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서울시용산구)홍대동사직전구조고양이-샤이!!

뚱자엄마 2016. 1. 4. 01:14

조회 1056     13.01.11 15:39

 

며칠전 홍대쪽에서 "foxym님"께서 구조 하셔서 병원에 호텔링 시키시던중 "olivia님"과 "그린라임님"께서 제게 문자와 전화로 상의를 해 오신 "샤이"라 이름 붙여진 고양이.

 

그제 저희 병원으로 후송 하셨고,보니 중성화가 돼 있는 수컷의 순 한 녀석

 

첫날 건강검진&전염성질환 검사 결과 이상무인데 단 혈당이 기준치의 두 배 가까이 나와 염려가 됐었는데 어제 "요정밀검사"결과 정상!!

 

어제 올리비아님께서 병원 방문을 또 하셨는데 그 시간에;;;

올리비아님 너무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 하구요 일상이 늘 그렇습니다.

 

입양 홍보를 최대한 해 보는데 까지 해보자고,현재 영양이 너무 부실하니 저희병원에서 며칠 이라도

잘 먹이고 몸 좀 괜찮아 질 때 까지 부탁을 하시고 가셨고...

 

아!올리비아님께서 내미신 내복 선물!!!!

추위 무쟈게 타는 뚱자애미 정말 너무 감사히 잘 입겠습니다~~감사 드립니다.

 

아무리 순 해도 고양이 특성상 아직 경계가 풀리질 않아서 그제 데려 가실 줄 알고 넣었던 이동 케이지에 있을때 사진 우선 올려 드립니다.

 

많이 돼야 추정 나이 2~3년 정도 된 고등어 태비 (중성화 완료)수컷 입니다.

 

많은 관심들 가지시고 봐 주시길~~(그동안 이 녀석 열심히 잘~케어 하겠습니다)

 

 

Olivia
고양이 초보자인 저에게 이런저런 설명 주저없이 해주시고 병원에 찾아오는 손님들 일일이 시간내어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암튼 대단한 분이시라는걸 직접 뵙고 또 느꼈네요 ^^ 어머님, 건강도 챙기셔야하는데 ... 샤이가 참 복이 많은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 한번 감사인사 올립니다~ 13.01.12 리플달기 신고하기
2
랑아
구조당시 사진에 물기 가득한 박스를 보고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ㅠㅠ 울집 다섯늠들에게 요것들아~~ 복받은 줄 알어~~~라고 하루죙일 얘기했어요!!!ㅠㅠ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자꾸만 가슴이 아려요...ㅠㅠ 좋은 가족 만나야 할텐데... 13.01.12 리플달기 신고하기
3
당근
정말...좋은분같아요 뚱자어머님(이런 호칭은 좀 이상한가요? 암튼^^) 글 볼 때마다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13.01.11 리플달기 신고하기
3
야구아지매
밑에 분 말씀처럼 뚱자어머님이 계셔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샤이도 뚱자엄마님의 보살핌으로 곧 기력을 찾을 것 같아요.^^ 13.01.11 리플달기 신고하기
1
옹쯔리
너무너무 잘됐어요!ㅎ 좋은 일을 하시니 많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따르나봐요 ㅎ 어머님~ 늘 화이팅이예요~~!! 13.01.11 리플달기 신고하기
2
haesonga
반려동물방은 뚱자어머니 계셔서 큰 힘이 되네요. 건강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13.01.11 리플달기 신고하기
3
쩜이네
담요에 싸여서 구조됐던 그 아가가 이렇게 뚱자엄마님 품으로 왔었네요. 이제 기력을 차린 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감사합니다^^ 우쭈쭈~~기특하구나 샤이~~ 13.01.11 리플달기 신고하기
3
레코코
샤이 보살펴주셔서 감사드려요~~샤이야 잘먹고 잘자고 건강해져라 13.01.11 리플달기 신고하기
5
연두자두
오호 욘석 운 좋은 녀석일쎄 조금만 기다리거라 능룍자 뚱자엄마님께서 좋은 집 구하고 있으니! 13.01.11 리플달기 신고하기
4
그린라임
앗....^^ 올리신 것 못 보고 저도 방금 올렸네요. 아우~~~웅~~~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리 샤이 잘 부탁드려용~~~~ 13.01.11 리플달기 신고하기
4
free-
이름도 이쁜 멋진 남아 샤이~ 당이 정상으로 나와서 정말 다행이에요.. ^^ 13.01.11 리플달기 신고하기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