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이 3생명의 현 주소는?~~^^

뚱자엄마 2019. 1. 21.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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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일 본국으로 들어가는 미군이 길바닥에 안 버리고 너무도 고맙게 우리병원에 데려다 놓고 간 울

미남이!

 

 

 

또 12월 11일 관내에서 11년 뚱자애미에게 이쁜 새끼고양이 입양 해 가신 분 께서 너무도 추웠던 그 날

연락이 와 박스에 담겨져 있는채로 다른분께 발견 됐는데 어찌 해야 하실 줄을 몰라 하신다고 병원에서

받아 주실 수 있냐길래 바로 데려 오시라 해서 들어오게 된 울 겨울이!

 

 

11월21일 부천에서 MIYA님께서 눈물로 부탁 하셨던 히코!

 

 

이 3생명의 현 주소는?

 

너무도 정말 너무도 감사하게 미남이와 겨울인 어제 인천으로 정말 자상하신 분 댁 으로 입양이 됐습니다.

고양이 처음 키우려 생각 하시는데 주변에 지인분들께서 많이 키우시고 계셔서 관심이 생기셨고,이왕이면 유기고양이를 거둬 볼까?란 생각으로 지인분의 소개로 병원 내방!

 

처음엔 당연히 경험이 없으시니 겨울이 한 녀석만 안아 보시고,그것도 경험이 없다는것 하나 때문에

 

깊이 생각 하시더니 미남이와 겨울이가 얼마나 같이 있었냐 물어 보시고 2달 정도 돼 간다 말씀 드리니

이틀만 생각할 시간 달라 하시며 가셨는데~~~~~

 

이틀 후 전화 하셔서 두 녀석 다 입양 하시기로~~^^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분 이신데 학생들에게 심도 깊게 의견을 물으니 만장일치로 두마리 다 입양 하세요

였답니다.

 

그래서 바로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 그제 실밥 풀고 어제 백신 맞고 이 자상하신 분 품에 안겨 인천의 넓은 집 을 향 해 떠났습니다.

 

케이지 하나로도 충분한데 혹여라도 녀석들 불편 할까봐 따로 준비 해 오셨고 또 한 댁에도 사료 부터

모든걸 다 준비 해 놓으시고~~

 

어리 둥절한 모습 들 이지만~

인천으로 평생을 지낼 집으로 떠나기 직전의 미남이와 겨울이~

 

 ㅎㅎ! 생전 입양자분들의 대해 말씀 절대 안 하시는 원장님께서 입양자분 가신 후 참 차분 하시고,자상 하시네요~하시더군요~~저야 당연히 처음 뵐 때 부터 그렇게 느꼈지만~~

 

도착 하시자 마시자 사진과 함께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란 문자를 보며....

 

 

ㅎㅎㅎ! 의자 차지하고 있는 용미남이와 책장 한칸을 차지 하고 있는 산겨울이~~~~~잘~살아야 한다~

 

항상 생각 하지만 텅 빈 케이지를 청소하며 제발 아프지 말고 잘~~살아야 한다 하며 목 이 메입니다~

 

ㅎㅎ! 용 미남&산 겨울 이라 이름을 새로 지으셨다네요 합성하면 용산이 되네요

 

정말 감사 드립니다.어제도 데려 가시기전 계속 혼잣말씀으로 너희들을 내 가 잘 키워야 하는데~~

 

제 가 웃으며 성묘는 힘드시거나 어려우실게 절대 없으시니 안심 하시라고 말씀 드리니,그래 해 보자

 

모르는건 지인 고양이 키우는 선배들한테 물어가며 하나 하나 배워 가자 하시며 데려 가셨습니다.

 

감사 드립니다.순하디 순한 이 두녀석이 부디 님께 해피 바이러스가 되길 기원 드리며^^

 

 

 

그리고 천방지축인 히코는 왜 이러고 있는걸까요?~~

 

마취가 덜 깨서;;;하지만 10여분 후 쯤 깼고 비틀 거리며 걸어 다니려더니?20여분후쯤 넥카라와 전쟁을~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건강검진 결과 매우 좋습니다~

온 집안 점령 한지 이미 오래~~~~~

 

 일순이 집 에 너무 당연 한 듯 들어가 편~~~~~히 쉬고 있는 뻔뻔한 녀석~~~

 

넥 카라와 첫 날 전쟁을 치뤘지만 이틀째 부턴 항복 해 버린~~ 

 

더웠니~차가운 세면대엔 왜 드가있냐~이 녀석아~ 

 

히코야 이눔아 이걸 보고 팔자 늘어졌다고 하는거 아니겠냐~~

 

울 히코 어느 분 께서 품어 주시려나~~~~~~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메모 :  글사람
미남이와 겨울이는 용군, 산군이라는 이름으로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 http://penguide.blog.me/90171493855 13.05.0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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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위 두녀석의 삶을 바꿔 주신 유00님? 그 간 연락을 한번도 드리질 못 해 정말 죄송 합니다~ 여러 일이 많이 생겨;블로그 방문 해 보겠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5.27
사막여우
생긴것도 형제 같은 두 녀석 함께 가서 넘 좋아요.. 어머니도 뿌뜻하고 기분 좋으시겠어요..^^ 울 히코도 어서 좋으신 가족만나 함께였으면 좋겠네요.. 13.02.1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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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울 히코 좋은 분 좀 소개 시켜 주삼~~~~ 13.02.18
여름이네
미남이와 겨울이...팔자가 늘어졌어요..ㅎㅎ 평생가족을 못찾아 옆에 있을땐 근심걱정...평생가족찾아 떠난 빈자리엔 가슴한켠엔 서운함과 그리움이 교차할것 같아요...히코도 화사한 소식이 곧 있겠지요!!! 13.02.1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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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서운함은 잠시입니다~ 사랑으로 따뜻한 가슴에 안겼으니 행복 시작 했습니다~~ 울 히코 녀석은 화사한 소식이 언제 있으려는지~~~ 13.02.18
SOO
미남이와 겨울이 정말 잘 되었네요!! 특히 미남인 참 안스러웠었는데... 히코도 곧 좋은 소식 있겠죠? 항상 건강 챙기시고 힘내세요!! 13.02.17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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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둘이 한 케이지에서 두어달이나 같이 지냈으니 아주 잘 됐다는 생각 입니다. 히코의 좋은 소식~~기다리고 있답니다~~ 13.02.17
웃음
미남이와 겨울이 품어주신 분.. 이 글 보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저도 반려견 키우고 있지만 주는것 보다 받는게 더 많답니다. 13.02.1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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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용미남&산겨울을 품어 주신 00님 이 글 보셨나요~~ 감사 드립니다 웃음님~ 13.02.17
춘봉
아이고 저번부터 글 봤는데 좋은분에게로 입양가서 정말 다행입니다^^ 애쓰셨어요~~정말 고생 많이 하고 계십니다.늘 본받겠슥니다!! 13.02.1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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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본받기까진~요 늘 말씀 드리듯이 각자 자리에서 할 수 있는만큼의 최선 입니다.오버 하는것도 금물! 진심으로 다가 가면 진심으로 다가 오게 되는게 인지상정 이라던가요~~ 13.02.17
레몬나무
아이쿠 이뿐 히코 수술한곳 어여어여 나으렴 ^______^♥ 13.02.1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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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히코요?~ 중성화 수술 언제 했냐 싶습니다. 온 집안 빗자루도 없이 다 장악 하고 4 할머니 지나 다니면 뒤 쫓아 다니며 한번씩 스윙으로 날리고 전 놀고 싶은데 4할머니 반응은 전혀 냉무;;집에 들어오면 히코 때문에 웃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2.17
파랑새
정말 사진으로 뵈도 좋으신분같네요. 둘이 같이니 낯설어도 의지가되고 적응도 빠를것같아요.복이 많구나~~^^ 뚱자엄마 힘들지만 이럴때 기쁘시죠? 애쓰셨는데 잘됐어요 ~~~^^ 13.02.1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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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단순히 기쁘다는 표현보단 목이 메이고 감사 하고 아프지 말고 잘 살아라 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파랑새님~ 13.02.17
순무깍두기
넘 감사합니다...복이 많아요 13.02.1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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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러게요 이 녀석들 복이라 생각 합니다. 물론 두녀석 같이 입양 해 주신 분 께 감사함이야 두 말 할 것 도 없구요~ 13.02.17
바람이분다
아~~행복해지는 소식입니다. 늘 짠했는데~~히코도 좋은 집사 언능 나타나길~수고하심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13.02.1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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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히코도 곳 좋은 소식 있으리라 믿습니다~ 13.02.17

쩡은이

ㅎㅎㅎㅎ너무너무 잘됐다는! 13.02.1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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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ㅎㅎㅎ 너무 너무 감사 하다는! 13.02.17


카르페디엠
입양갔네요 ㅠㅠ 가기전에 얼굴이라도 보고올껄 미남이랑 겨울이는 이제 잘살꺼에요. 미남이 얼굴도 둥글고큰게 마일이랑 비슷해서 특히 마음이가던 아이였거든요. 미남이의 애교에 푹~빠지실듯합니다. 장난꾸러기히코도 곧 좋은소식이 들릴듯하니 기다리고있을께요 ^^ 13.02.1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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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너무 좋은분께 두녀석 두달여간의 동거가 계속 쭉 이어지네요~ 히코 좋은 소식이요?혹 카르페디엠님께서 알아 보고 계신지~~^^ 13.02.17


수학이젤싫어
나는 힘들게 한마리라도 없애볼라고 애쓰는데 반대편에서는 한마리라도 늘려볼라고 난리인데..... 다행한건 없애려는 한사람에 노력을 수백명이 달려든다고 해도 이길수는 없을것이란 사실에 자위하지만.. 없애려는 노력도 쉽지만은 않다.... 13.02.1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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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lovely_0
왜사니 수학아.....ㅜㅜ 13.02.19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누가 늘리려 하는지요?말씀 좀 해 주세요~ 위의 세 녀석은 전부 중성화 수술 했거든요~ 늘리려고 난리치는 사람들 좀 알려 주세요~꼭!!!!!!! 13.02.17


댓글 카르페디엠
주말저녁에 이러고있는 수학이가 애잔하다. 저녁밥이나 잡숴라 13.02.16 신고하기


댓글 참좋은사람
인생공부라도 하지 여기저기 악담하지말고 13.02.16 신고하기


rudwo60
뚱자 어머님! 항상 글 잘 읽고 있습니다. 너무 조심스러워서 이렇게 댓글로 여쭈어봅니다. 혹시 제가 지금 전화드려도 될런지요? 넘 바쁘신 분이라 전화드리기가 죄송해서요.아니면 한가한 시간에 제게 전화 부탁드릴께요. 010-9203-8356입니다. 13.02.1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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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부담 갖지 마시고 어차피 통화 되신거 오늘 오후에 연락 주십시요. 13.02.17


댓글 rudwo60
감사합니다. 전화주신거만으로도 넘 감사해서 잠을 설쳐습니다. 고맙습니다. 13.02.17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