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품어주실분을애타게기다리고있는생명들!!!

뚱자엄마 2019. 1. 22. 00:46

12년12월22일날 제 품에 안겼으니 벌써 병원 생활이 만 석달 입니다;;

 

견종:잉글리쉬 코카 스파니엘(이름:빙고)

성별:수컷(중성화 수술 했슴)

건강:매우 건강함(검사 시행 자료 다 있슴}

특징:일반 코카 스파니엘의 발랄함과는 전혀 다른 매우 점잖은 성격임(실내에서 충분히 키울 수 있슴)아픈 녀석 이냐고 물어 볼 정도로 점잖음.

친화력도 너무 좋음.

 

       쩡이 어머님께 바로 벌러덩 누워 애교를~~           빙고 손~ 하면 바로 척 내 주는 녀석!

 

3월8일 혼자 사시는 아저씨께서 몸 이 영 안 좋다고(당뇨 합병증으로 아무 일 도 못 하시는건 물론 본인

의 육신 하나도 마음대로 안 되신다고;;) 좋은 분께 입양 부탁 드리려 사료까지 다 챙겨 병원에 데려온

녀석!!!!!!

 

견종:장모치와와블랙탄믹스견

성별:숫컷

건강:매우 건강함

특징:친화력이 사람만 보면 낮은 포복으로 온 몸을 바닥에 붙이고 꼬리 흔들어

가며 애교 스러움.

체중:3Kg

나이:10개월

 

 

또 개인적으로 정말 가슴 시린 녀석!!!!!!!!!!!!!

 

2Kg 밖에 안 되는 믹스견;여우

 

이 녀석은 일명 이태원에서 "길거리입양캠페인"을 하는 기동물 복찾는 람들!!

 

봉사자들이 11년 8월 말쯤 두 사람이 4~5생명을 철거촌에서 데려나와 이태원 역사 앞에서 그 곳 이

 

유동 인구가 많으니 혹시 길거리에서 입양 캠페인을 하면 되지 않을까란 아이디어로 시작된 첫 날

 

혹시나 하고 했던 캠페인에 유기동물 4~5마리가 다 입양!

 

여기에 힘 을 받은 몇 몇 멤버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짜고 매주 토요일 이태원역 4번 출구 앞에서

 

입양 캠페인을 하자 라는 취지로 그 다음주 11년9월3일 나갔는데,기업은행 이태원 지점 주차장 경비

 

아저씨가 아래의 가방을 건네 주시길래 뭔 가 하고 보니 그 안 엔 2Kg 정도 밖에 안되는 이 녀석과

 

사료가 함께 들어 있었고 유행사 봉사자들은 당연히 캠페인 장소에서 이 녀석을 입양 보내려 했으나

 

봉사자 전원과 입양 의사 있으셨던 분 들 모두를 다 물어 피 를 다 봤다고 저녁에 그 유행사 리더인

 

친구가 캠페인 끝나고 병원으로 자기야! 얘 가 입질이 심 해 서 감당이 안된다고 데려온 가련한 녀석!

 

난 당연히 볼펜으로 테스팅;조그만 볼펜만 봐도 소르라치게 악 을 쓰며 케이지 안 에서 자해를 하는;;

 

이 조그만 녀석이 얼마나 학대를 당 했길래;;;  이 녀석을 보며;;원장님도 서너차례 물리고;;

 

내 몫 이었다;;;

 

우여곡절 3달 반 을 물려 피 뚝뚝 흘려 가며  딱 9개월 만에 입양이 됐는데;;;;;;;;;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94014

 

 

 

 

12년 11월 중순쯤 병원의 미용실장님이 낮에 문자를 보내왔다;;

 

어머니 여우 파양 돼서 다시 왔어요;;;;;;;;;

 

6개월이나 잘~기르더니 왜 파양 됐을까 싶어 통화를 해 보니;;

 

입양자 분 이 이사를 가야 할 상황인데 입주 할 집 의 주인이 계약서에 반려동물

 

키우는건 절대 불가 라는 사항이 있다고;;

 

그래서"여우"는 다시 제 품에 안겼고 6개여월만에 보는데도 얼마나 신경질 적으

 

격하게 반가워 하며 짓는지;;;;

 

그래서 지금 여우는 또 병원 생활로 돌아 왔다;;

 

견종:믹스견

성별:암컷

체중:2Kg

특징:헛짓음 절대 없슴,"배변"완벽히 가림,

 

 

녀석;;6개여월만에 보는 함미 인데도 여우야 손 하니 바로;;

 

 

여러분~~~~~이 가련한 생명들 관심 깊게 봐 주시고 이 녀석들에게

새 삶을 주실 가슴 따뜻한 분 을 애타게 기다립니다.

 

입양문의는 011-9031-6519 뚱자엄마(오후3시~자정 넘어도 상관 없습니다)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메모 :  
뚱자엄마님의 마음은 절대로 따라갈 수 없습니다. 도움을 드릴 순 없지만 마음으로라도 항상 응원합니다 13.03.21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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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곰님~응원 만 으로도 감사 드린답니다~감사 합니다^^ 13.03.21
하니길떵포돌예삐사랑콩이
힘내세요~~^^ 늘 응원합니다~~^^ 13.03.21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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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하니길떵포돌예삐사랑콩이님 늘~~감사 드립니다~ 13.03.21
여름이네
건강이 첫째이고 우선으로 생각하셨으면 했는데... 병원케이지는 빌틈이 없어서 ...뚱자엄마님 어깨는 유기견 .묘로 무거운짐이 되어 누르고 있네요. 사랑으로 평생을 같이하실분 언능 나타나길 기도드립니다. 13.03.21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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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여름어머님 기도 마~이 부탁 드립니다~ 그나져나 여름이언니 그 이쁜 얼굴에 가슴에 여름이 약 먹이려고 잡다 패인 상처 땜에 많이 속 상하실텐데 어쩌나;; 13.03.21
사막여우
안탑깝지만... 그나마.. 전 이 아이들이 어머니를 만나것만으로 그나마 행운인 녀석이란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 힘드신거 생각 안하는거죠..^^;;;) 여우를 비롯하여.. 모두 좋은분 만나길 기원합니다.. 13.03.21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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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알고 있슴다-_-;;;ㅜㅜㅜ 제 생각 쪼;금도 안해 주시는 여우님;ㅜㅜㅜ 13.03.21
kumyee
일교차가 큰 환절기예요 뒤에서 응원하고 있다는거 잊지 마시고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13.03.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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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kumyee님 많은 분 들의 응원,격려 한 말씀 모두가 제겐 잴 수 없는 큰~~힘이 된답니다~감사 드립니다~ 13.03.21
뽀그리
아..안타깝네요...............꼭 좋은엄마 만나길.... 13.03.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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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렇게 달려야 겠죠~기원해 주시길~^^ 13.03.21
잉그마르베르히만
마음 아픈 아이들이네요.좋은 가족 만나 오래오래 행복하길 바랍니다. 13.03.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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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잉그마르베르히만님 저와 이 녀석들의 소망 이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3.21
미니언니
아 !!! 핑크색 가방.... 생각납니다.... 여우가 다시 돌아왔군요... 부디 이번엔 헤어지는 일이 없기를...... 어머니 말씀처럼 씩씩하게 다시.... 반려가족을 만나면 되죠 !!! 언제나 건강하고 씩씩하게..... 여우 !!!! 화이팅 ~~~~~~~~~ 13.03.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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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미니언니님의 항상 주시는 응원과 격려가 보태져 이 녀석들 품어 주실 분 을 찾아야 겠죠~항상 감사 드립니다~ 13.03.21
화려
꼭 좋은 가족 만나기를.. ㅠㅠ 13.03.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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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3.03.21
카오스
아가들을 가족 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반려인에게 동물 입주 불가하는 집 주인은 다음 생에 개쉑으로 태어나거라...... 여우는 어쩌다 개로 태어나서...ㅉㅉㅉ 13.03.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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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반려동물을 배타 하는 분 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으리라는 생각 입니다~ 13.03.21

카넬리안

에긍...우래기들을 다 품을수 없다는게..미안할뿐 13.03.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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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미안 하시긴요~감사 드립니다~ 13.03.21


Vancouver
다들 뜨거운 사연이 한바가지씩! 어휴~~~저 코카 눈을 보니 눈물이 왈칵하네요 저눈에 웃음지을수 있는 그런가족 만났음하는 바램입니다 13.03.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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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Vancouver의 바램대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소망 하는 새벽 입니다.감사 드립니다~ 13.03.21


mongmongsil
다들 순둥이처럼 넘 예쁜데... 꼭꼭!! 평생가족 만나자!!! 힘내렴~ 뚱자엄마님께서도 힘내세요!!!9 13.03.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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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응원도 힘내라는 한말씀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3.03.21


태평양
여우...야~ 힘내렴... 이제 옆에서 꼬옥 안아주실 가족 나타날거야~~ 마음이 아프네요....많은 분들에 관심으로 모두 좋은곳에 입양되길 바랍니다. 13.03.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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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태평양님~그렇게 되기만을 소망해 봅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3.21


하나둥보리마루네
파양당한 애들은..버림받았다고 느낀다던데ㅠㅠ 맘이 너무 아파요. 에혀 그래도 다시 데려다 주셔서 감사하네요.;; 13.03.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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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다시 제게 데려다 주신게 오히려 정말 감사 드린답니다.입양상담 첫째 조건이 어떤 이유던 파양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시면 절대 미안해 하시지 마시고 반드시 제게 다시 보내주시는걸 1순위로 하고 있습니다~ 13.03.21


댓글 뚱자엄마
[삭제된 댓글의 답글] 아닙니다;팽이꽃님 어제 저녁에도 여우 잘 있냐고 전화로 묻는 분 인데 여우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제게도 죄송 하다며 방법을 생각 중시라고 합니다..각자 사정 이라는게 있고 다시 제게 데려온게 오히려 감사 할 뿐 입니다.. 13.03.20


댓글 팽이꽃
제가 오해했다면 죄송합니다. 13.03.20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팽이꽃님 댓글 없애셨네요~ 오해 하실 수 도 있습니다~하도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이 많으니~ 간간이 전화로 물어 보시고 지금 여우를 재입양 하려고 방법을 생각 중이시라고 구체적인 말씀도 주시는 분 이시고 생명을 함부로 생각 하시는 분 은 절대 아니니 그런 염려는 안 하셔도 되실듯~ 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