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끝없이 감사 드릴 분 들~~~

뚱자엄마 2016. 1. 5. 04:47

조회 2435     13.02.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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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 먼 길 마다 않으시고 경주에서 KTX 타고 올라 오셔서 입양 해 가신 "보헤미안님"댁의 짱~인

"꽃순이"~~

몸이 좀 안 좋으셨다고;지금은 괜찮으신지~ 구정때 보내 주신 꽃순이~사진을 이제사 올리네요

 

 아침 인사를 이렇게 발라당~으로 시작 한다네요~~

 ㅎㅎ! 꽃순이 살 좀 빠진것 같지 않냐고 하시는데~~글쎄요 앉아 있는 저 의자에 뱃살은?~~~

온 몸 이 근육으로 똘똘 뭉쳐 보이는 꽃~~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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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9월26일 박스에 담겨 제 품 에 들어왔던 겨우 생후 20여일 정도였던 4생명들

 

여기저기서 인공수유 도움 받고,이유식기에 제 품에 다시 와 집에서 뛰어 놀며 저희들의 평생을 품어 주실 분 을 기다리던 중 한녀석 한녀석 가슴 따뜻한 분 들의 품에 안겨 떠났는데.....

 

엊그제 모과라 이름 지어 케어 하던 녀석을 첫째 "뽀"라는 수컷 고양이가 있는 댁 에서 1여년의 고민끝에 "로로"라는 이름 으로 입양 결정 해 주시고 1월 5일 입양 해 가셨는데 사진을 또 보내 주셨네요.

 

너무 잘~지내고 있으니 걱정 마시라고~~^^

 

감사 드리고 다음엔 첫째 "뽀" 하고 같이 잘 지내는 사진 부탁 드립니다^^

 

 

 

또 어제 중성화 수술을 한 생사을 넘나 드는 투병을 했던 형아쟁이 "쩜"이 어머님께서 "검순이"

몸 보신 시키라고 또 닭과 미역을 해 오시고~~

 

 

또 작년 제 손에 들어온 다음날 바로 입양희망 하신 분 들 이 수십분~~들 중 이 분 이다 싶어

입양 시키고 "꼬미"란 이름으로 집안의 재롱둥이로 한 없는 사랑 속에 벌써 중성화 수술 할 시기가 된

빨려 들어갈 듯 한 맑은 눈망울을 가진 꼬미~

 

요렇게 손 안 에 들어올 정도로 가녀렸던 꼬미

 

봉지 놀이에 여념 없는 모습의 사진을 꼬미 어머님께서 보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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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2월23일 만삭의 몸으로 구조돼 들어와 병원에서 4마리의 새끼를 출산한 검순이의 새끼들 중 병원의 충분히 믿을 수 있는 손님 분 들께 입양 시작!

 

토이푸들 한 마리 키우시는 개인적으로 항상 조카 같으신 울 이쁘고 귀여우신~(실례)용달아빠께서 검순이 새끼중 한녀석을 어제 둘째로 한 동 안 고민 하시다가 입양!

 

많은 분 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혼자 너무 많은걸 감당 한다고 뒤에서 조용히 절 도와 주시는 분 들,입양으로 한 생명을 사랑으로 품어 주시는 분 들 모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꼬미네
ㅎㅎ 울이쁜꼬미 보내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실제보다 사진은 조그맣게 나왔네요 얼굴은 정말 이쁘답니다~^^ 13.02.1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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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ㅎㅎㅎ!조만간 꼬미 어머님의 꼬미 입양희망 하셨던 문자 내용 공개 하~~~~~~렵니다 ㅎㅎㅎ 꼬미 이렇게 건강히 잘~키워 주셔서 제가 감사 드리죠~ 13.02.19 삭제 리플달기
쩜이사랑해
ㅎㅎ꽃순이의 근육이 우리 쩜이를 보는 듯한~~ㅋ 드디어 검순이 아가들이 좋은 엄마,아빠 만나서 가는군요. 정성어린 함미의 보살핌에 아가들이 정말 무럭무럭 잘 자랐어요. 아가들아 행복하게 잘 살아~~ 13.02.1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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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ㅎㅎㅎ!쩜이 어머님 쩜이 중성화 수술하고,넥카라 씌웠다고 호랑이같은 굉음 질러대니,ㅠㅠ이러다 애 잡겠다고 도로 풀으시고~~그건 사랑이 아니랍니당~~오늘 보내 주신 것 처럼 냉정히~~ 13.02.18 삭제 리플달기
보헤미안
어라 언제 우리 꽃순이 사진을 이렇게 올려놓으신 거에요..제가 너무 오래 소식을 전해 드리지 못해서 사진을 보내드렸는데 즐보드에 까지 올려주셨네요..감사합니다..울 꽃순이 살 좀 빠졌다고 해주셔용..ㅋㅋ 13.02.1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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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래요~~근육질의 울 꼴통 짱~~꽃순이!!!!!ㅎㅎㅎㅎㅎ 13.02.18 삭제 리플달기
뽀그리
열심히 달리신 보람으로 우리 아가들이 한마리 한마리 가족을 찾아 떠나네요~기쁘시죠?? 보는 우리도 이리 가슴이 짜릿한대~~고생많으세요 뚱자엄마님~응원합니다!! 13.02.1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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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13.02.18 삭제 리플달기
사막여우
귀한 생명에 행복한 가정을 선물해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새 기회 얻은 아가들은 모두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요...^^ 그리고 어머님께도 항상 감사드리고요..^^ 13.02.1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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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여우님께서 제게 왠 감사?~ㅎㅎㅎㅎ 가출한 녀석은?~~아직이요? 여기 올리지 못 한 녀석들도 다~들 사랑 듬뿍 받고 잘~들 살고 있답니다~ 13.02.18 삭제 리플달기
댓글 사막여우
네... 노란녀석도 요즘 안보이네요..ㅠㅠ 둘이 형제 거든요.. 13.02.18 리플달기 신고하기
쩡은이
꼬미 눈이 진짜깊어여ㅎ 13.02.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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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그래서 작년 10월 제 품에 들어온 날 새벽 집에 들어와 사연 올리자 마자 자고 일어나니 수십통의 부재중 전화와 문자가 있었는데 그 중 ㅎㅎㅎ!꼬미 어머님께서 부끄러우시다고 절대 보내신 입양의사문자 밝히지 말아달라 어제도 신신당부 하셨는데 언제 한가해지면 꼭 한번 올리렵니다~ 순수하신 꼬미 어머님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 있거든요~~ 그래서 수십통의 문자들 중 가차 없이 고양이 처음 키워 보시려 하신다는 꼬미네 댁 을 선택해 보냈는데 건강관리도 얼마나 철저히 시키시는지~~~~~퍼펙트한 선택 이었답니다~ 13.02.18 삭제 리플달기
온세미
ㅎㅎㅎ용달아빠가 입양해주셨군요~~~ 정말 유쾌하신분~~~푸들아가도 잘지내나 보내요~~욘석은 유쾌한 아빠를 만나덕에 매일매일이 유쾌한 나날들이 되겠네요~~~^^ 13.02.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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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세미님께서 용달아빠를 아시나? 혹 병원 들리셨을때 보셨던가요? 용달아빠 유쾌하죠~아주 순수하고~스스럼 없이 제게 이모,이모 하며 어제 검순이 새끼 입양 하면서 항상 웃는 기분 좋은 얼굴로~ 용달인 건,진,접종 다 끝나서 돈 들 일 없는데 이제 이녀석 돈 들어갈 일 시작이네~1차접종 까 먹으니 문자 꼭 주세요 하며~한동안 고민에 고민 하다~오셨다고 이렇게 어린 녀석은 처음이라서 아!내가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루 종일 생각 끝에 오셨다고~그져 내가 웃으니~항상 환한 그 모습으로 진짜예요~고민 많이 했어요 하시며 여러가지 물어보고 점퍼 가슴속에 꼭 안고 가셨네요~ 13.02.18 삭제 리플달기

 

미니언니
그 끊임 없는 에너지는 작고 갸날픈 체구 어디에서 나오시는지... 한녀석 한녀석 .. 어머니 품을 떠나간 녀석들이 온몸으로 사랑받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네요.. 13.02.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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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오랜만이시네요 미니언니님~ 잘 지내시죠~가녀린;ㅠㅠ 지금 47Kg; 제 품에 안긴 녀석들 탈 없이 잘 지내다가 동정이 아닌 사랑 가득한 분의 품에 입양 이란 종착역에 도달하면 무탈하게 입양돼서 고맙다,입양자분께 끝없는감사 합니다가 다 빠져나간 에너지를 채워 주는거라 생각 합니다~ 항상 감사 드리고 있는거 아시죠~~ 13.02.18 삭제 리플달기
수채화
잔인한 일들도많지만 이런글보면 가슴이 훈훈함을 느껴요. 새해에 좋은일가득하시길바랍니다^^ 13.02.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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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렇길 소망 하는데; 제 뜻대로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 인지라; 감사 드립니다~ 13.02.18 삭제 리플달기
레몬나무
하시는일 다 보진못해도 그마음이 절로전해집니다 ..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힘내셔요^.^~ 13.02.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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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 감사 드립니다 힘 내겠습니다~ 13.02.18 삭제 리플달기
하니맘
정말~~~큰수고로움을 독차지하고계신분이네요^^ 13.02.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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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더 큰 일 하시면서 노고가 많으신 분 들 도 너무 많으십니다~ 13.02.18 삭제 리플달기
썬블루로즈
뚱자엄마님 수고하시네요~ 13.02.1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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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 쓰시는 분 들 이 더 많으시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2.18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