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811 12.04.10 13:29
작년 9월3일 이태원에서 주차장 경비실옆에 이가방 속에 사료와 이 여린 아이를 같이 버려 저희병원에 들어온,지금은 "여우"라는 이름으로 병원을 집으로 알고 사는 2Kg 밖에 안된 1년추정 여아이고,매우 소심하고,전에 학대를 매우 많이 당 한걸로 추정되는 아이 입니다. 절 주인으로 생각하고 8개월째 병원에서 살고 있는 이 아이 좀 봐 주시길!
너무 순해 순둥이라 이름 붙인 3월21일 들어온 2년추정의 3Kg정도의 믹스 여아 입니다.짖는 소리 한번도 들은적 없는 이 아이도 가족 되어 주실 분 찾습니다
순둥이와 함께 버려져 들어온 역시 순한 3Kg 정도의 블랙탄 믹스 여아 "똘똘이" 입니다.
2월21일 들어온 4년추정 3Kg정도의 말티스"하양이"매우 활발하고 명랑한 아이입니다.
발톱에 페티큐어까지 칠해져 있어 유실된 아이 아닌가 생각 했었는데,아니었습니다;
4월5일 들어온 에프리코트 4년추정,5Kg정도의 여아 역시 한번도 짖지 않는 너무 순 한 푸들 입니다.
여러분 이 아이들 이유가 어떻든 간에 버려져 평생 품어 주실 새 가족이 꼭 필요한 아이들 이니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주변 분 들께 알려 주시어 이 아이들 새 가족의 품 에 안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관심 있으신 분 들 께선 연락처는 02-749-6750~1 21세기동물병원이고 오후 1시 이후부터~자정까지도 상관 없습니다.
연락 주시길 기대하고,이 아이들의 새 삶을 꿈 꾸어 봅니다.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주변 분 들께 널리 널리 알려 주시길~~ 12.04.11
뚱자엄마
- 우스개 소리로 저희 딸 아이가 가끔 하는 말 로 한마디로 미~친~거죠;;; 12.04.11
뚱자엄마
- 글쎄요,제가 8개월 정도 여우를 케어 하면서 본 결과 병원 단골손님들은 다 아시니 들어서시면서 여우 어디 갔냐고 찾으시면서 간식도 사 주시곤 하시는데,최고급 간식을 줘도 남자손님만 보면 나가실때까지 죽어라 짖는거 보면서,분명 남자가 키웠을거고,학대를 무쟈게 당했을거란 추측만;아이들 구조돼 병원에 들어오면 일단 건강상태 체킹하고 케이지에 넣고 볼펜을 케이지 앞에 갖다 대 보면 바로 답 나옵니다.학대 당한 아이들은 작은 볼펜만 봐 도 절 때리는 줄 알고 자해를 하는 아이도 간혹 있습니다.여우도 첨에 밖에서 들으면 강아지 하나 잡는줄 알 정도로 비명을;; 사랑이면 되는데,제가 입양 하려고도 생각 안 한 건 아닙니다만 12.04.11



뚱자엄마
- 숫자는 절대 문제되지 않습니다. 한 분 이라도 보시면 사다리 효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알려 주시길 부탁 드리고,감사 드립니다. 12.04.11
뚱자엄마
- 발 빠른 인터넷 세상 알려 주시면 더욱 감사 드립니다. 12.04.11
뚱자엄마
- 두리뭉실님 감사 드립니다^^전화로 말씀 드렸다 시피 "입양책임비"라는건 절대 없습니다.단 하나 사랑으로 평생 보듬어 주시면 됩니다. 다른 분께 입양 되면 안된다고 비명에 가까우리만치 순둥이를 좋다 하셨으니 그 마음 병원에 순둥이 만나러 오시는 날 까지 절대 변치 않으시길^^ 12.04.11



뚱자엄마
- Thanks 감기 얼렁 나으시길~~~~ 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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