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 보다 더 빨리 찾아 온 무더위 지만 안녕들 하시죠?~~
올 해 는 지구 온난화의 이유로 작년보다 더 빨리 폭염이 시작 될 듯 한 가운데
가련한 생명들 어떻게든 품어 주실 분 을 오프라인 에서만 찾으며 진행 하는 가운데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35755
입양 되기 전 까지 늘 마음 한 구석에 산책을 시켜 주지 못 하는 미안한 마음 때문에
짬 을 내 이 공간에 제 가 케어 하고 있는 녀석들의 사연과 혹 짬 내셔서 산책을 시켜
주실 분 을 찾았었는데.....
바로 다음날 "태평양님"께서 연락을 주셨고 직장 생활을 하시는데도 피곤 하실텐데도
가련한 녀석들 산책 시켜 주시고 본인도 힐링 됐다시며 또 다음을 기약 하시고 가셨고
6월3일 태평양님과 산책 중 인 하늘이와 빽빽이~~
또 메일로 산책을 시켜 주시고 싶으시다 하셨던 YoYo님께서 4일날 역시 직장인 이신
데 휴가 시라고 오셔서 또 산책을 시켜 주시고 가셨고~~
6월4일 YoYo님과 산책 중인 빽빽이~녀석 뒷모습이 왜 이리 짠;한지......
그제 6일 소중한 휴일에 남편분,언니분,조카들과 같이 또 오셔서 4녀석을 고수부지에
데려 나가셔서 녀석들 몇 시간을 한 껏 콧바람 쐬고 그 중 "빽빽이"녀석은 좋다는 표
현을 온 몸 으로~~
매우 강도 높은 요가교실 고급반의수강생-빽빽이~~
쩡은이님께서 심장사상충 치료를 위해 3월15일 데려오신 도담이와 4월15일 유선종,
치육종수술 때문에 데려온 해밀이와 작년 12월23일 만삭의 몸 으로 심장사상충 3기
정도의 진행으로 들어온 검순이 천만 다행히 4마리 새끼 출산 40여일 정도 쩜이 어머
님과 쩡은이님과 카르페디엠님의 실시간 보양식으로 새끼 수유 무사히 끝내고 4마리
새끼는 병원손님들께 다 입양 됐고 열흘 정도 다시 몸보충 시킨 후 시작된 사상충 치
료가 끝나고 4월 24일 사상충 진단 키트가 양성;
다시 2차 치료후 이 달 말일 제발 음성 한 줄 나오길 기다리는 검순이와 이 날 빽빽이
의 독 사진은 찍으실 수 가 없으셨다고 온 몸 으로 요가를 하는 빽빽이~~
도담아;;누굴..뭘..생각하니 이녀석아......
다음에 꼭 다시 와서 또 산책 시켜 주고 싶다 했다는 태평양님의 이쁜 조카들~과
도담이와 해밀이~
해밀이와 병원 생활 7개월 접어 드는 검순이...
어젠 친화력 매우 넘치는 샴 고양이 녀석이 아~주 좋은 가족분들께 입양 됐고~
마치 집에서 오래 키우던 녀석 처럼 가자 마자 화장실에서 바로 용변 보고 온 집안
탐색 마치고 바로 벌러덩 누워 골~골 거리기 시작 했다는 이 생명~~
입양 해 주신 가족 분 들 진심으로~감사 드립니다~^^
게속 혹 뚱자애미가 뚱자 보내고 지금도 힘 들어 병원 봉사를 못 하는건 아닌가 싶어
문자,전화 주시는 분 들 감사 드립니다~
너무 피곤해 눈 감고 들어와 현관문 여는데 온 모르는 번호의 전화;
은평구인데 어미와 떨어져 빽빽 거리며 하루 종일 우는 소리 시끄럽다고 동네 주민
들이 보호소에 신고 한다고;보호소 가면 죽지 않느냐며 크기를 물어 보니 손 바닥 정
도 크기는 된다 해서 이유 시킬 생각으로 데려 오시라 했는데 구조 했다며 다시 걸려
온 전화 속 우는 소리는 분명 젖먹이 애기 소리;;
이 아가씨가 그 꼬맹이가 어디 손바닥 만 하냐;젖먹인데;보시지도 않고 어떻게 아시느
냐 물으셨죠;고양이 한 두해 겪는것도 아니고 일단 데려와 보시라 했고 정말 잘 봐 줘
야 생후 한 20여일?아가씨 지금 나 혼자 케어 하는 녀석들이 22마리 오프라인의 젊은
친구들은 기본적으로 인공수유를 2~3마리씩 끼고 있어 물어 보기도 안돼고 하니..
아가씨 말씀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하셔서 데려 가셔야죠 전 도저히 못 합니다;
정말 죽을것 같습니다;쓰러질것 같아요;아가씨 그러셨죠?안돼요 가면 죽어요;
순간 생각 난게 병원손님 이시면서 요런 꼬맹이들 인공수유로 살려내신 경험이 여러
번 있으신 분 이 생각 나 아가씨 앞에서 바로 전화 드려 부탁 드리니 바로 이모님 10
분 내로 내려 갈께요~하시며 데려 가셔서 2~3시간 쪼가리 잠 주무시며 지금 이렇게
잘~케어 하시며 죄송 하다는 내 말 에 아유~이모님께서 저 도와 주신게 얼만데 요거
밖에 못 해 드려 오히려 죄송 하시다는 분 입니다.~
사진과 문자를 보내 드려도 개인 사정으로 답문 조차 힘 드시다니 이 공간에 올려 드립니다
머리와 가슴속 한켠은 아마도 평생 뚱자가 지워지지 않겠지만 가련한 생명들의 새 삶
을 찾아주는 일 은 쓰러지지 않는 한 멈추지 않을 것 입니다.
가련한 생명들의 산책 도움을 또 부탁 드립니다~
용산구 관내 거주자 분 들 이시면 시간,거리 큰 부담 없으실것 같고 더불어 고수부지
시설도 좋으니 연인,가족분들,지인분들께서 한녀석씩 데리고 가셔서 같이 산책도 하
시고 강바람도 쐬시고~~
혹 나도 이렇게 라도 가련한 생명들을 위해 산책 도움을 주시고 싶으신 분 계시다면
wy0613@hanmail.net으로 연락 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더위들 조심 하시고 평안 하신 주말 되시길 바라며~
5월7일 관내 소방서에 신고 구조돼 들어온 어미,형제 다 잃고 양 쪽 눈 밑의 깊은
상처와 상태가 좋지 않았던 녀석~살려 보자란 생각 하나로 정성을 들이면서 늘
날 바라보는 눈 빛 이 왜 그리 서글퍼 보이는지;;
딱 10일 고민 끝에 결국 5월17일 입양
저희 애 들은 쌍 수 들어 환영~
아마도 애미가 뚱자 때문에 힘 들어 하는게 이 녀석 때문에 좀 나으리란 생각도
있었을듯~
아들애와 딸내미의 이름 앞자를 따 지으려니 지진 ㅋㅋㅋ
그래서 지-다음은 뚱자의 이름 슬비의 슬을 따서 "지슬이"로 잘~살고
있답니다~
지슬아~행복하니~~~^^
(P.S.)울산의 히코와 배트의 현재?
뭐 이런일이;;히코&배트 두 녀석 다 중성화 수술 하는거 똑똑히 봤는데 울 히코가
호르몬이 약간 분비 되는지 배트를;;;
배트는 놀라서 기냥 날라서 도망 갔다는데;히코야; 안된다!!!

MIYA
- ㅋㅋ 이름이 한번씩 들어올때마다 길어지세요~쩜이맘->쩜이난이맘->쩜난짱구맘 ㅎㅎ 13.06.14
뚱자엄마
- 네~평생을 품어 주실 분 과 함께 하는 산책 이면 더 바랄게 없겠지만 케이지 생활과 뚱자애미 잠깐 짬 내 병원 앞 산책과는 녀석들의 마음이 다르지요~ 지슬이~이쁘다시니 이쁘게 건강하게 키워야겠죠~쩜난짱구맘님~^^ 감사 드립니다~ 13.06.10
- 태평양
- ^____^ 저에게 더 큰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도담이"는 처음 병원문을 나설때..얼마나 겁먹은표정인지..산책을 할수있을까 살짝 걱정..했었는데 ..조금 지나니...천천히 주위도보고 친구들 만나면 냄새도 맡고.. 꼬리가 점점 당당히 올라가더라구요...ㅠㅠ 이렇게 좋아하는데... 잠시나마 빽빽이.도담이.해밀이.검순이.... 행복한 시간이였기를...^^ 또 뵙겠습니다~ 13.06.10
- 2
뚱자엄마
- 네~정말 감사 드리고 다음에 또 뵙도록~^^ 13.06.10
- SOO
- 막내 지슬이 정말 이쁘네요!! 축하드려요!! 가까이만 살면 산책봉사라도 꼭 해드리고 싶은데... 거리가 이리 머니 마음뿐이네요!! 녀석들 산책나오니 저리 밝고 이쁜 얼굴들이네요 얼른 좋은 가족들 만나서 매일 저리 웃고 살았슴합니다!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13.06.09
- 3
뚱자엄마
- ㅎㅎㅎ~감사 드립니다 빈이&새콩이맘님~ 아차;보내주신 야유회 동영상;;;;;;;;;;;지송;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아유~산책봉사~빈이를 입양 해 주신 빈이맘님께는 더 이상 바랄게 없답니다~ 네~어떻게든 작년 폭염에 당 했던 삐뽀 삐뽀;타고 어디 가는 일 은 없게끔 조심 하겠습니다~감사 드립니다~^^ 13.06.09
SOO
- 바쁘신데 제동영상은 올리지 마세요!! 야유회 갔다와서 핸폰 들여다 보다가(실은 와인한잔 하고 자려고 누웠거든요 ㅎ) 혼자 괜히 흐믓해서 그냥 소식 전해드린거예용!! 13.06.09
MIYA
- 삐요(베트)가 도둑 도망가게 '으르렁'거린 거 자랑해 주세요^^ㅎㅎ 13.06.14
뚱자엄마
- 감사~드리고 히코?를 어떻게 잊겠습니까~~ 잊고 싶어도 못 잊습니다~그 녀석과의 3개여월의 동거~ 지금도 저희 아들애 가끔 히코 얘기 하는걸요~ 지슬이 요녀석은 가시나고 너무 소심해서 저 외에는 아주 소심히 작은방에서 9일만에 나와 집안 탐색 시작 하더니~~~ 완전 내숭 이었다는거요~ 히코&배트랑 가족 분 들 무덥지만 평안 하시고 행복 하신 나날 되시길~^^ 13.06.09
MIYA
- 인터넷 끊겨서 어렵게 들어왔어요.^^. 애기로 인해 마음에 평안을 맞으시게 되셔서 다행이예요. 아픔이야 안 사라지지만..히코...ㅡ.ㅡ 너무 힘 넘쳐요..뭘까요?저놈은..ㅋㅋ 더위 조심하세요 13.06.14
- 온새미
- 막내 입양하신거예요?^^ 축하 드려요~~~ 힝~저는 언제쯤 냐옹이하고 함께해볼수 있을까요~~꼭 같이 해보고 싶은데~~~ 요즘 날씨 무지 더워요~~이런날씨에 더 기운빠지기 쉬우니 건강 챙기시구요~~~ 자주 인사도 못드리고 항상 죄송스러워요. . . 그래도 맘은 늘 어머니 응원하고 감사드리고 있으니 이해해 주시구요~~ 안녕히 주무세요~~~^^ 13.06.09
- 3
뚱자엄마
- 그대도 안녕히 주무세요 파김치 이실텐데;; 강도 높은 트레이닝?뭔지 모르겠지만 올 해 안에 얼굴 볼 수 있을라나; 네~막내 10일 동안 요녀석 병원에서 머리 긁어 주면 눈 지그시 감고 목 쭉 배고 입은 스마일~하며 즐기고 다음은 목 긁어 달라 그 다음은 개 처럼 누워 배 문질러 달라~(보통 고양이들 배에 손만 가면 바로 뒷발톱으로 긁어 버리던지 무는데)참 특이한 녀석 이었고 집에 들어 올 때 습관대로 다~들 잘 자라~하면 내 눈 만 응시하는 이 녀석 (다 들 그러지만 특히 요녀석은 꼼짝 않고 앉아서 내 눈 만 응시 하는데 정말 고민 많이 한 끝에 막둥이가 됐답니다~ 13.06.09
- 야생화
- 뚱자어머님 수고많으시네요. 저는 행복이랑 알콩달콩 그리며 지내고 있답니다.ㅎㅎ 지난 목욜 저에게와서 쫌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야 땜시 웃고울고ㅎㅎ 오늘은 행복이 간식만들어 건조기에 말리고 있는중입니다. 저 아이들도 하루빨리 좋은곳으로 입양되길 행복이랑 기도할께요.어머님 건강도챙기세요. 꼭~♡ 13.06.09
- 4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수제간식 만드신다더니 말리시는가 보네요~ 행복이가 그 짧은 시간에 무슨 일로 야생화님을 울리고 웃게 했는지~궁금 하네요~ 다음에 꼭 들어 봐야 겠네요~ 사랑이로 울산에서 먼 서울까지 제 품에 안겨져 있다가 꽃바람 여인님의 사랑이란 녀석의 사연을 보시고 심사숙고 하시고 입양을 해 주셔서 이 모진풍파를 겪고 소생된 가련한 녀석을 행복이로 거듭나게 해 주셔서 평~생 감사 드리는 마음 입니다~♥♡~ 13.06.09
뚱자엄마
- ?;; 여우님도 실천 대열에 동참?하셔도 대 환영인데~~ 지슬이 행운묘~라~네 일순,오로라,찡이는 전혀 관심 없는데 온 집안을 새 처럼 날라 다니네요~ 13.06.09
뚱자엄마
- 빽빽이 미용 해 놓으니 아주 순 해 보이죠~고수부지 나가면 산책 도와 주시는 태평양님 YoYo님께 부비고 난리네요~사람이 그리워서~병원에서도 내게만 그러니;;한 숨 돌리고 입양홍보 다시 시작~ 부산은 바닷바람 이라도 불어 줄텐데 사방이 육지로 그냥 찜통 그나마 아직은 집에 들어오는 새벽 시간엔 좀 낫지만; 작년 보다 더 높은 올 여름 40도를 육박 할 거란 예상 이라는데; 더위;; 작년에 너무 혼났었죠;8월6일 대낮 어딜 가서 누워 5시간이나 있다 왔죠;;;올해는 제발 그런 불상사 없기만을~~ 13.06.09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이 더위에 다행히 제가 봉사하고 역시 제 거주지가 있는 이 곳이 버스 한 정류장 거리에 고수부지가 있고 시설이 제법 잘 돼 있어 반려견들 데리고 산책 나오시는 분 들 이 꽤 많으신데 이렇게 릴레이로 도와 주셔서 얼마나 감사 드리는지~~ 13.06.09
뚱자엄마
- 댓글로 힘 실어 주시는 팽이꽃님께도 제가 감사 드립니다~^^ 13.06.09
뚱자엄마
- 안녕 하세요~배현자님~ 지슬이 요녀석 댓글 다는 지금도 방해 공작 중 입니다~ 키보드 두들기고 저 랑 놀아 달라고 무릅 위에서 왔다 갔다 책상으로 올라간걸 잡아서 내리니?밥 먹고 있네요~감사 드립니다~ 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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