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빙고의 현재~

뚱자엄마 2016. 1. 13. 21:26

조회 1939     13.09.13 15:55

 

경기도 여주에서 2012년 12월 23일 매서운 첫 한파때 뚱자애미 품에 들어온 빙고!!!!

여늬 "코카 스파니엘"과는 전혀 다른 너무도 잰틀하고 조용한 녀석~

 

눈여겨 보다 신중히 입양 하신 분 이 집 을 이주 하는 과정에서 보름 동안 고민 끝에

장문의 문자에 죄송합니다를 끝없이;하며 다시 뚱자애미 에게로.......

 

견종:잉글리쉬 코카 스파니엘(이름:빙고)

성별:수컷(중성화 수술 했슴)

추정나미:5년

건강:매우 건강함(검사 시행 자료 다 있슴}

특징:일반 코카 스파니엘의 발랄함과는 전혀 다른 매우 점잖은 성격임(실내에서 충분히 키울 수 있슴)아픈 녀석 이냐고 물어 볼 정도로 점잖음.

친화력도 너무 좋음.

 

 

동영상 찍어 주시며 옆 에서 감탄사를 연발 하시는 추임새는 "옹쯔리님"~

이토록 애교 넘치고 순하고 단 한번의 헛짓음이 없는 녀석 입니다.

 

사람 품 이 그리워서 그져 좋아서 이렇게 애교가 넘치고 산만함과는 거리가 너무

먼~녀석 입니다~ 

 

간식 사시려 오셨던 손님께서 빙고 애교에 녹아 껌을 선물로 주니 열쉬미 심취 중~ 

 

 

 

중형견이지만 실내 에서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녀석 입니다

       (어쩔 수 없이 파양 하신 분 도 실내에서 키우셨었습니다)

       마당 있으면 이 녀석에겐 더욱 좋은 환경 이라 생각 합니다.

 

혹여 이 조용하고(그렇다고 바보는 아닙니다~낯선 사람 보면 메아리 울리는 짓음으로 쫓아 버린답니다~)헛짓음 한번 없고 애교 많은 '빙고"에게 관심 있으신 분 이 계시다면 빙고와 함께 기다립니다~

 

야생화
빙고견생 다하는 날까지 사랑으로 보듬어주실 분 빨리오시길 바래봅니다. 13.09.1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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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3.09.14 삭제 리플달기
댓글 야생화
행복이가 영상속 뚱자어머님 목소리에 귀쫑긋~ㅎㅎㅎ 13.09.14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정말요?~~~^^ 듣기 좋은 거짓말씀 이랄까~ㅎㅎㅎㅎ~ 13.09.14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말귀도 잘 알아듣는 빙고.. ^^ 어서 좋은분댁에 가서 귀염사랑 받으면 살게 되었음 좋겠네요.. 13.09.1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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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런 날 이 빨리 올 수 있기만을 기원 해 주시고~~~~~~~~^^ 13.09.14 삭제 리플달기
온새미
에궁~~미치겠다~~~귀욤열매를 얼마나 드신거얌~~~~빙고야~왜케 귀엽니~~~^^ 빙고가 옹쯔리님한테 아르릉 했나봐요~~ ㅋㅋ아르릉도 해야 강쥐지요~~~ 빙고,좋은 소식 기다려봅니다~~~^^ 13.09.1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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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ㅎㅎ~쯔리가 입에 먹을거 있는데 장난을 쳤어용~ 소식만 기댕기지 마시고 여기 저기 좀~~~~~~아셨지?^^ 아침의 사과 쥑여줘요~추석 선물 너무 감사요~^^ 13.09.14 삭제 리플달기
SOO
아콩!! 빙고 ~~~~에휴~~~~~ (무슨뜻인지 아시죠??) 걍 보는 녀석마다 참..... 다 데려올수도 없고 ㅠㅠ 맘만 아프네요 ㅠㅠ 13.09.1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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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빈&새콩맘님(무슨뜻인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응원 마~이 해 주시길~^^ 13.09.14 삭제 리플달기
댓글 SOO
아콩 빙고(넘 귀엽다) 에휴(데려오고 싶지만 현재 저희집 동물가족수가 장난이 아니라~~~) 뭐 그런뜻이랍니다 ㅜㅜ 13.09.14 리플달기 신고하기
나다나
빙고 눈빛 표정 어쩜좋아 ㅎㅎ 애교덩어리네요 발라당 발라당~ 아구구 울 빙고 너무 예쁘다^^ 13.09.1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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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이 이쁘고 애교 넘치고 점잖고 조용한 녀석 품어 주실 분 을 얼른 찾아 줘야 하는데 ㅠㅠㅠ 날이 갈수록 병원을 집으로 생각하고 뚱자애미를 지 영원한 함미로 생각 하면 안 되는데;ㅠㅠ 마당만 있으면 벌~써 내가 데려 왔을기라요 ㅠㅠㅠ 13.09.14 삭제 리플달기
MIYA
엇...왠 젊은이 패션이세요~~ㅎㅎ 젊어 보이세요 ㅎㅎ 13.09.1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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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MIYA님 베트남 아니고 혹 뒤질랜드에 계시나요; 뚱자애미 할매 아이라요; 원래 퍄숑이 위 사진은 작업복 스따~일 이고 한 여름에 보면 기절 하시겄네~ 겨울에만 보셨으니~아실리가 있나~ 핫팬츠에 등 푹 파인 낸닝구에 야구모자 그게 뚱자애미 라는거~ 푸하하하~내 팻북 프로필 사진 보고 30대 중반인줄 알았다고 심한 욕 하시는 분 도 계시두만~^^ 13.09.14 삭제 리플달기
qqqq
하아~~잉글리쉬코카 입양공고 올라올때마다 몇달전 하늘나라에 간 우리 예솔이 생각나 눈물나고 녀석들이 불쌍해 눈물나고 이 이뿐녀석을 버린 사람도 이해할 수 없고..그럼에도 입양 할수 없는 내 환경이 너무 짜증나고..아~미치겠다..ㅠㅠ 빙고야~~이모가 좋은분께 입양 잘 되라고 기도해주께..아~이 똥꼬발랄한 녀석..정말 데려오고 싶다..ㅠㅠ 13.09.1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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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파양 하신분 사정도 있으십니다.그래서 한치 앞의 일을 모르는게 사람 일 이라고들 하시지 않습니까~ 그래도 슬며시 버리지 않고 뚱자애미에게 다시 데려다 주신게 얼마나 감사 드릴 일인지~ 기도 많이 부탁 드리고 감사 드립니다~ 13.09.14 삭제 리플달기
올리브
이 녀석 보면 이녀석도 거두고 싶고 저녀석보면 저녀석도 거두어주고싶어 맘아프고...그래도 이녀석은 뚱자어미님 손에 있으니 안심이라도 되네요...에혀~....이리 예쁜 녀석을....ㅠㅠ 13.09.1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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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올리브님 여리신 분 들 그러시다 앗;하는 순간 보니 50마리 100마리 사설보호소 라는 곳이 그렇게 시작 된 거 랍니다;; 응원 감사 드리고 빙고 이번엔 여러가지 정말 꼼꼼히 보고 입양 보낼 계획 입니다~^^ 13.09.14 삭제 리플달기
밀크초코네
하...우리 초코랑 너무닮았어요..이렇게 이쁜아이를 버리다니.. 여건이 안되 데려가진 못하지만.. 좋은 가정만나길 바래요 13.09.1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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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파양 하신 분 이 버리신건 절대 아니시구요 이사를 가시는데 입주 조건이 반려동물은 절대 안된다는 주인분의 요구에 여건은 꼭 그 집에 입주를 해야 할 상황 이시고 해서...뚱자애미에게 다시 데려다 주셨습니다~이번엔 우리 빙고 이 땅 떠나는 날 까지 품어 주실 여러가지 조건을 꼼꼼히 보고 정말 신중히 보낼 계획 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9.14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