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용산구)지금현재뚱자애미가품어주실분을찾아야하는생명들
조회 894 12.11.06 02:49
6월7일 관내에서 구조돼 들어와 2달간 병원에서 저의 케어를 받으며 범백혈구 감소증을 이겨내고 살
아 남은 천하무적의 건강을 갖고 우여곡절 끝에 두 자매가 추석전 입양 결정 됐으나,곰팡이 발현으로
입양 희망 하셨던 어머님께 치료 위해 취소결정하고 죄송 하다 통보해 드렸고,한달여간의 치료로 완
치 현재 임보자 분 댁에 있고 벌써 7개월차 접어 드는 아주 얌전한 삼색인데 정말 이상하리 만치 3달
정도 입양 홍보 글 을 올렸으나 두 자매 같이 입양 하시려 하셨던 분과,해외에서 입양 하시려는 분 외
에는 찾는 분이 없습니다.
어릴땐 식탐도 많고 지 자매들을 쥐 잡듯 잡았던 녀석이 얼마전 임보자 분 께서 병원에 내원 하셨을때 보니 얼마나 얌전해 졌는지.....오히려 그게 더 마음이 짠 했던 녀석 입니다.
임보 하시는 분 말씀이 7개월령 되가는 이 아가씨가 아직 다행히 무발정 이랍니다(간혹 드물게 있는)
관심 가지시고 잘~봐 주시고 품어 주실 생각 있으신 분 들 계시면 연락 부탁 드리며 애 끓게 기다립니다.
또 뚱자애미 집에서 너무 잘 먹고 지내는 삼색이 자매 녀석들 추석전 아주 희안한 경우로 제 손에 안
겨진녀석들 인데 천만 다행히 대전의 "쫑아님"께서 그 중 가장 크고 건강했던 치즈태비 수컷을 바로
입양 해 주셔서 "가을이"란 이름으로 사랑 듬뿍 받으며 너무 잘 지내고 있으나;;;;;;;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08267
나머지 삼색이 두마리는 현재 제 집에서 처해진 상황 모르고 뜨신 방 에서 너무 잘 먹고 잘 지내고 있고
침대에서 두 녀석이 신나게 놀다가 뭘 그리 골똘히 내려다 보는지......
아주 신 났습니다.뚱자는 밑에서 짓고 난리고;왜냐하면 침대는 저의 전용물로 생각 하는데 찌깐한
두 녀석이 날라 댕기며 점령 하고 놀고 있으니 겁 많은 뚱자는 올라 가지는 못 하고 밑에서 죽어라 짓기만;;
조금 있으면 나머지 삼색이 한 녀석도 임보 해 주는 학생이 제 품 에 다시 안겨 주려 올 예정 입니다.
항상 압박감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이 가련한 녀석들 품어 주실 사랑 넘치시는 분 을 기다리며 한번씩
녀석들의 노는 모습을 보면 울컥 할 때 가 많습니다;
왜 태어났니;왜 길냥이 새끼란 이름 달고 태어나 이런 나날을 보내야 하니;;하는 마음이;;;;;
그래서 또 올립니다.
동정이 아닌 사랑으로 이 녀석들을 품어 주실 생각이 있으신 분 들의 행운의 연락을 기다리며......
000-0000-0000뚱자애미(오후2시~~자정 넘어도 상관 없습니다)많이 봐 주시기를 바라는 새벽 입니다.
뚱자엄마
- 아~지혜양 알러지는 좀 호전 됐는지 연락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요즘 정말;이 공간의 사연 말고 병원에서 정말 하루가 어찌 가는지 모를 정도로 파김치가 돼서 연락 못 했어요,아줌마한테 너무 섭섭히 생각 말고 하루 속히 건강 되찾길 기원 할께요~~ 12.11.07
뚱자엄마
- 천사 같으신 분 들 께서 어서 나타나 주시기만을 기원해 봅니다~ 12.11.06
- 뽀송이와따악
- 이쁜이들 사랑해주고 보듬어 주실 집사님들 빨리 만나렴~ 저렇게 이쁠때 함께 하면 추억도 많을텐데,,, 정말 저는 울뽀송이가 다 커서와서 이쁜 아가시절 사진이 하나도 없어서 정말 너무너무 맘이 짠하더라구요 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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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그러게 말 입니다;;; 행운의 전화가 오시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12.11.06
- 온세미
- 이쁜아가들과 좋은 인연 만드세요~~~^^ 잘지내시죠?몸은 좀 어떠세요... 저는 찌뿌등한 몸살기로 몇일 이불속에만... ㅎㅎ 저 이래서 밥먹고 살겠어요?ㅎㅎ 시츄아이도 입양갔더군요... 왜인지 좀 먹먹하더라구요...맘이 갔던 아이라... 그녀석도 이제 행복하겠죠? 날씨가 계속 안좋네요.감기 조심하시구요...이번달내로 찾아뵐께요~어머니 보고싶어요~~~^^ 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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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레코코님~~ 12.11.06
- keumppong
- 길냥이들을 보면 왜이리 짠할까요!! 사랑으로 보듬어줄 주인이 언능나타나서 사랑듬뿍 받으며 살아주길 기도할께요. 뚱자엄마님 건강하셔야해요..낼 뵙겠습니다 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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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네~내일 뵙죠^^ 짠 하고 전 자주 울컥 한답니다; 왜 길천사 새끼로 태어나서;;; 12.11.06
- 사막여우
- 행운의 삼색냥이라며 많은 분들이 좋아라 하시던데... 앙꼬는 도대체 어떤 좋은분을 만나려고 이리 뜸들이며 애를 태우는걸까요..;; 따뜻한 겨울 가족으로 맞이해 주실분들이 어서 나타나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에고.. 비는 왜이리도 오는지..;;(비 좋아라하는 제가 이젠 이런 말을 먼저 하게되었네요..^^;;) 12.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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