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322 13.08.31 14:24
8월21일 밤 보광동 관내 병원손님께서 얼마나 다급 하셨으면 빨간 노끈으로 장사 하시다 말고 구조해서(길거리 차도로 달려 나가려는 녀석을)데려 오셔서 분명 이 동네에 사는 녀석 같다시며 맡기고 가신 너무도 온순하고 짓음 한번 없는 생명.
미용 상태와 기본적 체킹으로 보면서도 유실견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내일 9월1일 이면 공고시한이 끝나는데도 찾으러 오시는 분 은 고사 하고 찾는 전화 한통 없는 이 생명에게 새로운 삶을 주실 수 있는 가슴 따뜻하신 분 을 찾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스트레스가 쌓여 케이지 문을 소리 없이 빡빡 긁어 대는 모습을 보며
이렇게 버릴걸 왜;;;;;;;;그져 왜;;;;;;;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사랑의 관심으로 봐 주시길 간절히 기원 드리며
견종:시츄
성별:숫컷
나이:1년 추정
체중:4.5Kg
상태:매우양호하고 치아 상태도 매우 깨끗
중성화:돼 있슴
성격:매우 온순하며 친화력 역시 매우 좋음
특징:유난히 깊은 눈빛을 가졌슴
혹시 가출이 아닌가 싶은 "러시안 블루"고양이 입니다.
그제 역시 보광동 관내에서 구조돼 들어온 녀석인데 뚱자애미와 눈 마주치자 마자 벌러덩 누워 애교와 그루밍 해 달라고 조르는 이 녀석
혹여라도 버려진게 아니고 유실된 녀석 이라면 주인 분이 제발 이 글 을 보시고 찾아 가시길 바라는 마음이 첫째이고 아니면 당연히 이 온순한 애교덩어리에게 새로운 따뜻한 가슴에 안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은 절박한 마음으로 올립니다
묘종:러시안 블루
나이:1년 추정
성별:암컷
특징:매우 온순하고 애교 넘침
혹시 이 녀석 보시는 분 들 중 고양이 카페 회원 이신 분 이시고 용산구 보광동에서 러시안 블루 유실 하셨다는 분 의 글 을 혹여라도 카페에서 보셨다면 꼭 전 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위 번호와 02-749-6751, 070-8232-6751로 시츄 녀석에게 새로운 삶을 주실
가슴 따뜻하신 분 들 의 연락을 기대 하며 평안 하실 주말 되시길~
뚱자엄마
- 러시안 블루 고양이는 버려진게 아니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답니다~ 잉그마르베르히만님~ 13.09.03
뚱자엄마
- Vancouver님의 말씀대로이길 바라고 있지만 시츄 녀석은 봉사 하고 있는 병원 바로 뒤 쪽에서 가게를 운영 하시는 병원손님께서 데려 오셨는데;그 분 은 틀림없이 이 농네 애 일거라 하셨는데;찾아 오시는 분 은 커녕 찾는 전화 한 통 없고 이 온순한 녀석 오늘로 공고기한이고 해서 차라리 차선책으로 가슴 따뜻하신 분 의 품에 안겨 드리려고 올렸고 입양희망 하시는 분 들 이 다행히 여러분 계셔서 일단 이 녀석을 보러 오시기로 돼 있습니다만;입양 보내려는 생명들 올릴때마다 마음이 참으로 찹찹합니다. 13.09.01
뚱자엄마
- 집에 들어 올 때 까지도 에~옹 거리며 발라당 누워 갖은 애교를 떨던 러시안블루 녀석과 저 깊은 눈 으로 함미 에게서 눈 을 띄지 않고 바라보던 시츄 녀석 때문에 밥 한술이 잘 넘어가질 않네요;휴;;;; 13.09.01
- SOO
- 두녀석다 넘 이쁜녀석들!! 제 개인적으로 울집 첫번깨 반려동물이 러블이라서 그런지 러블이 보임 유난히 들여다 보게 되네요!! 언능 주인이 찾으러 오셨슴 바래봅니다 13.08.31
- 1



- 파랑새
- 이렇게나 이쁜아이들인데.. 잃었다면 얼마나 애가 탈지.. 버림받았다 생각하고 싶지않네요. 울지마렴 이젠 괜찮아.. 뚱자엄마가 엄마 나타날때까지 보실펴줄꺼란다. 힘내자.. 13.08.31
- 3
뚱자엄마
- 파랑새님의 말씀대로 뚱자애미도 버림 받았다고 생각 하고 싶지 않지만 현실은 그 와 다른 일 들 이 너무 많은지라 소망 하지만 안될때는 차선책을 선택 해서 이 녀석들을 따뜻한 사랑의 가슴으로 품어 주실 분 품에 안겨 드리는 일이 최선이네요; 13.09.01
뚱자엄마
- 하니맘님~ 감사 드리지만 훌륭할거까지 있겠습니까; 최우선은 이 녀석들이 제 주인 품에 안기는게 최선의 길 인데 시츄 녀석은 거의 가망이 없는듯 싶습니다; 13.09.01
- 황제
- 뚱자엄마님 안녕하세요~전에 유기견 교통사고난 강아지에 대해서 여쭤본적 있었지요?~병원에서는 이상 없다 하지만 강아지가 발을 절룩거리고 다리나 엉덩이 어느부분 만지면 소리 지른다고요~ 말씀 처럼 다른 동물병원 갔더니 인대가 늘어나서 그런 증세를 보였던 것이라고 관절보호제와소염진통제라는 약을 주셔서 먹이고 있는데 다행히 지금 아주 잘걷고 건강 해졌습니다,덕분에 강아지가 고생 덜하고 아주 똘망똘망 합니다~진즉 글 올려야 했는데 죄송합니다,뚱자엄마님 곁에서 뵌적은 없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3.08.31
- 3



뚱자엄마
- 스마트한 장비들 동원 하셔서 그 많은 고양이카페에 펌 좀 해 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네요~ 두 녀석 다 정말 온순,친화력,애교 넘치고 건강도 양호한데 말 입니다. 13.09.01
뚱자엄마
- 아~뮤즈님 주신 댓글에 제가 감사 드립니다~ 13.09.01
- 쩜난짱구랑맘
- 시츄녀석 눈이 어쩜 저렇게 크고 깊을까요..저 냥이는 길에서 사는 아이가 아닌 것 같은데 어쩌다가 길을 잃었니..이런저런 사연으로 참 많이도 길에서 구조되는군요. 13.08.31
- 3
뚱자엄마
- 네 쩜난짱구랑맘님(어휴~닉성함이 더 이상 길어 지지 않으시기로 약속 하셨고)절대 길에서 산 녀석 아닙니다. 아마도 발정이 와서 가출 한 걸 로 보여 집니다;; 13.09.01
뚱자엄마
- 그러게 말입니다 야생화님... 행복인 지금도 여전히 사람 행세 잘~하며 행복하게 잘 지내며 야생화님과 가족분들의 사랑 넘치게 받고 있죠~ 이쁜 사진 있으시면 보내 주세요 한번 또 올려 드릴께요~ 평~~생 감사한 야생화님~^^ 13.09.01
뚱자엄마
- 온세미님아;;; 그 행복의 길 아니라도 주인 품에 안겼으면 하는게 제일 큰 소망 이라네요;; 이 깊은 눈망울의 시츄 녀석은 거의 가망 없슴이요;;; 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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