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많은분들 감사 드립니다~오로라는 지금 뚱자와~

뚱자엄마 2016. 1. 17. 20:53

조회 2274     14.04.16 19:27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63314

 

 

4월11일 떠난 저희 오로라에게 애도 해 주신 많은 분 들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이제 저희 오로라는 뚱자를 만나 같이 잘~있으리라 어거지 부리며 한 줌 도 안되

 

는 재 로 제 품에 돌아온 오로라를 작년 뚱자를 묻었던 화단에 묻어 주었습니다.

 

문자로,전화로 위로 주신 분 들 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본인의 몸 도 편찮은데 김포 승화장에 오로라의 마지막 떠나는 길 을 인도해

 

장례를 이 사람 대신 치뤄주신 "쵸코&여우맘님" 말 할 수 없는 감사 드림과

 

 

 

위경련으로 몸 도 못 가누는 이 사람의 집에 방문해 위로는 물론 오로라를 뚱자

 

옆에 묻어준 조카 같은 친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1일 저녁에 떠난 녀석을 이틀 동안 극심한 위경련 으로 보내 주질 못 해

그제서야 이 땅에서 영원히 보내 줬습니다.

 

여러분들의 위로에 우리 오로라 이젠 뚱자 만나 영원히

잘~지내리라 생각 하며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P.S.)

오늘 아침에 발생된 초대형 여객선 세월호의 침몰로 인해 졸지에 생사의 갈림길에서 유가족이 돼 버리신 분 들과 중,경상자의 보호자가 돼 버리신 분 들께 안타까운 마음을 금 할 수 없으며 아직까지 실종 상태 인 284명의 탑승객 중에 단 한 생명 이라도 더 구조 되시길 절박한 한 마음으로 같이 기원 해 주시길...

 

sure
안고 있는 푸들아가 제가 키우는 녀석이랑 많이 닮았어요 좋은곳에 가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건강하세요.. 14.04.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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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잉그마르베르히만
힘내세요 ㅠㅠ위경련 많이 아프실텐데...오로라 좋은 곳에 있을거예요.배안의 생존자들도 얼른 무사히 구조되길 ㅠㅠ 14.04.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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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사람들 앞에서 이를 꽉 깨물고 참으며 속으로 삭히다 혼자 있을때 저희 오로라를 안고 통곡을;;그러다 위경련이;; 염려 감사 드립니다~이틀 동안 금식으로 겨우 가라 앉아 이제 죽 부터 시작 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댓글 태평양
아프시면 안되요.. 건강이 우선이세요 ... 14.04.17 리플달기 신고하기
태평양
오로라~ 그곳에서 편안하길 바랍니다. 뚱자엄마"님 통 안부도 못여쭤봤는데 이런일들이 있으셨네요 요즘 너무 마음 아픈 소식들이 많네요~ 건강부터 잘 챙기셨으면 합니다.. 14.04.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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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태평양님 감사 드리는 마음~ 늘 가슴에 담고 있답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소리-사랑이맘
힘내세요 오로라는 좋은곳으로 가서 잘지낼거예요 14.04.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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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힘 내야겠죠~ 14.04.17 삭제 리플달기
댓글 soso2020
소리-사랑이맘님 요즈음 잘 지내시고계신지요 ??.. "탁"이 보러 이곳 http://blog.daum.net/soso2020으로 놀러 오세요~~..^^.. 14.04.17 리플달기 신고하기
아롱이네
이젠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요 14.04.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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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롱맘님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하니맘
아!~세상에나...슬픔과상심이크시겠기에 힘내시란 위로밖엔...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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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남은 녀석들 때문에라도 힘 내야겠죠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미니언니
어머니 .. 오로라도 어머니 만나 편한세상 살았을겁니다.. 오로라도..뚱자도.. 은비도.. 모든아이들이 그저 사람들의 곁에서 제생명 다할때까지 살다갔으면 하는 바램뿐입니다..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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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렇게만 된다면 유기동물 없는 세상이 오겠죠~ 14.04.17 삭제 리플달기
양심대로살자
힘내세요... 님이 그리워 하는 만큼 애견도 그럴거에요...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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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산 속에서 고양이 구조 하셨던 님~ 14.04.17 삭제 리플달기
SOO
아주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슬픈소식이 있네요!!오로라가 떠났군요!! 글을 읽는 제마음도 이리 아픈데...뭐라 위로의 말을 해드려야 할지... 그래도 힘내시고 건강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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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빈이맘님~ 이 녀석들의 삶은 왜 이리 짧은건지........ 14.04.17 삭제 리플달기
Eunbina
뚱자엄마님께 지금 그 어느말도 위로가 되지 않으시겠지요..곁에 있던 자식 같던 아이를 영원히 보내야 하는 슬프고 아픈 마음이 어떻게 위로가 되겠어요.. 하지만 뚱자 엄마님 오로라도 뚱자엄마님이 거두신 버려진 아이였고 지금도 뚱자엄마님의 또 다른 오로라가 뚱자엄미님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으니 다른 가엾은 곧 버려질 생명들을 위해서라도 기운 내시길 부탁드립니다..기운내라 말하는 저도 맘이 너무 아픕니다...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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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또 다른 오로라;;네 무슨 말씀이신지 너무 잘 아는데; 지금은 제 육신 하나도 너무 힘든지라;;집 밖 나가는것 조차도;; 기운 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화이트핑크
힘내세요 ...뭐라고 위로의 말을 해야할지조차 떠오르질 않네요... 엄마품에 안긴 아기모습에 목이메입니다...ㅠㅠ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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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상품으로 쓰여 졌던 저희 오로라.... 제겐 특별한 녀석 이었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크라잉울프
토닥토닥....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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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지니
기운내세요...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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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지니님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soso2020
마음이 아퍼 오네요..ㅠㅠ 무어라 위로의 말을..ㅠㅠ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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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댓글로 위로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웃기
그래도 마지막을 함께 해 주셔서 오로라는 외롭지 않았을 거에요....고맙습니다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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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작은천사
편히 잠들거라 아가야 ㅜ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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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지금은 저희 뚱자를 만났을테지요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
ryanne
어떤 위로의 말씀을 드릴지 모르겠어요.이별은 언제나 아픈 듯 합니다.. 오로라 뚱자 좋은 곳에서 편히 쉬리라 믿습니다... 14.04.16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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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저도 그렇게 믿고 싶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4.17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