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실명 이지만 잘 지내주고 있는 "쿠키"

조회 1644     12.07.21 23:34

 

7월 초에 얼음마녀님의 도움 청 하신 전화로 내 품에 온 꼬맹이 '쿠키"

배 는 늘상 터질것 같이 불안할 정도로 너무 잘 먹고 성격은 한 까칠인 녀석^^

 

이제 눈 은 실명 상태 지만 완전히 치유 됐고 계속 잘 먹어 어떤 전염성 질환의 바이러스가 몸 속에 들어와도 이겨낼것 같은 좋은 예감 이다.

 

"쿠키" 이 녀석아 함미 한테도 니 맘에 안들면 바로 함미 깨물고~~~그게 좋구나.

힘 이 있다는 증거니까~~계속 이대로 가자~~~

 

마치 두 눈 다 멀쩡한 듯 한 눈! 에구 녀석 조금만 더 일찍 왔어도 실명은 면 할 수 있었을텐데.....

그래도 살아 있어 줘서 정말 고맙다 쿠키야~~~

 

제인

쿠키도 뚱이어머님 만나서 너무다행이고 이제 제법 고양이티가나고 배도 빵빵하던데요..항상 감사드립니다 1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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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저도 수요일날 옆경비 아저씨에게 다급한 연락받고 달려가니 4주정도된 아기냥이가 눈이 저리된채 꼼짝도 않더라구요. 부랴부랴 병원에 데려갔으니 원장님 수술중이라 맡겨만 놓고 왔는데 한참 후에 연락이 왔어요. 항문과 뒷다리쪽으로 심하게 상처가 났는데 파리가 알을 까서 구더기가 득실거린다고...눈은 둘째치고라도 항문쪽으로 구더기가 있다면 회복불가라며 먹지도 않고 해서 링겔도 목에 했다고 ㅠ.ㅠ 딱2틀도 못견디고 별나라갔습니다. 지금도 그녀석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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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그래도 눈은 실명했지만 씩씩하게 치료받고 잘견뎌주니 너무나 감사하네요. 12.07.22

뚱자엄마

아;;;;그런 일을 겪으셨군요 그래도 그녀석 거북이님 때문에 차디찬 길에서 떠나질 않아 그나마 다행 입니다 12.07.22

스파이모집

마음이 아프네요 .... 앞으로도 건강하고 ...쿠키가 앞으로 뚱자엄마님 덕에 행복해질것같아 마음이 놓이네요 .... 뚱자엄마님과 쿠키 모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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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2.07.22

그놈의정이뭔지

세상에나.. 저 어린 녀석이 엄청난 일을 겪었군요. 물론 한쪽눈이 실명이 돼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뚱자엄마님 덕분에 외관상으론 많이 이뻐졌네요. 한쪽 눈으로만 봐야하는 녀석의 생활이 많이 불편하고 힘들겠지만.. 부디 맘씨 따스한 좋은분 만나서.. 앞으로 녀석의 커가는 삶만큼은 밝고 행복했으면 하는 맘입니다.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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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맨 처음 사진 받고 멍~~했지만 그 지역 병원에선 무조건 안구적출 해야 한다는 말 듣고 데려 오라 했고 지금 현재의 상태 입니다. 한까칠 하지만 아주 이쁜 녀석 앞으로 한달 정도 더 키워 입양홍보 할 예정 입니다.감사 드립니다^^ 12.07.22

곰순이엄마

욘석욘석~~~~아주아주 건강해보이네요...^^ 쿠키욘석 함미 물면어케~~~ㅎㅎㅎ 잘지내고있고 잘먹고 잘싸고 있는것같아 안심이되네요...^^ 오늘하루도 수고하신 뚱자엄마님~~~오늘은 푹 쉴수있는 주말이되셨음 합니다...^^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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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곰순이 엄마님! 12.07.22

사막여우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시네요..쿠키 좋은곳가서 잘 살길 빌게..^^ 요즈음 쪽지가안보내지네요.. 낮짝 두껍게 문의 드릴게 있는데..^^;;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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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ㅎㅎ!다음에서 프로필에 쪽지,이메일등 공개나 비공개 선택해서 간편히 보낼 수 있도록 해 주시더니 지난달 부터 막아 버리렸네요.뭘 물어 보시려는지 wy0613@hanmail.net으로 메일 주십시요^^미약 하지만 여우님께 도움 드릴 수 있다면 기꺼이 도와 드리겠습니다^^ 12.07.22

사막여우

감사합니다..^^ 쪽지 드렸어요..정말 부담스러우시면 거절하셔도 돼요..^^ 12.07.22

뚱자엄마

답 쪽지 드렸습니다^^ 12.07.22

열쇠없는 집

건강해진 쿠키 넘 사랑스러워요^^ 이제 좋은 가족 만날 일만 남았네요. 그동안 애쓰신 뚱자엄마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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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없는 집

네~ 저도 선유도역 근처 캣맘 알아보고 있어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12.07.22

뚱자엄마

네 열쇠님!허나 아직은 너무 어려 앞으로 한 달 정도 더 키워 입양홍보 할 예정 입니다.감사 드립니다.말씀 주셨던 건 다음 주 중 알아 보고 연락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정신 없이 지낸 하루여서 죄송 합니다~ 12.07.22

haesonga

넘 감사합니다!! 하늘만큼~~ 땅만큼~~ 좋은 일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12.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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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ㅎㅎ!haesonga님께서도 너무 좋은일 하시고 계신거 알고 있답니다.님 가정에도 만복이 그득 하시길~~ 12.07.22

나다나

쿠키 잘하고 있네^^ 좋아좋아 이대로 쭉 가는그야 ㅎ 쿠키 화이팅!!! 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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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나다나님!요 나쁜 녀석 성깔이요~ 약 먹이고 연고 바를때 이 함미를 물고 뜯고~~양쪽 팔 모두 상처 투성이~~ㅎㅎ 그래도 좋슴다~ 12.07.22

김아지매

많이 건강해진 모습이네여^^ 뚱자엄마님의 수고가 다 느껴집니다!! 1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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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살려는 지 의지와 워낙 먹보라 그게 보태져서 지요. 감사 드립니다^^ 12.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