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다시 한번 올립니다-태비에게사랑의손길을~
뚱자엄마
2016. 1. 16. 03:30
조회 2324 14.01.06 17:27
13년12월 말일날 사연 올렸던 신부전 투병 과정에서 복막투석으로 위생의 문제로 정말 어쩔 수 없이 1개월령때 데려와 4년 되도록 튼실히 잘 키운 태비 녀석을
이메일 주신 분 여러분이 정말 희안 하게도 타이밍이 안 맞아(입양 희망자 분 들의 메일을 전달로 그 청년에게 보내주고 결정은 본인이 알아서 하라 했더니 이틀 동안 고민 하던 사이)다른 곳에서 입양 하셨고,또 간곡히 원하셨던 한 분 은 지금 연락이 되네 안되네;등 기타 여러가지 이유로 입양 성사가 불발;;
되어 다시 올립니다.
그제 저녁에도 병원에 잠깐 들렀던 청년 눈물이 그렁 그렁 하며 아;정말 안 보내고 싶은데요;하는데 야단 쳐 보냈답니다;자네뿐 아니라 동생도 투병 중인데 어머니 생각 안 해 봤니?그리고 살 날 이 너무 많은데 어쩔 수 없잖아;;
이 절박한 상황에 놓인 청년이 알뜰 살뜰 키우던 4년된 숫컷(백신은 물론 중성화도 다 돼 있는)태비를 다시 한번 올립니다.
봐 주시며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젊디나 젊고 무엇보다 생명을 너무도
소중히 여기는 이 청년이 투병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입양 해 주실 수 있는 분의
연락을 간곡히 기다려 봅니다
wy0613@hanmail.net으로 반가운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56463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잉그마르베르히만님~^^ 14.01.08
- 곰똘이
- 저희집에 두살 숫컷 중형견 두마리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명랑괄괄하지만 타고난 성격들이 소심해서 현관문밖만 나서면 겁쟁이가 되는 아이들이구요.. 고양이와 같이 커본 적은 없습니다.. 혹시 저희집 환경에 태비가 적응할수 있겠는지요.. 14.01.07
- 2
뚱자엄마
- 글쎄요~곰돌이님~ 아마도 안타까운 청년의 사연을 보시고 글 을 주신것 같으신데~ 정말 감사 드리며 투병 중 이지만 묘주 청년에게 전달 해 주고 다시 들어 오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4.01.08
뚱자엄마
- 고마우시긴요~ 예;요즘 이 사람 마음이 늘 무거움 속에 있지만 여름&홍이 어머님 힘 내겠습니다~늘 감사 드립니다^^ 14.01.08
뚱자엄마
- 이 사람 역시도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어디선가 이 녀석 품어 주실 분 이 분명 연락을 주시리라 믿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래야 그 청년이 마음 놓고 치료에 전념 할 수 있을테니까요..... 14.01.07
- 사막여우
- 안탑깝게 불발이되었군요.. 순하디 순한게 눈빛에서 나타나요.. 정말 가까운곳에 사셔서 가끔이라도 볼수 있는 상황이라면 좋을텐데.....;;; 조그만 더 기다리렴 분명 좋은분 나타나 주실꺼란다.. 14.01.07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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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이 사람 역시 분병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 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늘~감사 드리는 여우님~^ 14.01.07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kumyee님^^ 14.01.07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하디님~^^ 14.01.07
- 배현자
- 쉽게 보내지지는 않겠지요~ 보내고 싶지 않은 그 마음도 헤아릴 수 있기에..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좋은 분이 데려가셔서 때때로 그 청년에게 소식을 전해줄 수 있으면 좋을 텐데..... 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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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저 역시도 그 청년의 마음 충분히 알고도 남지만 복막투석 때문에 신장쪽에 꽃혀진 라인의 청결 때문에 무엇에라도 감염 되면 큰 일 인지라;하루만 고민 하고 연락 줬으면 너무 좋은 분께 입양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이 청년의 가슴앓이 때문에 놓쳐 버려 너무 안타깝지만 또 분명 가슴 따뜻한 분 께서 손 내밀어 주시리라 믿고 올렸습니다~^^ 14.01.07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지니님^^ 14.01.07
뚱자엄마
- 가을이(태순이)~하고 같은 고등어 태비이긴 하지만 가을인 아주 선하고 야리야리하게 친화력이 좋은 녀석 이고 이 녀석은 숫컷 답게 아주 듬직~하지요 같이 기원해 주시면 분명 좋은 분 께서 손 내밀어 주시리라 믿습니다~^^ 14.01.07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햄볶아요님~^^ 14.01.07
뚱자엄마
- 저 역시도 제 자식 같아 님 과 같은 마음 이지만 지금은 현실적인 생각 부터 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청년의 치료가 급선무라 그렇다고 아무데나 입양은 안 보냅니다; 분명 손 내밀어 주실 분 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1.07
뚱자엄마
- 네 감사 드립니다~누리미님~ 이 사람도 "프로바이오틱스"늘 비상약으로 구비해 두고 쓰고 있고 SOS로 물어 오시는 분 들께 권해 드리고 효과 좋다고 감사 하다는 말 많이 들었습니다만.지금 이 청년의 경우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지켜 줘야 할 사안 이라 오픈된 이런 공간에 밝힐 순 없지만 "이식"만이 이 청년이 소생 될 수 있는......;ㅠ 1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