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여러분 "하양이네님"께서 이 아이 살려 주셨습니다.

뚱자엄마 2015. 12. 22. 02:44

조회 1512    12.04.09 03:29

 

많은 분 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입양을 하시겠다던 하양이네 님께서 4월6일 푸들이 아가를 "동물구조협회"에서 드디어 입양을 하셨습니다.

이름을 좋은 일만 있으라고 좋을"호" 사랑하며 살자고 "랑"-호랑으로 지으셨답니다.

쪽지를 보내셨는데 요즘 병원에서 일 도 많고, 동물보호활동 하는 분 들 과의 일 때문에 보내주신 쪽지를 이제사 보게 됐습니다.세상엔 이렇게 생명을 소중히 여기시는 분 들 도 많기 때문에 힘 을 또 냅니다.

하양이네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처음 글 올리셨던 BELLE님도 이 글 을 꼭 보셨으면^^

이 푸들이 아이에게 관심과 안타까움과 응원 해 주셨던 모든 분 들 감사 드립니다.

 

다 들 절박한 사연인줄 알지만 이 생명도 꼭 좀 봐 주시길! 뚱자엄마 (wy0***) 

 조회 2622 12.03.29 16:03

25일날 입양 하시겠다 하신 "하양이네님"이시던,아닌 다른 분 께서라도 이 아이 좀 살려 주시길 간절히 기원 드리며 다시 올립니다

 

이 아가가 APMS(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오늘부터 공고가 올라와 있어 바로 동구협 여직원과 통화로 확인해 보니  어떤 분 께서 타카페에 보니 주인이 찾아갔다 쓰셨는데;  아니네요. 천만다행으로 입양 신청은 돼 있고(아마 25일날 주인 못 찾게 되면 입양 하시겠다 하신 "하양이네님"?)

지금 현재 동구협에 있습니다.(26일날 파출소에서-바로 인계 받았구요) 옷도 비슷하게 입었던 다른 푸들 아가를 주인이 찾아 갔는데 햇 갈리신것 같다는 여직원의 말!

하양이네님! 견주가 고의로 이 아이를 유기했던,아님 유실됐던 열흘 후 까지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이 아이 생명은 "하양이네님"께 달려 있습니다. 입양 하셔서 예쁘게 키우시겠다 하신 마음 변치 않으시리라 굳게 믿고,이 아이 반드시 살려 주시리라 굳게 믿겠습니다.

혹여 라도 니 가 키우세요,하시는 분 계시다면 정말 죄송 하게도 집에 노령이면서 11살-간질,14살,15살-퇴행성관절염으로 다리 불구(모견으로 쓰이다 나이 먹어 새끼 생산을 못 해 번식업자가 저희 병원에 버린 아이 3년전 입양)가 된 아이가 셋 이나 있고,병원에 들어온 아이들 최선을 다 해 입양을 보내고 있으니,상처 받을 말씀은 안 하시길 바랍니다.

 

서울 광진구 중곡4동 파출소 앞에 보관(?)중인 강아지에요.

지나다 강아지가 메여있어 보고있는데 경찰분이 길잃은 강아지라고 하시네요.

바람도 많이 불고 목줄도 짧고 아파보여서 도와주고 싶은데 저도 방법을 모르겠어요. 옷도 깨끗하고 냄새도 안나고 배도 통통하니 방금 실종된 것 같아요.

제가 트위터를 안해서 잘 몰라 이렇게 급한대로 다음에 올립니다.

약속있어 나가다가 도로 집에 들어와서 이러고 있네요. 그래서 맘이 더 급한가봐요.

서울 광진구 중곡4동 파출소에요.

 이글 보시는 분들중에 트위터 하시는 분 계시거나 더 적당한 곳을 아시면 글 좀 퍼날라 주세요.

마음이 너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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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네시쯤에 올린 글인데 지금 집에 들어오면서 일곱시쯤에 보니 아직도 그대로 있어요.

날씨도 춥고 짖지도 않고 너무 불쌍하고 순하게 겁에 질려있는 듯 한데 어떻게 하나요...

정말 너무 순하고 기가 죽어있어서 더 안쓰러워요.

 

 

 

 

 

 

 

 

 

 

 

 

 

hera
감사합니다. 이아이걱정되서 계속 반동반에 들어와 찾았는데 ..복받으실거예요.. 12.04.1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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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11 삭제 리플달기
BELLE
하양이네님과 뚱자엄마님이 보내주신 쪽지들 너무 잘받았고 기뻤어요!! 랑이가 용변도 한번에 잘가리고 성격도 밝다고 하시니 너무 맘이 놓였답니다. 감기가 걸렸다고 하니 빨리 낫길 바래요~ 뚱자엄마님은 여전히 바쁘시네요. 더이상 마음 아픈 일 좀 안생겼으면 좋겠어요… 12.04.1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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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12.04.10 삭제 리플달기
가을들꽃
뚱자엄마님과 하양이네님 복 많이 받으셔요~~~마지막 사진 보고 넘 가슴 아팠어요 ㅠ.ㅠ 12.04.0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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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이젠 가슴앓이 안 하셔도 됩니다.하양이네님께 사랑 넘치게 받고 생활하고 있다는거~~~~~~~~ 12.04.11 삭제 리플달기
뚱자엄마
많은 관심과 응원 주신 모든 분 들께 당연히 댓글 다 달아 드려야 하는데.그냥 한마디로^^ 생명을 존중 하시고,소중히 여기시는 반동방 여러분들 사랑 하고 존경 합니다. 기분 좋은 월요일 입니다^^ 12.04.09 삭제 리플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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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코
하양이네님 강사합니다 ㆍㆍ 12.04.0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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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09 삭제 리플달기
화려
기쁜 소식 감사합니다~~~~~~~~~~~~~~~~ 12.04.0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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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09 삭제 리플달기
고양이는야옹-
한녀석 한녀석 가족을 찾아가는 행복한 소식을 접하게되서 기분좋아지는 월요일입니다~ 뚱자엄마님 하양이님 다들 감사합니다. 12.04.0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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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09 삭제 리플달기
지니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호랑아 하양이네님께 껌딱지처럼 딱 붙어서 사랑많이 받고 행복하길 바란다^^ 하양이네님 너무 고맙습니다..복 많이 받으세요^^ 뚱자엄마님 고맙습니다^^ 12.04.0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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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하양이네님 옆에 꼭 붙어 다니고 잠시만 안 보여도 운다네요.하양이네님의 아이가 되려 했나봅니다^^ 12.04.09 삭제 리플달기
댓글 뚱자엄마
관심 자체가 사랑 이라 생각 합니다,감사 합니다^^ 12.04.09 삭제 리플달기
마법의성
감사합니다 ^^ 정말좋은분만났으니 즐겁게 지내길바랄게요..호랑이 사랑많이받으면서 지내야... 12.04.0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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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엄마
감사합니다~ 호랑아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살아야해~~ ^^ 12.04.0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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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 12.

 

다솜
궁금햇었습니다!!저 아이는 정말 운이 좋은아이같아요 감사합니다^^ 12.04.0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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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라...그럴수도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아이들이;아!오늘 월요일 독사 시행 많이 하는날; 그 중 에 하양이네님께서 살려 주신 "호랑"정말 운 이 좋았네요. 12.04.09 삭제 리플달기
코코
기분 좋은 소식 전해주셨네요 흐뭇^^* 12.04.0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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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4.09 삭제 리플달기
hutch
너무 기다리던 소식을 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뚱자엄마님~^^ 다시한번 세분 가정에 행복만이 가득 하시길~ 호랑 앞으로는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평생~~~ 12.04.0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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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합니다^^ 12.04.09 삭제 리플달기
비단꽃향무
호랑아 이제 다시는 가족하고 떨어지지말구 꼭 붙들고 행복해야해 ..알아찌 ? 12.04.0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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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ㅋㅋ 안그래도 하양이네님 옆에 꼭~~붙어 다닌답니다^^ 12.04.09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