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용산구)정말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 -울 슬비 뚱자의 영원한 소풍을 위로해 주신 감사 드릴 많은분들!!
조회 3322 13.04.28 15:59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32169
어제 글 남기고 다리가 후들거려 마음 가다듬고 병원으로 가 비명 지를 기력도 전혀 없는 뚱자 귀에
대고 애미야 엄마 왔어 하며 안아주니 아주 힘겹고 조그맣게 끄응;하는 반응에 해 줄 수 있는 말 이
애미야 사랑 하고 미안해 미안해가 끝없이 나왔습니다;
저희 가족이 된지 일년 된 1999년 10월의 모습 이네요
바로 쫓아온 딸 녀석이 애기 나 왔어 하니 즉각 반응을 보이며 사력을 다 해 언니에게 있는 힘껏 눈
을 뜨려하는데 겨우 조금 떠지는 눈;과 끼잉 거리며 언니에게 나 너무 힘들고 아파 죽겠어;하는게 저
절로 느껴 졌습니다;
의식 소실 되기 직전 까지도 목욕탕에서 볼 일 보겠다고
비척 거리며 들어가 있던 쓰러지기 직전;;;
1시간여를 소리 죽여 울며 딸 아이가 뚱자를 안고 계속 쓰다 듬으며 편히 잘가; 이 다음에 또 우리 산
책 많이 하자;애기!! 넌 내게 생애 최고의 애기 였어를 반복 하며 우니 뚱자가 계속 어떻게든 언니 모
습을 보려 눈 을 떠 보려고 신음 소리 내 가면서도 애 를 쓰는데 지 생각처럼 되질 않으니 너무 힘들
어 하는 모습도 역력 했고,딸 녀석 직장 출근 시간 되어 보내고 이미 팔 다리가 식어 가며 호흡이 너
무 힘든 뚱자를 인위적으로 보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을것 같아 수면제만 처치를 부탁 드렸습니다.
그리고 30여분 후 쯤 뚱자는 제 품에서 조용히 마지막 숨 을 토 해 내고 떠났습니다.
누나 병원 왔을때 아들애와 잠깐 통화를 하는데 전화 너머 아무 말 을 못 하는 아들애;;
왜 말이 없니 하니 한참을 가만 있다가 자연사던,안락사던 어떤 방법 이던간에 마지막은 엄마 품 에 안고 보내 주세요,그리고 솔직히 말씀 드리면 엄마가 제일 염려 돼요 를 힘겹게 말 하는 아들 녀석......
3시 36분에 뚱자는 눈 을 감았고 그 때 참아왔던 눈물이 통곡으로 쏟아졌고 수액을 빼 주려는데 앞 이 보이질 않아 가위질도 안 돼고 통곡 소리 들으신 원장님께서 들어 오셔서 제가 뺄께요.......
장례업체에 전화 드리고 딸 애 가 직장 쉬는 날 이 화요일이라서 그 날 화장을 할 예정 이고 뚱자는 그 날 이 땅 과 영원한 이별을 할 예정 입니다..
어제 집에 들어와 늘 컹컹 짓어 주며 절 맞이 해 주던 뚱자의 실루엣이 자꾸 들리고 보이고 등등 해서
어제 8일여간 거의 잠 을 못 잤음에도 집의 세 녀석들 밥 을 주며 순간 순간 침대에 앉아 있는 듯 한 뚱자의 실루엣에;;이게 얼마나 갈까;정신 차려야 하는데;;
우리 뚱자의 어릴때 사진 부터 눈 감은 사진 까지 몇시간을 보고 또 보고 하다 지쳐 잠깐 잠 들었다 일어나니 아들애의 문자가 와 있는데;;;
녀석;정말 많이 힘 들었던 모양 입니다.
술 도 거의 못 하는 녀석이;
가슴은 무척 따뜻 하고 주위 둘러 보고 조금 이라도 안 된 사람,동물 그냥 못 지나치는 성격 이지만 정말 왠만해선 지 속으로 삭히는 성격인데 뚱자의 마지막을 지 직업상 나오지 못 해 보지 못하는게 너무 가슴이 아팠던듯;
엄마 기분이 울적해서 술 한잔하구 계속 눈물이 나서 조용히 울다가 이제 자요;;
우리 뚱자 좋은곳 으로 갈거예요
급작 스럽게 떠난 녀석이 밉기도 하지만 좋은곳 으로 간다고 생각해야 뚱자도
조금은 맘 편히 홀가분히 떠날 수 있을거예요..
미운 녀석이 왜 이렇게 보고 싶은지...정말 많이 보고 싶네요..
마지막 으로 보낼때 미안 하다고 꼭 전해 주세요.
시작은 함께 했지만 마지막은 함께 하지 못해서
정말 많이 미안 하다고....
아주 먼 훗날 꼭 다시 보고 싶다고...사랑 한다고...am-05:30
일년에 서너번 봐야 잘 보는 오빠 연가 나오면 옆에 꼭 붙어 있던 뚱자
이 문자를 보고 지금 까지도 아들 녀석한테 아무런 문자도 못 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가는길 같이 해 주고 싶은 절절한 아들 아이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문자로 따로 위로 주신 보헤미안님,파랑새님,온세미님 또 글 로 많은 위로를 주신 모든 분 들 정말 고개 숙여 감사 드립니다.
- 여름밤
- 뚱자가 좋은곳으로 갔길 기도해요 저희 푸름이도 오랜시간동안 제곁을 지켜준게 얼마나 큰 사랑이었는지 전 무지개다리 건넌후에야 깨달았어요 더잘해주지 못한것도 제일 맘에 걸렸었죠..그래서 애견장례는 후회없이 해줬어요 직접 장례참관할수 있는곳 찾다가 일산가서 해피리얼스톤으로 장례해줬는데 지금도 집에서 조심히 보관중이에요 뚱자도 무지개다리 잘 건넜을거에요 우울해하지마시고 꼭 힘내세요!! 14.08.26
- 1
뚱자엄마
- 그거게요;아들애하고 같이 자란거나 다름 없었고 오빠와의 추억이 너무 많은데;;아침에 오빠 깨워라 하고 아들애 방문 열면 침대로 날라가 온 얼굴을 일어나라고 핧아주면 아들녀석 알았어;알았어;일어난다고;;정말 많은 추억이;;그래서 더 힘들었을거라는거 애미인 나도 정말 잘 알아요;그 냉철한 녀석이 마시지도 못 하는 술 마시고 밤새도록 잠 도 못자고 소리 죽여 후배들 들을까봐 조용히 뚱자 사진 보며 얼마나 울었을지....... 13.05.06
뚱자엄마
- 이젠 아무런 고통도 없습니다 평안 할 거라 생각 합니다~ 13.04.30
- 태태공주
- 작년10월에간 울미소랑 귀팔랑거리며~~씩씩하게 놀고있을거에요~~제가곁에 잇을때 가길 바랫는데 가는모습보여주기 싫어는지 없을때 갓답니다~~혼자 얼마나 고통스럽고 무서워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시리지만 눈 감고 편히갓다하여 그나마 위안이되더군요 이제 편히들 쉬고잇으리라 생각해요 힘내세요~~ 13.04.29
- 3
뚱자엄마
- 힘 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 무지개
- 토요일부터 뚱자 글읽으며 계속 울게 되네요,,, 뚱자는 참 행복하게 살다, 따뜻한 엄마품에서 편하게 무지개다리건너,,, 하늘에 반짝 빛나는 별이될거에요,,, 저도 작년 10월3일에 우리공주 3개월안된 아가 와 함께하는데,,, 여태 강아지 한번도 키워본적없고 우리공주 처음이지만 이리 예쁜 아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복하지만, 글 읽으면서 내내 뚱자처럼 행복하게 끝까지 함께하다,,, 계속 눈물만 납니다,,, 뚱자어머님 정말 훌륭하시고 가족모두 존경스럽고,,, 좋은 추억들과 함께하시고 빨리 편해지시길,,, 13.04.29
- 3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무지개님~ 13.04.30



- 마리
- 제옆에 바짝 기대어 잠들어있는 녀석의 온기가 느껴집니다 . 얼마나 슬픈맘인지 알기에 빗소리에 울음소리를 보태었습니다 사랑받고 행복하게 갔으니 조금만 슬퍼하게요 좋은곳으로 갔을거라 믿어요 !! 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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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같이 울어 주셨다니 너무 송구스러우면서도 감사 드립니다 마리님~ 13.04.30
- 달려라하니
- 저는 8살된 예삐엄마에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도저히 맘이 아파서 답글 올립니다 ㅠ 사실 요즘 제가 수시로 느끼는감정이 이런거였거든요 예삐가 이제 점점 나이들어가고 길어야 이제 몇년남았을 텐데 언젠간 마지막순간이 올텐데 하는 생각만으로도 억장이 무너지는거같더라구요 ㅠㅠ 많이 힘드실텐데 힘내시구요 뚱자 좋은곳으로 갔을거에요 13.04.29
- 6
뚱자엄마
- 좋은곳으로~네 감사 드립니다 예삐맘님~ 13.04.30
뚱자엄마
- 그랬으리라 믿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 루시걸
- 강쥐를 키우는 우리로서 가슴이 미어집니다 다행이 엄마품에서 마지막을보내 행복해 할꺼에요 아마두 다음생이 있다면 사랑받는 아이로태어날 지도 모르죠 ! ! . 여태 키운정을 어찌 말로 표현할지요 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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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여우
- 얼마나 허전하실까요... 그래도 그나마 자연사로 어머니 품에서 .. 전 잃어버리고 가슴에 묻었던 적이 있어서... 그나마 어머니 경우가 넘 부럽습니다..;; 다른 셋녀석 생각해서 힘내세요... 이제 봐서 연락도 못드렸는데.. 넘 힘드실꺼 같아..이 글로 대신 합니다..;; 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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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연락 굳이 안 주셔서 압니다~여우님~ 13.04.30
- haesonga
- 뚱자가 효녀네요... 뚱자가 엄마, 언니, 오빠 걱정하지 않고, 편히 먼길 갈 수 있게 마음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뚱자와 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13.04.29
- 7
뚱자엄마
- 네~정말 효녀라는 생각입니다 끝까지 애미 힘들까봐 스스로;;제 품에서 고이 떠났습니다~ 13.04.30
뚱자엄마
- 감사 드리구요~편히 쉴 겁니다 이젠~ 13.04.30
뚱자엄마
- 그러리라 믿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 들국화
- 얼마나 마음이시리고 아프실까..ㅜㅠ 저도 10년은함께한 아이를 보낸 맘이라.. 마음추스리시고 뚱자..좋은곳으로가서 아프지않고 행복하게 잘지낼꺼예요 힘내시라는...위로말밖에는.. 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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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네 힘내겠습니다 들국화님~ 13.04.30
뚱자엄마
- 그랬을 겁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위로;미니언니님 뚱자 평안 하라고 해 주시면....... 13.04.30
- 눈이 부시게
- 많이 울면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뚱자는 행복하게 잘살다 행복하게 떠났습니다. 뚱자엄마님 몸과 마음 추스리셔야 뚱자도 행복하게 하늘나라로 갈 수 있을 거예요. 13.04.28
- 10
뚱자엄마
- 네~그러리라 생각하고 또 제 손길 거쳐 따뜻한 분의 품에 안길 날 만을 기다리는 생명들이 있으니 정신 차리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 인어공주
- 뚱자가 엄마품을 떠나버려서 너무 힘드시겠어요 ㅠㅠ 귀여운 뚱자 하늘에서 편히 쉬면서 엄마 보고 있을거예요.. 뚱자 보내면서 많이 슬프고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기운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13.04.28
- 9
뚱자엄마
- 네~인어공주님도 몇달전 겪으신 쥴리? 기운 내고 건강 어떻게든 챙기려 노력 해야죠 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네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그랬을거라고 어거지 써 보는 중 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네 도란님~그럴거라고 생각 하고 있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 행복한가정
- 어제 뚱자 얘기 읽고 하루종일 맘이 아파서 혼났는데..뚱자어머님과 가족분들 맘은 오죽하실까요? 평생 너무 좋은 가족들과 함께 사랑많이 받다가 떠나서 뚱자가 너무 행복했을거에요... 뚱자가 이제 아프지않고 편안하게 잘 쉬고있을거에요 13.04.28
- 5
뚱자엄마
- 편안히 잘~쉬리라 생각하고 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아이제이님~고마워할까요... 감사 드립니다~ 13.04.30
- 오드리햅쌀
- 저도 2년 간격으로 둘을 보냈어요,요키 모녀였는데 엄마는 열일곱 딸은 열여덞살 아렇게 갔네요 못해준생각만 나고 더잘해줄걸 후회뿐이더라구요,지금도 보고싶고 눈물나요,가족들 모이면생각나고 세월이가도 잊혀지지가않네요,그래도 좋은추억생각하며 지내지요.뚱자야,하늘나라에가서 행복해라.우리 너치 꽃님이만나면 엄마가 사랑한다고 전해줄래? 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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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네~감사드립니다 지니님~ 13.04.30
- xena
- 저두 작년이맘때쯤 우리 이쁜이를 보냈습니다.지금가장가슴이 아픈건 병원에서 혼자 가게한겁니다.의사가입원시키라고해서 그말만믿고 입원시켰는데다음날 아침죽었다고연락이왔네요.마지막은 따뜻하게 보내주었어야했는데...차갑고 어두운 병원에서 외롭게 죽어갔을 모습이 생각나 이글을 읽으며 하염없이 눈물이 나오네요. 안그래도혼자있는걸못견뎌했는데...'이쁜아~미안하고미안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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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현자
- 이 글을 이제 봅니다... 어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뚱자엄마님의 닉네임이 이 아이로 비롯된 것이니... 그 마음이 어떠실지... 뚱자가 그 사랑 다 고이고이 가지고 갔을 겁니다. 힘내세요!! 뚱자야 좋은 곳에서 편히 쉬렴... 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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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네 배현자님 그러네요 제 닉이 저희 슬비의 닉네임 뚱자 때문에 생겼으니..그래서 더 애틋한가봅니다~감사 드립니다~ 13.04.30
- 웃으며살자
- 어떤 이별이든 이별은 가슴이 저린것입니다 가족들의 사랑을 알고 떠난아이 가는길이 힘들지만은 아닐겁니다 슬픔의 시간을 너무 길게 하지 마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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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네 힘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네 저희 뚱자도;;감사 드립니다~ 13.04.30
- 피오나여사
- 10여년전에보낸 아일 지금도 생각하면가슴이아립니다 뚱자어머님은 더하시겠죠 그래도뚱자는엄마품에서 눈을감아서 행복할거예요 울아이는 병원에서..전지금도 그생각만하면 아이에게 죄책감만든답니다 아이가 엄마을 얼마나 기다려을까 하고 엄마을얼마나 원망했을까...지금이글을쓰면서도눈물이ㅠㅠ 에궁님을위로하고싶어서 댓글을쓰는데 제푸념만하네요 뚱자엄마님 그래도 뚱자는 행복할거예요 천사같은엄마와 언니오빠을가족을만나서 힘내시고 또님만봐라보는 아이들이있잔아요 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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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네 힘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빈이엄마님~ 13.04.30
뚱자엄마
- 잘 떠났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공감님~ 13.04.30
- 제레미아이언스
- 읽는내내 제가슴도 이리 저리고 눈물이 나는데 뚱자엄마님 심정이 어떠실지 가늠조차 할수없네요 뚱자 좋은곳에 갔을테니 힘내세요! 뚱자 예쁘고귀한 사람몸받아 뚱자엄마님 곁에 좋은인연으로 다시올꺼라고 믿으세요 뚱자야~~ 부디 좋은곳에서 편히쉬다 세상에 다시오렴! ㅠㅠ 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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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아이언스님~ 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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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노견이 있으신듯..네 힘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네~좋았던것,행복했던것,사랑했던것만 기억 하도록 애 써 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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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꽁이
- 힘내세요. 어떠한 말로 위로해야 할지 뚱자 행복했을거여요 엄마품에 안겨 편안하게 잠들었을테니 뚱자에게는 선물이였을것 같아요. 뚱자의 다른 선물은 엄마 언니 오빠 힘내고 잘 사는 모습 보는것이 선물일테니 힘내시고 건강챙기세요.뚱자야 좋은곳에가서 여기있을때보다 더 행복해라 13.04.28
- 5
뚱자엄마
- 네~힘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꽁이님~ 13.04.30
뚱자엄마
- 영원히 행복하길 저 도 소망 하면서..감사 드립니다 팽이꽃님~ 13.04.30
- 제제
- 가슴이 먹먹해서 낮술 한잔 했네요 울 아이 뚱자보다 연배고 오늘 낼 아슬 아슬 한데 뚱자가 먼저 가니 참았던 설음이 복받쳐서 내설음에 ... 낮술했다고 뚱자엄마 뭐라 하지마 뚱자랑 한잔 한거니까 13.04.28
- 7
뚱자엄마
- ~어머님 저희 뚱자랑 낮 술 하셨습니까; 잘 하셨어요~전 열흘동안 자식 눈 앞에 병원에서 울기 싫어 혼자 있을때만 통곡으로 대신 했는데..이런땐 저 도 술 이라도 마실 줄 알았으면 싶기도 하네요.. 13.04.30
- 요키엄마
- 어제 2시에 뚱자를 위해 기도했어요 지금도 글읽으며 눈물흘리고있네요 먼저 보낸 우리 아이들 생각이나 가슴이 너무 아파요 뚱자도 분명 아픔없는곳에서 잘지낼꺼예요 힘내시고 가슴에 지워지지않는 문신처럼 새겨져있을꺼니 너무 슬퍼마세요 13.04.28
- 7
뚱자엄마
- 네 감사 드립니다 요키엄마님~ 13.04.30
- mongmongsil
- 가족의 사랑을 이처럼 많이 받고 떠났으니.. 뚱자는 어떤 강아지보다 행복했을꺼예요.. 힘내세요... 13.04.28
- 6
뚱자엄마
- 네~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네~감사 드립니다 덤이맘님~~ 13.04.30
-
뚱자엄마
- 배웅 감사 드립니다 Vancouver님~ 13.04.30
뚱자엄마
- 저희 애들도 아마 한 동안 많이 힘 들 듯 한데 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네 아주 이쁘고 영특한 녀석 이었답니다~ dudnfsksk님 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네 힘내겠습니다 곰순이엄마님~ 1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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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기쭈기
- 뚱자 좋은곳으로 갔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뚱자엄마님 가족분들도 마음 잘 추스리시구요 힘드시겠지만 댁에있는 다른녀석들도 보살피셔야 하니깐... 힘내세요~ ㅠ.ㅠ 13.04.28
- 7
뚱자엄마
- 네 정신 차리고 힘 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 히카루
- 토닥토닥- 그저 좋은 곳으로만 갈겁니다. 사랑하는 마음 가득 새겨, 다음 생에 또 만날 약속하고 그 곳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조금만 우시고 기운 내세요. 그래야 뚱자 발걸음도 조금은 가벼워지지요. 뚱자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행복했고 따뜻했을겁니다. 13.04.28
- 6
뚱자엄마
- 그럴거라고 어거지 써 보고 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히카루님~ 13.04.30
뚱자엄마
- 네~기운 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뚱자엄마
- 네 힘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
-
뚱자엄마
- 네 힘냅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