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1일 오후 11:40
(서울시용산구)히코 보내고 숨 돌릴 틈도 없이;; [35]
뚱자엄마 주소복사 조회 2291 13.03.01 13:37
그제 "히코"를 울산으로 떠나 보내고 숨 돌릴 틈 도 없이 어제 오후 병원 손님 집 앞에서 에옹 거리며 울고 있는 한 생명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원장님께서 직접 가셔서 데려온 녀석!!!!
유기인지 멀리 나왔다 길 을 잃은건진 모르겠으나 고단한 길 생활을 제법 오래 한 티 가 역력 하다;
어휴;친화력이 얼마나 좋은지 손 갖다 대자 마자 바로 머리 들이 밀고 일단 한 잠 푹~~자더니 일어나 사료,물 먹고 탱크 소리를 내며 잔다;
난 또 자면서 탱크 소리 내는 녀석은 처음!!!!
사진을 찍어도 전혀 모르고 너무도 곤;히 자는 니 모습이 왜 또 이리 짠 한지;;
아주 낙천적이고 친화력은 말 할 거 없는 이 생명은 또 어느 분 께서 거둬 주실지...
가 보 자 이 녀석아!
오늘 하루는 네 행동과 네 털 상태가 그 동안의 니 생활을 말 해 주니 일단 이틀 정도 잘~~먹고 푹~쉬고 체킹 해 보자.니 몸 상태가 어떤지.......

뚱자엄마
- 행복마녀님~ 코를 고는게 아니고 탱크 골~골~이네요~ 지금 희망자분들 줄 서 계시네?어?저기 끝도 안 보이네요~~ㅎㅎㅎ 13.03.03
늘푸름
- 입양 희망자분 줄이 끝이 안 보인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이제 고생 끝 행복 시작이구나^^ 13.03.05
뚱자엄마
- 빙고~~~ㅎㅎㅎ 제대로 보셨습니다~ 한개그에 얼마나 낙천적이고 친화력 좋은지~~ 네~시간 되는대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13.03.03
- 눈솜눈동이네
- 자는 모습이 넘 귀엽네요^^ 낯선곳 케이지 안에서 저리 맘놓고 자는거 보니 그동안 얼마나 고단한 시간을 보냈을꼬~ 생각이 들어 맘이 아프지만.. 이제는 고생끝이겠죠~^^ 어머니가 계시니깐요~♥ 13.03.02
- 2
뚱자엄마
- 이 녀석 사랑으로 꼬~~~~~ㄱ 품어 주실 분 찾아야죠~ 솜동맘님~감사 드립니다~^^ 13.03.02
뚱자엄마
-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3.03.02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13.03.02
뚱자엄마
- 네~감사 드립니당~히코맘님~~~~~~~~~~~^^ 13.03.02
- 천삼10
- 저도 고양이 녀석을 키우지만 말만 사람말을 못 할뿐 의사 표현은 사람과 같습니다. 그런 생명을..... 마음이 아픕니다. 좋은 일 하시분께 감사드리고 싶네요. 13.03.01
- 6
뚱자엄마
- 관심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13.03.02
뚱자엄마
- 그랬으면 정말 좋으련만 아마도 주인 찾는건 불가능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3.02
뚱자엄마
- 희망 하시는 분 들 줄 서 계십니다~ 10일 동안은 저희병원에서 케어 합니다. 일순위 희망분에게 입양 우선권이 주어 집니다만 무조건은 아닙니다~꼼꼼한 입양상담을 통 해 이 녀석에게 최상의 조건의 행복과 사랑의 문 을 열어 주실 분 께 입양을 보냅니다~ 13.03.03
- 콘
- 사진보고 깜짝 놀랐어요 우리베티랑 똑같아서... 아가야 그친화력으로 빨리 좋은 집사 만날꺼야 뚱자엄마님 몸관리 꼭 하실꺼죠!!! 13.03.01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13.03.02
뚱자엄마
- ㅎㅎㅎㅎ 빵~~? 저렇게 깊이 잠 든 모습 사진 찍으며 웃으며 울면서 사진 찍는 내 모습 이었다는거;; 13.03.02
- 파랑새
- 에휴~어쩌다가..널 잃고 니주인은 얼마나 울었을지.. 잃어버렸다생각하고싶네요 여하튼 뚱자엄마눈에 들어온 너..행운이구나~ 푹쉬고 평생엄마 꼭만나렴 우리 구키닮아 맘이 아파요.. 때탄발이 그동안 얼마나 힘들엇을지 알것같아서.. 13.03.01
- 4
뚱자엄마
- 네~온몸의 털이 그냥 돌 덩어리 랍니다;; 길생활을 얼마나 했는지;; 정말 짠~해서 더둑 좋은분께로~~~~~ 13.03.02
뚱자엄마
- 미니언니님 저 너무 맹신 하시지 마세요;; 무쟈게 힘 들 답니다; 늘 힘 실어 주셔서 감사 드리구요~~ 13.03.02
- 온세미
- 에구~~~~넌 또 어찌 험한 길생활을 하게된거니~~~~ 욘석,사랑으로 품어주실 따스한 가족분이 빨리 나타나주시길~~~~ 히코 입양하신분글 읽고 너무 반가웠어요~~~ 그동안 정많이 드셨을텐데... 어머니 늘 응원,감사 드립니다~~~^^ 13.03.01
- 4
뚱자엄마
- 화성인?스마트~~~한 폰은 발신전용폰? 통화 좀 하고 삽시다;; 아놔; 히코 얘기 그만;;ㅠㅠㅠ 13.03.02
뚱자엄마
- ㅎㅎㅎ!코 고는게 아니고 흔히들 골골 소리 난다고 하죠~ 그 소리를 자면서 얼마나 크게 탱크 지나가는 소리처럼 내는지~ 자면서 내는 녀석은 또 처음 봤습니다~~ 13.03.02
- 늘푸름
- 에휴 저렇게 이쁜 애기가 길에서 헤맸다니 짠하네요. 뚱자엄마님께서 생명들을 살리기 위해 수고하시는 모습 항상 감동적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에는 전혀 관심이 없던 제가 반동방에 올라오는 수많은 캣맘님들의 가슴아픈 사연들에 감동받아 마음을 고쳐먹고 2월 11일에 유기묘 2마리 입양해서 초보집사의 길로 들어섰는데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던지라 요즘 고생하고 있네요^^ 13.03.01
- 12
뚱자엄마
- 일단 짝짝짝!!!한마리도 아니고 두마리나~~ 처음부터 아는 사람 없습니다 경험 하시면서 주변에 오래 키우신 분이나 전문가 분 들께 조언 받아 가시면서~~ 13.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