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50 15.04.07 17:30
오늘 알려 주는 예보와는 다르게 좀 쌀쌀 합니다.
이런때 급증 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들 특히 조심들 하시고~
저희집 투병중인 노견 찡이의 상태를 물어 보시고 염려와 저와 찡이를 또 일순이를 응원 해 주시는 많은 분 들 께 알려 드립니다~
너무 심각해 심지어 마지막 함미 품에서 평안히 고통 오래 받지 말고 떠나기를~
이란 문자까지 받았을 정도로 심각했던 녀석이~지금 이렇습니다~
불과 열흘 전 까지 입 도 절대 못 벌리고 물 만 조금 들어가도 뒤 로 넘어 가던
녀석 이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거짓말 같이 지금 이렇게 잘 먹고 잘 싸고 잘 잡니다~
어제 그만 하시자던 병원 내원 해 바닥에 내려 놓으니 홀 을 돌아 다니며 오줌도
아주 거~하게 싸 주시고 쉼 없이 내게 안겨 혀로 함미를 확인 하려는 찡이를 보시던 병원장님께서도 어머니 찡이 케이스 좀 올려도 될까요?~
이건 정말 기적 이예요~하시네요~
나이 많고 심부전 말기 정밀진단 확진인 녀석이~
전 이렇게 생각 합니다.원장님은 어머님 정성이 찡이를 살렸다 말씀 하시지만
3박자가 맞았다-원장님의 아주 적절했던 처방과 찡이의 살려는 의지와 내 최선!!
1월31일 급성 녹내장 확진과 함께 시작됐던 안구통으로
지쳐 잠들때까지 비명을 지르던 찡이;
혹시;몰라 한 열흘전 쯤 딸애 한테 찍으라 했던 사진;
찡이 염려 해 주신 많은 분 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무조건 건강 하시고 같이 하시는 생명이던
길생명이던 아프지 말고 건강하길 기원 드리면서~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구대일님~사랑은 12년4월5일 품에 안으며 시작 됐답니다~ 15.04.08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이젠 평소 때 처럼 거실까지 나와서 돌아 다니고 있답니다~ 15.04.08
뚱자엄마
- 워낙 초소형 노견이라 긴 시간 함께 하려는건 제 욕심이라 생각지만 누구도 반려동물과 함께 하시는 분 이시라면 붙잡고 싶은건 당연한 본능이라 생각 됩니다~늘 감사 드리는 잉그마르베르히만님^^ 15.04.08
- vvv07770vvv
- 견주인의 사랑때문에 찡이가 살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것 같습니다. 보는 이 마져 가슴이 찡해지네요. 찡이를 살리려는 마음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15.04.08
- 3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vvv07770vvv님~위 글처럼 3박자가 맞았다는 생각 입니다 네~화이팅 하라고 찡이 안고 말 해 줬습니다~ 15.04.08
-
뚱자엄마
- ㅎ~오리님께서 제게 감사할건~ 그만 하시자고 하셨던 병원장님도 놀라신 정도의 찡이가 아직은 이 함미옆에 있고 싶다는 의지와 병원장님의 정성 극진한 처방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한 만 2달 후의 결과라 생각 합니다~^^ 15.04.08
뚱자엄마
- 네~뿌듯이란 언어론 부족 할 만큼 입니다~다OIOL몬드님~ 살려는 의지가 이렇게 절박한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가련한 생명을 그냥 보낸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생각에~ 시간 되는대로 육신이 허락되는대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15.04.08
뚱자엄마
- 구리맘님~꿈을 꾸다 눈을 뜬듯 아픈 날은 보내버리자.. 너무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15.04.08
뚱자엄마
- 초롱맘님 같이 아파 해 주셔서 감사 드리고~찡이 지금도 옆에서 우렁차게 짖고 있네요~ 15.04.08
-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 데이지님~ 15.04.08
뚱자엄마
- 저 도 그랬답니다 sunny33님~ 이렇게 살고 싶다는 녀석을 그대로 놀 순 없어서~감사 드립니다^^ 15.04.08
-
뚱자엄마
- 저 도 찡이한테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찡이에게 정확한 처방을 해 주신 병원장님께 감사 드린답니다~ 15.04.08
뚱자엄마
- 네~아직은 함미 옆에 있고 싶다는 녀석을 보낼 수 가 없었는데; 살고 싶고 함미 옆에 있고 싶은 의지와 찡이에게 정확한 처방 해 주신 병원장님께 정말 감사 드리고 제 건강;;늘 염려들 해 주셔서 감사와 죄송이 동시에;ㅜㅜ 감사 드립니다~ 15.04.08
- 미니언니
- 사그라드는 아이를 보듬고 있을때의 그 시간들이.... 아프고 견디기 힘들지만.... 또 사랑하게 되고 .... 또 품에 안게 되네요..... 세상 모든 아이들이 타고난 생명의 길이만큼 한 반려인과 같이 하는 그날을 꿈꿔봅니다..... 찡아 ~~~~ 힘 내 ~~~~ 15.04.07
- 7
뚱자엄마
- 미니언니님~우린 긴말 필요 없이~감~사~드~립~니~다~^^ 15.04.08
뚱자엄마
- 당연한 일인데 생명으로 보지 않고 물질적 부담 때문에 아님 배변을 못 가려서 등등의 이유로;버려지는 말 못하는 생명들 누가 버리는 걸까요;ㅜㅜ 유기동물이란 단어가 왜 생긴걸까요;ㅜ 감사 드립니다~ 15.04.08
- 슈리맘
- 먹는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ㅠㅠ 저의집 슈리가 지난해 너무 힘들어 했었기에.... 15살입니다. 동영상 보면서 찡이는 지금 무얼 먹기에 저렇게 열심히 먹을까? 알려주세요. 우리집 슈리도 잘 먹게 만들어 주고 싶네요. 작년부터 먹거리에 신경쓰지만 여전히 잘 먹지않구요. 살도 너무 빠져서 걷는것도, 듣는것도, 보이는것도 잘 안된답니다. 단골병원 샘은 늘 준비하세요~ 하지만 그게 잘 안됩니다.ㅠㅠ 15.04.07
- 7
-
뚱자엄마
- 아;슈리맘님 저희 찡이 열흘 전만 해도 누워서 오줌 싸고;ㅜ그렇게 잘 가리던 녀석이 먹질 못하니;티스푼으로 물 조금만 먹여도 뒤로 그냥 넘어갔었던;상황이어;마음의 준비를 늘;24시간 하고 있었답니다.그런데 이렇게 위에 올린대로 3박자가 딱 맞아 지금도 옆에서 우렁차게 짖고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wy0613@hanmail.net으로 메일 꼭 주십시요~ 15.04.08
뚱자엄마
- 저 도 그리 생각 한답니다 존재의이유님~감사 드립니다~^^ 15.04.08
뚱자엄마
- 감사 드립니다~수정님~ 저희 찡이 녀석 지금도 옆에서 우렁차게 짖으며 화이팅 하고 있네요~^^ 15.04.08
뚱자엄마
- 네~감사 드립니다 sunnie님~^^ 15.04.08
뚱자엄마
- 응원도 한 몫을 한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땡글님~ 15.04.08
뚱자엄마
- 네~저나 저희 찡이에게 지극한 정성으로 진료와 처방을 해 주시는 병원장님도 같이 소망 하는 일 이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서부금속님~ 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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