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크리스마스 선물;;;;;;
뚱자엄마
2019. 1. 27. 16:10
12월25일 모르는 여자분께서 전화를 주셔서 얘기를 들어보니 5~6개월령의
친화력 너무 좋은 치즈 고양이를 구조 하셨는데 여기 저기 알아 보니 이 사람에게
데려다 주라고 하셨다고;;;
소개 하신 분 을 여쭤보니 올 봄에 쩡은이님이 사상충 치료를 위해 데려왔던
도담이란 녀석 데려올때 같이 동행 하셨던 인천의 한 사설 보호소에서 계신 분
기본 체킹 다 하고 이 녀석을 오늘 어떻게 구조 하시게 되셨는지 좀 들어 봅시다
하니 참;거주 하시는(혹은 직장)근처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어릴때 이쁘다고 사무
실에 들여서 키우다가 이 정도 자라니 내 쫓았다는;;사람 같지 않은 사람들;;;
숫컷이고 아주 튼실하고 어려서 부터 사무실에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안기며 자
랐을테니 구충제 먹이고,귀청소하고,피부체킹 해도 발톱을 내밀줄도 모른다;;
매우 소심 할 정도로 조용하고 친화적 인 이런 생명을 내쫓아; 이 엄동설한에;;;;;
제발;좀;사람답게 살자;쫌;;;;;
넌 혹시 어제 밤 좋은 꿈 꿨니?~
이 넉살 좋은 녀석아~~~~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메모 : 안녕 작고 어리면 어린대로 크면 큰대로 아름다운데... 강남그릇집 꼬물이 냥이는 지금 6킬로그램 가까이 나가는 길쭉 요롱이가 되었답니다. 부비고 다니다 밟혀도 끄떡없는... 아기 때 깁스 한 번 해서 지금의 아이가 훨씬 편합니다. 임보로 데려 왔다가 이래저래 식구가 되어버린 똥꼬양이. 인연이란 따로 있나 봅니다. 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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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부평 어머님? 우연히 봤는데~~정말 반갑고 너무 감사 드립니다~ 며칠전 사진 저희 언니에게 보냈더니 너무 잘~기우셨다고 감사 드린다고 하시던데~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안녕님~^^ 14.01.22
- 파랑새
- 모질고 모진것이 사람인가봅니다. 자기도 추우면 춥고 아프면 아픈거 다 느낄것인데.... 동물이라 그걸 안느낀다니다 생각하나봅니다. 불쌍한 인간....뚱자엄마한테 왔으니 저녀석은 복이 있는데...또 힘들어지시는군요. 행운이 있길...... 13.12.28
- 4
뚱자엄마
- 네~더도 덜도 말고 꿍이 어머님 같으신 사랑 넘치시는 분 나타나시길 기원해 봅니다~^^ 13.12.28
뚱자엄마
- 데려온 아가씨 아니었으면 이 추운날 길에서;;;ㅠㅠ 13.12.28
- 사막여우
- 이곳에서도 입양글을 보기 했는데.. 함부로 어머니 거론하면 복잡할까 싶어 다시 지웠는데.. 행운냥이 있었네요.. 다행입니다.. 이쁘기도 한 노랑냥이네요..^^ 방금 글 보고 주절이 쓰고 왔는데.. 좋은 소식이 있나 봅니다..^^ 크리스마스 선물과 새해복도 받았나 봅니다~ ^^ 어머니도 기온뚝~!! 에 건강과 빙판길 늘상 조심하세요.. 1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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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빈 케이지 없다는거요;;; 네 조심 조심히 다니고 감기 걸리면 큰일 나니 몸 이 둔 할 정도로 싸매고 다닌답니다~늘 감사~^^요 13.12.28
뚱자엄마
- 정말 오랜만이십니다 라임님~ 이 사람을 잊지 않으시고 라임님도 늘 건강 하시고 화평한 나날 되시고 만복이 깃드시길~^^ 13.12.28
뚱자엄마
- 아~한남동에 거주 하셨던 분 이 시군요~ 추위가 너무 싫습니다;추위에 버려지는 생명들 더 가련 합니다;;ㅠ 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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