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울시용산구)나날이잘적응해가는여름이~와 무쟈게 큰 쩜이
평생 사랑 받을 집으로 떠난지 어언 한달이 돼 가는 "여름이"
여름이 어머니께선 요즘 여름이 때문이신지 가끔씩 주시는 전화 음성이 톤이 높아 지셨다.
즐거우신 나날 이신것 같다.(밤 늦도록 놀아 달라 해서 피곤 하시다고 하시면서도~~)
엄마 물건을 언니가 만지려 하기만 하면 가차 없이 앞 발로 공격을 해서 언니 손등 여기 저기 상처를
낸다던 여름이가 이제 언니에게도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언니의 손 을 허락 해 주는 여름이~~이제 히코와 바꿔 오라는 말은 안 들어도 될듯~~
여름아~만세 하고 눈~뜨고 자니?~~~
넌 이녀석아 어머님 안 만났으면 어찌 됐을까~~~~
이건 무슨 자세니 여름아~~
아버님께는 안기진 않지만 식사 하실때 식탁 밑에 와 아버님 냄새를 맡고,바지에 부비 부비~~
좋아~~여름아 아주 잘 하고 있어~~그렇게 사랑 받고 평생 이쁘게 행복하게 사는거야~~
또 1월3일날 백신 맞으러 병원 다녀간 쩜이!!!!!!!!
와~우?~~11월3일 입양 당시 500g 이던 녀석이 2,3Kg~~~^^
애기때 모습은 이제 거의 사라졌고 병원에 오면 얌전한 내숭은 여전(아마도 긴장해서 그런듯)
쩜이 어머님께서 사진 좀 찍자고 해서 한 두장 찍는데 이 함미는 또 역시 치사함을 느껴야만 했다~~
눈 이 형아 에게로 빨리 나 좀 안고 집에 가자;;가 읽혀 졌다~~
그래도 넘 좋다 쩜아 그 조그만 녀석이 가족분들의 눈물의 헌신적 사랑으로 그 치명적인 전염병 이겨내
고 이렇게 건강하게 쑤~~욱 튼실히 잘 커 줘서 정말 고맙다.
가족분들께 감사 함은 말 할 것 도 없구요~
씽크대인것 같은데 뭘 탐색하니 쩜아~~
에고~또 형아 공부 하는 책 위에~~옆 모습이 너무도 그림같이 이쁘구나~~
여름이&쩜이 가족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뚱자엄마
- ㅠㅠㅠ 저의 소망;;;; 13.01.08
- 쩜이네
- ㅎㅎ이제 여름이는 히코와 안 바꿔도 되나봐요~ㅋ 언니하고 잘 지내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단다 여름아~ 우리 쩜이 함미하고 얼굴 안 마주치려고 애쓰는 저 표정ㅎ 진짜 병원가면 어떻게 저런 내숭이 나오는지 저희도 깜짝 놀랜답니다;; 13.01.07
- 1
뚱자엄마
- 사진 한두장 찍으며 우;왕;;땅끝까지 상한 함미의 자존심;;보세요;눈은 형아한티;가 있잖아요;; 히야;나쫌빨리안고 집에 가자;;보이잖아요 쩜이 어머니;; 앞으론 사진 안 찍을랍니다;~~ㅎㅎㅎㅎ 고맙고 또 고맙다 쩜아~~ 13.01.08
뚱자엄마
- 네 이 두녀석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생명들이 정말 좋은 분 들 께서 품어 주셔서 잘~들 행복히 살고 있답니다~~ 13.01.08
- 고양이는야옹-
- 점이도~ 반갑고. 여름이 안녕~ 여름이 애교로 아버님 마음까지 뺏고 있구나 ㅎㅎㅎ 기특한 여름이 만세 여름이 늘어진 여름이. 이제 집에는 완전히 적응했구나. 한동안 길위에서 외롭고 힘들게 살았을텐데 그 애교 어찌 참고있었니.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자. 13.01.07
- 1
뚱자엄마
- 어머님 만나 길생활 끝내고파 여름이가 다리를 다쳤나?라는 생각이 가끔 들곤 합니다~ 여름인 행복의 문 으로 한달 전 들어 갔습니다~ 13.01.08
뚱자엄마
- 배신은 이미 두 달 전 당했습니다. 여름어머님 입양 사진 찍자마자 꽁치는 제게 오려 하는데 쩜이는 형아한테 찰싹 달라 붙어서;;수 많은 고양이 입양 보내 봤지만 쩜이 같은 이런 경우는 또 처음 입니다;; 아마도 정말 형아하고의 희안한 연이 있는듯~~~ 13.01.08
- 나다나
- 여름이 아버님께서도 반쯤은 넘어가신듯 하네요 ㅎ 저리 이뿌게 비비적 거리는데 아고 녀석아~ 하고 웃음 터질듯^^ 쩜인 토실토실~ 누군가 쩜이 시선을 벗어나질 못하게는데요 ㅎ 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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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댁에 들어 오시면 아버님께서 여름아~여름아~아빠 한테 와봐라 하신다는~아버님께서 아빠라고 하신다잖아요~~~ㅎㅎㅎㅎㅎ 쩜이 녀석 그 사진 한두장 찍는 순간에도 눈 이 형아한테;; 다신 사진 안 찍어요;;~~ㅎㅎㅎ농담^^ 쩜아 무조건 고맙데이~~~~ 13.01.08
keumppong
- 네..매일매일 손에 상처를 내서 문제여요.에어컨실외기에위에 새들이 먹이먹으러 오는걸 아침부터 구경하고 있어요..요시간엔 놀아달라 조르지 않아서 유일한 제 자유시간이여요.. 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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