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용산구)그간지옥을오갔던내마음을한순간에녹인택배!
조회 1748 12.05.16 05:10
짧은 시일동안 단지 길에서 태어 났다는 이유만으로 병원에 구조돼 들어온 30여마리의 이 어린 생명들; 이 땅 등진 녀석들만 6녀석,와중에 너무 감사히도 입양된 녀석들이 9녀석 나머지 녀석들은 병원에서 보호중으로 정말 정신없이 하루가 후딱 지나가는 가운데 오늘 병원 들어가자마자 입원실 새끼냥이들 체킹 하고 나오니 원장님께서 뭐 시키셨어요?하신다 아니요?내 택배 오면 놓는 자리가 항상 있는데 그 자리에 택배가 있는데 내 꺼 라고..시킨거 없는데요.돋보기 쓰기 싫어 미용실장님한테 누가 보냈는지 좀 읽어봐 달라 했는데..ㅋㅋ거리며 웃길래 왜 웃냐니까.뚱자엄마님께 라고 쓰여 있다고...누군데? 발송인과 주소를 읽어 주는데도 정신이 멍;한 상태라 누구지?하며 뜯어보고 바로 아!!!!!!!!
"초롱이,마루어머님" 이 나이 먹도록 선물 이란걸 왜 안 받아 봤겠나.......
그러나 이 선물과 손수 쓰신 정성어린 편지에 또 눈 앞 이 먹먹;;
내게 감사 하시단다.항상 서로 감사 감사.정말 감사 드릴건 난데.........
요키 입양 하시러 김포에서 아버님과 두 분 께서 달려 오셨다가 간발의 차이로 요키가 입양이 돼 버려 말티스 하양이 입양 권유를 드렸더니,한 30여분쯤?그래 가자 하시며 하양이 마루를 흔쾌히 입양을 해 주셨는데.내가 감사 드려야 되는데..
항상 내게 감사 하시단 초롱이,마루 어머님.아까 문자도 드렸지만 주신 이 선물은 평생 쓰지 못 하고 나의 아주 귀중한 소장품이 될 것 같다.
감사 드린다 진심으로.............
초롱이,마루어머님.
아버님,따님두분 또 이 두 녀석과 항상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뚱자엄마
- 마루,초롱어머님!어제 이렇게 깜놀선물과 주신 편지에 일 하면서 녀석들에게 살~자 이 녀석들아 살아보자를 다시 외쳤습니다. 정~~~~~~말 감사 드립니다^^ 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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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예^^꽃순어무이 태비녀석 잘 견뎌내고 있네요~~~~~~~~ 12.05.16
뚱자엄마
- 저 도 그랬답니다^^ 12.05.16
뚱자엄마
- 전 일단 놀랐고,편지를 보면서 초롱어머님의 따뜻함과 사랑이 가슴 깊은 곳에 뜨겁게 전해져 입원실로 들어가 숨어 울었답니다. 12.05.16
- 곰순이엄마
- 역시 반동반은 훈훈한거 같아요 ㅎ 전비록 실천은 못하고 있지만ㅠ 이런분들이 계셔서 마음한켠이 짠해지면서 반성을 하게 되네요 뚱자님힘내세요~~ 오늘하루도 다들 화이팅 하십시요^^ 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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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네 홧팅 하겠습니다^^ 12.05.16
뚱자엄마
- 초롱이어머님(아니마루,초롱이어머님께서 복 많이 가족 분 들 모두~~복 받으실 겁니다^^) 12.05.16
뚱자엄마
- 감사는 늘 말씀 드리지만 ,학대와 버려진 생명들 평생을 책임져 주시려 입양 해 주시는 분 들께 평생 감사 드려야 겠죠~~~~~~ 1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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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저 역시도 그러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12.05.16
뚱자엄마
- ㅎㅎㅎ~ 나다나님의 특유의 "조으다"~ 미소 지으며 댓글 쓰고 있습니다.감사 드립니다. 12.05.16
뚱자엄마
- 선물도 감사 드리지만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의 마음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1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