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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용산구)지금 현재 케어중인 녀석들!!!!!!!!!!!

뚱자엄마 2016. 1. 3. 02:10

조회 2197     12.12.05 16:48

 

그제 또 버림 받고 병원에 들어온 처절한 사연을 가진 너무 가엾고 건강한 고양이

 

주한 미군이 본국 가면서 버리고 간;;;;;;;

 

외국인들 보통이 이기적인 사고인 줄은 알지만 키울땐 정말 더 할 수 없이 물고 빨고 하다가,입국 절차도 없이 광견병백신 확인서만 있으면 프리패스 인데 버린건 애시당초 데려 갈 생각 조차도 없이 그져 한국나와 근무 하며 적적하니 기르다 가차 없이 버리고 간 또 한 예;;;

 

너무 온순하고 그래도 지 주인 찾는 이 녀석의 애절한 자그마한 울음 소리 때문에 짜증을 넘어서 폭발할 지경이다;

그래도 길바닥에 버리지 않아 고맙다 해야할까;;;;;;;; 

 

 

이 녀석아 왜 태어나 결국 이 고생이니;;;;;

사람만 보명 애처롭게 에~옹 거리는 작은 소리;;;

수컷이고,일년정도의 아주 튼실한 젓소 무늬 이지만 특이한 무늬의 젓소 고양이!

 

또 태비 4남매가 구조돼 들어와 두 녀석을 다행히 입양 됐고   이제 두 녀석이 품어 주실 분 을 애타게 기다리고........

 

 

 

또 저희집의 삼색이 세자매 역시 뜨끈한 방에서 날라 다니면서 지내며 품어 주실 분 들 기다리는데.........

 

 

 성격 아주 좋은"모과"와 천상 여자인 소심 애교쟁이"앵두"

자~~두 선명한 무늬가 참 이쁜~~~~~~~~

지금도 눈 은 하염없이 내리고 있고,적설량 10cm;;;이 추위에 길거리를 헤매는 녀석들은 또 어디에서;;

 

그나마 너희들은 추위와 배고픔은 없으니 다행 이라 해야 하나;;;;

 

하지만 너희들의 종착역은 여기가 아니란다,

 

여러분!!!!!!!!

 

이 가엾은 생명들 좀 잘 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리며 혹 사랑으로 품어 주실 분 계시면 이 녀석들과 함께 연락 기다립니다.

 

입양문의는 000-0000-0000 뚱자엄마(오후3시~~자정 넘어도 상관 없습니다)

 

춘봉
너무 너무 추운겨울입니다...항상 실천하는 모습 본받고 저도 열심히 할려구요^^ 이 추운날 길애들이 잘 있는지 얼어죽지는 않을지...배고파 추운날엔 먹을것도 없을건데.. 옛날엔 겨울이 좋았는데 이제는 가을이나 봄이 좋네요 ㅎㅎㅎ 병원에 있는 애들도 다들 넘 이쁘고 금방 좋은분 만나겠죠 ㅎㅎ 12.12.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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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최선 다해서~~~~~~ 12.12.07 삭제 리플달기
teledate
뚱자엄마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 어여쁜 아이를 버리다니요 나쁜 인간이네요 항상 맘으로나 응원하고 있답니다 12.12.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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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2.12.07 삭제 리플달기
keumppong
몸도 마음도 힘든하루였네요..무늬만 인간이군요!! 뚱자엄마님을 여러모로 힘들게 하시네요..눈길조심하셔요. 그저 제맘은 짠할뿐입니다 합의는 못봐도 토욜에 들릴예정입니다..늘 건강이 염려스럽습니다 12.12.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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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합의는 못 보셔도~~~~ㅋㅋㅋㅋ 알겠습니다^^ 12.12.06 삭제 리플달기
신연주
뚱자엄마님~ 날씨가넘춥네요 ㅠ ㅜ 낼도눈이많이온다네요... 조심히다니세요 감기도조심하시구요...항상응원하고있습니다^^ 12.12.0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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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연주님 방가요^^ 그 녀석 일 잘 됐겠죠?^^ 12.12.06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그나마 어머니와 연이 닿아 새로운 삶을 살수있는 기회라도 얻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했어야 하는건지.. 에휴~;;;꼬마 테비 두녀석도 어서 좋은가족과 연결이 되었음 좋겠네요.. 길 미끄러우니 조심해서 다니세요~ ^^;;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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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조심해서 들어왔슴다; 연만 닿으면 뭐 합니까; 종착역까지 가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12.06 삭제 리플달기
웨스티
가끔 여기 들어오면 뚱자엄마님 글은 꼭 읽어보고 갑니다.늘 감사 또 감사드릴뿐이며 덕분에 봉사활동하시는 병원에 우리 까망이도 데리고 가 봤네요.의사쌤님께도 더불어 진심의 감사를 드립니다..지금은 저도 캣맘밖엔 못하고 있지만 언젠가 같이 도울 길이 있을거라 믿고 있어요^^늘 건강하세요.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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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안녕하세요?기억하고 있습니다만,못 뵈서 아쉽네요~ 다음에 뵐 기회가 있겠죠~~ 12.12.06 삭제 리플달기
정체가뭐니
타이거는 좀 어떤가용?? ㅋㅋㅋㅋ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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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송아지는 지금 잘~회복 중 입니다.다음 주 월,화쯤 데리러 오실 예정 이십니다^^ 12.12.06 삭제 리플달기
sprite
냥이들 다들 넘 이쁘네요. 뚱자엄마님께 가있는것두 불행 중 다행인거죠. 요즘 냥이 넘 키우고 싶은데 강아지때문에 같이 키우지 말라는 말들이 있어서 갈팡질팡입니다. 다 큰 강아지와 다 큰 냥이는 정말 어울릴 수 없을까요?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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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절대 아닙니다.전 40여년을 늘상 같이 키워왔고,지금도 저희 4노견과 임보 형식 이지만 삼색이 자매들 날라 다녀도 할머니들 냉무;;어린 반려견 이라도 잘~지낸답니다~~ 12.12.06 삭제 리플달기
댓글 웨스티
집에 6,7살된 멍이 두 녀석 있음에도 일단 갈곳없는 한살짜리 길냥이 입양해서 다섯달되고 있어요.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언젠간 서로 어울릴거라기대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어요ㅎ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쩜이네
그새 또 이뿐 아가가 들어왔네요.저런 눈으로 쳐다보는 아가를 어떻게 버리고 갈 수 있는지 너무들 하네요 정말. 에휴;;;;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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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오늘은 나오려 해서 함이한테 와 봐 하니 바로 어깨에 안착!해서 구슬픈 에;옹; 손만 띠면 에;옹;손 애면 조용~~ 이런 순하디 순한 녀석을 장난감으로 갖고 놀다 버린 XXX;;;; 12.12.06 삭제 리플달기
미니언니
생명을 버릴수 있는 사람들의 뇌속을 한번쯤은 들여다보고 싶어요....어떤 뇌와 어떤 심장을 가지고 있길래 같이 살던 생명을 버릴수 있는지.....세상 모든 생명에게 손을 내밀수는 없지만 최소한 한번품에 안았던 생명이라면 끝까지 보듬어야 하는것이 그 흔한 이치이거늘.....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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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외국인들 이런 사람들 꽤 많습니다. 정서가 우리네 처럼 끈끈하질 못 해서 그런지;;; 그래도 저희병원에 버려준걸 감사 해야 할지;;;; 안락사라는 독사는 안 하는 병원 이니까요 ㅠㅠㅠ 12.12.06 삭제 리플달기
나다나
아휴 참;;; 저 이뿐아이 눈에 밟히지도 안을라나.. 몹쓸인간 같으니.. 에라이 이놈아;; 부산은 지금 하염없이 비가 내리네요. 천둥번개도 치고.. 손이 시렵고 코끝이 쨍한데.. 녀석들 비라도 잘 피하고 있을런지...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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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안 그래도 집에 들어오며 꽁꽁 얼어 붙은 눈 길 위에 바람은 왜 또 그리 얼굴을 때리며 부는지; 온 몸을 꽁꽁 싸매도 추운 이 날씨에 길에 돌아 다니는 생명들 동사 하지 않으려나 하는 마음에 집에 들어와 저희 4할머니와 삼색이 3녀석들을 보니 그래도 너희는 복 이구나 싶더군요;; 12.12.06 삭제 리플달기
따끔이언니
아 뚱자엄마님 정말 천사같으신분ㅜㅜ 묘연이되서 둘째들일때 뚱자엄마님과도 인연이 되면 참 좋겟다는 생각이 문득들어요. 항상 수고해주셔서 감사하므니다 힝~ㅜㅜ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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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언제 라도 환영 합니다.감사 드립니다^^ 12.12.06 삭제 리플달기
온세미
그 사람은 제나라가서 또 다른아이를 키울까요...버리고 간녀석 생각나 어찌 비행기는 탔을까...내 귀에도 저 이쁜녀석 우는소리가 들리는것 같은데...가족으로 살던 인간은 그 소리가,그 애절하고 구슬픈소리가 들리지 않는걸까...타국에 사는 그 잠깐이 그리도 외로웠다면 저 녀석은 제가족 잃고 얼마나 외로울지 짐작도 못한걸까요...나쁜사람..저 이쁜녀석들 평생 같이할 가족이 어여 나타나 주시길... 어머니 길 많이 미끄러워요.댁에 들어가실때 조심하시구요...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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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립서비스 안 하셔도 돼요 나쁜사람 아니고 육두문자도 아까운 한마디로 뒤질랜드죠;;;;;;;; 조심;조심; 들어왔습니다. 12.12.06 삭제 리플달기
랑아
우와~ 젖소냥이 아이라인 끝내주네요~~ 조 이쁜 것이 어쩌다 버림받았을꼬... 몹쓸 인간들 같으니... 좋은일 이 있어야할텐데... 소심한 기도 오늘도 드려봅니다...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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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몸의 블랙라인도 특이한 아주 건강하고 친화력 넘치는 이 녀석을 이렇게 간단히 본국 들어가서 놓고 간다가 끝 입니다. 12.12.06 삭제 리플달기
러브캣
아 머 그런ㅠ.ㅠ 여건만 되면 업어오고 싶어요 하아 내년을 기약중인지라 안타까운 녀석들 좋은가족 만나라고 열씨미 응원만 합니다 아가....그런 사람따윈 잊고 새로운 가족 만나자 꼭 평생가족 만나자(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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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많이들 기원해 주시고 널리 좀 퍼뜨려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2.12.06 삭제 리플달기
눈솜눈동이네
그나마 병원에 버리고가 참 고....맙네요...!!ㅜㅜ 제가 다니던 동물병원에도 어느 외국인이 말티남아를 호텔링 맡기고선 연락두절.. 다행이 병원에서 키우신다 그러더라구요 사람들이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진짜..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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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저희병원에도 두녀석 키우고 있고,원장님도 너무 짓는다고 1년 밖에 안된 말티 죽여 달라고 데려다 놓은거 입양 하셔서 잘 키우시고 있고 미용실장님도 시츄 장마철에 인간말종이 봉지에 싸서 종로 네거리 전봇대에 묶어 놓는거 저희 병원 손님이 댁 이 보광동 이라서 병원에 데려 오신거 키우신지 7년 되네요.또 막둥이 미용사도 몇달전 파주에서 구조돼 제게 SOS로 데려오신 녀석 입양!저도 두눈 멀었다고 죽여 달라던"찡"이,모견으로 써먹다 나이먹고 쓸모 없어 버려진"오로라"입양!병원 식구들이 다 이렇습니다; 12.12.06 삭제 리플달기
가을나라에 겨울
마음이 아픈 사연이네요..저 다니는 동물병원에도 저렇게 버리고 간 냥이가 있는데 외국인만 오면 비벼대고 그래요 ..영어로 얘기하면 바로 뛰어나오고 그런모습보면 짠한데 ..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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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러게 말 입니다; 집에 들어오기전 안고 많이 토닥여 주고 뽀뽀해 주고 했지만,이 녀석이 그걸로 지금 지가 왜 여기 있어야 하는지 알겠습니까;;;;; 12.12.06 삭제 리플달기
쫑아
모과와앵두 우리 가을이랑 한배여서 그런가 이쁜조댕이부분이 우리가을이랑 마니닮은것같아요 얼른 좋은엄마 만나야할텐데... 젖소아가도 사정이 참딱하네요 이쁘게생겼구만 저 이쁜거 눈에밟혀서 어찌갔을까... 12.12.05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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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ㅋ쫑아님 자두도 한배 입니다. 가을이 정말 운이 너무 좋았던 녀석 입니다.꿀이랑 잘 지내죠?~ 눈에 밟혔다면 이런짓 못 합니다. 적어도 장난감이 아닌 생명이라 생각 했다면 이런짓 절대 못 하죠; 12.12.06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