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544 13.12.09 19:15
겨울비가 축축히 내리며 시작되는 월요일..
일교차 심한 요즘 여러분들 건강들 각별히 유의 하시길 바라며~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53873
지난 11월4일 이런 꼴 로 동네 주민께 구조돼 병원에 들어 왔던 "콩"이;
1.5Kg밖에 안되는 가녀리고 작은 체구의 이 녀석을 품어 주실 분 을 찾던중에
우연히 이메일 하나를 받았는데 광고 대행사를 하신다는 젊은 분 들 께서 어찌
이 사람을 알았는지는 모르겠고~
이벤트를 꾸준히 하실 예정 이신데 그 중 유기동물 컨텐츠를 만들어 계속 입양
홍보를 할 예정인데 입양 보내실 유기동물들 있으면 직접 병원에 방문해 동영상을 찍어도 괜찮겠냐고~~~^^
이 사람 이야 두 말 할 것 없이 너무 감사~~^^
지난 주 일요일 저녁 오셔서 촬영 해 가셨고 다음 주 쯤 SNS로 널~리 퍼 질 것
이고~
이 사람에게 그 포털 싸이트에 입양 보낼 케어 중인 유기동물 들을 올려 달라셔서
올렸는데~
동영상 찍어 가시고 바로 다음날~
여러 전화를 받았지만 통화 중 감이 콩이는 이 분 댁 이다~싶은 부부 분 께서
저녁에 병원에 오셔서 콩이를 보시고 이렇게 작은 애 를 어떻게 버렸지 하시며
눈물을 글썽이시고 아버님도 안쓰러워 어쩔 줄 몰라 하시는 가운데 콩이를~
입양 결정^^
26세의 직장 다니는 따님과 군 복무 중인 아드님 남매들 두신 가정~
안고 가시면서 아버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 사람의 목구멍에 또 울컥한 마음이
들게 만드셨다~
가자~콩이야~니가 이제 우리집 막둥이다~^^
콩이 막둥이로 품어 주신 두 분께 너무 감사 드립니다~
콩이가 댁네의 해피 바이러스가 되길 간절히 기원 하면서~~
뚱자엄마
- 감사~드립니다^^ 13.12.13
뚱자엄마
- ㅎ~분명 그러리라 믿습니다~감사 드립니다^^ 13.12.11
뚱자엄마
- ~감사는 제가 드려야죠~^^ 13.12.10
- 사막여우
- 좋은일 하시니 좋으신 분들 연결이 잘 되는거 같아요...더 많은 기회가 길 천사들에게 주어진다면 정말 좋은 일이겠죠..^^ 콩아 축하한다.. 막둥이로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 ^^ 13.12.10
- 5
뚱자엄마
- ㅎㅎㅎ~~~여우님~ 생명을 다루는 그것도 한번 이상 버림 받은 녀석들이라 늘 신중 해야 하고~감사~~~~~^^ 13.12.10



뚱자엄마
- 네~생각지도 못 했던 분 들의 연락이 이 사람이 케어중인 생명들 입양 시키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도움을 주실 예정 이시랍니다~ 콩인 아마도 아버님과 어머님의 막둥이로 귀여움 독차지 하며 살 것 이라 믿습니다~^^ 늘~감사 드립니다^^ 13.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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