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이 사람에게 지난 여름에 불미스러웠던 일과 함께 역시 또 말도 안되는
병원의 월급쟁이라고 구체적인 금액 까지 들먹이며 정말 이젠 뭐라;표현할 기력도 없던 가운데
모르는 어떤 분 께서 장문의 문자를 주셨다~
뚱자엄마님 편찮으신 가운데서도 가엾은 생명들 새 삶 찾아 주시려 애 쓰시는거
진심으로 다 알고 계시다고.....(당연히 진심으로 감사 드리는 마음 이고~)
이 사람 역시 감사 드린다고 답문을 드렸고,전화로 격려도 많이 받았다 그 분께~
그런데 어제 자고 일어나니 그 분 께서 보내신 문자가 와 있었다
지인분의 토끼가 병원을 내원 할 일 이 생겼다 하셨는데 어제 낮에 오시니 이 사람이 없다고 하며 다음에 꼭 한번 뵙고싶다는 문자와 함께 뚱자엄마님 그곳에 현재 8마리(그간 이 공간뿐 아니라 다른 온라인 오프라인 총 동원해 너무 가슴 따뜻하신 분 들의 품에 안겨 떠나 새 삶을 찾은 생명들 덕에 몇년만에 한자리 숫자의 녀석들인지~) 유기동물 돌보신다던데 제가사료를 좀 보낼려구요 괜찮으시면 연락 한번 주세요~
이 문자를 보고당연히 너무도 감사한 말씀 이지만 이 사람은 정말 감사 드리지만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감사합니다 하고
병원에 일 이 있어 오후3시쯤 나갔더니 북새통;인 가운데 전화를 받았는데
이 분께서 전화 받은 사람이 뚱자애미 인 줄 모르시고 아까 전화 드렸던 뚱자엄마
찾았던 사람 인데요 뚱자엄마님이 케어 하시고 있는 유기동물들 사료 좀 후원해
드리려니 거절 하시는데 거기 유기동물들 먹이시는 사료 알려 주시고 계좌번호
알려 주시면 바로 이체 해 드릴께요~제가 조용히 접니다~하니
깜짝 놀라시며 어머 뚱자어머니 언제 나오셨어요?~
방금 일 이 생겨 나왔는데 아까 문자 못 보셨나요 정말 감사 드리는데
말 그대로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말씀 드리니 섭 하셨던지 아유 얼굴 이라도 꼭 뵙고 인사라도 하며 이 뜻 을 전달 하시고 싶으시나 자영업을 하시는 관계로 시간도 안되시고 하셔서 병원으로 전화를 하셨다 하시며 꼭 받아 주세요~
유기동물들 사료 정도 라도 좀 보내 드리고 싶으시다고~이 사람은 한사코 마다
하는데도~
그럼 지금 녀석들 먹이는 사료,금액 사진 찍어 보내 드리고 정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하고 끊고 사료 사진과 금액과 병원장님 계좌를 보내 드렸더니 바로 이체 하시고
이 사람이 깜짝 놀란게 한 포로 생각 했는데 다섯포나 가엾은 녀석들을 위해 먹이세요 하시며 19만원정도에 가까운 사료 후원을 해 주시고~
또 보내 주신 문자
감사 합니다 가엾은 생명들을 돌봐 주시고 님도 힘드신것 같은데 부디 몸건강히 안녕 하시길 기원 합니다^^라고
ㄹ ㄱ 어머님!
님 때문에 이 사람 또 눈물점 찍었습니다~
네 아직 입양 안 됐고 나이 많아 입양 불가로 병원에서 생 을 마감 할 수 도 있는
가련한 생명들에게 적은 금액도 아닌데 이렇게 흔쾌히 사료 후원 해 주셔서 여러
생명들 너무도 감사한 마음으로 사료 먹일때 마다 님께 감사 드리는 마음으로
한녀석 한녀석 잘~먹이겠습니다~
황 이 빽 빽 이
해 밀 이 아 몬 드
행 운 이 검 순 이
코카 스파니엘,매우 온순 친화력 너무 좋고 암컷 추정나이 3년 정도
대형견 케이지 대 청소 해 놓기가 무섭게;그제 저녁 동네 주민이
데려온 녀석 너무 온순하고 친화력도 좋은데 상태가;길생활을
최소한 4~5개월은 한듯한 "크림이"14년도의 이 사람에게 안겨진 첫 선물;;;ㅜ
이 공간에 댓글을 쓰시는 분 이신지 여쭤 보지도 않았고 그져 키우시는 반려견의
이름과 어디에서 자영업을 하신다는 정도만 알 정도 인데~
성함은 물론 얼굴도 한번 뵌 적 없는 ㄹㄱ 어머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 공간을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ㄹㄱ 어머님~^^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서울시용산구)말티즈"축복이"아버님재삼감사드립니다 (0) | 2019.01.10 |
---|---|
[스크랩] (서울시용산구)동생과헤어졌지만각기너무도좋은분들품에안긴생명 (0) | 2019.01.10 |
[스크랩] (서울시용산구)정말한치앞을모르는일에;적극도움주신쩜이어머님~ (0) | 2019.01.10 |
[스크랩] (서울시용산구)정말한치앞을모르는일에;적극도움주신쩜이어머님~ (0) | 2019.01.10 |
[스크랩] (서울시용산구)눈물나도록 감사 드릴 일~~~ (0) | 2019.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