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016년 10월 27일 오전 01:47

뚱자엄마 2016. 10. 27. 01:53

우리 일순이......
함미 곁에서 16년 결코 짧은 세월 아니지....
그런데 2014년 11월 만성신부전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췌장암일 줄이야.....
수의학적 견해로는 우리 일순이 벌;;;써 무지개 다리 건넜어야 되는건데 살려는 이 자그마한 널 이대로 손 놓을 수 가 없어 이 함미의
돌팔이 자가처방으로 그 날 부터 Seizure도 거짓말 같이 없어졌고 그리 먹이려 애 써도 못 먹던 녀석이 이리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얼마나 갈 진 아무도 모르지만 이 함미가 정말 니가 식음전폐 하고 너무 고통 스러워 한다면 그 땐 감히 생명의 생사를 이 함미가 결정
지을 순 없지만 니가 너무 고통 스러워 한다면 그 땐 이 함미도 너무 힘들겠지만 정말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겠지만...............
일순아~~~
지금은 절대 아니지?~~~~~~~


췌장암말기에 만성신부전까지 있는 녀석;하지만 2Kg밖에 안되는 녀석이 이리 우렁차게 짓고

잘 먹는데~~
안락사???단호히 아직 아니라 생각 하고 생명의 생사를 함부로???내곁에 16년 함께 한 녀석 이라고 내 이기심으로 잡는것도 아니다...막바지 식음 전폐 하고 너무 고통 스러워 하는 보내줘야 할 때 가 온다면 그 때 정말 힘들겠지만 난 아주 힘든 선택을 해야겠지.....


눈꼽만큼의 간식도 이리 맛나게 먹는 녀석~~


2014년11월에 확진 받은 췌장암과 만성신부전;동물병원에서의 수의학적 견해로는 이미;벌써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야 하는 녀석;;하루도 쉬지 않는 발작에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하지만 아직은 포기 할 수 없는 마음에 내 돌팔이 자가처방 으로 그 날 부터 Seizure가 없고 너무 잘 먹고 잘 지내고 있다~~물론 얼마나 갈 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