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130 12.10.31 18:08
12년 6월 7일 용산구 관내에서 구조된 6남매가 저희병원에 들어왔고 범백혈구감소증 발현돼 세녀석
은 이땅을 등지고 세녀석은 살아 남아 유일한 수컷은 벌~써 좋은 분 께 입양 됐고,카오스와 삼색이
두녀석은 8월말쯤 "지매"라는 분 께서 임보를 해 주시겠다고 흔쾌히 나서 주셔서 병원 케이지 보다야
당연히 좋은 환경이니 너무 감사 드리는 마음으로 보냈고,그 동안 계속 이 두녀석 입양 글 을 올렸지
만 이상히도 입양희망 하시는 분 이 전혀 없으시다가 추석 얼마전 한 분 께서 연락을 주셨는데 지인
되시는 동생분 께서 사흘전 지금은 대학생인 따님이 어릴때 손 안에 쥐고 온 어린 고양이를 여태 잘
키우시다가 노환으로 갑자기 응급상황이 와 24시간 병원에서 불과 이틀만에 거금의 응급진료비를 부
담 하시고 결국 고양이는 이 땅을 등졌는데도,사흘간 화장도 못 하시고 병원 냉동안치실에 보관 중
이어서 제게 연락 주신
언니 분 께서 그러는거 아니다 보내줘라 하셔서 제게 연락 주신 그 날 화장 하고 유골함을 들고 오시
니 마음이 좀 가라 앉는다 하셨고,이 공간에 몇 달 째 입양 글 올라 오는 고양이 두마리가 있는데 입
양 해 보면 어떻겠냐고 권유 하셔서 따님과 함께 보시고 연락 주셔서 두 녀석 한 배 새끼들이냐 물어
보셨고
아유; 떨어 뜨리는건 너무 못 할 짓 인것 같다;셨고 흔쾌히 두 녀석을 같이 중성화 수술 하시고 입양
하시기로 하셨는데;;;;
지배님께서 두 녀석 데려 오시기로 하신날(오전에 중성화 수술 하고 오후에 입양키로 한 날)
연락이 없으시더니 저녁에 두 녀석 곰팡이가 발현돼 병원 가셨다는;;;
순간 많이 당황 했고 입양희망 하셨던 어머님께 사실대로 얼른 알려 드려야 했습니다;
보내 주신 문자가 "아이고 그 녀석들 고생 많겠네요;;하시고 문자 주셨더군요"
그리고 이틀 후 인가 지배님께 두 녀석 데리고 오시라 해서 원장님께서 곰팡이 약 처방 해 주셨고
얼마전 약 거의 다 먹이셨다 연락 주셔서 데리고 오셔서 두 녀석 상태 원장님께서 보시더니 완치!!!
카오스 아가씨는 부천?으로 입양 됐고~~
이제 삼색이 이 녀석만 지배님 댁에서 아직 절 품어 주실 분 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7개월령 정도인데 지배님 말씀이 아직도 무발정 이랍니다
병원에서 제 품에 있을땐 아주 식탐도 많고 지 자매들 잡던 녀석인데 지금은 아주 발랄 하면서도 얌전한 숙녀 랍니다~
사연 보시고 혹 품어 주리라는 생각 있으신 분 께선 000-0000-0000 뚱자애미(오후2시~자정 넘어도 상관 없습니다)꿀떡 같이 행운의 전화 기다려 봅니다.
- 바보바나나
- 전에 보광동에서 노랑이 구조해서 데리고 갔던 해외출국한다던 이병석 입니다. 의논 드리고 조언 부탁드릴일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해외에 있으니..혹시 메일 주소 알려주시면..연락 드릴께요 12.11.02
- 1
뚱자엄마
- 아 얼마전 "카르페디엠님"께 대강 얘기는 들었습니다만 wy0613@hanmail.net 입니다.지금 아주 곤란한 상황에 처해 계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연락 줘 보시길 제가 도와 드릴 수 있는건 도와 드리겠습니다. 12.11.03
뚱자엄마
- 꼬미 어머님 감사 드립니다~~~~~~ 12.11.02
바보바나나
- 전에 보광동에서 노랑이 구조해서 데리고 갔던 해외출국한다던 이병석 입니다. 의논 드리고 조언 부탁드릴일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해외에 있으니..혹시 메일 주소 알려주시면..연락 드릴께요 12.11.02
뚱자엄마
- 추워져 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품어 주실 분 간절히 기다립니다~~ 12.11.01
-
뚱자엄마
- 감~~~사 드리구요~널리 좀 퍼뜨려 주시길^^ 12.11.01
Jeongran
- 아~ 입양된 아가들 말씀이구요~~ 예쁜 여아도 곧 평생 함께할 가족을 만나길 바래요~~~ 12.11.01
뚱자엄마
- ?지금 기다리고 있답니다~ 12.11.01
- 미니언니
- 이 아가씨도 어서 어서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갔으면해요....돌아갈 집이 있고 그곳엔 기다리는 가족이 있고 따쓰함과 사랑이 있고... 어서 어서 집사님들 전화주세요... 12.10.31
- 3
뚱자엄마
- ;;미니언니님 사연 많고 제 품에서 2달이나 있었던 녀석 입니다; 그래서 가슴도 더 짠;;한 이 삼색이 아가씨 품어 주실 분 을 기다린답니다.. 12.11.01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홧팅 해야죠~~~ 12.11.01
-
뚱자엄마
- 그러기만을 기대하면서~~~ 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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