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휴;하루도쉴틈없이병원으로들어오는..
뚱자엄마
2015. 12. 23. 19:27
조회 426 12.05.01 17:55
이상기온으로 갑자기 온 무더위가 보태줘서인지 지칩니다.
전 이 가련한 생명들에게 하는 첫 마디가 왜 태어났니; 입니다.
너무도 가련해서;;;;;;;;;
피부병 때문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 믹스견 입니다.열심히 피부 치료 중 입니다.
구조자 분 께서 며칠 보호 하시다 병원에 데려오신 슈나우져! 미용상태도 괜찮은데 유실인지....
허긴 깨끗히 미용해서 버리는 예 도 허다하니 사람들 속 을 같은 사람인 나도 알 수 가 없으니;;;;
뚱자엄마
- 글쎄요.제 인생은 학대와 버려진 아이들과 함께 하라는 운명인지; 몸은 상관 없지만 마음 힘들게 하시는 분 이 간혹 계셔서 그게 더 힘 이 드는 하루 입니다.격려 말씀 감사 드립니다. 12.05.01
- hugepink
- 뚱자엄마님~ 더운 날씨에 많이 지치시고 힘드셨던 하루였죠? 화이팅!!! 응원과 기도만 보태드리는 부족한 저입니다... ㅠ-ㅠ 이렇게 매일의 삶을 현장에서 직접 뛰시니 얼마나 힘드실지요. 아이들의 아픔을 직접 대하실때 익숙해지기보다는 마음이 너덜너덜 해지셨을 것 같아요. 괴로움에 외면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외면하는 것도 괴롭고... 전 그렇더라구요. 아이들 눈은 어쩜 이렇게 다 같은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또 후벼파네요. 뚱자엄마님의 왜 태어났니 라는 넋두리에 격한 공감을 하게 되네요. 12.05.01
- 3
뚱자엄마
- 끝이 보이지 않을것 같은 이 일 누가 하라고 시킨것도 아니고,그져 살아갈 권리가 있는 생명이기에 하고는 있지만 사람 인지라 지칠때도,간혹 힘들게 하시는 분 들 때문에 그게 더 힘듭니다. 하지만 이 녀석들 어떻게든 평생가족 품에 안길 수 있도록 해 줘야 겠기에 일일이 대화 하면서 다시 힘 을 갖습니다. 격려 말씀 감사 드립니다. 12.05.01
- 가을들꽃
- 아이들 눈빛이 ㅠ.ㅠ 12.05.01



뚱자엄마
- 감사 합니다 만날 수 있도록 치료 필요한 강쥐던,냥이던 치료 해서 완치 후 어떻게든 평생 품어 주실 좋은 분 을 찾아 봐야 겠죠. 12.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