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11 15.11.14 17:47
안녕들 하십니까~
2015년도 도 벌써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네요.
그제 지인분께서 연락을 주셔서
고양이를 처음 키워 보시려는 가족분들이신데 중학생인 아드님이 6개여월전
웹에서 새끼냥이를 보고 확 눈에 들어와 부모님을 조르고 졸라 겨우 허락을 하셨고
어머님은 병원에서 근무,아버님은 기업체 근무 하시고 입양계약서등 다 쓰시고
조건 까다로워도 상관 없으시답니다.
성별,종류 전혀 상관 없는데 중학생인 아드님이 처음 본 애기냥이가 삼색이라
계속 삼색이를 입양 하시고 싶어 하시고 1개월반~2개월령 사이의 애기냥을
원하신답니다(이유는 어린때 입양 하셔서 야생성 없이 빨리 적응 시키시고 싶으시다고~)
지인분과 통화 당시 면역력 떨어져 있을 시기인데 왜 하필이면 하니 입양희망
어머님께서 24시간병원이던 데리고 가서 검사 다 하실 예정 이시라니
혹 현재 케어 하시고 계신데 입양처를 찾으시는 분 들 중에 "삼색이 1개월반~2개월령정도"된 녀석 계시고 "뚱자엄마"란 사람을 믿으신다면 냥이 사진과 연락처 좀 보내 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입양 희망 부모님께서 처음엔 유료분양을 받으실까 하시다가 이왕이면 한 생명 이라도 우리가 입양해 살려보자라는 취지로 생각을 바꾸셨답니다~
예전 앨범 정리하다 나온 사진들 가는 세월 어찌 잡으리;;
역시 30여년 넘은 울 아들녀석 사진 옆에 예전엔 정말 희귀했던 삼색이 꽃순이 와~
- 캠
- ㅎㅎ정말 미인이시군요~아드님도 엄마를 쏙 빼 닮으셨구요~ 다시한번 힘든아이들에게 새인생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아오는 복 다 받으시려면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셔야 해요~~ 15.11.16
- 1
뚱자엄마
- 늘~~감사 드립니다 캠님~~^^ 15.11.16
뚱자엄마
- 하니님~예전의 봐 줄만한 얼굴 이었으면 뭘 합니까 지금의 제 모습이 가장 중요 하겠죠; 제 아들녀석이지만 정말 속 깊고 반듯한 녀석인데 짝이 아직 없네요; 15.11.16
- 배현자
- 좋은 묘연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뚱자엄마의 미모를 아드님이 물려받으셨나봅니다. 아드님도 좋은 분과 연이 닿길... 뚱자엄마께서는 어서어서 건강 회복하시길... 15.11.15
- 2
뚱자엄마
- 오랜만이세요~배현자님 6녀석들 다 잘 지내리라 생각 됩니다~ 제 건강;은 쉽게 좋아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저희 애 들을 생각 해서라도 이를 악물고 어떻게든 호전 되게 해 보려 애 쓰고 있답니다 겨울 문자락에 건강 유의 하시구요~^^ 15.11.15
뚱자엄마
- 네 감사 드립니다 가을바다님~~^^ 15.11.15
- miso
- 처음엔 아침,저녁으로 요가 필라테스! 기를쓰고 맘 단단히 먹고 하셔요. 몸 좋아지시면 헬스,등산하시고, 좋은 음식만~설탕,튀김,과자,빵 절대 드시면 안되고,진심으로 아드님과 가족,동물을 위해서 건강히 오래사셔요! 요즘 팔천사님 아지네 식구들이 안보여서 걱정됩니다 15.11.15
- 4
뚱자엄마
- ㅎ~miso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위에 너무 좋은 말씀들; 일단 매우 심한 어지럼증으로 지팡이를 짚고 집-병원 가는것도 겨우 하는 형편인지라 동적인건 전혀 불가; 제자리-누워서,앉아서,서서 하는건 지금 특수재활치료와 함께 병행 하고 있는데도 아픈 육신으로 그동안 너무 무리를 한 탓에 나무토막같이 고장난 다리 허리 목 팔등 제자리 잡는건 시간이 많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염려 감사 드리고-뚱자애미란 사람 위에 쓰신것들 원래 안 먹는 부식들 이네요.채식,밥도(현미50%현미찹쌀50%)튀김집 앞에 기름 냄새 바람에 휙 날라오면 구역감까지 생기는 사람 입니다: 염려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5.11.15
- 땅콩
- 안녕하세요~~~ 지인을 통해 알게되어 글 남깁니다 현재 2개월 미만이고 노랑이 흰둥이 삼색이 세마리랑 함께지내고있습니다 아이들은 너무 이쁘지만 심한 알러지로 임시 생활중입니다 좋은 분들께 분양되길 간절히 바라는 맘으로 댓글 기다려 봅니다 15.11.14
- 10
뚱자엄마
- 안녕하세요 땅콩님~보내주신 사진 잘 받았습니다~ 입양희망자분께 사진 먼저 전송 했고 답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 기다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너무 이쁜 녀석들이던데 그런 사정이 있으시니;참 난감 하시겠습니다. 15.11.14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여기뿐 아니라 펫북,트위터,그외 싸이트 다 알려 놓으니 메일이 너무 많이 와 있어 절감 되는게 정말 냥이들이 과부화 라는 현실;;;ㅜ 그 중 한 생명 이라도 좋은댁에 입양 돼 건강히 사랑 받고 살 수 있기만을~ 15.11.14
- 앙뚜아네
- 푸른비님 삼색아이 데리고 있는데 아가냥은 아닌데 안타깝네요 오히려 아갱이보다 좀 큰아이들이 우다다도 안하고 조용하면서 좋아요 대소변 잘 가리고 꼭 아갱이야만 하는가요 아이가 적응도 잘하고 애교도 많다고 하던데요 ,, 15.11.14
- 16
뚱자엄마
- ~앙뚜아네님 푸른비님의 글은 아직 미쳐 못 봤습니다만 앙뚜아네님께서 하신 말씀 이 사람 당연히 잘 압니다만(아마도 이사람이 건강악화 되기전까지 이사람에게 케어 받다 좋은분들 품에 입양된 냥이들이 수백마리는 넘을듯 합니다~) 입양희망자분들의 말씀도 일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 생명 이라도 살려 1년 365일 길생활로 긴장속에 살면서 시시각각 질병과 전염성 질환에 노출돼 이 땅을 떠나는것 보다는 훨씬 나으리란 생각에 올렸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댓글 쓰고 "푸른비님"의 글 보겠습니다~ 15.11.14
뚱자엄마
- 앙뚜아네님 방금 푸른비님께서 올리신 글 잘 봤고 친화력 매우 좋은 삼색 녀석 이던데 안타깝게도 입양희망자 가족분들께서 원하시는 어린냥이가 아니라서요 푸른비님께서 케어중이신 냥이를품어주실 좋은 분들이 나타나기만을 기원 드리겠습니다~ 15.11.15
- 행복이
- 맘씨 고운 엄마에 야무지게 잘~생긴 아드님 임자있을듯싶네요~ 누가봐도 사위 삼고 싶을것같아요~ 제가 콕~ 찍을까요?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라며 행복하십시요. 15.11.14
- 19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행복이님 오늘 문득 예전 카메라라는 물건 으로만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시절의 앨범을 들여다 보다 보니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엣 어른들 말씀이;;건강관리 잘 하라시는 행복이님의 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마음은 행복인데 육신이;;;ㅜ 15.11.14
- 황제
- 미인 이십니다~~ ㅎㅎㅎ 오늘은 아드님 대신 공구하러 오셨군요~인생 한치 앞을 볼수 없는것 맞습니다, 건강이 최고라는 말도 건강잃은 후에야 와닿는 말 이더군요,어서 건강 찾으셔야지요~~ 1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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