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용산구)천국과지옥을오가는일상!!!!!
조회 1373 12.08.18 03:30
너무 부족 하지만 처음 아고라 반려동물방 이라는 공간을 찾았을땐 병원의 버려진 녀석들을 입양 보내고져 사연을 올리기 시작 했고,너무도 감사히 많은 분 들 께서 먼 곳 에서도 오셔서 가여운 생명들을 품어 주셔서 이 공간이 제겐 정말 너무도 소중한 공간이 된 지금;
한 켠 에선 뚱자애미란 사람이 늘상 야누스 처럼 두 얼굴이 돼야 하고 감정 조차도 두 개 를 각각 가져야 하는 현실이 어떨땐 백지장,어떨땐 무감각 요즘은 악 이 바친다 해야 하는지;;
지금도 끊임없이 어린 잘 돼야 한달 정도 된 어린 꼬맹이 냥이 들이 구조돼 계속 병원에 들어 오고 있고 가급적 활동 같이 하는 지인들에게 임보를 보내고 상태가 좀 수상스런 꼬맹이 들은 어쩔 수 없이 치료를 해야 해서 제 가 케어를 하는데 어제 11시쯤 병원에 들어온지 보름 만에 한 꼬맹이가 제 품에서 마지막 숨 을 토 하는데 그 전 한번씩 그 힘든 와중에도 제게서 눈 을 떼지 못하고 작은 신음 소리로 함미 나 좀 살려줘요가 제 귀엔 들리는데 더 이상 해 줄 게 없었고,결국 본능적으로 온 몸 을 비틀어 제 손등을 있는 힘을 다 해 깨물어 피 가 철철 흐르는데;;;아가 다시는 이 땅에 길냥이 새끼로 오지마라, 너무 아프지;
어서 편히 눈 감아라 아가;; 결국 온 몸 을 비틀며 영원한 여행을 떠났다;;;;;;
노랑아;;;;또 네 모습이 이 함미 가슴에 얼마나 남아 있을까;손등을 볼 때 마다 니 생각이 날테지;;;
햋볕 한번 못 보고 주택 지하에서 발견돼 병원에 들어와 가끔 함미가 좀 한가할때 문 밖에 같이 나갔던게 네 생의 전부 였지;;;;;;
잠깐 이었지만 둘 이 이렇게 장난도 치던 너 였는데;;;
노랑아;;이 함미 손등의 상처가 니 가 이 험한 세상에 잠깐 왔다 간 흔적 이구나;;;;
흔적 치고는 너의 생명이 너무도 컷던것 같구나; 이제 평안 해라;;;;;;;;
여러분!!!!!!!!
또 말씀 드립니다.
올 해 는 전문가들도 기암을 할 정도로 예년에 비 할 바가 못 되는 너무 많은 길천사들이 번식을 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생명 이라서 밥 주시고 보살펴 주시는 캣맘 이라는 분 들 정말 감사 드릴 일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빛 도 못 본 채 이 땅 을 떠나는 어린 꼬맹이들 미쳐 생각 못 하셨다면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관할 거주지-구청(보통은 지역경제과에서-유기동물 담당 하고 길냥이TNR도 담당 하지만) 부서 명칭이 다른곳도 많습니다.
전에도 비슷한 글 을 올렸더니 어떤 분 이신지 기억은 전혀 안 나지만 용산구는 대여섯마리 돼야 포획 해 간데요 라는 말도 안되는 댓글을 남기셨더군요.
대한민국에서 서울시 용산구가 유기동물에 대한 시스템 가장 활성화 돼 있습니다.
혹 이 글 을 보시고 계신 용산구 거주 하시는 캣맘 이시거나,길천사의 TNR 포획요청 생각 있으신 분 들 용산구청 지역 경제과:02*2199-6812-오전에 전화 요청 하면 당일로 처리 반드시 됩니다.
구청 대표 번호로 전화 하셔서 "유기동물 담당부서"연결 해 달라 하시고-길냥이(4개월령 이상)TNR 포획 신청 하시고-TNR후 꼭 제자리에 방사 요구 하십시요
제발 부탁 드립니다. 아무런 죄 없는 생명들이 길천사의 새끼로 태어나 면역력이 없는 채 로 구조돼 지금도 전염성 질환이 아닌데도 이 땅 을 수 없이 등지고 있습니다.
절대 번거로운 일 아닙니다.
부탁 드립니다. T(Trap-덫) N(Neuter-중성화) R(Return-돌려보내다)
뚱자엄마
- 지방자치제라 해당군,구마다 다르다는게 단점이고 저희 용산구는 전문 포획 하시는 분이 민원 들어온 구청 지역경제과에서 연락이 가면 거의 당일날 100%포획 하셔서 관내TNR협조병원으로 후송해 TNR후 2일 케어후 제자리 방사 하고 있습니다. 구조돼는 꼬맹이들 제 개인적으론 안락사란 말 안 씁니다. 안락사-전명성질환 혹은 질병으로 0.1%의 소생 가능성 전혀 없는 상황에 반려동물이 너무 고통 스러워 할 경우 견,묘주분께서 요구 하실 때 가 정말 안락사라는 생각 입니다. 보호소-공고시한 지나서 멀쩡한 녀석들 보내는건 엄연한 "독사"라 늘상 칭 합니다. haesonga님 말씀대로 독사 시행 되는 현실이 진정한 구조라 볼 수 없슴에 12.08.19
haesonga
- 독사가 맞네요... 12.08.19
뚱자엄마
- 그게 너무 안타까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네 특히 어린 꼬맹이들의 송곳니는 낚시바늘과 똑같아 할퀴는게 아니고 찍어서 쫙 긁는지라 보통 한번 찍히면 두 달 정도 통증이 갑니다.하지만 놓기 싫었던 이 땅의 끈 을 놔야 했던 노랑이 꼬맹이 녀석의 사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고,최소한 제 상처 아물기 전 까진 노랑이 녀석 생각이 머리에 차 있을것 같은;;; 12.08.19
haesonga
- 노랑이, 지금은 하늘나라에서 편안하게 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위로받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손을 참 많이 쓰실텐데, 순하게 잘 아물기 바랍니다. 12.08.19



- 태평양
- 정말 고생하시고 따뜻한 마음 가지셨네요...ㅠㅠ ... 노랑이" 그래도 뚱자엄마"님 품에가서 아마 조금이나마 따뜻했을거라 ....믿어요...ㅠㅠ 힘내시길...바랍니다..얼릉 손도 나으시고.... 12.08.18
- 2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12.08.19
- SOO
- ㅜㅜ 맘아픈 얘기!! 그래도 이 아간 뚱자엄마님 품에서 따뜻하게 보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맘 추스리세요. 저도 예전에 길냥아가 한녀석 구조했는데 이녀석이 병원에 입원시켜 링거 맞으면서도 나한테 올려고 버둥거리던 모습이... 제가 품에 안고 아가 아줌마가 꼭 낫게 해줄께 하면서 토닥거리니 이게 누군가 싶어 빤히 올려다보던 눈빛이... 결국 이틀만에 별이 된 그녀석을 지금도 생각하면... 하루지나고 선생님이 안되겠다고 했을때 살려보겠다고 하루만 더 입원시키지 말고 데려와 품에 안고 따뜻하게 보내줄걸.. 하는 생각에 두고두고 후회했더랬습니다 12.08.18
- 2
뚱자엄마
- 수 없이 어린 생명들 볕 도 미쳐 못 본 어리디 어린 녀석들 제 품에서 너무 아프다고 내는 가느다란 신음 소리에도 해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는게;;; 12.08.18
- 사막여우
- 더 많은 아이들은 어느구석에서 왜 아푼줄도 모른체 혼자 쓸쓸히 가고 구더기가 나야 알고 비닐봉지로 버려지잖아요..(얼마전 저희동네서...나중들었어요..) 그나마 할머니 품에서 고이갔으니. 그나마 좋은 기억으로 갔고.. 님께서 고이 보냈신겁니다.. 조금만 아파하시고.. 쉬셔요..^^;; 이 말씀만 드립니다.. 12.08.18
- 5



사막여우
- 매너리즘에 빠진다고하잖아요..님께는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실낫같은 생명 구하신적이 더 많고 희망준적만 생각하세요..^^ 예전에 읽었던 책에.. 종교를 떠나..소 도살꾼이 스님께 맘아프다고 죄를 짓는다고 했담니다.. 그 스님이.. 축생을 떠나 더 좋은곳으로 인도를 하는걸로 생각하락 했답니다.. 무척 오래전에 읽은 책인데.. 늘상 기억에 남아요.. 사람살리고 죽이는(??)의사들도 메널에 빠져 나중에 좀 무감각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선 살리고 고이 보내주시니.. 절대 절대.. 맘 아파 하지 마세요.. 12.08.18
뚱자엄마
- 무감각 해 졌을때도 많았습니다 당연히;그럴땐 제 모습에 깜짝 깜짝 놀라곤 했었습니다.뭐야;이거;나도 장례업자나 주검을 많이 대하는 의사들 대열에 끼는건가;원장님 어머니 그래도 많이 변하시고 많이 무뎌지셨어요 하시는데 전 아니거든요;;; 속으론 통곡을 해요;;;;;;;;;; 병원에 오는 반려동물들 전염성질환이던,질병이던 폐사될때 일부러 봅니다.무뎌지려고 근데 생명이라서;소중한 생명 이라서 힘 드네요;;너무 힘드네요;;;이 어린것들;;이 가여운 것들;;; 12.08.18
사막여우
- 아고 .. 그럼요.. 가슴으론 통고하시며 따뜻함 맘 늘상 가지셔야죠.. 하지만.. 담아두진 마세요.. 절대 절대..병되시면 안돼잖아요. 그리고 두놈더 살리고, 세놈더 살리신 것만 생각하세요..^^ 저의 시덥잖은 위로(?..솔직 건방질수도 있죠..) 좋게 생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12.08.18
사막여우
- 살린적이 더 많고 겠네요..(막줄에..) 빈이 글 봤습니다.. 빈이 보시고.. 존꿈꾸시며 주무세요..^^ 12.08.18
뚱자엄마
- 여우님 위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1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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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딸기님 주변 좀 둘러 봐 주시길 귀 컷팅 안 된 길천사들 있으면 반드시 TNR 부탁 드립니다. 12.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