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잘가요” 사육사에게 마지막 인사 건네는 기린.

뚱자엄마 2016. 1. 17. 20:28

조회 2690     14.03.23 01:59

 

| 기사입력 2014-03-21 13:47 |

 

[서울신문 나우뉴스]

말 못하는 짐승도 슬픔을 느끼는 것은 사람과 똑같다.

동물원에서 자신의 평생을 보낸 남성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기린의 사진이 네티즌에게 감동을 주고있다.

호주 일간지 뉴스닷컴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마리오라는 이름의 50대 남성은 자신의 젊은 시절부터 네덜란드 동물원 청소원으로 일해왔다. 하지만 현재 그는 말기 암 투병 중이며 병원 측으로 부터 더 이상 호전되기는 어렵다는 말을 전해들었다.

마리오는 마지막으로 그가 평생 몸 담았던 동물원을 찾았고 병원 침대에 누운 채 기린들이 모여있는 우리 앞에 멈춰섰다. 그때 기린 한 마리가 마리오에게 다가와 마치 마지막 인사를 하는 듯 진한 키스를 건냈다.

마리오의 마지막 소원을 도와준 소원성취재단 앰뷸런스 위스 파운데이션(Ambulance Wish Foundation)의 설립자 키스 벨드보어(Kees Veldboer)는 ”동물들도 그를 알아봤고 그에게 좋지 않는 일이 생겼다는 것도 느꼈던 것으로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특별한 순간이였다. 기린이 마리오에게 다가오자 그의 표정이 밝아졌다. 마리오의 마지막 소원이 이루어져서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마리오는 현재 정신적 기능이 마비된 상태지만 그가 평생을 보낸 이 동물원에서 그의 동료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기린의 감동적인 마지막 인사를 접한 네티즌은 “동물들도 그가 얼마나 그들을 사랑했는지 아는거다.

 

“인간과 동물은 특별한 관계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간과 동물은 특별한 관계 임은 분명한데 기르는 반려견 에게 소주 2병을 먹여;그 고통 스러워 하는 모습을 낄낄 거리며 동영상을 찍어 SNS 로 퍼뜨린 싸이코 는 

어찌 해야 하는가;;;;

 

태평양
ㅠㅠ 14.04.0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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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마르베르히만
ㅠㅠ술먹인 인간은 제목보고 속상해서 아예 안봤네요...왜들 그러는지 . 14.03.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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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지구가 온통 병 들어 가고 있는게 보이네요;; 그것도 말 도 못하는 동물들을 상대로;;ㅜ 14.03.26 삭제 리플달기
호야언니
이런 훈훈한 이야기들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도 마시기 힘든 소주 2병을 반려견에게 먹이고 그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sns에 올렸다는 쓰레기들은 정말 혼쭐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14.03.24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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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동물학대?대한민국에서 동물학대,동물학대치사로 인해 얼마나 정당한 댓가를 치루는 날 이 올지.;;; 14.03.26 삭제 리플달기
별이64
그러치요.....말많은 인간들보단.....맘으로 모든애길 하지요..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하네요.....^^ 14.03.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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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렇게 보여 올렸습니다.... 14.03.23 삭제 리플달기
줄리안
애견 영양학 강의 https://www.airklass.com/cnsm/viewer.php#!/class/C95 애견 영양 전문가 양성 과정 강의 수강하고, 애견 영양 관리 제대로 해주세요 14.03.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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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포벤데타
그게 바로 너희 개빠들의 실체다 ㅋㅋㅋㅋㅋ 14.03.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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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어제 우연히 봤던 프로에서 요즘 실업 대란이라 능력이 바닥일 때 본능적으로 제일 먼저 나타나는게 인간의 사회성에 대한 표출 이라는데(정상적인 사람은 어떻게든 극복을 해 나가는데) 가장 흔히 나타나는게 비정상적인 싸이코패스적인 사람은 가장 낮은 "악플"이라는걸로 불특정 대다수에게 욕 을 먹으며 관심도 받고 스트레스도 풀고 즐기고 싶어 하는 특징이 있단다;(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말) 너 가련해서 어쩌냐;; 그렇게 위아래 가리자고 했것만;; 후;;;가련한 인간;; 진심으로 부탁 하는데 개,고양이 어떤 동물이 됐건 그 생명체의 눈 을 한번 가만히 보려무나... 14.03.23 삭제 리플달기
sky
참 기가 막힌 일이지요,이런 동물학대들을 언제까지 봐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찌 인간들의 잔인한 동물학대는 이토록 다양하고 잔인할수 있는지.. 전 동영상도 차마 볼수가 없었지만 이런 범인들이 처벌받지 않는다는데 개탄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얼마나 몹쓸짓을 했을지.. 강아지는 결국 끝내 목숨을 잃어버렸다하는데요, 너무 안타깝고 분하네요. 14.03.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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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폐사 되지 않았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일이겠죠;;;ㅜㅜ 이럴 경우 현행 대한민국의 "동물보호법"이 이 싸이코에게 어떤 결론을 내려줄지;ㅜ 몰라서가 아니라;요즘은 정말 사람들이 너무 무서운 현실 입니다;;왜 말 못하는 멀쩡한 생명들에게 이리 참혹한 짓 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지;; 14.03.23 삭제 리플달기
haesonga
와~~ 반갑습니다. 건강은 좀 어떠신지요.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4.03.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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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안녕 하셨어요 haesonga님~ 제 건강;눈 뜨면서 감을때까지;어지럼증의 엄청난 UP과 함께 다리는 무쇠를 찬 것 같이 무거워 집 앞에 잠깐 나가기도 힘들 정도;; 와 하루에 수시로 찾아오는 공황발작으로 인한 호흡부전;이 가장 힘든;한 1시간여전 비상약 먹고 잠깐 책상에 앉아; 밝고 좋은 소식 전해 드리지 못해 너무 송구 스럽고 누발이는 어떤지 조심 스럽지만 여쭤 봅니다. 14.03.23 삭제 리플달기
크라잉울프
부디 좋은곳으로 가시길... 14.03.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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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이 분은 이 땅에서의 육신의 고통을 끝내시기전 말로 형용 할 수 없이 고통 스러우시겠지만 마음만은 세상 어느 누구 보다도 행복 하셨으리라 생각 됩니다.. 14.03.23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