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서울시용산구)떠날줄알았던찡이의현재입니다~

뚱자엄마 2016. 1. 17. 22:34

조회 2650     15.04.07 17:30

 

오늘 알려 주는 예보와는 다르게 좀 쌀쌀 합니다.

 

이런때 급증 하고 있는 호흡기 질환들 특히 조심들 하시고~

 

저희집 투병중인 노견 찡이의 상태를 물어 보시고 염려와 저와 찡이를 또 일순이를 응원 해 주시는 많은 분 들 께 알려 드립니다~

 

너무 심각해 심지어 마지막 함미 품에서 평안히 고통 오래 받지 말고 떠나기를~

이란 문자까지 받았을 정도로 심각했던 녀석이~지금 이렇습니다~

 







 

불과 열흘 전 까지 입 도 절대 못 벌리고 물 만 조금 들어가도 뒤 로 넘어 가던

녀석 이었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구요;

 

그런데 거짓말 같이 지금 이렇게 잘 먹고 잘 싸고 잘 잡니다~

 

어제 그만 하시자던 병원 내원 해 바닥에 내려 놓으니 홀 을 돌아 다니며 오줌도

아주 거~하게 싸 주시고 쉼 없이 내게 안겨 혀로 함미를 확인 하려는 찡이를 보시던 병원장님께서도 어머니 찡이 케이스 좀 올려도 될까요?~

 

이건 정말 기적 이예요~하시네요~

 

나이 많고 심부전 말기 정밀진단 확진인 녀석이~

 

전 이렇게 생각 합니다.원장님은 어머님 정성이 찡이를 살렸다 말씀 하시지만

 

3박자가 맞았다-원장님의 아주 적절했던 처방과 찡이의 살려는 의지와 내 최선!!

 

 

1월31일 급성 녹내장 확진과 함께 시작됐던 안구통으로

지쳐 잠들때까지 비명을 지르던 찡이;

 

혹시;몰라 한 열흘전 쯤 딸애 한테 찍으라 했던 사진;

 

찡이 염려 해 주신 많은 분 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도 무조건 건강 하시고 같이 하시는 생명이던

길생명이던 아프지 말고 건강하길 기원 드리면서~

 

구대일
이제 사랑 많이받아라 15.04.0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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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 구대일님~사랑은 12년4월5일 품에 안으며 시작 됐답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하니
찡아 힘내렴 ^^ 15.04.0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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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이젠 평소 때 처럼 거실까지 나와서 돌아 다니고 있답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잉그마르베르히만
찡이 기특하네요...힘내.찡아 15.04.0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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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워낙 초소형 노견이라 긴 시간 함께 하려는건 제 욕심이라 생각지만 누구도 반려동물과 함께 하시는 분 이시라면 붙잡고 싶은건 당연한 본능이라 생각 됩니다~늘 감사 드리는 잉그마르베르히만님^^ 15.04.08 삭제 리플달기
vvv07770vvv
견주인의 사랑때문에 찡이가 살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된것 같습니다. 보는 이 마져 가슴이 찡해지네요. 찡이를 살리려는 마음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화이팅~! 힘내세요! 15.04.0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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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vvv07770vvv님~위 글처럼 3박자가 맞았다는 생각 입니다 네~화이팅 하라고 찡이 안고 말 해 줬습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오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15.04.0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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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오리님께서 제게 감사할건~ 그만 하시자고 하셨던 병원장님도 놀라신 정도의 찡이가 아직은 이 함미옆에 있고 싶다는 의지와 병원장님의 정성 극진한 처방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한 만 2달 후의 결과라 생각 합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다OIOL몬드
감동입니다~~ 뿌듯 하시겠어요~~~~소식 종종 올려 주세요~~~~ 15.04.08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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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뿌듯이란 언어론 부족 할 만큼 입니다~다OIOL몬드님~ 살려는 의지가 이렇게 절박한 한 손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가련한 생명을 그냥 보낸다는건 말이 안된다는 생각에~ 시간 되는대로 육신이 허락되는대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michelle
기특하고 대견하구나.. 아프지 말고 가족들 곁에서 평온하게 살자.. 꿈을 꾸다 눈을 뜬듯 아픈 날은 보내버리자..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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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맘님~꿈을 꾸다 눈을 뜬듯 아픈 날은 보내버리자.. 너무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오투
마음이 아프네요 ㅠㅜ 찡이 먹는것보니 이쁘고 안타까워요. 아가 힘내자.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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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초롱맘님 같이 아파 해 주셔서 감사 드리고~찡이 지금도 옆에서 우렁차게 짖고 있네요~ 15.04.08 삭제 리플달기
데이지
엄마랑 행복하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 찡아~^^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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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드립니다 데이지님~ 15.04.08 삭제 리플달기
sunny33
가슴이 뭉클합니다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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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저 도 그랬답니다 sunny33님~ 이렇게 살고 싶다는 녀석을 그대로 놀 순 없어서~감사 드립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소공조
고맙다 아가야.. 힘내줘서.. ㅎㅎ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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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저 도 찡이한테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찡이에게 정확한 처방을 해 주신 병원장님께 감사 드린답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성격파탄
찡이의 살려는 의지가 강한가 보네요. 이제 아프지않고 살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뚱자엄마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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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아직은 함미 옆에 있고 싶다는 녀석을 보낼 수 가 없었는데; 살고 싶고 함미 옆에 있고 싶은 의지와 찡이에게 정확한 처방 해 주신 병원장님께 정말 감사 드리고 제 건강;;늘 염려들 해 주셔서 감사와 죄송이 동시에;ㅜㅜ 감사 드립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미니언니
사그라드는 아이를 보듬고 있을때의 그 시간들이.... 아프고 견디기 힘들지만.... 또 사랑하게 되고 .... 또 품에 안게 되네요..... 세상 모든 아이들이 타고난 생명의 길이만큼 한 반려인과 같이 하는 그날을 꿈꿔봅니다..... 찡아 ~~~~ 힘 내 ~~~~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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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미니언니님~우린 긴말 필요 없이~감~사~드~립~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단디레이크
끝까지 책임지는모습 감동이네요 ㅜ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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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당연한 일인데 생명으로 보지 않고 물질적 부담 때문에 아님 배변을 못 가려서 등등의 이유로;버려지는 말 못하는 생명들 누가 버리는 걸까요;ㅜㅜ 유기동물이란 단어가 왜 생긴걸까요;ㅜ 감사 드립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슈리맘
먹는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ㅠㅠ 저의집 슈리가 지난해 너무 힘들어 했었기에.... 15살입니다. 동영상 보면서 찡이는 지금 무얼 먹기에 저렇게 열심히 먹을까? 알려주세요. 우리집 슈리도 잘 먹게 만들어 주고 싶네요. 작년부터 먹거리에 신경쓰지만 여전히 잘 먹지않구요. 살도 너무 빠져서 걷는것도, 듣는것도, 보이는것도 잘 안된답니다. 단골병원 샘은 늘 준비하세요~ 하지만 그게 잘 안됩니다.ㅠㅠ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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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아;슈리맘님 저희 찡이 열흘 전만 해도 누워서 오줌 싸고;ㅜ그렇게 잘 가리던 녀석이 먹질 못하니;티스푼으로 물 조금만 먹여도 뒤로 그냥 넘어갔었던;상황이어;마음의 준비를 늘;24시간 하고 있었답니다.그런데 이렇게 위에 올린대로 3박자가 딱 맞아 지금도 옆에서 우렁차게 짖고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wy0613@hanmail.net으로 메일 꼭 주십시요~ 15.04.08 삭제 리플달기
존재의이유
애쓰셨습니다 정말 삼박자의 의지와 노력이 기적을 만들었지싶습니다^^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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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저 도 그리 생각 한답니다 존재의이유님~감사 드립니다~^^ 15.04.08 삭제 리플달기
수정
홧팅입니다.찡아!!홧팅이다!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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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드립니다~수정님~ 저희 찡이 녀석 지금도 옆에서 우렁차게 짖으며 화이팅 하고 있네요~^^ 15.04.08 삭제 리플달기
sunnie
힘내세요..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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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감사 드립니다 sunnie님~^^ 15.04.08 삭제 리플달기
땡글
항상 응원합니다!!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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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응원도 한 몫을 한답니다 감사 드립니다 땡글님~ 15.04.08 삭제 리플달기
서부금속
다행이네요... 정성과 의지가 하늘을 움직였나보네요.. 조금이라도 더 건강해지길 바랍니다. 15.04.07 리플달기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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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저나 저희 찡이에게 지극한 정성으로 진료와 처방을 해 주시는 병원장님도 같이 소망 하는 일 이랍니다 감사 드립니다 서부금속님~ 15.04.08 삭제 리플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