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하늘나라에가셨다는엄마란분이너무도보고픈생명!
뚱자엄마
2016. 1. 12. 20:13
조회 1762 13.08.28 19:42
난 어제 이모라 칭 했던 분의 품에 안겨 이 병원에 왔습니다.
그런데 이모는 날 이 병원에 놓고 울면서 가 버렸고 난 케이지란 곳 에 넣어졌습니다.
엄마는 얼마전 부터 갑자기 보이질 않습니다;
엄마;;;날 자식이라 했는데 그렇게 알뜰살뜰 보살펴 주셨는데;
어디 가신건가요;
왜 안 보이시나요;
답답하고 불안해서 짖음으로 내 모든걸 표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난 왜 이 병원에 처음 보는 함미와 있어야 하는 건가요;;
견주 분 께서 얼마전 갑자기 이 땅 의 끈 을 놓아버리셔서 지인 동생분께서 키우시려
일주일 가량을 데리고 계시다가 이 푸들 녀석만 보면 돌아 가신 지인 언니 분 얼굴이
자꾸 떠 오르고 해서 어제도 눈물을 펑펑 흘리고 가셨고(가족분들은 더 말 할
것도 없고;)
..........해서 올립니다.
가슴 따뜻 하시고 사랑 넘치시고 이 생명을 알뜰살뜰 보듬어 주시던 분의 텅 비어버린 자리를 넘치도록 메꿔 주실 분 을 찾아 주기 위해서........
종류:푸들
성별:숫컷
나이:4년
건강상태:매우양호
특징:배변 완벽히 가리고 (욕실 들어가서도 배뇨,배변 다 가린다 함)
매우 친화적이고 온순하며 애교도 넘침.
갑자기 보이지 않는 주인분을 생각 하고 그리워 하는지;;;;;;;
앞 발 모으고 꼬리 흔들며 가진 애교를 떠는 이 녀석을 봐야 하는 제 마음이;;
사랑의 마음으로 관심 있으신 분 께서 연락 주시길 이 녀석과 함께 간절히 기대하며...
- 태평양
- 아...ㅠㅠ...그랬군요.. 에휴..... 마음 아프지만... 이 아이를 끝까지 돌보지 못하셔서 아마 마음 무거우셨을거 같아요.. 그 분에 마음이 전달되서 좋은 가족 만나길 바랍니다... 13.09.03
- 1
뚱자엄마
- 너무도 감사한 가족분들을~임시보호지만 병원 케이지 생활 보다 천국 같을 그런 분 들 품에 안겨 떠났답니다~^^ 13.09.06
- 신창아파트
- 에궁,, 이런 소식 안 들을 날이 언제나 오려나... 뚱자엄마 님;; 여전히 지금도 고생(?)이 많으셔요... 지금까지 그랬듯이 저 슬픈 아이도 좋은 곳으로 갈 수 있게 해주실거죠? 도움도 못 드리면서.. 말로만 이러네요...늘 고맙습니다^^* 13.08.29
- 2
뚱자엄마
- 당연히 이 녀석의 상처를 치유해 주실 분 을 찾아 새 삶을 선사 해 줘야겠죠~주시는 격려 늘~감사 드립니다~ 13.08.29
신창아파트
- 꾸벅^^* 아 름 다 우 신 분...건강하세요~ 13.08.29
뚱자엄마
- 관심 감사 드립니다.. 13.08.29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13.08.29
뚱자엄마
- 늘 주시는 격려 감사 드립니다.. 13.08.29
뚱자엄마
- 그져 이 녀석은 지금의 상황이 당황 스럽고 불안 하기만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병원에서 뚱자애미의 손길을 받는 동안 최선을 다 해 이 잘 생기고 친화력 너무 좋으며 매우 온순한 이 녀석을 품어 주실 분 을 속히 찾아 줘야 겠죠..감사 드립니다.. 이 녀석 놔두고 떠나 가신 분 눈이나 감으셨는지 싶습니다; 13.08.29
뚱자엄마
- 기다리는일 외에는 암것도 할 수 있는게 없는 이 건강하고 잘 생긴 이 생명;;휴;뚱자애미 마음이;요즘 정말 많이 힘드네요; 들어오는 생명마다 구구절절한 사연들로 들어 오는 통에; 젊은이들 말 로 멘붕이요;; 이 녀석 독려 많이 부탁 드립니다 여우님~ 13.08.29
뚱자엄마
- 연주딸~ 요즘 정말 힘드네; 구구절절 사연 많은 녀석들만 계속 줄 을 이어 들어오고 있어서; 청춘사업 잘~하고 올 해 안에 청첩장 받을 수 있으?려나~` 13.08.29
뚱자엄마
- sini님의 바램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