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반동방여러분들추위에안녕들하시죠?~

뚱자엄마 2016. 1. 17. 22:00

조회 2346     14.12.19 22:23

 

감사 드리며~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77407

 

어제 다급히 올리신 유실견을 보며 댓글로 남기긴 했지만 오지랖으로 글 내용으로 봐 약간의 도움이 아무래도 필요 하실것 같아 일어나 동구협부터,유실된 반려견 관할구청과 관할내 동물병원 전화로 일일이 손품 팔던 중 한 동물병원에서 보호중인 유기견의 사진을 받자 마자~

 

 

 

 

동물병원에서 보내준 사진 보자마자 바로 아~~탄성이 나왔고~

 

무조건 맞는 녀석 이 었습니다.급히 통화가 되었고 이 녀석은 애타게 찾으시던 견주분 부부님들의 품에 안겼습니다~

 

동물병원에서 하루반나절 보호 받다 집에 도착해 어쩔줄 몰라

했다며보내주신 사진~ 아버님 옆에 딱 붙어서~

 

천만다행히 보호 하시고 계시던 동물병원도 녀석이 옷을 입고 있어서 24시간이

지났지만 하루만 더 데리고 있어 보자는 중에 이 사람의 전화를 받으셨고~

안타깝게도 칩등록이 안돼 있어 글 올리신 분과 통화로 칩등록 다짐 받고~

지금 이 생명은 집에 들어가 부부분들께 안겨 끔찍했던 하루 반나절의 악몽 서서히 잊어 가겠죠~

※외장칩을 선호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거 당연히 알고 있고 이해 됩니다.

인터넷상에 내장칩으로 인해 패혈증으로 죽었네;어쩌네;하는 유비통신들이

많으니;;;ㅜㅜ

허나 절대 아닙니다 내장칩은 피하-근육 사이에 살짝 들어가기 때문에 혈관에 들어 갈 수 가 없습니다.

만약 패혈증으로 폐사한 반려견이 정말 있다면 다른 질환에 의한 패혈증이었을 겁니다.

외장형 팬턴트 타입으로 하셨던 분 들 지금 이 경우도 마찬가지 이지만 몇 번을 산책 나가 뛰다가 잃어 버리셨다 말씀 주셨습니다.

잃어 버리시고 애 끓어 마시고 요즘은 어느 동물병원이던 유기동물 들어오면

칩 리더기 부터 갖다 대서 확인 하니 안심 하시고 아직 내장칩 등록 안 하신 반려

동물 보호자가 계시다면 참고 하시길 바라며......

아 파랑새님~~

보내 주신 일순이 선물 (이모님께도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씀 꼭 전해 주시고~

이제 재봉 솜씨가 진짜 프로와 다름 없을 정도의 솜씨로 발전 하셨더군요~)

얼마나 쓰게 될지 모르겠지만 잘~쓰겠습니다.

 

일일이 안부 연락에도 답 못 드려 너무 죄송 스럽습니다만;ㅜ

이해 해 주시리라 생각하며 이 공간에서 대신 인사 드립니다

각별히 건강들 유의 하시길 기원 드리며~~~~~~~

 

배현자
또 이렇게 보람된 일을 하셨군요~ 건강 관리 잘 하셔서 내년엔 더 기운차게 활동하시는 모습 볼 수 있길... 14.12.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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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안녕 하셨죠?~댁내의 여러녀석들의 일상 가끔 이 공간에서 보며 흐믓히 웃고 있는 제 모습을~ 네 지금 무척 힘든 상황 이지만 희망은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늘 감사 드리며~ 14.12.21 삭제 리플달기
sure
감기조심하시고 빠른쾌유를빕니다...감사합니다 ... 14.12.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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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정말 오랜만이신 sure님 잘 지내셨죠?~~ 감사 드립니다~저 감기 걸리면 큰일 나는 사람 이랍니다;ㅜ 다행히 집밖(그래봐야 병원 가는일;ㅜ)솜뭉치 두르고 다니는것 처럼 다닌답니다 sure님도 요즘 병원가니 전부 호흡기 질환 걸리신 분들;ㅜ조심 하시구요~ 14.12.20 삭제 리플달기
레몬나무
생각만하고 전화한통 못드렷어요 자다깨서 아고라보니 글이올라와 무척이나 반가웟어요 몸이아프신데도 대단하세요^^ 아무쪼록 건강하세요 히코와삐요는 잘 지내고잇으니 조만간 사진 보내겟습니다~~ 14.12.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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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ㅎㅈ씨~아니 이제 00엄마시네~떡두꺼비 튼실히 잘 자라고 있죠?~벌써 몇개월인가?~히코&삐요 살좀 많이 빠졌는지~ 정신 없으시겠네~애기 키우랴 두녀석 케어 하시랴~감사 드려요~^^ 14.12.20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다시 가족 찾는 이야기 처럼 좋은건 없는듯요.. 참 다행이네요... 일순이아 좀더 오래 오래 있으렴.... 14.12.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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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좀더 오래 오래~~그랬으면 했는데 전혀 생각지 아니 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순이란 요 자그만 2.2Kg밖에 안되는 녀석에게 생겼네;ㅜ 최선 다 한다고 하고는 있지만;;;;;;; 14.12.20 삭제 리플달기
기도
와우 베타랑이십니다ㅡ존경 감사하네요 제가다^^♡ 14.12.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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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닙니다 기도님 반려견을 유실 하셨을 경우 보통 방법을 모르셔서,아님 발빠르게 움직이시고 전단지 붙이시고 각 유기동물 접수,보호기관 모르셔서 못 하시는 분들께 약간의 도움을 드린것 뿐 입니다. 14.12.20 삭제 리플달기
chokdee
뚱자엄마님 너무 반갑네요~ 투병중이신데도 늘 이렇게 좋은 일을 해주시고... 덕분이 아이가 주인을 빨리 찾게 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뚱자엄마님께서 여러 사람 살리셨네요^^... 건강도 빨리 좋아지시기를 바랍니다.. 늘 마음으로 생각합니다.. 14.12.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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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chokdee님...... 드릴 말씀이 참 많은데 우리 은비.... 결국 구미역에서 만나셨던 상주에 거주 하시는 ㅅㅇ님 부부께서 영구 입양 하셨습니다~ 조만간 은비 스토리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서 연락을 간간히 하셔서 물어 오시니 올리겠습니다~늘 감사 드리는 분^^오공인 건강히 잘 있죠?~ 14.12.20 삭제 리플달기

haesonga
서울시 용산구 보는 순간 넘 반가왔습니다. 저도 넘 감사합니다. 일순이 오래 오래 쓰게 되기 바라고요, 뚱자어머님도 얼른 쾌유하시기 바랍니다. 14.12.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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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haesonga님과 전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서인지 정말 친숙하신 분~그동안은 좀 평안 하셨는지요?~ 일순이~글쎄요 이녀석은 정말 괜찮으리라 생각해 왔었는데;ㅜ 전혀 상상도 못한 일로 지금 투병 중 입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14.12.20 삭제 리플달기
꽃님이
많이 기다렸습니다ᆞ건강하시고 자주오시길 기대해봅니다 14.12.1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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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안녕 하세요 꽃님이님~ 온라인상에서 자주 뵙고 싶은데 뚱자애미란 사람의 육신이 현재 매우 열악한 관계로;이렇게 가끔 이라도 안부 여쭙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12.20 삭제 리플달기
누리미2
감사합니다 좋은 일 하셨어요 14.12.19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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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누리미2님 좋은일이라기 보단 유실 하시고 시름에 빠져 계시다던 글 올리신 견주분 형부 되시는 분 생각에 움직였고 천만 다행히 이 녀석이 운이 너무 좋았던게 보호 하고 있던 동물병원도 24시간내 보호소로 넘기지 않으시고 혹시..모르니 하루만 더 데리고 있어보자던 중에 제 전화를 받으시고 천운이 따랐단 생각 입니다.감사 드립니다~ 14.12.20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