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우리집 노견들의 투병기!!!!

뚱자엄마 2016. 1. 17. 22:20

조회 2630     15.04.02 17:46

 

반려동물방의 생명 존중 하시는 많은 분 들 이제 동장군이 지나고 꽃 몽오리가

피어 오르는 봄이 왔습니다~

 

건강히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잘~들 지내셨으리라 생각하며

 

요즈음 뚱자엄마란 이 사람은 최악의 겨울을 보내고 천만 다행히 마음은 따뜻한 봄 을  맞았습니다~

 

이 공간에서 아시는 많은 분 들께서 저희집을 방문 하셨고 카스를 통해 저희집의

아파서 사투를 벌이며 실시간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투병을 하는 두녀석의 소식을 주고 받으셨다고 알고 있어서 문자,메일로(차마 전화를 못 하시겠다고) 염려와 응원을 주신 여러분들께 이 공간에서 인사 드리고 알려 드리고져 페이지를

열었습니다~ 

 

늘 발랄했던 저희집 14년된 반려견으론 이제 막내인 일순이가 지난해 11월 새벽

목욕탕을 새벽에 여러차례 왔다 갔다 하며 변을 못보고 계속 360도 맴돌기를 수 차례 하다 자려고 누웠는데 또 화장실을 날라 가듯 가서 들리는 소리가?

설사를 했나?하고 불 을 켜보곤?그냥 멘붕;혈덩어리가 밥숟가락 두 술 정도의;

밤 새우고 병원으로 날라가 정밀 진단 결과가 췌장이;;

 

그 날 부터 구토와 혈변을 일단 잡으려고 벌어진 일순이와의 씨름 먹성이 너무 좋아 오죽하면 먹순이인 이녀석이 얼마나 속이 들볶이면 도통 먹지 않으려 들고;

 

그러다 좋아 졌습니다 2달동안 함미와 일순이의 전쟁;일주일에 두번씩 가서 받는 검사의 스트레스;;

지금은 어쨋든 유지 상태 이고 언제까지 제 곁에 있어 줄 수 있을런지 모르지만

제 명 다 하는날까지 제 옆에 있어 주기만을 바랄 뿐 입니다.

 

 

또 한녀석 가련한 찡이 12년4월5일 식목일에 두 눈 실명됐고 심장 조금 안 좋다고 애니멀호더가 동물병원에 죽여 달라 했었던 13년의 1.5Kg밖에 안됐던 이 녀석 간발의 차 로 정말 1분만 늦었어도 명 을 달리 했었을 가여운 녀석 역시 마지막까지 함께 하려 저희집 식구로 들여 얼마나 영리한지 하루만에 보이지 않는 눈 이지만 후각으로 패드 찾아가 그 자리에서 배변 다 가리고 잘 먹는 이녀석을 죽여 달라니;ㅜ

 

그러다 작년 여름 어느날 치매가 시작 된 걸 알았지만 그런대로 잘 지냈는데

올1월 말 새벽 여늬 때 같으면 잘 시간인 녀석이 끙끙 거리는 소리를 내

왜 찡이야 하며 보니 우안이 화농성 고름이 질질 흐르며 안구돌출;

밤을 새우고 병원 데려가 보니 급성녹내장;확진으로 안압강하제 부터 해서 눈에 넣는 점안액만 6가지(시간차를 두고 넣어줘야 해서 그냥 24시간 매달려야 했습니다)

 

그리고 말로 할 수 없는 안구 방사통 때문에 지르는 비명 소리에 병원에서 처방 해 준 모르핀에 버금가는 주사도 진통제도 소용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기특한 녀석이 정확히 21일동안 함미와 같이 비명 지르다 지르다 지쳐 잠들면 같이 쪽잠 자고 또 깨 비명 지르면 깨서 안고 점안액 넣으며 어떻게든 먹여 보려 별 수단 다 동원 했지만 통증이 너무 심해 먹지도 못하는 녀석을 먹여야 탈수 진행도 늦출 수 있고 오죽 하면 병원장께서 이러다 어머니 먼저 쓰러지신다고 처음엔 입원 권유도 했었지만 내게서 1초만 떨어지면 또 버려 지는 줄 알고 불안해서 미친듯 짓는 이 조그만 가련한 생명 입원은 당연히 불가 였고;

 

나중엔 일주일에 두번씩 검사 시행 하시던 병원장께서도 어유 찡이 만약 입원 시켰더라면 스트레스로 떠났겠다고 하시더군요.

 

애미 하는일에 늘 말없이 조용히 따라 주고 협조 해 주는 저희집 아이들이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그렇게 21일동안 이 자그만 녀석에게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안구통은 소리 없이 가라 앉았습니다.

 

그 21일동안 병원장님껜 미안한 일이지만 처방대로 안구통이 없어지질 않으니

그대로 있을 수 가 없어 나름 아는 상식을 다 동원해 마지막 약 이다 이것도 듣지 않으면;했던 약효가 이 녀석의 안압도 안구통도 잡아 줬습니다.

 

그런데 이건 또 뭐;

갑자기 먹기 시작 했고 약 도 잘 받아 먹는 녀석이 입 을 벌리고 개구 호흡을

시작;

다시 병원으로 날라 가니;21일 동안 극심했던 통증으로 심장에 큰 무리가 가 온 급성 심부전으로 심장이 너무 비대해져 폐를 거의 다 압박 하고 있네요;

 

그래서 이젠 심장약으로;

강제 급여도 전혀 도리질을 치며 먹지 않으려;

그 새 1.5Kg였던 체중은 1.2Kg로 빠지고;응급상황도 두어번 왔었고...

 

이제 찡이야 함미 곁 떠날거니 하니 저희 딸애가 그러더군요

찡이야 너 함미 아니었으면 3년전에 벌써 이 땅과 작별 했을거야.

지금 힘들고 많이 아프겠지만 함미는 지금 몇 달 동안 잠 도 못 자며 너 간호 하며 최선 다 했으니 너무 서글퍼 말고 떠나려거든 자는듯이 떠나라...

였는데 하도 수면이 부족해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한 5~6일 전?

 

정말 만 두달만에 듣는 찡이의 짓음 소리?

이건 밥 달라는 싸인인데?하며 얼른 유동식을 주니 얼마나 맛나게 먹는지~

지금 이 글 쓰는 중 에도 옆에서 짓음 소리가 우렁 차네요~

 

꺽이기전 한번 좋아졌다가 이별을 하는 일 은 없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 이고

 

그 간 문자,메일,저희집 방문으로 이 두녀석 염려와 응원 해 주셨던 분 들 진심으로 감사 드리면서~

 

많은 분 들 지금 큰 일교차로 인해 "호흡기질환"이 오히려 급증 하고 있으니 조심들 하시고 무조건 건강들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삶은 인간만큼이나 말없는 생명체들에게도 소중한 것이다

사람이 행복을 원하고 고통을 두려워하며 죽음이 아닌 생명을 원하는 것처럼

그들(동물들)역시 그러하다

나오토 마츠무라씨

 

SOO
정말 오랫만에 반동방 들어왔는데 눈에 보이는 글!! 반가운 마음에 단숨에 읽어봅니다!! 새봄엔 좀 편안해지시길 ... 일순이 찡이도 더이상 고통없이 남은생을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라는 말 밖에 드릴말이 없네요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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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이구 빈이맘님~ 짬이 나셨나 봅니다 9견묘 케어 하시느라 하루가 금방 가실텐데~ 전원 생활 참 부럽습니다~ 제 건강;늘상 염려만 드려 죄송한데 하루 하루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그래도 애미 백세 장수 한다고 위로라고 주는 착한 녀석들~ 반가운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라는 글 을 올릴 수 있길 절박히 소망 하며 바쁘실텐데도 댓글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막둥이 냥이도 많이 자랐겠습니다~ 울 빈이는 지금도 새콩이와 합작으로 저지래 킹 인지~~^^ 15.04.03 삭제 리플달기
tantooee
훌륭하신분이시네요. 아이들이 언젠간 세상을 떠나는날이 온다해도 님께 감사하며 가볍게 떠날 수 있을거예요.사는동안 덜아프고 함께 행복하세요.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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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훌륭할것 하나 없는일에 당연히 해야 할 일에 훌륭하다는 말씀을 주시니 감사 드립니다~ 한 해 한 해 갈수록 어느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길이고 말만 못한다 뿐이지 고통 다 느끼는 이 자그만 가련한 녀석들 떠나면 가슴앓이가 또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최선은 다 하렵니다 감사 드립니다~ 15.04.03 삭제 리플달기
잉그마르베르히만
힘내 ..일순아 찡이야...맘이 참 아프네요.건강 잘챙기시길 바래요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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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너무 오랜만이시죠?잉그마르베르히만님~ 일순이,찡이 소형노견이라;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다 해야겠죠,제 건강;염려 늘 감사 드립니다~^^ 15.04.03 삭제 리플달기
곰똘이
저도 나오토 마츠무라씨 기사 읽었어요.. 우리 아이들이 저런 상황에 놓여있다면 난 어떤 선택을 했을까 생각해봤었죠.. 모든 살아있는 생명들 부디 행복하고 사람때문에 고통받지 않았음 좋겠어요. 귀댁 아이들 생 마치는 그날까지 행복하게 살다 갔으면 하네요..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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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곰돌이님~ 네 살아있는 생명들 행복하고 사람때문에 고통 받지 않고 공존 할 수 있는 그 날이 올 수 있기만을 이 사람도 간절히 기원 한답니다~ 15.04.03 삭제 리플달기
하니
일순이 찡이 건강하길 바랍니다 넘치는 사랑에 감동입니다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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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하니님 워낙 소형노견이다 보니 더 좋아지는걸 기대 하긴 불가 하지만 넘치는 사랑 보다는 내 책임감 아닌가 라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허긴 병원장님도 일반 보호자분들 같으시면 아마 벌써 포기 하셨을거란 말 한마디에 저한테 싫은 소리 크게 들으셨지만..사랑+연민+책임감 모두 인것 같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5.04.03 삭제 리플달기
사워리
오랜만의 뚱자엄마님 소식이 반갑습니다. 여전히 아이들을 위해서 힘써주시고~~ 고맙습니다. 길냥이들에 대해서 뜬금없이 연락드려 여쭈어도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항상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고맙습니다~~~ 어헝 어헝 어헝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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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너무 오랜만이시죠?샤워리님~ 어헝은?육신은 나날이 힘들어지지만 괜찮습니다~ 감사 드리구요^^ 15.04.03 삭제 리플달기
황제
그동안 어찌 지내실까 궁금 했더랬습니다 간혹 반동방에 들어오지만 늘 찾곤 했지요, 읽어내리는 동안 제 숨이 멎는것 같은 긴장감을 느끼며 당신 몸도 바람결에 등잔불 같으신 분이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뚱자엄마님~~건강하세요~~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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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오랜만이시죠~황제님~ 제 육신;바람앞에 등잔불 같은;네;어쩔 수 없이 맞는 말씀 이라고 인정해야 하는 상황이 돼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말 만 못 할 뿐이지 사람과 똑같이 소리와 몸으로 아프다는 생명을 그냥 두고 볼 순 없지요; 지금 또 생각 나는 저희 아들녀석 맡고 있는 보직이 좀 그래서 서너달 만에 연가로 집에 오는 애 한테 집에 들어오지 말고 한남대교 건너면서 전화하고 집앞에 차 대놓고;해도 어디 가시게요?응 찡이 검사 받으러 해도 네 한마디로 애미를 도와 주는 저희집 애들한테 늘 고맙고 미안하고;그렇네요 건강 하세요 황제님~ 물질도 꽤 크게 잃어 봤지만 지금 사는 형편도 누구에게도 오픈하지만 건강은 전부네요;ㅜ 15.04.03 삭제 리플달기
태평양
너무 오랜만에 이곳에서 안부 전하네요 항상 생각만하고 일상이 바쁘다보니 또 소홀해지는 것도 있게되었네요 건강항상 잘 챙기시길... 함께하는 아이들 편안하길 바랍니다...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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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잘 지내시죠?~ 절대 뚱자애미란 사람이 잊어선 안될 분 중에 또 한 분~ 태평양님께서 선두가 되어 주셔서 그 많은 녀석들이 입양 될때까지 한강 고수부지에서 산책 이란걸 싫증날 정도로 많이 다닐 수 있었죠~아마 대한민국에서 유기동물로 접수돼 병원에서 케어 받으며 입양 될때까지 독사 당하지 않고 고수부지 산책까지 할 수 있었던 녀석들은 그 녀석들이 유일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고 사실 입니다.감사 드립니다~^^ 15.04.03 삭제 리플달기
댓글 태평양
부끄럽네요..마음은 있는데 더 못해줘서 미안한마음입니다 또 뵐수있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오리
어머니 늘 들어와서 지친 삶에 위안을 받고가는 못난 1인입니다 어머니의 뭇생명에 대한 정성에 큰 위안과 감동을 안으며 감사드리고 싶어요...건강하시고 가끔씩 소식 주시면 감사히 받고 힘내어 애기들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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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오리님?알듯말듯? 괜찮으시다면 wy0613@hanmail.net으로 연락 좀 부탁 드려도 될까요~ 이 사람이 아는분 같긴 한데 닉네임이 처음 보는 닉네임 이라서 부탁 드려 봅니다 제글뿐만 아니라 이공간에서 지치신 삶의 위안을 받으시고 애기들 사랑하며 사시겠다시니 제가 감사 드립니다~ 분명 절 개인적으로 아는 분 같은 여운이~~ 15.04.03 삭제 리플달기
곰순이엄마
간만에 반동반에 들어와 어머니 소식듣고 갑니다~~그간 잘지내셨냐는 안부를 여쭙기가..그간 힘든일이 많으셨네요...건강더 헤치실까 염려되네요...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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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정말 오랜만이시죠 곰순맘님~네 육신은 이제 집+병원도 겨우 갈 정도네요;ㅜ 그런데 제 운명인가 봅니다~ 며칠전 생전 말 한마디 안하던 딸애가 조용히 이제 좀 은퇴 하시지 하자마자 내가 뭘해?안하잖아?;하니 바로 조용히 지금도 전화로 계속 도와 달라는 사람들;전화로 병원 보내주고 입양 주선하고 하고 있잖아;이러네요 정말 0점짜리 애미죠?그래서 저희 애들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곰순이+동생냥이 잘 지내지요?~염려 감사 드리구요^^ 15.04.03 삭제 리플달기
골프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강아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오랜만에 이름 뵈오니 반가워요.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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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골프님~정말 죄송한데;메모리가 딸리는 나이가 돼 버려 어떤 반려견 얘기를 저와 나누셨는지 기억이; but 반갑다시는 골프님~감사 드립니다~ 15.04.03 삭제 리플달기
dj0702
정말 남들이 하기힘든 선행을 하시는 군요..병들고 나이든 반려견을 돌본다는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데...감사하다는 말외에 어떤말이 제마음을 대신 해줄수 있을까요?? 뚱자엄마님의 정성을 그견들은 다알고 있을거예요..감사합니다. 15.04.0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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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dj0702님 선행은 아니구요~ 온 육신이 종합병원에 힘든 투병을 오래하다 보니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한 길!일반분들은 지금도 이사람에게 너무도 감사 하게도 2~3년전에도 입양을 하셔서 잘 키우고 계시면서 둘째를 굳이 시원찮은 이 사람에게 부탁을 하셔서 버림 받은 어린 녀석을 입양 시켰는데 일반 입양 희망 하시는 분들께서 가급적 나이 어린 생명들을 입양 하시려는 이유는 오래 함께 하고 싶어서 입니다.그래서 전 일반분들께서 입양 하시기 불가한 녀석들에게 눈과 마음이 가고 마지막까지 제 품에서...단지 그거 하나 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15.04.03 삭제 리플달기
댓글 dj0702
그 마음 알지요..누구인들 오래 같이지내고 싶지 않겠어요. 그래서 나이들고 병든견들을 보면 마음이 더 가요~ 이곳 샌프란에서도 나이든 견들은 입양이 어려운 상황이지요..아무튼 수고하십니다. 15.04.03 리플달기 신고하기
단디레이크
글귀가 감동이예요ㅜ 정말반려견은 가족이예요 인간처럼 반려견도 늙어 병들고ㅜ 주인만바라보는 반려견 아프고 늙었을때 더잘챙겨져야 별이됐을때 맘안아파요 ㅜ 15.04.0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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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동이시라니 제가 더 감사 드리는 마음 입니다~ 말만 못 할 뿐이지 희노애락의 싸인을 소리와 몸으로 표현하는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의 본능 입니다 15.04.03 삭제 리플달기
작은천사
걱정이 많으시겟어여 . 한녀석 도 벅찬데 두녀석이 노견이고 투병중이어서 여 ㅜ 건강 하시고 가정안에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도 합니다 . 멋진 아드님 한테도 안부 전해 주세여 ^^* 15.04.0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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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작은천사님 제 아들아이를 기억 하시는거 보니 이 사람의 글을 몇년동안 봐 오셨나 봅니다 그 멋진 아들아이 국방부에서 붙잡은지 벌써 8년이네요~감사 드립니다 작은천사님 댁 도 늘 평안과 축복이 넘치시길~^^ 15.04.03 삭제 리플달기
레몬나무
오랜만에들어오니 뚱자엄마님 소식이 딱!! 얼마나반가운지요 그간 많은일이잇으셧네요 ㅠㅜ 그래도 아이들이좋아져서 정말다행이에요 어느덧 동장군이지나고 꽃이 피는 봄입니다 기온차로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하세요 항상 응원하겟습니다 아 히코가 가끔 삐요를 잡는것빼면 건강히 잘지내고잇어요 ㅎㅎㅎ ~~^^ 15.04.0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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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너무 적조했죠?히코&삐요맘님~ 어떻게 둘째는 아직?한번 전화 드려야지 생각만 하다가 지독한 겨울나기를 한지라 조만간 연락 한번 드릴께요~늘 감사한 분~ 대한민국에 입양 못 가 난리인 길생명들이 그렇게 많은데 울산에서 KTX 타시고 서울까지 두번이나 오셔서 이 사람이 뭐라고 이사람에게서 친남매를 입양해 주시고~시어른분들께서도 친정부모님께서도 그리 이뻐라 하는 두녀석이 되게끔 만들어 주셨으니~ 히코~보고프다 ㅎㅈ씨도 당연히 아시지만 유난히 격하게 정말 별나게 함미바라기였던 녀석~세상에 지금 생각해도~ 푼수때기처럼 눈물 보이던 날 보며 펑펑 우시던 ㅎㅈ씨에게 왜 우세요?하니 입양해서 죄송해서요~~ㅋㅋ 15.04.03 삭제 리플달기
여우
힘내세요~ 15.04.0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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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오랜만이시죠 여우님 감사 드립니다~^^ 15.04.03 삭제 리플달기
포그니
저희집 아이도 지금 12살인데 작년부터 한 쪽 눈에 백내장이 왔습니다. 피부병도 심해서 매일 두 번 씩 약을 먹는데 평생 약을 먹여야 된다네요. 노화에 의한 백내장은 수술해도 별 소용이 없다고하고 ....정말 너무 마음이 안 좋아서 수의사앞에서 한참을 울었네요. 가려움이 심한날은 (특히 방에) 아이가 비명을 지르며 힘들어 합니다. 그러면 저도 잠 못 자며 그저 같이 긁어주며 진정시키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그나마 잘 먹고 잘 싸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15.04.0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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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혹시 포그니님 이 댓글을 보시길 바라며 보시게 되신다면 wy0613@hanmail.net으로 꼭 메일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12년된 녀석을 피부가 안 좋아 이 땅 떠날때까지 약을 먹여야 한다?.....그건 절대 아닙니다 얻는것 보다 잃으시는게 더 많고 제 수명대로 살지도 못하고 합병증으로;; 메일 꼭 주시길 바랍니다 15.04.03 삭제 리플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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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신 소식반갑습니다 촤선을 다하시는 뚱자함미님 소식반가웠습니다 15.04.0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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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혹시 송파구에 거주 하셨던 ㄷㅅ맘님 이신지요?~그러시다면 정말 너무 반갑습니다~건강 하시죠?지방으로 가신다 하신것으로 기억되는데 지금 바깥분과 신혼처럼 사시는지~마지막으로 뵌지라 벌써 3년여가 되는것 같네요 서울에 오실일 있으시면 한번 연락 주시길~ 15.04.03 삭제 리플달기
슈리맘
저의집에도 15살이된 슈나가 있어요. 아들은 13살. 너무 마음에 와닿고 마음 아픕니다. 항상 저희가 미처 모를수도 있는 정보 등을 알려 주심에 감사드려요. 울 15살 슈나도 작년부터 병원 출입이 잦네요. 부디 조금만 더 건강하게 우리와 함께 하기를 오늘도 가족기도에 울 강쥐들도 올립니다. 15.04.0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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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 슈리맘님 15년,13년 어쩔 수 없는 노화 진행으로 여기 저기 고장 날 확률이 높은 나이네요; 그래도 관심있게 체킹 하시고 케어 하시면서 잘 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주신 댓글 감사 드립니다~ 15.04.03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