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천국과지옥을오가는일상!!!!!

뚱자엄마 2015. 12. 27. 01:28

조회 1373     12.08.18 03:30

 

너무 부족 하지만 처음 아고라 반려동물방 이라는 공간을 찾았을땐 병원의 버려진 녀석들을 입양 보내고져 사연을 올리기 시작 했고,너무도 감사히 많은 분 들 께서 먼 곳 에서도 오셔서 가여운 생명들을 품어 주셔서 이 공간이 제겐 정말 너무도 소중한 공간이 된 지금;

 

한 켠 에선 뚱자애미란 사람이 늘상 야누스 처럼 두 얼굴이 돼야 하고 감정 조차도 두 개 를 각각 가져야 하는 현실이 어떨땐 백지장,어떨땐 무감각 요즘은 악 이 바친다 해야 하는지;;

 

지금도 끊임없이 어린 잘 돼야 한달 정도 된 어린 꼬맹이 냥이 들이 구조돼 계속 병원에 들어 오고 있고 가급적 활동 같이 하는 지인들에게 임보를 보내고 상태가 좀 수상스런 꼬맹이 들은 어쩔 수 없이 치료를 해야 해서 제 가 케어를 하는데 어제 11시쯤 병원에 들어온지 보름 만에 한 꼬맹이가 제 품에서 마지막 숨 을 토 하는데 그 전 한번씩 그 힘든 와중에도 제게서 눈 을 떼지 못하고 작은 신음 소리로 함미 나 좀 살려줘요가 제 귀엔 들리는데 더 이상 해 줄 게 없었고,결국 본능적으로 온 몸 을 비틀어 제 손등을 있는 힘을 다 해 깨물어 피 가 철철 흐르는데;;;아가 다시는 이 땅에 길냥이 새끼로 오지마라, 너무 아프지;

어서 편히 눈 감아라 아가;; 결국 온 몸 을 비틀며 영원한 여행을 떠났다;;;;;;

 

노랑아;;;;또 네 모습이 이 함미 가슴에 얼마나 남아 있을까;손등을 볼 때 마다 니 생각이 날테지;;;

햋볕 한번 못 보고 주택 지하에서 발견돼 병원에 들어와 가끔 함미가 좀 한가할때 문 밖에 같이 나갔던게 네 생의 전부 였지;;;;;;

 

 

잠깐 이었지만 둘 이 이렇게 장난도 치던 너 였는데;;;

 

 

노랑아;;이 함미 손등의 상처가 니 가 이 험한 세상에 잠깐 왔다 간 흔적 이구나;;;;

흔적 치고는 너의 생명이 너무도 컷던것 같구나; 이제 평안 해라;;;;;;;;

 

 

여러분!!!!!!!!

 

또 말씀 드립니다.

올 해 는 전문가들도 기암을 할 정도로 예년에 비 할 바가 못 되는 너무 많은 길천사들이 번식을 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생명 이라서 밥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캣맘 이라는 분 들 정말 감사 드릴 일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빛 도 못 본 채 이 땅 을 떠나는 어린 꼬맹이들 미쳐 생각 못 하셨다면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관할 거주지-구청(보통은 지역경제과에서-유기동물 담당 하고 길냥이TNR도 담당 하지만) 부서 명칭이 다른곳도 많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글 을 올렸더니 어떤 분 이신지 기억은 전혀 안 나지만 용산구는 대여섯마리 돼야 포획 해 간데요 라는 말도 안되는 댓글을 남기셨더군요.

 

대한민국에서 서울시 용산구가 유기동물에 대한 시스템 가장 활성화 돼 있습니다.

 

혹 이 글 을 보시고 계신 용산구 거주 하시는 캣맘 이시거나,길천사의 TNR 포획요청 생각 있으신 분 들 용산구청 지역 경제과:02*2199-6812-오전에 전화 요청 하면 당일로 처리 반드시 됩니다.

 

구청 대표 번호로 전화 하셔서 "유기동물 담당부서"연결 해 달라 하시고-길냥이(4개월령 이상)TNR 포획 신청 하시고-TNR후 꼭 제자리에 방사 요구 하십시요

 

제발 부탁 드립니다. 아무런 죄 없는 생명들이 길천사의 새끼로 태어나 면역력이 없는 채 로 구조돼 지금도 전염성 질환이 아닌데도 이 땅 을 수 없이 등지고 있습니다.

 

절대 번거로운 일 아닙니다.

 

부탁 드립니다.   T(Trap-덫) N(Neuter-중성화) R(Return-돌려보내다)

 

haesonga
노랑이가 많이 아팠나봐요ㅠㅠ 많이 물리셨나 봐요. 고양이에게 물린 것은 오래 가던데, 잘 아물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 문제는 당장 임신능력이 있어서 중성화를 해야하는 성묘는 잡는 것이 쉽지 않고, 그래도 잡히는 아기 고양이들은 중성화를 하려면 몇개월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어려운 점이지 싶습니다. 구조(?)해가는 아기 고양이들이 입양이 안되면 그냥 안락사가 된다면 구조라고 말할 수 없는 거구요. 12.08.19 리플달기 신고하기
1
댓글 뚱자엄마
지방자치제라 해당군,구마다 다르다는게 단점이고 저희 용산구는 전문 포획 하시는 분이 민원 들어온 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연락이 가면 거의 당일날 100%포획 하셔서 관내TNR협조병원으로 후송해 TNR후 2일 케어후 제자리 방사 하고 있습니다. 구조돼는 꼬맹이들 제 개인적으론 안락사란 말 안 씁니다. 안락사-전명성질환 혹은 질병으로 0.1%의 소생 가능성 전혀 없는 상황에 반려동물이 너무 고통 스러워 할 경우 견,묘주분께서 요구 하실 때 가 정말 안락사라는 생각 입니다. 보호소-공고시한 지나서 멀쩡한 녀석들 보내는건 엄연한 "독사"라 늘상 칭 합니다. haesonga님 말씀대로 독사 시행 되는 현실이 진정한 구조라 볼 수 없슴에 12.08.19 삭제 리플달기
댓글 haesonga
독사가 맞네요... 12.08.19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그게 너무 안타까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네 특히 어린 꼬맹이들의 송곳니는 낚시바늘과 똑같아 할퀴는게 아니고 찍어서 쫙 긁는지라 보통 한번 찍히면 두 달 정도 통증이 갑니다.하지만 놓기 싫었던 이 땅의 끈 을 놔야 했던 노랑이 꼬맹이 녀석의 사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고,최소한 제 상처 아물기 전 까진 노랑이 녀석 생각이 머리에 차 있을것 같은;;; 12.08.19 삭제 리플달기
댓글 haesonga
노랑이,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위로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손을 참 많이 쓰실텐데, 순하게 잘 아물기 바랍니다. 12.08.19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늘상 감사 드립니다 12.08.20 삭제 리플달기
태평양
정말 고생하시고 따뜻한 마음 가지셨네요...ㅠㅠ ... 노랑이" 그래도 뚱자엄마"님 품에가서 아마 조금이나마 따뜻했을거라 ....믿어요...ㅠㅠ 힘내시길...바랍니다..얼릉 손도 나으시고.... 12.08.18 리플달기 신고하기
2
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2.08.19 삭제 리플달기
SOO
ㅜㅜ 맘아픈 얘기!! 그래도 이 아간 뚱자엄마님 품에서 따뜻하게 보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맘 추스리세요. 저도 예전에 길냥아가 한녀석 구조했는데 이녀석이 병원에 입원시켜 링거 맞으면서도 나한테 올려고 버둥거리던 모습이... 제가 품에 안고 아가 아줌마가 꼭 낫게 해줄께 하면서 토닥거리니 이게 누군가 싶어 빤히 올려다보던 눈빛이... 결국 이틀만에 별이 된 그녀석을 지금도 생각하면... 하루지나고 선생님이 안되겠다고 했을때 살려보겠다고 하루만 더 입원시키지 말고 데려와 품에 안고 따뜻하게 보내줄걸.. 하는 생각에 두고두고 후회했더랬습니다 12.08.18 리플달기 신고하기
2
댓글 뚱자엄마
수 없이 어린 생명들 볕 도 미쳐 못 본 어리디 어린 녀석들 제 품에서 너무 아프다고 내는 가느다란 신음 소리에도 해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게;;; 12.08.18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더 많은 아이들은 어느구석에서 왜 아푼줄도 모른체 혼자 쓸쓸히 가고 구더기가 나야 알고 비닐봉지로 버려지잖아요..(얼마전 저희동네서...나중들었어요..) 그나마 할머니 품에서 고이갔으니. 그나마 좋은 기억으로 갔고.. 님께서 고이 보냈신겁니다.. 조금만 아파하시고.. 쉬셔요..^^;; 이 말씀만 드립니다.. 12.08.18 리플달기 신고하기
5
댓글 뚱자엄마
여우님 나 어떨땐 수 많은 소중한 생명들 내 품에서 보내고 내 손으로 거둘때 이러다 미치는거 아닌가 싶을 때 도 있답니다;; 12.08.18 삭제 리플달기
댓글 사막여우
매너리즘에 빠진다고하잖아요..님께는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실낫같은 생명 구하신적이 더 많고 희망준적만 생각하세요..^^ 예전에 읽었던 책에.. 종교를 떠나..소 도살꾼이 스님께 맘아프다고 죄를 짓는다고 했담니다.. 그 스님이.. 축생을 떠나 더 좋은곳으로 인도를 하는걸로 생각하락 했답니다.. 무척 오래전에 읽은 책인데.. 늘상 기억에 남아요.. 사람살리고 죽이는(??)의사들도 메널에 빠져 나중에 좀 무감각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선 살리고 고이 보내주시니.. 절대 절대.. 맘 아파 하지 마세요.. 12.08.18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무감각 해 졌을때도 많았습니다 당연히;그럴땐 제 모습에 깜짝 깜짝 놀라곤 했었습니다.뭐야;이거;나도 장례업자나 주검을 많이 대하는 의사들 대열에 끼는건가;원장님 어머니 그래도 많이 변하시고 많이 무뎌지셨어요 하시는데 전 아니거든요;;; 속으론 통곡을 해요;;;;;;;;;; 병원에 오는 반려동물들 전염성질환이던,질병이던 폐사될때 일부러 봅니다.무뎌지려고 근데 생명이라서;소중한 생명 이라서 힘 드네요;;너무 힘드네요;;;이 어린것들;;이 가여운 것들;;; 12.08.18 삭제 리플달기
댓글 사막여우
아고 .. 그럼요.. 가슴으론 통고하시며 따뜻함 맘 늘상 가지셔야죠.. 하지만.. 담아두진 마세요.. 절대 절대..병되시면 안돼잖아요. 그리고 두놈더 살리고, 세놈더 살리신 것만 생각하세요..^^ 저의 시덥잖은 위로(?..솔직 건방질수도 있죠..) 좋게 생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12.08.18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사막여우
살린적이 더 많고 겠네요..(막줄에..) 빈이 글 봤습니다.. 빈이 보시고.. 존꿈꾸시며 주무세요..^^ 12.08.18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여우님 위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12.08.18 삭제 리플달기
딸기
제가 밥챙겨주는 길냥이 노랑이랑 이름도 똑같고 아기때 모습이랑도 똑같네요 가여운 녀석..부디 좋은곳으로 가길... 12.08.18 리플달기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딸기님 주변 좀 둘러 봐 주시길 귀 컷팅 안 된 길천사들 있으면 반드시 TNR 부탁 드립니다. 12.08.18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노랑아 편히 쉬렴... 같이 살아 갈수 있는 세상을 위해 부탁드립니다. 12.08.18 리플달기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악 쓸 장소라도 있다면; 이 가여운 생명들;; 정말 어떨땐 잠깐 이지만 다 그만 두고 싶을 때 도 있어요 나다나님;;;;;;;;; 12.08.18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