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가엾고 가련한 생명들아.........

뚱자엄마 2016. 10. 31. 17:15

그제 관내 호텔 뒤 화단에서 구조돼 들어온 삼색이와 노랑이 꼬맹이 남매 고양이!

이 추운 날에 얼마나 배 를 곯았고 추위에 떨었는지 사료를 따끈하게 불려 주기가 무섭게 두 녀석이

두 그릇이나 뚝딱 해 치우고 고양이의 본능인 경계고 뭐고 잠에 골아 떨어졌다.

 

어미 하고 어떻게 떨어졌는진 알 수 없고 너무 새까맣고 꼬재재 했지만 일단 하루 푹 자게 하고

 

어제 저녁 한 녀석씩 체킹을 하려 꺼내니 케이지에 남은 녀석이 지 형제가 잠시 눈 에 안 보이니 너무도

애타게 울부 짖으며 찾는 서로의 소리에 휴;;

 

 

한 녀석씩 일단 체킹 끝내 놓고 합사 시키기가 무섭게 잠시라도 떨어 질까 꼭 끌어안고 자는 두 녀석의

모습에 또 짓누르는 무거운 마음;

 

에휴; 이 녀석들아 니들은 또 이게 무슨 삶이니;;

아프지만 말아라;

잘~먹고 잘 지내다가 너희 녀석들 진정한 사랑으로 품어 주실 분 들 이 함미와 함께 찾아 보자꾸나.

 

 

요 조그맣고 가련한 녀석들이 살고 싶어 이 추위에 배 곯아 가면서도 서로을 의지하며 삶의 끈 을 붙들

기에 천만 다행히 구조 돼 병원에 들어 왔지 싶어 보며 사진 찍는데도 꼭 붙어 의지하는 이 모습에

사진 찍기도 참;힘들었다.

 

지금도 꼭 붙어 잘~자고 있겠지~~

오늘은 함미가  수면옷을 따땃하게 만들어 입혀 주마~

오후에 보자꾸나~간절히 바라건데 제발 아프지만 말자 꼬맹이들아~~~~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메모 :  swagger
서로 끌어안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ㅠㅜ 삼색이도 넘 이쁘고 노랭이도 개성있게 생겼어요. 만화속 캐릭터 같네요. 좋은 분들 만나길~!! 12.12.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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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우리집에도 어미랑 떨어져 아사직전의 새끼 길냥이를 데려다 키운지도 3달째되가네요 딸아이의 회사뒷켠에서 발견된 길냥이 다리까지 깊이 찢긴상처로 피흘리고있는걸 울딸이 집에데려와서 치료해서 이제는 건강하게 잘뛰어놀고 애교도 부리고 잘놀고있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사랑받으며 살아야하는데‥저 애기들 도 좋은곳 좋은주인 만나서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은 12.12.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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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키야니맘
겁에 질린채 구석에서 꼭붙어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뚱자엄마님께 가게 되었으니, 운이 좋은 녀석들이네요. 뚱자엄마님의 어깨는 더 무거워지셨겠지만요. 둘이 함께 입양되면 좋을텐데.. 12.12.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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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랑동갑
눈빛이 참.. 애절함이 느껴져요..저리 끓어안고 있는모습도 짠하고.. 어미잃고 둘이서 의지하며 살았나봐요.. 지금시라도 뚱자엄마님께 구조되서 다행이네요. 눈빛이.. 저 눈빛이 한동안 가슴깊이 남을것 같아요ㅜㅜ 감사하다는 말밖엔... 12.12.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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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
아.. 저 눈빛.. 정말 마음 시리네요...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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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한솜
얼마나 낮설고 무서울까요~ 그래서 둘이 의지하려고 저러고 꼬옥 부등켜 안고 있나보네요 다행이 구조되서 뚱자 어미그늘에 왔으니 니들은 이제 산목숨이구나 아프지 말구 건강히 좋은곳에 입양가서 행복하렴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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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를사랑하는어무이
눈~이 너무 슬퍼요 ㅠㅠ 뚱자엄니가 요녀석들 거둬주시는 거에요???그러셨으며 좋겠다ㅠㅠ남은 긴 세월들 사랑받으면서 살~~게ㅠㅠ짠하고 찡~~하고 ㅠㅠ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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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그리휘
ㅠㅠ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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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맘이 울컥하네요. 꼭 붙어있는 모습이...둘이 함께 입양이 된다면 더없이 좋을텐데요. 고생이 많으세요.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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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swho
정말로 징하게 예쁜 아가 고양이들이네요. 서로 꼭 끌어안고 있는 모습도 애잔하구요. 이럴 때는 제 자신의 한계가 원망스럽네요... 뚱자엄니 고마워요. 이 추운 날씨에 불쌍한 애들 거둬주셔서..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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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맘
옆에있는 녀석의 목덜미를 꼭 끌어안은 모습에 그만 콧끝이 시끈해집니다. 아가야 .. 지금처럼 삶의 끈도 놓치지말고 끝까지 꼭잡고 추운겨울 잘 이겨내야한다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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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
둘이 너무 붙어있는것이 더욱 쨘~ 하네요.. 그나마 구조 되어 온것만으로 행운으로 생각하면 품어주실 가족 기다리자.. 정말 아프지 않게.. 건강하기만 하자...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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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는즐겁다
복받으세요^^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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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맘
아가들아 고생많았지 ㅠㅠ 표정이 넘 ㅠㅠ 맘이 아리네요 그래두 너희둘은 복이다 좋은 분들 만나서 둘이 안고있는 모습처럼 영원히 함께 하길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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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아가들 표정이 넘 애절해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그나마 다행요 정말감사드립니다 꾸벅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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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시어지
저 녀석들 이젠 살았네요 님에게 왔으니...저 눈빛이 얼마나 사람 마음을 짠하게 하는지..고맙습니다.얘들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라!!!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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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저도 길량이 새끼 두마리중 한마리가 다쳐 병원에 입원시켯는데 남은 어미와 새끼 한마리가 그리 울고 다니는 거 보고 맘이 아팟습니다..밥도 안 묵더라고요..결국 한마리가 먼저 가고,,남은 한마리를 지금 지극정성으로 돌보지만 한 번 죽을 고비 넘기고 항상 불안합니다..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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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
보는사람 맘이 넘 아푸도록 어쩜 저리 꼬옥 껴안고서는 ㅜㅜ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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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참... 두녀석의 모습이 마음을 짠하게 하네요 눈빛도 그렇구.... 떨어지지 않을려고 꼭 끌어안고 있는게 같이 보듬어 줄수없는 저를 미안하게 합니다.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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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mongsil
좋은 분들이 돕고 있으니... 평생 가족 꼭 만날꺼라 믿어요.. 꼬옥 안고 있는 모습 보니, 더 짠한게 맘아 아프네요..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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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나

사진으로 글로만 봐도 이래 맘이 짠한데;;; 직접 보듬어 닦고 먹이는 뚱자엄마님 맘은 어쩔꼬 싶으니 정말 뭐라 드릴말이 없네요. 아깽이들아 잘먹고 잘싸고 건강하게만.. 제발 건강하게만 있어주렴. 곧 엄마 아빠가 오실거야. 아깽이들아 니들 참으로 이뿌다.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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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니
가엽고 안쓰러운 생명이 또 어머니 품에 파고 들었군요.... 그래도 이녀석들 아프지만 말고 살아나 준다면 꼭 사랑으로 온 몸으로 품어주실 가족들이 나타날거예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화이팅 !!!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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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부둥켜 앉고 있는모습에...코끗이...찡하네요 ㅠㅠㅠ 아가들아....크리스마스 선물로...좋은 가족 만낫음...좋겟구나.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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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숙
아 저 눈빛 참..맘이 쎄~하네요,ㅠㅠ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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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맘이 아프네요~~ 천만다행히도 뚱자엄마님 보호아래로 왔군여 안심이네요~~ 아프지말고 아가들아 좋은 집사만나서 사랑받으며 살길 바란다 축복한다~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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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생명은 한없이 소중한데... 둘이 꼭 붙어 사려는 모습... 살려주세요!!!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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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이네
에휴ㅠㅠ이 아가들이 아침부터 울보아줌마를 또 울리네요;;;제발 아프지만 말아라 아가들아..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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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69
정말 따스한 마음씨에 감동합니다.. 제발 좋은분들의 인연으로 평생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저희집은 강아지가 두마리있어서.. 무지 안타깝습니다~~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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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e
마음이 무거워 지네요 저리 꼭붙어 있는만큼 같이 한곳으로 입양가면 좋을텐데 잘먹고 아프지말아...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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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CoCo
세상에...저눈빛..찡하네요..감사하고감사합니다..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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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짱
아...정말 눈물납니다... 길고양이들의삶이 너무 안타깝고 불쌍하고... 다행히 구조가되었으니 꼭 좋은가족만나기를...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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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이언니
아휴 딱해라. 그래도 구조되어서 천만다행이네요 잘먹고 아프지말고...좋은 집사님 만나길 바랄께요^^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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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야옹-
아겅.. 울띵똥이들 처음 만났을때 생각이나네요. 그래도 사람 눈에 띄어서 병원으로 올수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두녀석도 꼭! 좋은 집사님 만나길 바랄께요.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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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루
에효. 맘이 참.. 아가들아 아프지 말아라. 꼭 끌어 안은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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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눈빛이...그렁그렁...에구...둘이 꼬옥 붙들고 있는모습이 짠해집니다... 이 추위에 그래도 이렇게 구조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뚱자엄마"님 에게로 왔으니 ...이 녀석들 이제 행복해질 일만 생길거라~ 응원합니다~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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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처럼
짠하고.이쁘고.가슴저리고...그래도 너희는 살았구나...아프지만 말아다오 ㅠㅠ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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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umppong
가슴짠한 사연에 눈물부터 납니다. 맹추위에 고된 삶이 고스란히 묻어있네요.. 아가~~~그래도 뚱자엄마님 품에 안긴건 너희들이 복받은거야.. 올해가 끝나기전에 사랑으로 품어주실분 꼭꼭 만나자....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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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날자
오ㅠ 아가들때문에 아침바람부터 눈물이 나네요 건강하렴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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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moa84
ㅠㅠ 아... 엄마 잃고 서로 의지하는게 너무 안스러우면서도 서로가있어 다행이네요 ㅠㅠ 12.12.22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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