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냥이 입양처 찾으시는 분 들 봐 주시길 바라며~

뚱자엄마 2016. 1. 18. 00:21

조회 1911     15.11.14 17:47

 

안녕들 하십니까~

2015년도 도 벌써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네요.

 

그제 지인분께서 연락을 주셔서

고양이를 처음 키워 보시려는 가족분들이신데 중학생인 아드님이 6개여월전

웹에서 새끼냥이를 보고 확 눈에 들어와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겨우 허락을 하셨고

어머님은 병원에서 근무,아버님은 기업체 근무 하시고 입양계약서등 다 쓰시고

조건 까다로워도 상관 없으시답니다.

 

성별,종류 전혀 상관 없는데 중학생인 아드님이 처음 본 애기냥이가 삼색이라

계속 삼색이입양 하시고 싶어 하시고 1개월반~2개월령 사이의 애기냥을

원하신답니다(이유는 어린때 입양 하셔서 야생성 없이 빨리 적응 시키시고 싶으시다고~)

지인분과 통화 당시 면역력 떨어져 있을 시기인데 왜 하필이면 하니 입양희망

어머님께서 24시간병원이던 데리고 가서 검사 다 하실 예정 이시라니

 

혹 현재 케어 하시고 계신데 입양처를 찾으시는 분 들 중에 "삼색이 1개월반~2개월령정도"된 녀석 계시고 "뚱자엄마"란 사람을 믿으신다면 냥이 사진과 연락처 좀 보내 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입양 희망 부모님께서 처음엔 유료분양을 받으실까 하시다가 이왕이면 한 생명 이라도 우리가 입양해 살려보자라는 취지로 생각을 바꾸셨답니다~

 

 

 

              예전 앨범 정리하다 나온 사진들 가는 세월 어찌 잡으리;;

 

 

 

역시 30여년 넘은 울 아들녀석 사진 옆에 예전엔 정말 희귀했던 삼색이 꽃순이 와~

 


ㅎㅎ정말 미인이시군요~아드님도 엄마를 쏙 빼 닮으셨구요~ 다시한번 힘든아이들에게 새인생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복 다 받으시려면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셔야 해요~~ 15.11.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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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늘~~감사 드립니다 캠님~~^^ 15.11.16 삭제 리플달기
하니
뚱자엄마님 너무 미인이시네요 아드님이 뚱자엄마님을 닮아 반듯하고 잘생겼어요 꼭 좋은 연분을 만나길 바랍니다 15.11.1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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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하니님~예전의 봐 줄만한 얼굴 이었으면 뭘 합니까 지금의 제 모습이 가장 중요 하겠죠; 제 아들녀석이지만 정말 속 깊고 반듯한 녀석인데 짝이 아직 없네요; 15.11.16 삭제 리플달기
배현자
좋은 묘연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뚱자엄마의 미모를 아드님이 물려받으셨나봅니다. 아드님도 좋은 분과 연이 닿길... 뚱자엄마께서는 어서어서 건강 회복하시길... 15.11.1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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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오랜만이세요~배현자님 6녀석들 다 잘 지내리라 생각 됩니다~ 제 건강;은 쉽게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저희 애 들을 생각 해서라도 이를 악물고 어떻게든 호전 되게 해 보려 애 쓰고 있답니다 겨울 문자락에 건강 유의 하시구요~^^ 15.11.15 삭제 리플달기
가을바다
건강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 15.11.1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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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감사 드립니다 가을바다님~~^^ 15.11.15 삭제 리플달기
miso
처음엔 아침,저녁으로 요가 필라테스! 기를쓰고 맘 단단히 먹고 하셔요. 몸 좋아지시면 헬스,등산하시고, 좋은 음식만~설탕,튀김,과자,빵 절대 드시면 안되고,진심으로 아드님과 가족,동물을 위해서 건강히 오래사셔요! 요즘 팔천사님 아지네 식구들이 안보여서 걱정됩니다 15.11.1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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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miso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위에 너무 좋은 말씀들; 일단 매우 심한 어지럼증으로 지팡이를 짚고 집-병원 가는것도 겨우 하는 형편인지라 동적인건 전혀 불가; 제자리-누워서,앉아서,서서 하는건 지금 특수재활치료와 함께 병행 하고 있는데도 아픈 육신으로 그동안 너무 무리를 한 탓에 나무토막같이 고장난 다리 허리 목 팔등 제자리 잡는건 시간이 많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염려 감사 드리고-뚱자애미란 사람 위에 쓰신것들 원래 안 먹는 부식들 이네요.채식,밥도(현미50%현미찹쌀50%)튀김집 앞에 기름 냄새 바람에 휙 날라오면 구역감까지 생기는 사람 입니다: 염려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5.11.15 삭제 리플달기
땅콩
안녕하세요~~~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글 남깁니다 현재 2개월 미만이고 노랑이 흰둥이 삼색이 세마리랑 함께지내고있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이쁘지만 심한 알러지로 임시 생활중입니다 좋은 분들께 분양되길 간절히 바라는 맘으로 댓글 기다려 봅니다 15.11.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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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안녕하세요 땅콩님~보내주신 사진 잘 받았습니다~ 입양희망자분께 사진 먼저 전송 했고 답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 기다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너무 이쁜 녀석들이던데 그런 사정이 있으시니;참 난감 하시겠습니다. 15.11.14 삭제 리플달기
반짝이
좋은소식들이 댓글에 달리기를 바랍니다. 더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5.11.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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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여기뿐 아니라 펫북,트위터,그외 싸이트 다 알려 놓으니 메일이 너무 많이 와 있어 절감 되는게 정말 냥이들이 과부화 라는 현실;;;ㅜ 그 중 한 생명 이라도 좋은댁에 입양 돼 건강히 사랑 받고 살 수 있기만을~ 15.11.14 삭제 리플달기
앙뚜아네
푸른비님 삼색아이 데리고 있는데 아가냥은 아닌데 안타깝네요 오히려 아갱이보다 좀 큰아이들이 우다다도 안하고 조용하면서 좋아요 대소변 잘 가리고 꼭 아갱이야만 하는가요 아이가 적응도 잘하고 애교도 많다고 하던데요 ,, 15.11.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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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앙뚜아네님 푸른비님의 글은 아직 미쳐 못 봤습니다만 앙뚜아네님께서 하신 말씀 이 사람 당연히 잘 압니다만(아마도 이사람이 건강악화 되기전까지 이사람에게 케어 받다 좋은분들 품에 입양된 냥이들이 수백마리는 넘을듯 합니다~) 입양희망자분들의 말씀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 생명 이라도 살려 1년 365일 길생활로 긴장속에 살면서 시시각각 질병과 전염성 질환에 노출돼 이 땅을 떠나는것 보다는 훨씬 나으리란 생각에 올렸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댓글 쓰고 "푸른비님"의 글 보겠습니다~ 15.11.14 삭제 리플달기
댓글 뚱자엄마
앙뚜아네님 방금 푸른비님께서 올리신 글 잘 봤고 친화력 매우 좋은 삼색 녀석 이던데 안타깝게도 입양희망자 가족분들께서 원하시는 어린냥이가 아니라서요 푸른비님께서 케어중이신 냥이를품어주실 좋은 분들이 나타나기만을 기원 드리겠습니다~ 15.11.15 삭제 리플달기
행복이
맘씨 고운 엄마에 야무지게 잘~생긴 아드님 임자있을듯싶네요~ 누가봐도 사위 삼고 싶을것같아요~ 제가 콕~ 찍을까요?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며 행복하십시요. 15.11.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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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행복이님 오늘 문득 예전 카메라라는 물건 으로만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시절의 앨범을 들여다 보다 보니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엣 어른들 말씀이;;건강관리 잘 하라시는 행복이님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마음은 행복인데 육신이;;;ㅜ 15.11.14 삭제 리플달기
황제
미인 이십니다~~ ㅎㅎㅎ 오늘은 아드님 대신 공구하러 오셨군요~인생 한치 앞을 볼수 없는것 맞습니다, 건강이 최고라는 말도 건강잃은 후에야 와닿는 말 이더군요,어서 건강 찾으셔야지요~~ 15.11.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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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이고 황제님;미인은요;그져 잠시 건강이 좋았었던 예전 사진 또 애완동물이란 단어도 쓰기전 저희집의 녀석들 사진을 보니 마음 한켠이;저희집은 친정 아버님의 동물사랑으로 시작된게 집에서 개,고양이를 거두기 시작한지가 40여년이 넘었네요~ 그래서 기억엔 없겠지만 저희 애들도 앨범을 보며 기저귀 차고 있는 사진속 옆에 고양이,강쥐들 보며 반려동물이라는 단어 보다 자연스레 가족이라 생각하며 자랐고 지금도 그렇답니다. 아들녀석 공구하러는 아니구요 직업의 특성상 소개팅을 많이들 주선해 주는 모양인데 본인이 책임감?과 기타등등 해서 애미입장에 30대에 들어선 녀석 정말 참한 처자 소개 받고 싶어서요;;감사 드립니다~ 15.11.14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