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여러분 오늘 동물농장 보셨습니까;;;;

뚱자엄마 2015. 12. 24. 02:47

조회 2228     12.05.20 14:27

 

 

여러분!!!!!!!!!!!

오늘 동물농장 뜬장에서 기아상태로 굶어 죽어 있던;또 살려 달라고 절규 하는 뼈와 가죽만 남아 방치된 녀석들을 보셨습니까;;

 

인간에 대한 분노로 또 울었고,살려 달라 절규 하는 그 눈망울 때문에 또 울었습니다.

 

뜬장 앞에 목 매달려 죽어 있는 녀석과 뜬장 같은 공간에 죽어 있는 녀석을 봐야 하는 그 녀석들의 공포감은 어느 정도 였을지 사람인 우리가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그러다 그 녀석들이 페닉이 오면 죽은 친구의 사체를 결국 뜯어 먹게 되는 극 함으로 치닫는 다는 겁니다;

 

저희를 살려 주려는것도 모르고,뜬장에서 나가면 죽는다는 공포감으로 저항하며 발버둥 치는 이 생명들 보셨나 말 입니다;

 

지금 글 쓰는 이 순간에도 소리 없이 죽임 당 하는 녀석들이 상상을 초월 합니다.

 

언제나 인간답게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올 까요;;

 

만물의 영장 이라는 인간 답게 사는 세상은 없는건가요;

 

말 못하는 생명들 제대로 반려 해 주는 세상이 언제나 올까 말 입니다;

 

 

햇살
그 아이들을 구하려 차에 이동시키려는데 죽어라 안나갈려고 하던 모습. 그곳을 나가면 죽게된다는 공포감에 온몸으로 거부하던 모습. 그곳이 공포 그 자체의 공간이었을텐데 대체 그곳 밖에서 어떤 모습을 보았길래 그렇게 하는건지...정말 가슴이 찢어집니다. 흙을 처음 밟아 보았다던 그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말못하는 동물들도 다 느끼고 아파합니다. 학대하지 마세요. 제발 아프게 하지 마세요.. 12.05.23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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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가까이 녈려있던 가마솥,쇠망치등이 그녀석들 친구들의 마지막이 어떠했을지 상상이 가고도 남습니다.흙을 밟는 시간도 45일; 그 안에 그 녀석들 모두에게 새로운 삶이 주어질 수 있기만을 기원 합니다. 12.05.24 삭제 리플달기
꿈에라도 다시한번
도대체 그게 학대가 아니고 뭡니까? 그런 인간을 처벌할 수 없다니요? 눈물이 나서 도저히 볼 수가 없었습니다. 강력한 처벌이있어도 시원챦을텐데.. 너무 속상합니다. 12.05.21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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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너무 너그러운 대한민국 동물보호법 이죠;;;;;;;; 12.05.21 삭제 리플달기
으네
너무 맘이 아프고 눈물이 쏟아지더라구요 다행히 주변에서 도움의 손길을주셔서 다해이긴한데 것두 달랑 45일이라고하니...같이 티비보던 울강쥐들한테 미안해서 강쥐들 눈 감싸고 못보게했습니다 ㅜㅜ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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쫑아
아 난 오늘 동물농장못봤는데 뚱자님 글만읽어도 소름이돋네요 ㅠㅠ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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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ㅣㄴ r ☆
저희 엄마가 말씀해주시면서 우시더라구요..ㅠㅠ 얘기만 들어도 알수있을꺼 같아요.. 쌍놈시키..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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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햇살
어떡하나요.. 왜 생명을 저렇게 경시하고 학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키울 능력이 없으면 아예 키우질 말아야죠.. 아휴.. 마음 아프고 화나고 정말.. 나쁜짓을 한 놈인데도 처벌할 수가 없다니..바꿔야합니다.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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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러브
크고 사납고 무섭게 생긴 개들이 배고픔에 힘들어하고 방치된상태로 지내는 모습보니 마음이 아팠어요.. 새 임시거처로 이동시키려고 하니 겁먹어서 나오지 않으려는 모습보고..그동안 어떤 모습들을 봐왔기에 무서워 할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아팠어요 개들 좋은 주인 만나서 아프지않고 건강해져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다음 생에는 사람으로 태어나길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몽룡
너무한다 불상해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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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i
하루 한 끼 육류 안 먹기, 술 안주로 고기 안 먹기!모피, 가죽 반대합니다.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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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ng
저도 한참을 마음아파하며 울면서 봤습니다. 몸집은 크지만 한없이 순하고 여린 아이들이었는데... 굶어 죽어가는 친구들을 보며 그 아이들이 느꼈을 공포가 얼마나 컸을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아픕니다. 앞으로 새로운 시설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시간이 45일 이라고 들었는데, 그 전에 분양이라도 된다면 다행이겠지만 그도 여의치 않다면 그 아이들은 어찌 될까요? 땅을 처음 밟아본 새끼들이 좋아 깡총 거리며 뛰어다니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한데... 부디 좋은 주인 만나서 사랑 듬뿍 받으며 생활했으면 하고 기도해 봅니다.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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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정말 사람이 안될짓을 했네요...ㅠㅁㅠ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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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ː수채화빛㉴랑ː
저는 슈퍼집개 .닭무서웠던비글 거기까지만봤어요 ..너무잔인한 내용나올꺼같은 느낌이였는데 역시나 울부짓는소리에 너무놀라서 꺼버렸어요 다구출된건가요 휴 글만봐도 정말 잔인한건 인간이죠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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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나
눈물 한바가지와 욕 한바가지 쏟았네요 얼마나 처참하던지 개들을 포기해줘서 주인이란넘한테 고맙단 소리가절로나옵디다 나쁜사람 같으니 ㅜ ㅜ 풀뜯어 먹으려 쇠사슬에 묶인목을 최대한늘이고 그마저도 여의치않고 살려줄라 그런지도 모르고 안따라 갈라고 버티고 ;;; 새로 만든 임시 거처에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댓글 나다나
새로만든 임시거처에 어린 강아지들 땅밟고 돌아다니는 모습보니 너무나 당연시하는 것들이 그들에겐 너무나 먼 호사였을까.. 45일 이던가요.. 생명은 존중받아야 하는데 ... 안타깝기 그지없네요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왜그래
도대체 왜 모를까요. 동물을 위한다고 하는 일이 결국엔 사람을 위한다는 것을요. 고통받는 동물을 보면 누가 괴로워합니까? 결국 사람이 괴로워하는 게 아니겠습니까? 세상이 정말 싫어집니다.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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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
오늘 동물농장 보진 못했지만 무슨내용인지 알수있을것 같으네요.. 가슴아픈일이네요..ㅠ.ㅠ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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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tch
너무 처절하더군요... 그런 경우가 지금 어딘가에서도 암암리에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12.05.20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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