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여러분~이를 어쩜 좋을까요~~^^

뚱자엄마 2019. 1. 22. 21:12

몇 달 전의 일 이라서 여러분들께서 혹 잊어 버리셨을 수 도 있겠지만.........

 

어떤 아가씨께서 4마리의 새끼와 함께 있는 입이 피 범벅이 된 어미 고양이 사진을 올리면서 어미 고양이의 상태 파악 위해 병원 내원 결과:폐 섬유화증,선천성 구개열(언청이)등으로 기억 돼고... 

우측의 새끼들 네 녀석들 중에 히코,순둥이,배트가 있겠죠;; 

 

 허나 어미 고양인 그 아가씨가 키우신다고 들었고(12년11월당시)

 

공교롭게도 같은 지역에 사시는 MIYA라는 분 이 새끼들을 임보를 하셨는데 심한 천식으로 반려동물 절대 같이 할 수 없으신 상황인데도(처음 병원 오셨을땐 심한 감기가 걸리신줄 알았다;기침을 하는데 온

얼굴이 벌개지며 넘어갈듯 한 기침을 너무 심히 해서;;)

 

구조 당시 당연히 생명에 대한 사랑과 연민이 있으니 구조를 하셨을텐데,아마도 입양 이라는 과정이

너무도 쉽게 되리라고 착각을 하셨든듯 하다;

 

한 생명을 입양 시킨다는게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신적 압박감과 책임감 또 케어중 질병이나 전염성

질환이 발현 되는 경우;도 빈번해 늘상 신경이 곤두서 있는 긴장 상황에 또 매우 건강하고 입양희망

하시는 분 들 계셔도 그 생명에게 가장 좋은 입양이 어떤 쪽 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것 까지가 혼자서

한다는게 얼마나 정신적으로나 육적으로 진;이 빠진다는걸 아마도 경험이 없으셔서 미쳐 생각을 못

하셧든듯;;;

 

그리고 이 공간에 어미 고양이 사진을 올리며 후원 모금을 하셔서 사용 내역을 올리시지 않아서 후원

하셨던 분 들의 의혹을 샀고 다른 분이 그 후원모금 하신 분 으로 오해를 받는 해프닝도 있었고; 우여곡절 끝에 임보 하시던 MIYA님께 남은 후원금 46만원 중 40만원을 보내셨고 여행사 가이더란 직업을

갖고 계신 MIYA님은 외국으로 나가셔야 하는 상황이라 MIYA님의 몇 번의 통곡의 부탁으로 내 품에 온 녀석이 "히코"!!!!

 

히코를 내 품에 맡기고 며칠 후 외국으로 나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맡게된 후원금 중 40만원!!!!

 

이 사진은 아마도 구조한 아가씨가 안고 찍은?12년10월 중순쯤?

 

이건 11월21일 MIYA님께서 내 품 에 안겨 주고 간 당일 날의 모습

 

 

다행히도 나머지 암컷 두 마리는 전 직장 동료 분과 또 지인께서 올 3월 말 까지 임보를 해 주실 수 있다

셧고...해서 "히코"는 이 함미에게 정~~을 있는데로 듬뿍 줘 놓고 2월 27일 울산으로 입양 돼 너무 잘~

살고 있고~~

 

이게 처음 발견한 아가씨가 찍었던 순둥이의 모습 으로 생각 됩니다;

쩜이 어머님 이 사진 보시고 또 펑펑 우실듯;;죄송 합니다.

 

순둥이라 불리우고 한번의 파양과 여러번의 입양 캔슬 속에서 임보자 분 댁에 있던 녀석 중성화 시기가 돼서  MIYA님께서 출국전 맡기신 금액 40만원을 이 순둥이와,밑의 배트란 녀석(둘다 암컷)중성화

수술비로 사용!!!

 

 

배트맨 가면 쓴것 같다고 MIYA님께서 배트란 이름을 붙여 놓은 배트의 중성화

수술 당시(3월15일)

 

낮잠도 엄마 팔 을 줘야 같이 잔다는~히코~이 배신자~~어제도

전화 통화로 울 아들은 묻는다~

히코 그 자식은 잘 산데요?~하며 사진을 보내 줬더니 아쉬운 목소리로

잘~됐네~ 잘 지내는것 같네~로 맺음~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25564

 

영원한 형아쟁이 쩜이~~죽으나 사나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사랑은 아무도 못 막아~~

 

쩜아;안돼;뱃살 경계경보;;;;;;;

 

얼마 전 부터 조용히 "쩜"이 어머님께서 "쩜"이가 외로워 보인다며 조심스레 둘째를 들이시고 싶으시다

하셔서 조금 더 있다 들이시라고 통화로 계속 말씀 나누고 있던 가운데~~~~~

 

지난 주 금요일 밤 또 통화 중 위의 순둥이 히스토리를 말씀 드렸더니 생각 좀 해 보시겠다고 하시더니

바로 연락을 주셔서 쩜이형아와 언니랑 순둥이 사진을 보며 여차 저차 이래서 얘가 입양이 안 돼서 임

보자 분 댁에 있다는데 너희들 생각은 어떠냐?하시자 마자 자녀분 들께서 무조건 우리가 키워!!!!!!!!

이쁜 애 들 이야 얼마든지 다른 분 들이 입양 할 기회가 많지만 그렇게 입양이 안된다면 우리가 키워!!

 

따님은 거 참 사람들-고양이 얼굴 뜯어 먹고 살라나?로~~~~~~~~

 

그리하야 토요일 저녁에 병원에 오시고 임보 하시고 계신 MIYA님께서 순둥이를 안고 오시고 해서

이 가련한 순둥이는 "쩜"이네의 둘째로 입~~~~~양이 돼어 "쩜"이와 한 가족이 되었다는~~~^^

 

그런데 쩜이형아는 정말 고양이와의 관계가 신비롭다 할 만치 고양이와 알 수 없는 뭔가가 있는듯~~

 

순둥이 역시 쩜이형아 품에 파고 들어 내 손 을 주니 냄새 맡고 바로 고개 훽;;;이럴 수가;;;ㅜㅜㅜ

 

 

 

그래서 순둥이 역시도 두 말 할 것 도 없는 생명을 너무도 소중히 여기시는 "쩜"이네의 둘째가 됐는데~~

 

쩜이가 당연히 텃세를 하리라(고양이 본능상;;)추정 하고 지 들 끼리 서열 정리 하게 그냥 놔 두시라 했

 

는데;

 

집에 순둥이을 형아가 안고 들어가자 "쩜"이가 화들짝 놀라 하;;;;;;;;악 하더니 바로 도망을;;;;

(너무 어릴때 입양이 됀 녀석이라 고양이가 지 동족 이라는걸 당연히 모르고 사람을 가족으로 각인 하고

있을테니;;)

 

 

ㅎㅎㅎ~그런데 이 순둥이 녀석은 그러거나 말거나 냄새로 집안 탐색 하러 돌아 다니고~잠시 후 쩜이는

 

조심스레 사정권 두고 몇 시간을 순둥이 따라 다니더니 지쳤는지 밤 10시쯤 코 를 있는데로 골며 떨어졌

 

다고 쩜이 어머님께서 사진과 문자를~~

 

 

그리고 어제?아침에 눈 뜬 순둥이가~~~쩜이에게 연타로 어퍼컷을 두 번 이나 날리면서 하루가 시작

됐고 쩜이는 물론 약간의 거리는 두고 계속 순둥이 쫓아 다니고~화장실 가서 볼 일 보는 순둥이를 앞에서 지켜 보고 졸졸~따라 다니며~ 이렇게 24시간도 안 돼 서?~~~~~

 

어제 오전 쩜이와 난이(순둥이의 새 이름)의 모습 이라고 보내 주신~~

"쩜"이는 "난이"의 모습이 신기 하기도 하고 조심 스럽기도 한 모습~

 

저녁에 거리를 약간 두고는 있지만 쩜이와 난이가 거실에 같이 있는 모습~

 

 

참으로 너무도 감사한 분 들 이고 또 감사한 일 입니다~~

 

그래서 결국 MIYA님께서 작년 11월21일 제게 맡기셨던 히코는 울산에서 넘치는 사랑 속에 잘~살고

있고,못 생겼다 파양 당 했던 순둥이는 두 말 할 거 없는 "쩜"이네 둘째가 됐고~~

 

이제 "배트"란 한녀석만 품어 주실 분 께서 나타나 주시면 이 세 남매는 길 에서 태어나 길에서 생 을

마감 할 뻔 했던 삶에서 사랑과 보호를 받으며 건강히 잘~사는 일 만 남았습니다~~

 

아! 쩜이 어머님 께서 지금 심장 사상충 투병 중인 "검순이"를 잠깐 보시고 또 펑펑 우시며 제게 검순이

에게 필요한 뭐 라도 좋으니 알아서 써 달라시며 10만원이란 큰 돈 을 맡기셨습니다.

 

맡기시면서 완치 됐다,좋은 분 나타나셔서 입양 됐다라는 글 올려 주시길 바라신다며...

우선 심장에 저해가 되지 않을 처방 사료 부터 챙겼습니다.

 

물론 그 동안도 미용실 식구들도 유기농 사료에 좋은 사료를 골라 먹이긴 했었지만 처방사료가 검순이

 상태엔 심장 처방 사료가 더 좋은건 당연 해서~~

 

 

 

정말 "검순이"때문에 마음이 실시간 조마조마 하며 무겁습니다;

눈뜨면 원장님과 통화로 체킹 하고 병원 나가면 검순이 상태 부터 챙겨보고 기침을 하는지 여부 보고

이달 24일 완치 유무 확진 예정 이긴 하지만 좀 늦어 질 수 도 있기 때문에......

 

이래서 작년 10월 초 인가 경기도 부천에서 어미와 새끼 네마리를 구조 해 우여곡절 끝에 제 품에 안겨

졌던 "히코"와"순둥이"는 지금 넘치는 사랑의 마음을 가지신 분 들에게 케어 받으며 가족으로~~

 

눈망울이 깊고 큰~~배트란 녀석도 곧 품어 주실 분 나타 나시길 기원해 주시고~

 

 

검순이도 잘 견뎌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메모 :  쩜이사랑해
우리 난이 저 사진 저는 오늘 처음 보네요ㅠㅠ 에휴~정말 저 사진보니까 제가 우리 난이 데려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 슬퍼보이는 눈이 하트가득하게 더 많이 예뻐해주고 사랑하면서 잘 키우겠습니다~~ 13.04.02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ㅎㅎㅎㅎ~쩜이 어머님 난이 잘 키우시겠다는 말씀에 의구심 가지실 분 아마도 단 한 분 도 안 계실겁니다~ 쩜이가 난이로 인해 외로움도 덜고 두 녀석이 같이 온 집안 날라 다니며 뛰어 노는 모습이 연상 됩니다~ 정말 감~~사 드리구요 쩜이형아와 따님께두요~^^ 13.04.02
댓글 쩜이사랑해
이제 쩜이가 심심할 틈이 없어요ㅎㅎ 잘 때 빼고는 난이 꽁무니를 따라 다니면서 감시하느라 피곤한지 잘 때는 아주 떡실신 돼서 골아 떨어지네요ㅎㅎ쩜이, 난이가 둘 다 성격이 온순한 아이들이라서 빨리 적응하니까 벌써 온 집안에 활기가 넘치고 있어요~저희들도 감사드립니다^^ 13.04.02 신고하기
댓글 MIYA
(순둥)이 임보자집에서 사랑 많이 받은 아이예요. 무한긍정에 천방지축에 워낙 오빠냥이나 언니냥이가 여기저기서 오냐오냐 키워서..ㅋㅋ 저 아이 임보자가 맨날 울어요. (보낼때도, 중성화 수술때도, 또 입양 잘 갔단 소식에도..)근데 쩜이 엄마랑 오빠 사진보고 좋은 분들 같다며 무지 안심하고 감사해하고 있어요. 천성이 재미난 낙천적인 아이예요.사진 너무 감사해요.언능 임보자에게 여기 글 보라고 해야 겠어요^^감사해요. 쩜이랑 난이랑 행복하세요~~ 13.04.02 신고하기
댓글 쩜이사랑해
쩜이가 저 혼자 경계하면서 감시하든 말든 난이는 구석구석 살피고 길 막으면 솜방망이 날리면서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ㅎㅎ순진무구한 표정이 얼마나 재밌는지..근데 삐지기도 하나봐요?ㅋㅋ임보자분이 사랑 많이 주고 키운 티가 나더라구요. 집에 온 첫날부터 부비부비하고 사람 손에 거부감 없이 다가와줘서 참 예뻐요 13.04.02 신고하기
댓글 쩜이사랑해
그동안 난이 키워주신 임보자분,MIYA님,뚱자엄마님 모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난이..지금까지 사랑받고 행복하게 잘 지낸 것처럼 앞으로도 신경 많이 써서 잘 보살필게요~~감사합니다^^ 13.04.02 신고하기
쩜이사랑해
과찬의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셔서 쥐구멍 찾는 중입니다ㅎㅎ예쁜 난이 저한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번에 보니까 우리 쩜이가 어찌나 착하고 허당인지ㅋㅋ난이한테 솜방망이 두대 맞고 으르릉 대면서 도망가는 바람에 한바탕 웃었네요. 난이도 이렇게까지 순둥일 줄 몰랐어요 깨물 줄도 모르고 발톱 내밀 줄도 모르네요. 장난감 흔들어 주면 경쟁하듯 같이 뛰고 우다다 하면서 놀고,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지 화장실,물그릇도 넘보면서 같이 쓰고 있어요. 아직은 서로 견제하는 게 조금 보이지만 우리 아가들 둘 다 착해서 금방 잘 친해질 것 같아요ㅎ 이제 검순이,도담이 힘든 과정 잘 이겨내고 건강해졌다는 소식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13.04.02 신고하기
1
댓글 뚱자엄마
아~예 검순이는 다행히 어젠 한번도 구토 없었고 도담인 오늘부터 주사처치 시작 입니다.갈길이 좀;멉니다. 두 녀석 다 제발 잘 견뎌 내 주기만을~~ 13.04.02
댓글 쩜이사랑해
검순이 구토 안 했다는 소식이 제일 반갑네요~검순이 잘 해 낼거라 믿어요. 예쁜 검순이,도담이 화이팅^^ 13.04.02 신고하기
댓글 MIYA
아..밥그릇은 따로 사용했지만, 화장실과 물그릇은 같은거 사용했다고 하네요.저희 집에서도 그랬어요.그래서 화장실 따로 쓰는거 모를꺼예요.순둥인데 삐지는거 일품입니다.ㅋㅋㅋ 13.04.02 신고하기
뚱자엄마
검순이 기침과 객혈만 보면 생각 나는 이름 석자;;; 염병인씨(본인이 밝힌 성명)미세스 윤 님!! 당신이 맡기고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애 들 말 로 잠수 해 버려 데려온 4생명이 8생명이 됐고 12월말 바로 새끼 한마리 입양 보내고 1월 11일 검순이 출산에 7마리가 돼 버린 이 생명들에 대한 책임감과 원장님에 대한 미안함;스스로 이 녀석들 정말 입양 잘 보내야 할텐데 하는 강박감;내가 말이요 당신 덕분에 석달여 동안 툭 하면 스트레스성 급성장염으로 52Kg였던 체중이 시방 45Kg라우;;당신 그거 알라나 모르겠요;;;;;;;;;;염병인씨!!!!!! 만에 하나라도 검순이가 잘못 된다면 내가 말이요 당신에게 저주를 퍼 부을지도 모르겠네요;;;; 13.04.02
2
댓글 쩡은이
보고계시는 거겠죠?ㅡ...ㅜ 13.04.02 신고하기
댓글 MIYA
보고 있어도 소름 끼칠 거 같아요...으.. 13.04.02 신고하기
쩡은이
두근두근하면서 읽었네요.^-^어머니 검순이 완치가 24일 판정난다니 심장이 콩닥콩닥 거립니다.항상 감사드려요. 어머니께서 그만감사하다고 하라고 싫어하시지만... 매일같이가서 돌볼수없는 제입장에 어찌감사하지않겠어요..불쌍한 생명들위해 고생하시는것...도담이소식도 매일알려주시는것도...정말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13.04.02 신고하기
2
댓글 뚱자엄마
아!쩡은이님 도담이 어제로 혈전용해제 투여 끝났고,오늘 부터(4/2)사상충 주사 투여 합니다.이제 정말 도담이가 잘 견뎌 줘야 할 중요한 시기 입니다.보통 열흘 용해제 투여 끝내고 주사 투여 하는데 5일 더 투여 했고 다행히 도담이는 검순이 처럼 기침 전혀 없고 하니 잘~견뎌 주기만을 기원 해 주시길~` 사진 찍어 보내 드린다는게 입양희망자 분 9시쯤 오셔서 11시쯤 가시는 바람에 깜빡 했네요; 여튼 검순이,도담이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기원 해 주시길~~ 13.04.02
나다나
이런 기분좋은 낚시는 즐거운 맘으로 낚여드리죠~ ㅎ 파닥파닥~ 검순아 힘내자!!! 13.04.02 신고하기
2
댓글 뚱자엄마
검순이~지금 현재로는 잘~넘겨 줄 것 같기도 한데~ 워낙 진행이 많이 된 상태로(출산과 수유기간 때문에;;)시작을 해서 들어 오던 때 부터 잔기침이 있었고 40여일이나 치료시기가 미뤄져서;; 검순이도 도담이도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기원 해 주시길~~ 13.04.02
휴~~~ 다행 반전이 있으면 어쩌누어쩌누 하면서 읽어내려갔네요 휴~~~~^^ 13.04.01 신고하기
2
댓글 뚱자엄마
ㅎㅎ 콘님~죄송 합니다~ 만우~~~절 이라고 잠시~~^^ 13.04.02
댓글 MIYA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13.04.02 신고하기
늘푸름
저도 제목 보고 낚였는데 좋은 소식이라 흐믓하네요. 배트 눈망울이 너무 이뻐서 곧 좋은 가족이 나타나리라 믿습니다..^^ 검순이는 빨리 건강해져서 좋은 가족 만나길~~~ 13.04.01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배트 눈망울 정말 이쁘고 깊죠?~ 검순이 뿐만 아니라,쩡은이님께서 보호소에서 데려온 "도담이"도 예정 대로라면 오늘 부터 사상충 주사 투여 시작 됩니다. 두 녀석 다 잘 이겨 내길 기원 해 주시면 더욱 감사 드리겠습니다~ 13.04.02


바람이분다
글 제목만 보고 우짜꼬~~하면서 읽었는데~~눈물이 날 만큼 촣네요. 감사합니다. 13.04.01 신고하기
4


댓글 뚱자엄마
죄송합니다~만우절~이란 생각이 문득 들어서~~ 네 또 가녀린 한 생명이 두 말 필요 없는 "쩜"이네 둘째가 되었으니 용서 해 주시길~~^^ 13.04.02


미니언니
어머니.. 제목에 심장이 ..쿵 ... 완전 속았어요..ㅎ 쩜이와 난이의 행복한 소식처럼 검순이의 신나는 소식 기다릴께요... 13.04.01 신고하기
6


댓글 뚱자엄마
미니언니님~정말 지송;; 만우절이라 오후에 장난으로 몇 분께 문자 드렸다가 답문에;; 정말들 많이 놀라셨더라구요~~ 힘든 일상 이지만 이렇게 잠시 웃으시라고~` 네~검순이 뿐만 아니라 쩡은이님께서 데려온 "도담이"도 오늘부터 집중 처치 들어가니 두 녀석 다 잘~견뎌 주길 기원해 주시길~~ 13.04.02


신연주
어머니~ 어제오랜만에뵈서 넘좋았어요^^ 병원에있는아이들..아픈것도얼른낫고 좋은가족도빨리만났으면해요..일교차가 크니 어머니도 감기조심하시구요 또찾아뵐께요^^ 13.04.01 신고하기
4


댓글 뚱자엄마
나도 넘 좋았어요~ 그 환상의 샐러드 집에 들와서 새벽에 또 앉은 자리에서 다~~너무 잘 먹었다는거~~ㅎㅎ~ 네~지금도 겨울 점퍼 변함 없이 입고 다닌다는~ 새벽엔 기온이 뚝 떨어지니~~ 하루 겨우 쉬는 날 일부러 샐러드 만들어 찾아 와 주셔서 정말 고마웠구요~^^ 13.04.02


하나둥보리마루네
쩜이와 난이 ~~형제같아요..ㅎㅎ 쩜이네 가족분들 다 가슴이 따뜻한 분들인듯..복받으실거에요~~~^^ 뚱자엄마님은 말할것도 없고요~~!!! 검순이..아가 너 응원하는 분들 엄청나게 많으니 힘내고 홧팅!!! 배트야..니눈에 풍덩 빠질거 같구낭..ㅠㅠ 13.04.01 신고하기
5


댓글 뚱자엄마
쩜이 어머님 자녀분들 가슴이 그냥 따뜻 하신게 아니고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제대로 아시고 실행 하시는 존경 스러운 분 들 입니다~ 검순이 뿐만 아니라 쩡은이님께서 보호소에서 데려온 "도담이"도 오늘 부터 집중 치료 시작 입니다.두 녀석 다 잘 견뎌 낼 수 있도록 기원 마~이 해 주시면 더욱 감사 드리겠습니다~ 13.04.02


사막여우
저 검순이사진과 제목때문에 가슴 철렁하고 들어 왔다... 눈물나게 (정말..) 감사하고 기쁜 내용이라 가슴 쓸어 내려요...ㅎㅎ~~;;; 맨날 댓글로만 나불나불.. 실질적 도움 못드려 죄송하네요.. 쩜이네분들은 정말 복 많이 받으실꺼예요... 검순아 조금만 더 힘내자... 13.04.01 신고하기
5


댓글 뚱자엄마
ㅎㅎ~여우님 댓글 몇 줄 이 얼마나 소중 한지 모르시는구나~ 검순이 쩡은이님께서 데려온 "도담이" 두 녀석 다 잘~이겨 낼 수 있도록 응원의 댓글 마~이 부탁 드립니다~^^ 13.04.02


siamese
검순이 빨리 건강해지고... 배트도 검순이도 평생가족 만나길... 13.04.01 신고하기
4


댓글 뚱자엄마
siamese님 검순이 이 고비 잘 넘길 수 있도록 기원 해 주시고 눈이 빨려 들어갈 듯한 배트도 가슴 따뜻한 분 품에 안길 수 있게 또 마~이 기원 해 주시길~~^^ 13.04.02


빨간망토차차
와아~~잘 되었네요!!! 쩜이네같이 좋은 가족들 만나다니 순둥이 ~행복찾기가 드디어~~!! 어머님이 훌륭하시니 따님과 아드님도 참 착하고 마음씨가 곱네요. 쩜이 녀석도 그렇구요. 뚱자엄니와 쩜이네 가족에 정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꾸벅 또 꾸벅~~!! 어여쁜 베트도 곧 좋은 소식 있기를~!!! 13.04.01 신고하기
3


댓글 뚱자엄마
ㅎㅎ~빨간망토차차님 네~ 맞는 말씀 이십니다. 쩜이 어머님 자녀분들 같은 분 들 정말 솔직히 찾기 힘든 분 들 이세요~입양 3일만에 치명적 전염병 발현?거의 파양 하시는데;; 제가 파양 하실 건가요?하자 마자 통곡을 하시며 뭐든지 좋으니 할 수 있는건 다 해 주세요;얘 좀 살려 주세요 설령 잘못 돼더라도 저희 품 에서 끝까지 안고 가야죠 파양 이라니요 있을 수 없는 일 입니다 생명 인데요;하시며 통곡 하셨던 쩜이 어머님,병원 홀 의자에서 눈물 콧물 다 쏟으며 한시간 넘도록 일어서지 못 하고 통곡 하던 쩜이 형아;;수 없는 생명들을 입양 보냈지만 이런 분 들 거의 없습니다~ ㅎㅎ~고개 아프시겠습니다~ 13.04.02


댓글 뚱자엄마
배트 이녀석도 이 맑고 깊은 눈 을 보시고 가슴 따뜻하신 분 께서 곧 나타나 주시리라 믿고 같이 기다린답니다~^^ 감사 드리구요~^^ 13.04.02


잉그마르베르히만
검순아 어서 건강해지렴.배트도 좋은가족 만나 함께 행복해지길 바랍니다....아름다운 분들이 너무 많아 눈시울이 뜨거워 지내요.모두 복받으실꺼예요.순둥아 너무 좋다^---^ 13.04.01 신고하기
5


댓글 뚱자엄마
네~검순이 마~이 응원 부탁 드립니다~이 고비 잘 넘길 수 있도록~ 배트도 어디선가 분명 품어 주실 분 나타 나시리라 믿고 있구요~ 네~"쩜"이 보호자분들 참 가슴 따뜻하고 아름다우신 분 들 이세요~ 순둥이 이름 개명-난이 랍니다~여자라서~^^ 13.04.02


고양이는야옹-
검순아 이겨내자.앞으로 행복하게 살수있는 새로운 삶을 위해 사상충한테 겁먹지 말고 이겨내는거야! 아 저 위에 사진 아직도 기억나요;;;; 엄마냥이 사진보고 입주변 피가 뭍은듯하지만 원래 저런듯하다 한데 다른 상처가 난듯하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원글을 몇번 삭제하셧던 기억이.. 머.. 덕분에 히코 순둥이까지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좋은가족분들 만날수있어서 다행이기는 하지만.. 배트야 너도 좋은가족만나서 행복하게 살자. 13.04.01 신고하기
7
댓글 뚱자엄마
글 썻다 삭제 그런건 전혀 모르고 전 단지 MIYA라는 분 께서 제게 연락 오기 시작한 시점 11월 초순?쯤? 아마도 본문에 쓴 것 처럼 경험이 없으셔서 글 한두번 올리면 입양이 쉽사리 될 걸 로 너무 쉽게 생각 하셨던듯 싶습니다. 히코;네~제 품 에서만 3달 반 을 이 함미에게 정만 듬뿍 남겨 놓고 울산으로 입양돼 사랑 넘치게 받으며 너무 잘 지내고 있고~ 순둥이란 불리워졌던 이 녀석도 말 필요 없는"쩜"이네 둘째로 안고 가셨으니 전~~혀 염려 안 합니다~ 야옹님께서 후원 하셨던 물질도 순둥이와 배트 중성화 수술에 깔끔히 사용했고~말씀대로 이제 배트만 남았지만 곧 품어 주실 분 이 나타나시리라 믿습니다~감사드립니다^^ 13.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