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하늘에서 쏟아지는 물 폭탄 !!!!!!

뚱자엄마 2015. 12. 27. 01:55

조회 620     12.08.21 02:46

 

어제 하루 종일 국지성 호우에 자정쯤 부터 서울은 하늘에서 물 폭탄이 쏟아지고 있다

 

사람이야 이 글 쓰는 나도 지금 집 안에서 물 폭탄이 때려 붓던 말던 피할 곳 이 있다.

 

길천사들 오늘 새벽 사이 얼마나 되는 녀석들이 또 페사 될까;;;

 

길거리를 방황 하는 유기견들은 또 얼마나 많은 질병에 노출 될까;;

 

그나마 병원 좁은 케이지 속 이지만 내 손길이 가는 녀석들은 다행 이라 생각 해야 하나;;

 

좀 있으면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자란 녀석들 인데 건강도 매우 좋은데 입양 문의도 없다;;

 

지금도 잠시 소강 됐던 빗 줄기가 그냥 쏟아 붓는다;

 

누가 하라고 한 것 도 아니고 그져 어느날 문득 내가 하고 싶고 살리고 싶고 입양 이라는것을 통해

 

평생 품어 주실 좋은 분 들 찾아 주자란 생각으로 시작한 일 인데 요즘 왜 이리 힘 들 까;;

 

불면증은 갈 수 록 최악을 달리고 있고 아침 10시에 잠 드는 날 이 있을 정도니;;

 

극복하자;;;많은 분 들 께서 격려 해 주시는데 실망 드리지 말자.

 

내 가 하는 고작 이 일 큰 일 하시는 분 들에 비하면 너무도 작은 일 인데 이걸 힘 들 다고 회의를 가지면

 

말 이 안 되는 소리지;;;;;;;;; 힘 내자 뚱자애미야!!!!!!!!!

 

 

6/7일 병원에 들어와 범백도 이겨내고 1차접종 마친 4개월령의 매우 건강한

자매 입니다. 이제 한 20여일 있으면 중성화를 해야 될 시기가 될 이 건강하고

친화력 좋은 이쁜 녀석들 품어 주실 분 간절히 기다립니다.

 

유기인지 발정으로 너무 멀리 나와 집 을 잃은건지

건강한 1년령 정도의 수컷 현재 임보 중 입니다

임보자 분 댁에 입성 하고 하룻만에 침대 점령 할 정도의 친화력!

 

 

박스에 담겨 버려진 순~한 암컷 1년령 추정!

 

 

키우다가 단순히 키우기 힘들다고 저희 병원에 손수

데려다 놓은 너무 순~한 젓소 1년 수컷!

사람만 보면 아는척 해 달라고 애교가 이리 많은데

힘들어서 못 키우겠다고 버려졌습니다.

 

 

관심 갖고 봐 주시고 주변 분 들께 널~리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생명 입니다.갖고 놀다 버려도 되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입양문의는 21세기동물병원 02-749-6750~1,(오후2시~자정까지 상관 없습니다)

 

히키야니맘
뚱자엄마님 힘내시길 바랍니다ㅠㅠ 이녀석들 이렇게 이쁜데 입양문의도 없어서 어째요? 좋은소식 있으면 좋겠습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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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이 녀석들과 제 소망 이기도 합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다내꺼
뚱자엄마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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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널리 좀 알려 주시길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노블
뚱자엄마님!! 힘내세요.. 부산에서 에너지 보냅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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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부산 분 들 이 공간에 참 많으시네요 감사 드립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김상우
힘네세요... 캣맘으로서..먹이를 주는 것만으로도.. 힘들어하는..제가..부끄럽습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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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재충전 하겠습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오투
뚱자엄마님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행복하세요..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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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래야 오투님께 시어머니 잔소리 할텐데~~~~~~~~~ 네 재충전 할께요 감사 드립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jung1217ab
항상 감사하다고 생각만하고 도옴돼지못하는 제가 부끄럽네요 복받으실거예요 ^^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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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이렇게 댓글로 도움 주시잖아요 감사 드립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고작이라뇨;; 얼마나 큰일을 하고 있으신데요!! 뭔가 기분전환이라도 하세요;; 마냥 달리시기만 하면 심신이 지쳐 맘이있어도 몸이 안따라주자나요;; 가까운 곳이라도 바람좀 쐬고오세요. 하다못해 찜질방이라도가서 쉬다오세요. 지쳐 쓰러지실까 걱정되네요;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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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ㅠㅠㅠ 24시간 달고 사는 어지럼증 때문에 목욕탕 마지막으로 가 본게 09년도가 마지막 이고,네 나다나님 어떤 방법으로든 극복 하고 활기차게 제 눈 만 바라보는 이 녀석들 살려 품어 주실 분 들 찾아 기운 내겠습니다. 정말 항상 감사 드립니다. 어떤 글 이던 기운 북돋워 주시는 님의 댓글에요^^ 12.08.21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