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31 14.03.23 03:19
신장 이식을 기다리며 복막 투석을 매일 10시간 가까이 하며 늘 꽃혀 있는 카테터의 위생 때문에 1개월령때 길에서 데려다 지극정성 으로 키운 "크로와상"이란
그 청년에겐 너무도 소중한 가족 이었지만 병원의 담당 의사분이 니가 죽을래;
고양이를 입양 보낼래;에 어쩔 수 없이 이 사람에게 부탁;;
쩜난짱구랑맘님께서 임보 해 주시기 시작한 1월16일 부터 벌써 두달이 넘어
형아만 보고 자라 그토록 소심했던 녀석이 완전히 애교쟁이로 변해~
사랑의 손길로 품어 주실 분 을 절박히 기다리며 SNS와 여기 저기 올리고 있는데;
부산에서 딱 한분 둘째로 입양 의사가 있으셨지만 서울로 데리러 오시기가 불가능 하시다고 불발;;
쩜이네댁엔 큰 우환도 있으신데도 이 사람의 너무 뻔뻔하고 염치 없는 부탁에
한마디로 아유 전화 잘 주셨어요 하시며 같은 자식 키우시는 입장에서 내 자식
같아 흔쾌히 지금까지 임보를 해 주시고 계시지만,댁네에도 5마리의 냥이들과
쩜이어머님 본인의 육신도 목 디스크로 너무 고생 중 이시라 더 이상은 그 댁에
맡겨 두기가 인두겁을 쓰고는 더 이상 못 할 짓 이라는 생각 이고;
임보처도 알아 보고;정 안되면 이 사람의 처지 역시 지금 좋은 상황은 아니지만
집으로 데려 오겠다 알려 드리니 임보처로 옮기는건 절대 안 하시겠고 임보는
끝까지 하실테니 영구 입양처를 알아 봐 달라 말씀 하셨는데;
쩜이어머님의 상황이 얼마전 또 젓소 꼬맹이까지 구조 하셔서 역시 임보를 또
하시고 계셔서 그 댁에 총 7마리의 냥이가 있는지라;
마음이 불편한 정도가 아니고 도저히 쩜이어머님 육신까지 망치실까 싶어 또 올립니다.
종류:코숏
성별:숫컷(중성화 돼 있슴)
나이:4년5개월
특징:2013년 백신접종완료
아주 소심 하였으나 쩜이네 댁에서 쩜이어머님,쩜이형아의 헌신과 여러마리의 냥이들과 섞여 두 달 넘게 생활하며 매우 애교 스러운 성격으로 바뀌었슴
둘째로도 처음 고양이를 키워 보시려는 분 께도 충분히 입양 권유 할 수 있을 정도로 애교쟁이로 변했슴.
이 크로와상이 혹여 눈에 띄이셔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 밀어 주실 분 계시다면 반가운 연락 주시길 꿈 같이 기다려 봅니다
뚱자엄마
-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크로를 품어 주실 분 을 목이 빠지도록 기다리고 있답니다. 14.03.26
뚱자엄마
- 그리 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 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3.26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하니님~ 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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