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갑자기안보이는엄마를그리던녀석 푸들"용"이의현재~~^^

뚱자엄마 2016. 1. 13. 22:38

조회 2258     13.10.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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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아님께서 엊그제 주신 메일 원문 그대로 올립니다~

동변상련 이랄까요 댁내도 큰 우환이 있으셔서 제 아들과 동갑이신 묘아님께서

제 건강 염려를 많이 해 주셔서 또 감사 드리며 죄송한 마음이 동시에; 

 

 

 

안녕하세요^^묘아입니다. 0이 안부 전해드려요

 

 

안녕하세요 :) 

연락 드린다는게 자꾸만 늦어 죄송합니다.

병원 다녀오셨다는 뒤로도 반동방에 뜸하신 것 같았는데.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요새 일교차도 무척 크고, 감기도 극성이라던데. 

병원 다녀오신 일은 괜찮으신지. 잔병치레는 없으신지...

 

용이는 탈 없이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답니다 :)

이제는 변도 너무 예쁘게 놓구요. 

밥먹을 땐 잘먹는다며 추임새를 열심히 넣어줘야 하지만ㅎㅎ 사료도 곧잘 먹어요.

 

식탁에서 사람음식을 전혀 탐하지 않는데.

어느덧 집에 적응해 편해진건지. 빵이나 과자. 초콜렛, 아이스크림같은 군것질류는 귀신같이 알고 곁에와선 하염없이 눈빛 공격 한답니다. 이제야 사람음식 먹었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이 땅의 끈 을 갑자기 놓아 버리신 전 주인께서 사람 음식을 많이 먹이셨다고;;

 

치아문제는 제가 좀 유난하게 여쭌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ㅎㅎ

큰 탈 없어, 우선 양치를 꾸준히 해주고 있어요. 용이가 양치질을 제법 얌전히 해요 ^^

 

요새는 사람도 용이도 이불속에서 같이 뒹구는 일상이네요.

용이 덕분인지 시간도 훌쩍, 빠르게 지나는 기분이에요.

 

또 소식 드리겠습니다 ^_^

모쪼록 건강하세요.

 

 

 

 

 

 

 

 

 

 

 ㅋㅋ 그렇게 편하니~0아~~^^

 

 아주 가;;끔 갑자기 안 보이는 엄마를 생각 하는건지;

 

묘아님&부모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동시에 마음 한켠에 늘 죄송 스러운 마음이 함께 합니다.

 

큰 수술 앞 두고 계신 가운데도 이 녀석을 임보란 형식으로 멀리서 오셔서 데려 가신것 만으로도 그져 드릴 수 있는 말씀이 감사 외엔 없는데

 

이 녀석이 댁네의 활력이 돼 수술 경과도 완치 되시기 만을 제 온 마음을 다 해

기원 드리며 감사 드립니다~~~~~~~~^^

 

태평양
제가 오랜만에 들어오긴 하나봅니다... 이렇게 밀린 이야기가 많았네요~ 거의 9월초부터 못본 소식들이 한가득~ 하나씩 하나씩 읽어나가다 보니... 웃음도 나고 마음도 저리기도 하고~ 용이" 환해지고 발랄하게 장난치고 편안해 보이니까 너무 기쁩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추워지는 날씨에 잠시 일상생활하느라 ~ 보러가는길이 뜸해져서 빽빽이.빙고.검순이....그곳에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네요~ 13.11.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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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앗~태평양님^^ 미안하시다니요 천만의 말씀을~ 10월 언제 다녀 가셨는지 날짜 기억도 못 할 정도로 뚱자애미가 좀 그랬었죠;;; 날씨 추워지고 빽빽이,검순이,해밀이 다~잘 지내고 있고 태평양님 보고 싶다긴 하네요~ㅎㅎ~ 부담 절대 갖지 마시고 환절기 건강 유의 하시고 다음에 짬 되실때 만나요~^^ 13.11.08 삭제 리플달기
잉그마르베르히만
뚱자엄마님 건강이 안좋으신가봐요.어서 좋아지시길 바래요.묘아님과 가족분들도 좋은일만 있으시길 ...이아이가 웃음을 많이 드릴꺼예요. 13.10.2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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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죄송 합니다 이 사람을 보신 이 공간의 많은 분 들 께서 아시고 계시는 부분 입니다;; 어떻게든 컨트럴 해 보려는 중 입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13.10.28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편하고 안정적으로보여요...모든분들 감사합니다.. 13.10.2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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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ㅎ 저 도 감사 드려요~^^ 13.10.28 삭제 리플달기
gaeddong
너무 기분좋은 소식이네요 감사해요♥ 13.10.2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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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좋은 소식을 전해 주신 묘아님께 제가 정말 감사 드린답니다~ 13.10.27 삭제 리플달기
아롱이네
기분좋은 소식이라 반갑네요 이녀석은 어찌되었나 궁금했었는데 ㅡ 고맙습니다 13.10.2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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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묘아님 부보님과 자매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제가 드리고 있답니다~ 13.10.27 삭제 리플달기
배현자
편지글을 보니 뚱자엄마님도 또 병원다녀오셨나보군요. 건강 해치면 이도저도 아닐 테니.. 쉬엄쉬엄 하시어요~ 임보하시는 분의 가족분도 수술 잘 받으시길.. 13.10.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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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예;;;;육신이 쫌;마이 부실한 편이라; 이 사람을 보신 많은 분 들 첫말씀이 편찮아 보이세요가 첫인사가 되 버렸네요; 염려 해 주시는 분 들께 앞으로 건강 좋아 졌다는 소식만 드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감사 드립니다 배현자님^^ 13.10.27 삭제 리플달기
초롱마루맘
가족분의 수술도잘되길바라고 이아이도 다른곳이아닌 아가정의 소중한가족으로 살았으면좋겠네요 13.10.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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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초롱마루맘님께서도 큰 수술을 두번이나 치루신터라 남의 일 만 같지 않으신듯; 이 사람 역시도 이 녀석이 가족분의 다음 달 수술 잘 받으시고 완치 되시기만을 기원 드리며~더불어 이 녀석도 이 댁의 평생 가족으로 눌러 앉을 수 있기 또 한 기원 하고 있답니다~ 13.10.28 삭제 리플달기
팽이꽃
아주 예뻐지고 표정도 밝아졌어요 ~~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렴~~ 13.10.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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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팽이꽃님의 기원이 더 해 져 부디 그렇게 되기만을~ 감사 드립니다~^^ 13.10.28 삭제 리플달기
트랄라
아아...이아이 임보집에 눌러앉게 된건가요? 편하고 행복해보이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우리 둘째녀석과 많이 닮아 마음이 아팠었는데...임보집도 좋은데로 간대서 한시름 놨었거든요 더많은 사진 가끔 보면 좋겠어요^^ 13.10.2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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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직은~ 11월 중순에 가족분 중에 큰 수술 앞두고 계신 분이 계셔서; 부디 완치 되셔서 이 녀석이 이 댁의 해피 바이러스가 되길 같이 기원해 주시면 더욱 감사 드리겠습니다 트랄라님~^^ 13.10.26 삭제 리플달기
댓글 트랄라
네^^ 그댁에도 행복한일만 가득하길..그래서 아이가 그곳에서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길 빌께요~ 13.10.26 리플달기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