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새삶을찾은생명들~~~~~~~~~~

뚱자엄마 2019. 1. 10. 23:47

11월1일 관내 동네 주민에게 구조돼 들어온 삼색이와

11월5일 역시 관내 여학생의 다리에 매달려 살게된 제리~

두 녀석이 어쩜 한 배 새끼 처럼 닯기도 너무 닯고 합사 하자 마자 조금 더 큰 제리가 바로 그루밍~으로 서로를 의지하며 저희들의 평생을 품어 주실 분 을 기다리던 중~

 

이렇게 서로 의지하며 품어 주실 분 을 기다리던 녀석들

 

11월18일 여학생의 품에 안겨 살아난 이름까지 "제리"로 붙여진 큰 녀석이 여름 부터 입양을 원 하시던 분의 품에 안겨 떠났고~

잠깐 혹시 두 녀석 함께 입양 하실 수 없냐는 이 사람의 물음에 여름 부터 고양이를 입양 하려다 얼마전 2개월령의 새끼 고양이를 입양 하셔서 "제리"는 큰 둘째로~

 

 

 ~첫째가 더 어린 댁 으로 큰 둘째로 간 "제리"~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52033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53386

 

혼자 남아 또 절 품어 주실 분 을 기다리며 이 사람과 눈 만 마주치면 안아 달라고 에옹 거리는 녀석의 깊은 눈빛을 보며 지슬이의 동생으로 들여야 하나로 며칠의 갈등을 하며 이 사람의 애 들은 무조건 지슬이 동생으로 들이자고 난리;중에;

 

발톱 깍는걸 본능적으로 싫어 하는 고양이 들의 하악~이라는것 조차도

전혀 모르는 듯한 녀석~귀 청소하고 발톱 다~깍을때 까지도 얌전히~

 

3대가 고양이를 지극히 키우시는 가족분들을 찾았고~

보내드린 사진 보시고 바로 그제 일요일 병원에 모자분이 오셔서 역시 둘째로~

이름은"땅콩이"로 지으셨다고~

 

늘 그렇듯이 보내며 사진 찍고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잘 키우시고 궁금 하신일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하고 떠난 생명의 빈 케이지를 청소 할 때 그 미묘한 마음은...........

 

 

가자 마자 방울 달고 단장 시켜 보내 주신 사진~

2개월령때 입양한 역시 길냥이었던 첫째가 1년8개월령이라는데

바로 그루밍 해 주더라는~

 

제리&땅콩이를 입양 해 주신 가족분들과 좋은분께 입양되길 기원해 주신 많은 분 들 또 혼자 남아 품어 주실 분을 기다리던 지금은 "땅콩이"가 입양된 후 문자로 계속 입양희망해 주셨던 여러분들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출처 :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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