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056 13.01.11 15:39
며칠전 홍대쪽에서 "foxym님"께서 구조 하셔서 병원에 호텔링 시키시던중 "olivia님"과 "그린라임님"께서 제게 문자와 전화로 상의를 해 오신 "샤이"라 이름 붙여진 고양이.
그제 저희 병원으로 후송 하셨고,보니 중성화가 돼 있는 수컷의 순 한 녀석
첫날 건강검진&전염성질환 검사 결과 이상무인데 단 혈당이 기준치의 두 배 가까이 나와 염려가 됐었는데 어제 "요정밀검사"결과 정상!!
어제 올리비아님께서 병원 방문을 또 하셨는데 그 시간에;;;
올리비아님 너무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 하구요 일상이 늘 그렇습니다.
입양 홍보를 최대한 해 보는데 까지 해보자고,현재 영양이 너무 부실하니 저희병원에서 며칠 이라도
잘 먹이고 몸 좀 괜찮아 질 때 까지 부탁을 하시고 가셨고...
아!올리비아님께서 내미신 내복 선물!!!!
추위 무쟈게 타는 뚱자애미 정말 너무 감사히 잘 입겠습니다~~감사 드립니다.
아무리 순 해도 고양이 특성상 아직 경계가 풀리질 않아서 그제 데려 가실 줄 알고 넣었던 이동 케이지에 있을때 사진 우선 올려 드립니다.
많이 돼야 추정 나이 2~3년 정도 된 고등어 태비 (중성화 완료)수컷 입니다.
많은 관심들 가지시고 봐 주시길~~(그동안 이 녀석 열심히 잘~케어 하겠습니다)
- Olivia
- 고양이 초보자인 저에게 이런저런 설명 주저없이 해주시고 병원에 찾아오는 손님들 일일이 시간내어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암튼 대단한 분이시라는걸 직접 뵙고 또 느꼈네요 ^^ 어머님, 건강도 챙기셔야하는데 ... 샤이가 참 복이 많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 한번 감사인사 올립니다~ 1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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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랑아
- 구조당시 사진에 물기 가득한 박스를 보고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ㅠㅠ 울집 다섯늠들에게 요것들아~~ 복받은 줄 알어~~~라고 하루죙일 얘기했어요!!!ㅠㅠ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자꾸만 가슴이 아려요...ㅠㅠ 좋은 가족 만나야 할텐데... 1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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