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빈"이에게 주신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뚱자엄마
2015. 12. 26. 03:26
조회 1437 12.08.09 04:04
여러분! 이제 8월9일이 되었습니다.
이제 슬슬 폭염이 막바지이고 이번 주말 부터는 숨통이 좀 트일듯 싶습니다.
4월11일 응급상황으로 구조돼 병원에 들어와 이제 만4개월이 되가는 "빈"이에게 그 동 안 정말 많은 분
들께서 관심,사랑,격려를 주셨습니다.
이제 "빈"이는 8월 12일에 용산구 병원 케이지 생활 에서 벗어날 예정 입니다.
그리고 댁에 신부전으로 투병 중인 10년 된 고양이 만 으로도 힘드실텐데 남,친분과 "빈"이 산책 시켜
주시는 병원 손님께서 지난주 모친상을 당 하셨다 연락 주시고 어제 오셔서 정말 귀한 간식을 저 없는
시간에 병원에 놓고 가셨네요.
"빈"이 얘기 들으시고 저 만큼이나 좋아 하시던 분 들 가정에서 손수 만드신 수제 간식을 빈이에게 내밀자 이녀석 또 색다른 맛을 느꼈는지 너무 잘 먹었습니다.
"마일맘님" 아픈 녀석 때문에 힘 드시고, 모친상까지 당 하셨는데도 빈이 너무 잘 됐다시면서도 서운
하시다고 금요일 마지막 산책 시켜 주신다고 또 일부러 전화 주셔서 그져 감사 드린다는 말씀 밖에...
그 간 "빈"이 에게 많은 응원,격려 해 주시고 좋은곳 으로 입양 되길 저 만큼 이나 소원 해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두부,고구마,등으로 만든 수제간식 ㅎㅎㅎ받으신 원장님께서 메모까지~~
오늘 중성화 수술 봉합 실밥 풀고 지긋지긋해 하던 넥카라 풀고
뭘 그리 응시 하는지,빈이야 열흘동안 넥카라 차고 힘들었지~~~~
뚱자엄마
- haesonga님 딱 사흘만 기다려 주십시요. 많은 분 들 께서 정말 놀라실 빈이의 행보를 올리겠습니다^^ 12.08.10
뚱자엄마
- 안녕하세요 수호1004님!그간 폭염에 잘 지내셨는죠? 보리&뭉치도~~~ 고생은 빈이가 했지 저나 원장님은 그져 할 일 했을뿐 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12.08.10
뚱자엄마
- 오랜만에 여기서 초롱마루맘님 글 을 보게 됩니다. 폭염에 잘 지내셨는지...초롱이&마루 사이는 그간 좀 진전이 있는지...궁금 하기도...감사 드립니다. 12.08.10
뚱자엄마
- 네!내일 마지막 산책 시켜 주시러 오신답니다^^ 우리 원장님 별명 기억 하시고 계시네요~~~ 12.08.10
SOO
- 빈이도 시~~~원하겠다 12.08.09
-
뚱자엄마
- 넥카라 풀고 아주 신 났습니다~~~~~~ 12.08.10
- 보헤미안
- 아직도 삼일씩이나......ㅜ.ㅜ 빈이 넥칼라 풀고 얼굴 표정이 환해졌네요..녀석..빈이 그래도 많이 뽀쌰시 해졌어요..좋은곳에 가면 인물이 더 훤해지겠쬬..아..삼일을..더더더..기댕겨야 한다니..ㅜ.ㅜ 12.08.09
- 3
뚱자엄마
- ㅎㅎㅎㅎㅎㅎ 참나 꽃순이 보헤미안님 만나려고 한달을 제 품 에서 기댕겼다 안카요 ㅋㅋㅋㅋㅋㅋㅋ 12.08.09
보헤미안
- 음..그건 뭐 제가 기다린게 아니니까..없던일로다가..ㅡ.ㅡ 그건 꽃순이한테 말해봐야 할꺼 같아요..ㅋㅋㅋㅋ 12.08.09
뚱자엄마
- ㅋㅋㅋㅋㅋㅋㅋ 이제야~~~~~3일만 기댕겨 보이소^^ 12.08.09
- 곰순이엄마
- D-3 으흐흐흐흐흐~~~빈이도 이제 력셔리 견으로 탈바꿈을 할때가 다가오네요^^마일맘님 정성이 대단하세요~~빈이 산책도 시켜주시고 간식도 챙겨주시고~~복받으실 분이예요^^아~~빈이 델고 가시는 분이 점점 누구실지 기대도되고..궁금도 하고~~ㅎㅎㅎ 그동안 빈이땜에 동분서주 하셨는데..조금이나마 마음의짐을 덜으실수 있게 되셨네요..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항상 글로 응원의 말씀을 드리네요..무더운여름 고생많으셨어요,,몸은좀 괜찮으신지 모르겠습니다..항상 건강 챙기시구요 길위의 천사들 따뜻하게 보살펴주시는 뚱자엄마님 항상 존경합니다~~^^ 12.08.09
- 2
뚱자엄마
- 저도 ㅎㅎㅎ 곰순이엄마님 날짜 손구락으로 세고 계시는군요 ㅋㅋㅋ 빈이의 상황을 아직 완전히 공개 안 하는 큰 이유가 있답니다. 그건 8월 12일!!!많은 분 들 께서 아마 입 이 안 다물어 지실 거라는~~~~ 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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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12.08.09
- gksqlc1338
- 안녕하세요 뚱자엄마님!!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일간 보관중인 강아지 두마리가 있는데 입양에 계속 실패하고 있습니다. 맡아준다는 사람을 제대로 구해주고 싶은데 대학생인 제 능력으로는 자신이 없어서요 ... 도와주세요 뚱자엄마님 ㅠㅠ 12.08.09
- 2
gksqlc1338
- 발바리와 백구 한마리씩인데 둘이 음식쓰레기에 코를 박고 있고 길가에 고여있는 물을 핥아먹고 있는 걸 보고 집에 데려왔어요.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주려고 계속 노력중인데 ... 벌써 3번째 거절을 당하고 지금 연락중인 사람은 강아지를 데려가는 대신 돈을 요구 하시는데.. 불안해서 못보내고 있습니다ㅠ 12.08.09
뚱자엄마
- 3번째 거절이란건 무슨 뜻 이신지.. 유기견 데려 가며 금품 요구?이건 또 뭔 말 안되는;;; 연락 줘 보세요 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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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옥맘
- 뚱자엄니 만세~~~~빈이만세~~~~^^ 네 가슴뭉클하지만 넘~ 행복한 소식입니다. 그동안 가슴앓이 하시느라 얼마나 힙드셨습니까. 조금의 위안이되시길....사랑합니다... 12.08.09
- 4
뚱자엄마
- 조금이 아니고 빈이 이녀석의 행복이 곧 저의 행복이라 생각하고^^ 감사 드립니다~~~~~ 12.08.09
뚱자엄마
- 무한 사랑 받는걸로~~~~~~ 12.08.09
뚱자엄마
- 예~~~~~~~~쓰 라고 합니다^^ 12.08.09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12.08.09
- 눈솜이네
- 빈이 이제 행복하게 사랑 듬뿍받으며 살날만 남은건가요? 아침부터 가슴뭉클해지네요^^ 그동안 고생 많이하신 뚱자엄마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네요^^ 12.08.09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네 빈이 이제 행복과 사랑이 뭔지만을 알고 평생을 살 겁니다^^ 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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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8월 12일 케이지생활 끝나는건 맞습니다^^빈이 생명 구하신건 병원 원장님 이시고 전 4달동안 너무도 참혹한 학대 당한 이 녀석 동정이 아닌 사랑으로 품어 주실 좋~~은 천사분을 찾고 빈이와 함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큰~일 진행 하시느라 폭염에 바쁘시고 지치실텐데 감사 드립니다. 12.08.09
뚱자엄마
- 축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님께도 무한 축복이 넘치시길~~~~~~ 12.08.09 3
- 나다나
- 드뎌 빈이가 견생 활짝 피게 됫네요^^ 짝짝짝~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시죠^^;? 어깨라도 투닥투닥 조물조물 해드리고 싶은 맘이네요.. 남들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활동하시는 분들 마음으로나마 응원하시는 분들.. 의식변화는 분명히 일어나고있다고 봐요. 제2 제3의 빈이는 없어야되고 일어나지않도록 얘기하고얘기하고.. 언젠가는 다같이 공생할수 있는 세상이 될거라 믿어요. 가끔 짜증나고 힘들고 막 스트레스 받치고 하면 소리내서 욕을내지른답니다 ㅋ 물론 혼자있을때;;; 에이 xx..x.같네;;;; 욕을 내지르고나면 웃음이 피식 ㅎㅎ 나만의 해소법이라고나 할까요 ㅋ 몰래 나쁜짓(?)했다는 쾌감 비스무리;; 12.08.09
뚱자엄마
- 나다나님 독심술 앞에 뚱자애미 만세 불렀습니다 ㅎㅎㅎ 어떻게 다 꽤뚫어 보시는지~~~~~~ 소리 지르고 육두문자 할 공간 우데다 만들어 볼꺼나~~~~~~ 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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