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이 대책없는 견주분들;;;;;;;;;;;;;;;;;;

뚱자엄마 2015. 12. 23. 19:15

조회 1576     12.04.29 04:06

 

오늘 병원 손님의 "미니어쳐 핀셔"가 차에 치어 응급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심히 다친건 아니지만 찰과상이 너무 심해 매우 고통 스러워 하는걸 보고 또 줄 안매고 산책 시키다 사고 났구나 싶었다.

 

사람이고,동물이고 사고 라는건 예고 없이 앗! 하는 찰나 아닌가.그래도 준비가 있으면 확률은 줄어 들거 아니냐고;

 

밤에 견주분 전화 와서 00이 어떠냐?스트레스 받지 않냐? 휴;;;;;;;;;;;;;

 

애 들은 가족과 떨어지는 순간 부터 스트레스 받고 거기다 사고로 수술로 인한 통증도 있는데 스트레스 당연히 있지 없겠냐고 거친 말투 부터 나간다.

 

어쩌다 사고 났냐고 묻고 싶지도 않았다 수술 한 애 가 줄 없이 사고 났는데 물어 뭘 하리;;;

정말 천만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지만 애 가 다친 다리 때문에 앉지도 눕지도 못 하고 있다.

스트레스도 그렇지만 대퇴부 충격으로 아무리 앉히고,눕히려 해도 애 가 쩔쩔매며 도로 일어선다.

줄 하나가 그렇게 힘들까? 전화 해서 스트레스? 이 무슨 아이러니한?

 

난 이런 분 들 한텐 매우 인색하다,아니 냉정하다.

왜 기본적인것 조차도 안 하고 일 터지면 어쩌고 저쩌고;;

아까도 스트레스 받을까 그렇게 걱정돼면 당장 오셔서 애 데려가 집에서 보살피시라 하니

내일 오겠단다.

 

제발 반려동물을 키우시려면 최소한의 기본적인것  부터 갖추시고 반려동물 키우시는 다른 분 들 욕 먹이시는 민폐 좀 끼치지 마시길 부탁 드린다.

 

이런 사고들 나는거 보면 길에서 어이구 개 를 키우려면 줄 을 매서 다녀야지 저러면서 무슨 개 를 키워 하는 뭇사람들의 말 뒤통수에서 들릴때 마다 머리가 뜨끈 뜨끈 해 진다.

 

 

 

생명이소중하다면채식
여기는 개념 있는 있는 분들만 들어오는 곳이어서 개 키우다가 남 주는 인간, 개 돈 주고 사는 인간 반려동물방을 따로 만들어야 할까봐요... 개념 없는 인간들이 이 글을 안 보잖아요 ㅠ.ㅠ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2
댓글 뚱자엄마
왜 그러신데요.어제 시청광장에서 목 쉬었겠다;;; 내 몫 까지 외쳐 줬남? 갈 길은 멀~고 험하고 장기전 이라는거 잘 아시는 선수가 왜 이러셔? 담 주 중 시간 만들어 보광동 와 맛난 얼큰수제비 먹던지,죽 먹던지... ㅎㅎ 흥분 가라 앉히시고^^ 12.04.30 삭제 리플달기
복실이
목줄은 다른사람을 위해서도 해야하지만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리거나 다치는것을 방지합니다. 제발 목줄 꼭하고 산책나가세요... 더불어 배변봉투도 챙기시고요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짝짝짝!!!!!!!!!!!!!!! 12.04.29 삭제 리플달기
보리수
정말 목줄 꼭 해야하는데..아무리 똑똑해도 2살수준의 아이들이 뭔 판단력 있겠습니까..고맘때어린아이들 봐여 얼마나 천방지축인지..똑같습니다.그 수준하고 나가면 쥔 잃어버릴줄도 모르고 좋아서 여기저기 차가 다녀도 어케 되는지도 모르고 휙휙 합니다. 제발 애견을 진정 사랑한다면 꼭 목줄을 매고 다니세요.그게 더 자유를 주는 겁니다. 안전한 자유요..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4
댓글 뚱자엄마
빙고!!!!!!!!!감사드립니다. 12.04.29 삭제 리플달기
smaptakuya
솔직히 저도 유기견도키우고 동물을 너무 좋아하지만 정말 기본적인것도안하는사람들있어요..그런소수의분들땜에 우리같은사람들이 욕을먹는..ㅠ.ㅠ정말 길다닐때도 목줄은기본으로하고...똥도잘치우고했으면..전 우리강아지가 길에서 오줌을눠도화장지로딲는데..솔직히 깨끗하게딲이지는않지만..그래도 괜히다른사람들에게피해줄지도모른다는생각에..하여튼,,,여러분정말 기본적인건지키며 강아지들키우자구요~^^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2
댓글 뚱자엄마
빙고!!!!!!! 12.05.01 삭제 리플달기
hugepink
비애견인들이 무조건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욕을 해대는 거 이해가 가요. 전. 무조건 아무데나 데리고 가고 안 물어요. 우리 개는 달라요.그리고 변도 안 치우고... 정말 짜증나요.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5
댓글 뚱자엄마
길에서도 줄 없이 산책 하던 분 보고 앗!하는 순간 차도로;사고 난다 줄 하시라 하니 우리앤 내옆 절대 안 떠나요;하더니 며칠뒤 낮에 병원 건너편에서 왠 여자목소리로 악을 악을 써서 뭔 일인가 보니 우리앤 내옆 절대 안 떠나요 하던 애가 내리막 길로 뛰는데 악을 쓰며 사람들에게 우리애좀 잡아줘요 악;악; 결과는;;; 12.04.29 삭제 리플달기
옹쯔리
우리아인 산책 잘 따라와, 이곳은 사람이 없어 .. 이런 생각에 쉽게 풀어주시는데 .. 정말 사고는 예기치 못하는것이거든요... 하지만 행복히 자유롭게 뛰노는 모습에 또 풀어주는것 같아요 .. 이놈의 나라는 세금걷어 뭐하는지... 애견을 위한 공원하나 없는 나라... 해주는건 쥐뿔만큼도 없으면서 세금은 10프로나 걷어가고... 참 생각하면 끝이 없는것같아요..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5
댓글 뚱자엄마
그래도 다행히 용산구는 시민공원에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 들 끼리 반려동물 때문에 친숙해 지셔서 산책 시키며 돗자리 깔고 친분도 쌓고 동물들 끼리도 친해지고..거기선 풀어 놓는다고 뭐라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단 배설물만 잘 치우면요. 12.04.29 삭제 리플달기
댓글 슈리맘
공감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늘 목줄매고 다니니 표정이 그저 그러네요. 세금도 꼬박 바치고 사람들의 인식이 늘 문제가 되고..... 너무 속상합니다.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xlxlto
저도 어처구니없는 일을목격했어요 밤에 강아지데리고 운동장에 운동하러 오신 아가씨가있었는데 목줄을 풀고는 자기는 개 신경안쓰고 냅다 달리더라구요 당황한강아지는 겁을먹었는지 운동장 정문을향애달리고 바로앞이 도로였는데 차에치어 즉사했는데 강아지주인 운전자한테 머라하더군요 . 주인잘못만난 강아지 새끼였던것같은데 많이 불쌍했어요.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5
댓글 뚱자엄마
그래서 문제란 겁니다.견주가 뛰면 반려동물들은 본능적으로 당연히 뛰는데;;; 12.04.29 삭제 리플달기
아미타
스트레스 받을까봐 목줄 안 해주셨나 보네요. ㅋ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2
댓글 보리수
스트레스 보다 더 무서운 죽음이 기다립니다. 목줄 꼭 해야 합니다.스트레스는 잠깐이지만 그 보다 더 귀한 목숨을 지켜주고 영원한 죽음으로 부터 보호됩니다.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 12.04.29 삭제 리플달기
폴드냥
뚱자엄니 수의사이신가봐요? 좋은일 하시네요. 아직도 정신 못차린분들이 계시네요.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8
댓글 뚱자엄마
아닙니다.수의사~~~~~~~ 12.04.29 삭제 리플달기
Vancouver
아이고 아야~ 어여 낫으라는 바람밖에는 얼마나 놀랐을까 ㅠㅜ 12.04.29 리플달기 신고하기
5
댓글 뚱자엄마
놀라서 공포로 덜덜 떨고,아파서 끙끙 거립니다. 말 못 합니다. 몸으로 표현 합니다. 어려운 일 아닌데 그 간단한 줄 하나 안 한 결과 치고는 너무 혹독 하다는 생각 입니다. 울 것 같이 우리00이 스트레스 많이 받나요? 으이그;;;;;;; 12.05.14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