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114 12.08.08 03:12
용산구 보광동,이태원동,한남동 등에 거주 하시는 분 들 관심 가지시고 잘 좀 봐 주십시요.
8월 6일 저녁 무렵 보광동 "폴리텍 기능 대학" 위 쪽 에서 너무 위험하게 도로변을 뛰어 내려 오던
이 말티즈를 병원 손님께서 구조 하셔서 댁에 데려 가셔서 하룻 밤 을 데리고 계시다가 7일(어제)
주인 찾을 때 까지 임시 보호를 하시려다 댁 의 시츄 두 녀석을 따라 다니며 으르렁 거리며 물려고
까지 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병원으로 데려 오신 말티즈 입니다.
줄,인식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털과 발톱등 상태 보니 엉켜 있지도 않고 발톱도 짧은게 나온지 며칠 되지 않은듯 합니다.
병원에서 7일(어제)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올렸으니 내일쯤이나 공고란에 올라올 예정이고
혹시 싶어 분실신고란을 보니 신고 된 것도,병원 전화 문의도,전혀 없습니다.
관내에서 이런 일 이 생기면 보통 유실 된 걸 아는 순간 관내 동물병원에 전화 부터들 하시는데
찾는 전화도 없고...혹시 독거 어르신께서 키우시다가....방법을 몰라 전화도 못하시는건지..
홀 에 풀어 놓자 마자 사람이던,동물이던 무조건 좋다고 꼬리치며 홀 을 돌아 다니고 발견된 6일날
그 뙤악볕에 얼마나 돌아 다녔는지 구조자 분 께서 보니 귓속,피부 전부 벌겋고 뜨거워 댁에 데려가
얼음으로 맛사지 한참 해 주고 나니 사료 한 그릇 뚝딱 해 치우고 잠 도 너무 잘 자더라는 녀석 입니다.
혹시 용산구 보광동,이태원,한남동 거주 하시는 분 들 께서 보시게 되시면 주변 분 들 중 키우던 말티즈 잃어 버리셨다는 분 계시면 "21세기종합동물병원" 02-749-6750~1 로 전화 하시고,병원으로 오셔서 확인 하시라 알려 주시면 정말 감사 드리겠습니다.
성별,특징,추정나이등은 잃어 버리신 분 께서 직접 확인 하셔야 하기에 못 올림을 양해 해 주시길 바랍니다.
- 춘봉
- 안녕하세요~요즘 몸은 좀 어떠신지요??몸도 챙기면서 하세요.도움주시는데 마땅히 저는 도움도 못되어서 죄송스럽네요...궁금한게 있어 또 도움을 요청하네요..;;다름이 아니고 마산에 길냥이가 다리가 절단된채 다니고 있다는 구조요청 글이 올라와서 가보았지만 포획은 못한상태입니다.근데 성묘인데 어미랑 늘상같이 다니고 다친지 좀 되었는지 사진상으로는 피는 안흘리도 있어요.구조가 안될경우 밥 줄때 항생제 넣어서 줘도 괜찮을까요?더운날씨땜에 다리에 괴사가 진행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네요....죄송해요.마땅히 물어볼분이 없어서 글남깁니다ㅜㅜ 1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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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성묘고 어미랑 같이 다니고 포획은 불가능 이면 보내드린 항생제 1캡슐을 1회급여때-1/3분량. 하루 두번 주실 수 있으시면 더욱 좋겠는데 어미는 못 먹게 하시고,후각 워낙 예민한 녀석들이라 사료에는 안 먹습니다.캔에 섞어 주셔야 먹을듯 하고,아주 예민한 녀석들은 그것도 눈치채고 안 먹는 녀석들이 가끔 있어서요; 궁금 하신거 얼마든지 물으셔도 돼고 문자로 주세요. 제 가 혹여 이 댓글은 못 볼 수 도 있으니... 12.08.09
뚱자엄마
- haesonga 걱정 끼쳐 드려 정말 죄송 합니다;; 아무도 찾는 전화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나오던 자정까지 저 아는척 해 달라 놀아달라 얼마나 애교를 떠는지 그 모습이 더 애처롭습니다. 가족 품 에서의 그런 모습이면 정말 좋을텐데 하고 말 입니다. 12.08.09
- 중성화하면로드킬안락사질병방지
- 병원에서 수술하고 지켜보다가 세시 넘어 집에와 지금까지 청소했네요 뚱자엄마님은 늦게 주무시네요 출근도 하실텐데 안 피곤하세요 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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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중성화님 그제 낮 결국 응급실행;심박이 일분에 120회넘고,혈압급상승;5시간여만에 110/70 정상으로 돌아오자마자 수액 빼고 바로 퇴원해 직행한게 저희병원; 몸 이 싸인을 주네요;한계가;;; 참!그 어린녀석 보니 급히 사진 올리시고 병원에 데려가신다고 쓰신 것만 본 것 같았는데 차사고 였군요;;; 12.08.08
중성화하면로드킬안락사질병방지
- 중성화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이렇게 길에 떠돌고 차에 치여서 쓰러져 있고 이런 가엾은 동물들이 줄어 들텐데 마음이 답답하네요. 12.08.08
뚱자엄마
- 지금 용산구는 어제도 포획 하시는 분 오셔서 지쳐 쓰러질것 같다 하실 정도로 다행히 TNR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네요 그 분 저와 같은 교회 다니시는 분 이신데 집사님 캣맘님들&손님들께 숨 쉴 틈 좀 주고 TNR 권유 해 달라고 너무 힘 들다고;폭염도 보태주니 많이 힘 드신듯; 그 녀석은 어떻게 됐는지 중성화님 아까 글 올리신 시간 보니 24시간병원 가셨을것 같던데 소생 가능성은요? 중성화님 눈에 띄어 그나마 병원 후송도 가능 했을텐데........ 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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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자엄마
- 원장님이 홀 에 사람&동물 무조건 좋다고 뛰어 다니는거 보고 웃자고 하시는 말씀이 넌 뭐니?(보통은 당연히 경계 하잖습니까? 근데 정말 말 그대로 천방지축 그져 좋다고 날 뛰고,털상태,발톱사애로 봐서 길어야 1~2일 정도? 뛰쳐 나온건지,버려진건지...) 12.08.08
뚱자엄마
- 나다나님 발악 하고 싶을 정도로 힘 드네요;;;;;;;;;; 1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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