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104 13.01.19 03:26
자두가 뚱자애미 손에 들어온게 12년9월26일이니 115일..........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21215
12년 10월 8일 쫑아님 댁의 둘째로 품어 주신 "가을이"
1년 고민 하시다 고양이를 처음 키우신다는 분 들께 12년 12월6일 입양돼 사랑 속에 행복한 "앵두"
13년 1월5일 로로라는 이름으로 둘째로 입양된 "모과"
이 사진이 "자두"가 뚱자애미 집 에서의 마지막 사진이 되어 버렸다.
젖먹이때 부터 사람 손에만 의해 키워진 4녀석은 모두 친화력이 넘쳐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전혀 없고 다른 동물 에게도 집에서 몇 달 동안 우리집 4 노견들을 늘
봐 왔기에 역시 경계심이 전혀 없다.4남매중 마지막으로 "자두"를 보내며 또 다른
마음이 들었지만 "히코"도 또 병원의 다른 녀석들을 생각 하며 마지막 뽀뽀로 작별인사 끝!
그래도 소심한 편 인 "자두"가 적응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싶어 생각 하는 중 입양자 분 께서 채 몇시간도 안 돼 사진을 보내 주셨고 전화를 드리며 자두가 적응 시간이 며칠 걸릴테니;하자 마자 왠걸요 잠깐
냄새로 탐색 하더니 여기 저기 잘~날라 다닌단다~~으;순간 이 배신감~~
가을이,앵두,모과,자두 4남매의 입양은 4개여월에 걸쳐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 분 들 께 모두 안겨 떠났고 또 남아 있는 히코와 다른 녀석들도 품어 주실 분 을 열심히 찾으며 지금 갑자기 눈앞에 보이지 않는 누나를 찾으며 구슬피 우는 히코 달래 주며 히코야 너 같이 건강하고 이쁜 녀석 품어 주실 분 함미랑 같이 기다려 보자 하며 달래 가며 글 을 올린다.
위 의 4남매 입양 해 주신 분 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티끌 하나 없이 이렇게 뽀샤시 하게 이쁘고 건강 했던 녀석이 큰~젓소 형아 한테 까불다 뿔 제대로 난 형아 한테 콧잔등 제대로 한방 맞고 아직도 흉이;;;
"히코"이제3개월 말쯤 된 숫컷이고 아주 건강하고 늘씬한 몸 을 갖고 있는 녀석 관심과 사랑으로 잘~봐 주시고 품어 주시겠단 생각 드시는 분 계시다면 000-0000-0000 뚱자엄마(오후4시~~자정 넘어도 상관 없습니다) 반가운 전화 기다리겠습니다~~
- keumppong
- 자두까지 ..넘 반갑고 섭섭하시겠어요. 히코를 사랑으로 보듬어줄 평생가족 곧 나타나겠지요.. 제가 도움드릴수 없어서 맘 뿐이여요.. 건강하셔야해요.. 13.01.21
- 1
뚱자엄마
- 히코가;갑자기 없어진 누나 찾느라고 이틀째 온 집안 돌아 다니며 울부짖는데;;휴;; 정말 다신 집에서 이 생명들 임보 라는거 안 하고 싶습니다; 병원에서와는 또 다른 애정 때문에;;; 13.01.20
뚱자엄마
- 히코;하루 빨리 품어 주실 분 나타 나시면 정말 좋겠는데;;; 누나 찾느라;;이틀째 울부 짖으며 찾으러 온 사방을 돌아 다녀요;; 13.01.20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13.01.19
- 쩜이사랑해
- 으으 이 배신감~~에서 혼자 빵 터졌어요ㅋㅋ 함미 배신감 느끼게 하는 건 쩜이만 하겠어요?ㅋㅋ 자나깨나 걱정해주는 함미 생각해서 잘 지내자 맘 먹었나봐요 기특한 녀석~ 쩜이 사촌같이 생긴 히코..그래서 더 마음 쓰이는데 좋은 엄마 빨리 만났으면 좋겠어요;; 13.01.19
- 3



뚱자엄마
- 늘~~~감사 드립니다~ 13.01.19
- 카르페디엠
- 너무 잘되었네요. 아침부터 my아고라를 보러오니 기분이좋아져요. 그저께 통화할때는 아무말씀 없으셔서 몰랐는데 입양성사가 빨리되었군요. 이쁜젖소들도 빨리 가족찾아 떠났으면 좋겠어요. 13.01.19
- 5
뚱자엄마
- 입양 희망자분들 안고 가실때까지는 사람 마음 모르는 거라서 말씀 안드린것뿐! 자두!잘~~살거라 믿습니다 입양자분이 이뻐 어쩔줄 몰라 하시던 모습이~~~~~~ 13.01.19
뚱자엄마
- 응원 감사 드립니다~~ 13.01.19



밍키
- 안녕하세요! 뚱자엄마님~~ 생각으로는 히코를 제가 품고 싶었는데... 아직은 제가 마음의 준비가 덜된 것 같아요. 미안해요... 키우던 14년된 강쥐가 당뇨로 세상을 떠났는데 제가 잘 못 키운 것 같아 아이가 병에 걸린 것 같고 보낸지 2년 되어가는데 아직도 미안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강쥐만 키워오던 제가 고양이를 잘 돌볼 수 있는지도 자문해봐야겠어요... 언젠가 마음이 다시 열리고 잘 돌볼 수 있겠단 확신이 들면 그때 시도해볼까해요... 귀한 생명을 좌지우지하기에 제가 아직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13.01.19
뚱자엄마
- 아;그런 일을 겪으셨군요; 괜찮습니다~ 오히려 고양이는 처음 키우시는 분 들께서(제입양보낸경험)조심스러워 잘~키우시고 계십니다. 나중에~마음 결정 되시면 다른 생명이라도 품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 드리겠습니다 밍키님!!!!!속히 마음 추스리시길 기원 드리며.. 1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