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늘상 대해도 항상 가슴 아픈 일!!!!

뚱자엄마 2015. 12. 27. 01:43

조회 745     12.08.20 03:57

 


 

입양하셨다는 골드 요크셔 테리어 혼종 16년!!!

 

6월경 부터 갑자기 걷지 못 하고 먹거리를 거부해서 강제급여로 연명 시키며 견주분은 여쭤 보진 않았지만 대략 내 나이와 비슷것 같은 연배 정도  미혼 이시고,그 요키가 그 분의 전부 라는데;;;;;

 

병원에 오시면서부터 자연스레 대화가 오가다 보니, 물질도 정말 힘들게 사시는 분.

 

당신은 굶는 한 이 있어도 이 녀석은 먹여야 하고 어디가 아프면 치료도 하고 싶다 하시는데;

 

그제 오셨길래 가신 후 원장님께 여쭤보니 감기로 내원 했다? 근데 녀석 상태가 영;안 좋아 보였다


그리 거짓말을 하신다고 내가 모르겠는가; 그 녀석의 상태를.....

 

목에선 가래 끓는 소리까지 그릉 그릉 하고;;

 

토요일 결국 또 내원 수액 꽂고 원장님 마지막 말씀을 하신다. 

 

하루가 될 수 도 있고 일주일이 될 수 도 있습니다.

 

아직 마음의 준비 하나도 안됐는데 하시며 통곡을 하시는 그 분 의 등을 보며 나 도 콧잔등이 찡;;;

 

가시기 전 내 전화번호를 물어 보셔서 안 알려 드릴 수 가 없었다

 

가신후 원장님께 뭐에요? 하니 HCM이요;;


당연히 말기 일거고;;;;;

 

어제 일어나니 부재중 전화가 수 없이 와 있길래 이 요키 견주분 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전화 드리니 통곡을 하시며 병원에 몇 시쯤 나가세요?

 

계속 우시며 아무래도 우리 00이 오늘 못 넘길것 같아요;;병원에 좀 가도 될까요 하셔서 바로 오시라 했고 건강상태 체킹중이던 노랑태비 꼬맹냥이 체킹 하고 배웅 해 드리고 요키를 보니 혀 가 쑥 빠져 호흡부전이 심 한 상태;(그 와중에도 내게 고마워서 포도,두유,과자를 챙겨 오셔서;;;;;)

 

판단력도 흐려지신 상태 그져 통곡만 하시는..... 전 아무도 없어요 우리 00이 밖에 없어요.

 

응급처치를 하고 호흡 많이 안정 돼고 그 분 말씀이 한 잠 도 못 잤다고 하시는데 말씀이 아니라도 온 몸이 비에 흠뻑 젖은듯 병원 들어 서실때 부터 저러다 탈진해 쓰러지시는거 아닌가 우려도;;

 

다행히 요키가 호흡 안정돼니 잠 이 좀 들었다;

 

내게 물으신다 얘 몸 상태 보려면 검사비가 얼마나..하시는데;;자세한 말 을 전혀 못 했다;

 

물질의 압박이 그리 심한데 검사 데이터로 그 녀석은 필시 ICU입원이 전제가 돼야 하는데  건,진비 6만원 이라는 말에도(물론 사전에 미리 원장님하고 조율을 해 놨지만) 좀 싸게 안될까요;좀 해 보고 싶어요 이것 조차도 못 해 보고 우리00이 떠나면 내가 그 죄 스러움을 어떻게 해요 하시며 우시는데;;;;한참 생각 끝에 원장님과 통화를 했다

 

원장님도 생각이 나와 같았다 검사? 그렇게 힘드시니 그냥 해 드릴 수 도 있는데 나이가 16년이고 물 도 못 넘기는 애 를 뭘 어떻게 하겠느냐고;;;;

 

본인이 말씀을 하신다;저 지금요 판단력도 흐려져서요;어떻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한 말 또 하고 하는걸 인지 조차도 못 하시며 집에 무서워서 못 가겠어요 죄송 하지만 병원에 좀 있으면 안될까요 정말 죄송해요 하시는데 괜찮으니 계시라 했고 불안을 감추시려 끝없는 얘기를 하시는데 너무 안타깝다는 생각과 동시에 우리집 4 노견들 생각이 났다 11,12,14,15년 나도 얼마 안 있으면 겪어야 할 일 이구나; 아무것도 못 드셨다고 하셔서 나랑 같이 뭐 조금이라도 드시자고 그래야 기운 차리실거고 이 녀석도 케어 하실거아니냐는 재촉에 국수를 시켜 그나마 드시는데 눈에선 계속 눈물이 줄줄;;

 

아마도 반려견의 상태가 어떤건지 확인 조차 못 하시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도 서글픈듯;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겨우 파트타임 일 로 한 달에 56만원으로 생활을 하신단다;

 

밤 9시 좀 넘어 이제 집에 갈 수 있어요 우리 00가 이리 편 해 져서요 감사 합니다.하시며 한없이 우시며 감사합니다 우리 00이 살려 주셔서....하고 가시는 그 분 배웅 해 드리며 그 요키 가 오늘밤 을 편히 자고 내일 눈 을 뜰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드는데

 

 

전화 벨이 울려 받으니 거기 어디 있는 병원 이예요?

왜 그러십니까? 네 저희집 개 가 오늘 낮 부터 호흡이 힘 들어서요 택시 타고 어떻게 가면 돼요?

하셔서 오늘은 휴진 입니다. 하니 거기 뚱자엄마란 분이 계시다 하셔서 전화 드렸어요 하는 너무

다급한 음성;

전 수의사 아닙니다 헌데 어찌 아시고 전화를 무슨 일로???하다가


그런데 호흡이 힘 든 반려견이 앓고 있는 질환이 있습니까?하니 모르겠어요.

나이는 몇 살 입니까? 하니 16년 이요;;

설사,구토 전혀 없습니까?하니 네 없어요 숨 쉬는것만 힘들어 해요.

일단 24시간 병원 한 군데를 알려 드렸고,잇몸을 들춰 보세요 색 이 어떻습니까 하니 시커멓네요;

혀 보세요 하니 허였네요;;잇몸과 혀의 색이 선홍색이라야 혈행이 좋다는건 아시죠?하니 예!!!

옆에 자제분이 있는듯 아무개야 어떡해 어떡해 하시며 떨리는 목소리가 들린다.....

 

진정 하시고 제 말 잘 들으세요 

 

이제 그 녀석은 이 땅 을 떠나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아마 체킹을 못 하신듯 한데 밥 을 많이 걸러 못 먹었을것 같은데요 하니

네... 더워서 그런줄 알았습니다.

 

가시겠다면 알려 드린 24시간 병원 내원 하시는데 후송 도중 떠날 수 도 있고 기본 바이탈체킹,

엑스레이찍고,수액 하나 꽂아도  6~70만원 정도 나오고 수 없이 바늘 꽃았다 뺐다 하는 중 에

떠날 수 도 있으니

 

가족분 들과 잘 상의 하시고 댁이 어디십니까?하니 원효로요 그럼 상의 해 보시고 다행히 그 녀석이 오늘밤 잘 넘기고 아침에 다니시던 병원 데려 가시면 아마도 원장님도 같은 말씀 주실것 같습니다.

 

그리고 난 현실적인 얘기를 해야 했다 혹시 사후에 준비는 하셨나요?

아니요 아무것도 몰라요 반려견 키우는게 얘가 처음 이라서요 하시며 벌벌 떨리는 음성으로

울기만 하셔서

김포에 있는 한 반려동물장례업체 전화번호를 알려 드리고 마음 단단히 준비 하시구요 하니

정말 정말 너무 감사 합니다 하시면서....

아무개야 어떡해 하시는 통곡 소리......를 들으며 끊어진 전화를 멍 하니 들고 있었다

 

그리고 생각을 좀 해 봤다. 내가 계속 이 일을 해야 하나;;;;;

 

눈으로 보는것 떠난 녀석들 싸는것 요즘은 너무 힘들다 생명을 다룬다는게;;;;;

 

허긴 원장님도 말 로 는 어머니 예전보다 참 많이 무뎌지셨어요,그래도 좀 더 무뎌지셔야 돼요.

떠나는 녀석들 많이 대 하시려면?????


지금까지 내 품에서 길냥이란 타이틀을 달고 혹은 유기견으로 구조랍시고 돼 병원에 들어와 한번씩 도는 전염성 질환으로 마지막 숨 토해낼때까지 또 떠난녀석 알코올로 깨끗이 닦아 냉동안치 한다는게 정말 얼마나 상상을 초월할만큼 미칠 노릇인데;;;

내게 그런 말을 하는 원장님 역시도 무딘척 하시지만 질병으로 너무 고통 심해 견주분들께서 더 이상 이기심으로 붙들고 있는게 죄 짓는것 같아 안락사 요구 할 때 가 너무 힘들다시는데;;;

 

몇십년인데 아직 힘들다구요?하니 갈수록 더 힘들어요.

이유가 어쨋든 남의 생명을 제가 뺏는 거 잖아요.정말 힘들어요 하시니 난 오죽 하랴;;;

 

허긴 어떤 한 보호소의 독사 시행 하는 직원 한 사람은 5년 정도 했는데 정신병원을 다니고 있단다.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사람이고 동물이고 생명을 다룬다는것 정말 조심 스럽고 결코 쉽지 않은 어려운 일 이다.

 

그리고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사형선고 내리듯 마지막 진단을 받거나, 이 땅 을 떠날 준비를 하는 녀석들이나 병원 내원해 입원 중 떠나는 생명들을 봐야 하는 반려동물들의 보호자 분 들 누구나 한번은 갈 길 이지만 그 고통 스러움 뭘 로 이해 한다 할 수있을까;;;;;;;

앞으로 나 도 겪어야 할 일 이고;;;;; 나 역시도 갈 길 이고;;;;;;;

 

많은 갈등을 갖게 하는 하루다;;;;;;;;;

 

SOO
힘드시죠?? 그래도 힘내세요!!!!!! 잘보낸다는거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평소에 전 저희 고양이들에게 틈나면 안고서 "사랑한다. 아프면 엄마한테 숨기지 말고 꼭 얘기해라. 그리고 혹시 고양이별로 떠날때 혼자가지 말고 꼭 엄마에게 알려줘! 엄마가 외롭고 무섭지 않게 꼬옥 안아줄께"이렇게 얘기한답니다 12.08.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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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빈이엄마님;;어제 심한 어지럼으로 평소에 다니며 정기적으로 체킹하는 서울대병원을 갔다 오며 제 발걸음은 자동으로 병원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들어서며 원장님께 물은 첫마디가 어제 왔었던 00이는?예 아침에 검사 하고 처방받아 가셨어요. 밤에 9시 넘어 일 하다 말고 전화 드려 보니 한결 밝아지신 음성으로 첨부터 끝까지 감사합니다~끝없는 감사합니다.. 원장님 좋으신 분 이신거 당연히 알지만 어제 전화로 그렇게 말씀 해 주셔서 비용도 거의 안 받아 시피 하시고 해 주셨고 우리 00 너무 좋아졌어요 하시는데;그건 잠시 일거라는걸 외면 하시고 싶으신건지 좋아질거라 생각 하시고 싶으신건지; 12.08.21 삭제 리플달기
댓글 뚱자엄마
어차피 얼마나 지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겪으셔야 하실 일 이고 어제 저 때문에 너무 힘드셨죠 하시며 계속 감사,감사, 나중엔 뭐라 위로를 해 드려야 할지..... 12.08.21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논점을 벗난 이야긴줄 모르나.. 전 한마린 잃어렸고 한마린 진도개가 물어.... 제 결론은 내 눈앞에서 결론내는게 더 낫다는 생각.. 전 그리 마지막 보내주는것만으로 가슴에 담아있는 무게가 다르더라구요.. 어떤생명이든 인력으로 못하는것이니.. 글저 옆에 있을때 잘해주려고.. 합니다. 12.08.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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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 고통을 봐야 하는 보호자 분 들의 심정 너무도 수 없이 봐 왔고,제 손으로 직접 마지막 숨 토 하는 녀석들도 너무 많이 봤어도 익숙해 질 수 가 없네요... 12.08.21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전 장기기증 서약을 했어요. 응급상황이와도 소생술 하지말아달라고.. 기계에 의존해서 생명연장은 하고싶지 않다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고싶다고.. 강아지 아빠4살 딸 두마리 2살.. 이세녀석도 사연만은 강아지들이라 식구들이 이뻐라 물고빨고 하고있죠. 녀석들이 아프면 병원도가고 약도먹이고..나중에 오랜시간이 흘러 나이들어 병약해져 그러한 때가 온다면.. 단순 생명연장을 위해 남의손에 뒤젹여지고(표현이 좀 그렇네요;;;) 주사바늘꽂앗다뺏다.. 그러고 싶진 않네요. 그냥 가족옆에서 조용히 생을 정리할수있게 해주고싶어요. 땡글이 원장님 뚱자엄마님의 정신적 수고로움이 얼마나 클 지.. 미안하고 감사하고 그래요..;;; 12.08.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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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저하고 같으시네; 제 육신중 한 부분 이라도 다른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하는 마음으로..저질러 놓고 저희 아들 녀석 잠깐 연가 나왔을때 말 하니 김여사 나도 장가 가면 나는 물론 할 거고 마누라,자식들도 권유 할 거야 잘 하셨어 너무 이쁜 자식 이고 저 역시도 응급 상황 오면 절대 중환자실이니 뭐니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하나님 앞으로 보내 달라 해 놨는데... 그 땐 아무 대답을 않네요.입장이 자식이라 그런지... 그러더니 갑자기 엄마 앞으로도 얼마를 더 살 건데 그런 말 을 벌써 하냐고 성질을;;듣기 싫었던가봅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딸기
저번달 7월 17일 저두 16년을 키워온 시추 남아 우리 장비를 하늘로 떠나보냈습니다..나이가 많아 병원에서 해줄것도 없어서 그져 한 일주일을 아무것도 먹지않는 녀석에게 꿀물을 주사기로 먹이며 잠시라도 곁을 비우면 알수없는 울부짖으로 신음을 하는 녀석에게 과연 이렇게 무작정 끌어안고 있는것만이 최선일까? 내 욕심은 아닐까? 고민끝에 혹 녀석이 들으면 섭섭해 할까봐 안들리는 방에서 안락사를 알아봤지만..앞도 못보고잘 걷지도 못하는 녀석이 그래도 끝까지 대소변은 화장실에서 보겠다고 비틀거리며 일어서는데..차마..안락사하려던 제가 미안해 지더라구요.지금은 아시는분 산 보리수나무밑에서 편히 잠들었답니다.. 12.08.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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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딸기
반려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겪어야 할 힘든현실이지요 12.08.20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그렇겠죠;;;;;;; 12.08.20 삭제 리플달기
angel
정말 힘든 일이긴 하지만 잘보내줘야하는 것도 반려인들의 몫인 것 같아요... 12.08.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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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 잘...이라는게 정석이 뭘까요;;;;;;;;; 12.08.20 삭제 리플달기
덤이맘
오늘은 비가와서 그런가 뚱자엄마님글에서 박완서님의 글이 느껴질까요 상담하다보면 본의아니게 그분들과 같은 기분을 느끼실텐데 많이 힘드시겠어요 님의 그릇이 크다보니 그러나봅니다 좋은일만 있는날 되세요 12.08.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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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너무 힘이 많이 듭니다. 요즘은 제 그릇이 이런 일 을 할만한 그릇이 절대 못 되는데;;;;;; 하는 생각 마져 잠시 잠시 든답니다; 12.08.20 삭제 리플달기
┗ⓐⓝⓖⓔⓛ┓
아~~~~저두 요키 14살 키우는 입장에서 맘이 짠하네요 요즘 산책 나가서 좀오래걸으면 힘들어하는데...남은 시간 동안 더 잘해줘야 겠단 생각만 드네요 12.08.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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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너무 무리하게 산책 시키시지 마시길.. 심장에 무리 옵니다. 12.08.20 삭제 리플달기
바람이분다
항상 맘으로만 응원을하다 몇자적어봅니다 뚱자엄마님과 땡글이 원장님얘기를 아이한테해주면서 너도 그런사람이되었으면좋겠다했어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12.08.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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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제게 감사 하실게 뭐가 있겠습니까;자녀분한테 저와 땡글원장님 얘기까지요;;;;;;;; 글쎄요 원장님은 몰라도 제 가 뭐 그리 얘기 거리가 될 게 있을런지;; 감사 드립니다. 12.08.20 삭제 리플달기
뚱자엄마
맞으신 말씀 이십니다.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사랑을 듬뿍 주는거 외에 할 수 있는게 뭐 가 더 있을까란 생각 백번 공감 합니다만 보호자분들의 그 마음을 어떻게 뭘 로 위로를 해 드려도 그 분 들 귀엔 무엇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을런지;;;;; 12.08.20 삭제 리플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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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
반려견에게 사랑을 듬뿍 주시는 분들이 그 강아지가 아플때 겪는 정신적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죠. 게다가 노령화가 가속되는 그 시점에서는 .. 참 어여쁜 그들은 주인에게 상사병을 주죠. 병원에서 만난분의 고통까지 같이 나누시는 마음에 응원을 보냅니다. 그 마지막 순간까지 그냥 최선을 다해 보살피고 사랑해주는 거 외엔 .. 신도 어쩔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화이팅!!! 12.08.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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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무감각 해 지려 둔해지려 무던 애 를 쓰는데 잘 안됩니다;; 12.08.20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