경합니다.. 여유로운 노후.. (정신과 마음..) 저 또한 나이먹어가면서 이런 맘을 가질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아이들 그저 건강하기만을 바라며.. 어린녀석 좋은분 만나 행복하게 살게 되기를 기도 합니다. 추운날씨 어머니도 건강 조심하시고 ..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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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여우님께서도 길녀석들 밥 주실때 중무장 하시구요` 네 이런 노후를 보내려 하신다는게 쉬운 생각은 절대 아니시죠~ 참 대단하신 분 이 십니다. 여름에 태비 그 조그만 꼬맹이 살려달라 전화 주실때 부터 느꼈지만~~~~~ 12.12.27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미세스 윤 어머님 정말 대단대단!! 예전 지리산 태비 살리자고 그 먼길 달려오신거 보고 대단하시다 했는데.. 빙고 구조와 가족 세녀석 구조에 탈출한 쥴리?찾느라 밤늦도록 그 찬 칼바람 맞으며 혼자 다니시다니;;; 대단하시다는 말밖에.. 윤어머님 건강생각하셔서..;;;; 쥴리?에게 윤어머님 노력과 마음이 닿아 빨리 찾을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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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어서 찾으시길 저 도 서울에서 이 공간에서 끄적이며 기원해 봅니다ㅠㅠ 12.12.27 삭제 리플달기
김진숙
애쓰시는 분들께 정말 갑사드립니ㅏ!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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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지금 현재 분명 쥴리가 당신 댁 근처 어딘가에 이 추위에 돌아 다닐거란 생각으로 잠 도 제대로 못 주무시는 미세스 윤 어머님께 저 도 당연히 감사를 드리지만 그에 앞서 도와 드리지 못 해 죄송한 마음이 먼저 듭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신연주
저 아가들..여태고생했지만 이젠 행복할시간들만있는거같네요.. ^^ 정말대단하신분들 많으신거같아요..!! 감사드립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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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연주양!찌까니는 잘 먹고 약도 잘 먹고 우렁찬 화워링의 목소리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돌아 오는 일요일에 뵙구요~ 네 이 녀석들 동사 할 수 도 있었던 상황에서 미세스 윤 어머님의 눈에 띄어 앞으로 행복의 문으로 들어갈 준비 중 입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sure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복많이 받으세요 뚱자님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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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sure님께서도 건강하시고 곧 다가오는 13년 복 마~~이 받으시고 격려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정말 감사합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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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미세스 윤 어머님께 저 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귀여운 앙마
매일 이곳에 들려 사연만 읽고 지내다 오늘 사연을 보고 위의 사진중 아기강아지 입양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입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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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000-0000-0000 뚱자엄마 입니다(오후3시~자정넘어도상관없습니다)연락 기다리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2.12.26 삭제 리플달기

 

sellyhoya
방금 뚱아저씨가 올리신 공설 보호소 집단 안락사 직전의 아이들 사진을 보고 와서 마음이 많이 안좋았습니다.동물복지가 전혀 적용되지 않는 우리나라 동물들에게 늘 죄스러운 마음 가지고 있구요.그런데 뚱자엄마님 글을 보니 마음이 조금 풀리네요.일단 세 녀석들 너무 다행이고 구조를 주도해 주셨던 뚱아저씨 미세스 윤님 외에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표합니다.물론 뚱자엄마님께도 너무 감사드리구요.우리나라의 동물들 특히 유기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아니 적어도 비참하게 살다가 서럽고 고통스러운 최후를 맞지 않기를 바랍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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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멀고도 먼 길 이지만 가는껏 가 보자 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쩜이네
깊은 사랑을 감히 흉내도 못 낼 대단하신 미세스윤어머님,뚱자엄마님,뚱아저씨,그리고 이 추위에 떨고 있을 줄리를 찾기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이세요...이 분들의 사랑으로 줄리도 꼭 찾을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존경합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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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쩜이 어머님 요즘 제가;쩜이 요가 사진 보고 또 폭소~~ 쩜이 잘 지내리라 믿습니다.전화도 못 드렸네요~ 쥴리를 속히 찾는게 이 미세스 윤 어머님 마음이 평안해 지실텐데 이 녀석이 이 추위에 어딜 돌아 다니는건지;다리도 절고 있다던데 말 입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태평양
줄리"가 얼릉 소식이 왔으면 합니다.. 빙고"너에 이름처럼~ 좋은일들만 생기길~~~ 감사드릴분들이 너무 많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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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미세스 윤 어머님 혼자 이 추위에 애타게 찾고 계시는 중 입니다; 도와 드릴 방법을 생각 중 입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팽이꽃
뚱자엄마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세요~~ 쿠키(빙고)와 윤여사님 가정도 늘 행복하시길...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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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존경은 이 미세스 윤 어머님 같으신 분이 받으셔야죠~ 전 늘상 말씀 드리지만 구조,케어,입양의 종착역까지 중간 역활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angel
존경할 천사분들이 많으십니다..윤여사님,뚱자엄마님,뚱아저씨님....정말정말 님들 덕분에 눈물도 뽑고 사랑도 배웁니다...존경합니다..건강하세요...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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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늘상 격려해 주시는 angel님 께서도 건강 하시고 감사 드립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뚱아저씨
저로서는 엄두도 안나는 일을 해내신 윤여사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윤여사님이 거둬주신 세 마리의 강아지들과 더불어 행복한 전원생활 보내시길 바랍니다. 뚱자엄마님에게 맡긴 그 강아지도 꼭 좋은 주인 찾아 행복한 견생 누리길 바래요 ~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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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세녀석은 미세스윤 어머님 덕에 새 삶을 찾았지만 정작 어머님 눈에 띄인 쥴리라는 녀석을 못 찾으셔서 마음이 매우 힘드실걸로 사려 됩니다.그 추운날 전화 받자 마자 한걸음에 여주로 행 해 주신 뚱아저씨님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네!제게 좋은분께 입양 보내 달라신 6개월령 추정의 발랄한 요 어린녀석 최선 다 해 좋은분 찾아 안겨 드릴 예정 입니다. 생면부지의 어머님 전화 한통에 단걸음에 달려가 주신 뚱아저씨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그놈의정이뭔지
지금 제 심정을 한마디로 말씀드린다면.. 정말 법 없이도 사실 분들이란거..^^ 사랑을 받아 본 사람만이 주는 것도 알듯이..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인간관계에서도 큰 사고 치지 않지요.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아래사진 세 녀석들중 첫 녀석은 눈이 너무 슬퍼보여서.. 가운데 녀석은 3년전 병으로 떠나보낸 녀석이랑 너무 닮아서.. 그 옆에 녀석은 지금의 녀석이랑 닮아서 맘이 찡했습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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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그냥 한마디로 존경 스러운 어머님 이십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초롱마루맘
정말 따뜻한 분들이 너무많아요 그래서 아직은 살만한세상인가보니다 모두 존경합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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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 중에 초롱마루맘님께서도 속해 계시다는거~~~~~ 마루의 견생을 확~바꿔 주셨으니까요^^ 12.12.27 삭제 리플달기
정체가뭐니
빙고야~~ 너의.. 복이다.. 복~~~ 다들.. 존경합니다... ^^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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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안녕 하셨죠~타이거 데리러 오셨을때 바쁘셔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습니다. 네~빙고 이녀석 정말 앞으로 이 어머님과 복이 넘치게 살 겁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새해만복
좋은 분들 너무 많으심 ........ㅠ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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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악인들 보단 선한 마음들이 아직은 많은 세상이라 이 사람도 실감 한답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
chokdee
뚱자엄마님도...불쌍한 아이들 그냥 못 지나치시고 구조해주신 미세스윤 어머님도 모두 존경합니다...너무나 감사한 분들입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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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미세스윤 어머님께서 그 추운날 세녀석이나 구조 하셔서 데리고 오시느라 얼마나 힘드셨는지;전 그져 받아 들여 현재 케어만~ 12.12.27 삭제 리플달기
낭만고양이mong
출근길에 눈물이 핑돌았어요. 너무나 추운 날씨에 이런 따뜻한글을 읽으니.. 정말 모두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12.12.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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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침 출근길에 좋은 눈물 흘리셨겠습니다~~~~감사 드립니다. 12.12.27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