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 SOO님-빈이엄마님의 문자!!!!!!!!!!

뚱자엄마 2015. 12. 27. 02:04

조회 1995     12.08.21 03:25

 

요즘 마음이 우울을 훨씬 넘어서 너무 힘든 가운데 저녁 7시쯤 문자가 와 미용실장님께 읽어 달라 했는데

 

빈이 엄마 SOO님 그러실줄 미리 예상 했지만 빈이아빠께선 남자 천사 분 이시네요^^

 

빈이엄마 SOO님의 문자- ㅎㅎ 저희 남편이 카카오스토리에 빈이 사진과 함께 올린글 이랍니다.

 

빈이아빠분의 카톡 글 내용!!!!!!

 

빈이랍니다. 4개월전 누군가에 의해 주둥이를 고무줄로 묶인채 죽어 가고 있는 중 구조 되어 큰 수술후 식구를 기다리다 우리 가족이 되었습니다.

 

인간에게 학대받아 간질도 앓고 있으며 인간들을 신뢰하지 못하지만 이제라도 사랑 받고 호강하고 살라고 기도해 주세요 우리 빈이 행복 하라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는걸 느끼게 하고 싶습니다.

 

이 내용을 보는 순간 원장님, 미용실 식구들 전부 빈인 정말 너무 좋은 분들께 입양 됐다고

너무들 좋아 하시는데 전 빈이아빠님의 쓰신 글 자체에 목 이 매어 아무 말 도 할 수 가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빈이 이토록 사랑 해 주시고 아껴 주셔서~~~~~~~~~

 

 

경악 스러운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돼 들어온 4월 11일

 

응급 수술 직후

 

수술 다음 날

 

엄마 SOO님의 품에 안겨 전주로 떠난 8월 12일

 

사랑 받는게 행복한게 뭔지 이제사 알게 된 빈이!

 

 

그래서 이토록 평안한 모습으로 잠 든 빈이!

 

이 모든게 SOO님의 빈이에 대한 관심으로 부터 시작 돼어 가족 분 들 께서 빈이를 흔쾌히 가족으로  맞아 주신건 당연히 알지만 빈이 아버님께서도 빈이를 이렇게 소중히 여기신다는게..............

전 그져 감사 드린다는 말씀 밖에.........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SOO
저도 카톡보구 감동 받았어요!! ㅎ 뚱자엄마님 기운내시고 건강 꼭 챙기시고 님의 마음속에 있는 천국을 발견하시길 바랍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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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지금 찾고 있는 중 이랍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이카엄마
빈아~ 사랑하는 가족품에서 평생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자^^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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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정말 감사 드리지 않을 수 없는~~~~~~~~~ 12.08.21 삭제 리플달기
보헤미안
카운트다운을 하다가 제가 갑자기 쓸데없이 바빠진 이후로 빈이소식을 이리 접하네요 빈이얼굴 표정이 진짜 많이 달라졌어요 고생하셨어요 거기 하늘이 뚫는것처럼 비가 오던데 괜잖으세요 여긴폭염에 반려동물들도 사람도 너무 힘겨운 여름이네요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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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러게요;어젠가 다시 35도까지 올라갔다던데 조심 하시고,서울은 하늘에 구멍 난 듯;;;빈이 SOO님 품에 안겨 가던날 빈이하고 저하고 드라마 한편 찍었다는거 아니겠어요~~~~~~~ 녀석 4달 저 보살펴 줬다고 착 달라 붙어 제 입술과 얼굴을 10여분간이나 부비고 제 눈 만 응시 하는데;이를 악물고 울지 않으려고 마이 힘들었지만 지금 천국에 있어요~~~~~~~ 12.08.21 삭제 리플달기
히키야니맘
빈이 환하게 웃는데 전 울고있네요...너무 감동 받아서..종교는 없지만.SOO님 가족분들 모두 복받으시라고 기도하겠습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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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정말 복 을 무한으로 받으실 분 들 이시죠^^ 12.08.21 삭제 리플달기
지니
빈이의 환한 모습을 보니까 저두 웃게 되네요^^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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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보니
빈이 넘 행복해보여요..~~~^^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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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보시는 눈 은 거의 다 비슷~~~~~^^ 12.08.21 삭제 리플달기
딸기
빈이야!천사같은 가족분들과 오래 오래 건강하게 행복해야한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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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럴겁니다 감사 드립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노블
사진으로만, 글로만 봐도 빈이에 대한 SOO님과 가족분들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빈이와 가족분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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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당연히 그러시리라^^ 12.08.21 삭제 리플달기
청이어멈
빈이가 사랑가득한 가정으로 입양되서 너무 기뻐요...빈이 얼굴이 활짝핀꽃보다 더 이쁩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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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렇게 보이시죠^^ 감사 드립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bossjane
정말 천사분들 맞네요.. 감사하구 고맙습니다. 아가이제부터는 행복만 있는거야.. 정말 인간이라구 말하기두 싫은것들 제발 하느님 어찌 안될까요.. 지구에는 천사보다는 악마가 더 많은거 같습니다. 정말 복 받으실겁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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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천사분들 맞으십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angel
정말 훌륭하신 가족이네요..마음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가정에 입양된 우리 빈이도 어찌보면 행운아라고 해야겠지요? 많은 사랑 받으면서 오래토록 행복해라 빈아~~~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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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충분히 그럴겁니다~~감사 드립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권명희
빈아~ 정말 행복해보여~ 멋진 가족이구나^^ 뚱자어머님도 늘 감동이세요^^,, 아침부터 눈물이 핑 도네요~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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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별 말씀을 제가 감동을 드렸나요?^^ 감동의 눈물은 엔도르핀을 증가 시키니 건강에 좋으시다는~~~~ 12.08.21 삭제 리플달기
hellena
빈이 아픈 기억도 치유되고 빈이 아버님 가족에게 사랑받으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 정말 고맙습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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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빈이 아버님 감사 드리신답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고양이는야옹-
몇일만에 확 바뀐 빈이 얼굴에서 더이상 말이필요없는 사랑을 받고있다는것이 느껴집니다. 빈이 아버님도 어머님도 감사합니다. 노력해주시는 많은분들이 있어서 빈이가 살수있었고 지금처럼 행복해질수있었겠지요. 다들 천사같은 분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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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럼요 천사 분 들 맞으시죠^^ 12.08.21 삭제 리플달기
내똥강아지
빈이야~ 이젠 좋은 일만 있을거야. 행복하렴~~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 자자손손 복 받으실 겁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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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SOO님 자자손손 복 받으실 거라시는 말씀 입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이진
행복하거라 빈아....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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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럼요^^초봉이도 빈이도 다 들 행복 하기만을^^ 12.08.21 삭제 리플달기
숲속에 그대향기
그래 인간이 좌다 몹쓸인간만 있는게 아니란다 아가야 건강하고 행복하거라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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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이런 가족분들의 넘치는 사랑을 받으니 당연히 건강하고 행복 할 거라 굳게 믿습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
오투
뚱자엄마님 얼마나 뿌듯하세요? 좋은분들한테 입양되어 빈이 소식 접할때 정말 날아갈것같은 기분이 들것같은데요? 빈이 아빠 남자천사 맞네요 ^^ 이렇게 기분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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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ㅎㅎ!기분 좋으셨어요? 초롱이도 잘~~가고 있겠죠?^^ 12.08.21 삭제 리플달기
댓글 오투
이 모든것이 다 언니덕분이예요^^ 고맙고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초롱이 잘 가고있는거 보이시죠? 성공해서 뚱자엄마님 자랑할거예요^^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미르네
아이 표정에서 행복이 묻어나네요. ^^ 왠지 가슴이 뭉클합니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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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렇게 보이시죠? 저도 빈이아빠님의 카톡글에 목이 매어 아직 가슴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시는 분 들 이 많으시다는게 얼마나 제게 감동으로 와 닿던지^^ 12.08.21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풉^^ 이러다 울빈이 응석받이가 됐어요!! 하고 올라오겠는데요 ㅎㅎ 빈이아버님 나이스 하시다~^^ 12.08.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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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끈적 끈적한 사랑이 배어 있으신게 보이시죠?^^ 사랑으로 똘똘 뭉치신 가족분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12.08.21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