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허허허 추석때 받은 선물을 신정때 다시;;;

뚱자엄마 2019. 1. 21. 19:31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6&articleId=108267

 

추석 며칠전 박스채 담겨져 제 앞에 놓여졌던 네 생명들!!!!!!!!!!

 

 

 대전 쫑아님 댁의 둘째로 입양된 "가을이"

12월 7일 입양된 "앵두"

 

언니와 같이 한 숨 만 나왔지만,카르페디엠님께서 발 빠르게 카페에 급탁묘 사연을 올리시고 그 카페 회

원이신 연두자두님께서 추석 연휴 반납 하시고 일주일 가량 쪼가리 잠 주무시며 케어 해 주셨고 천만 다행히 네 녀석 중 유일한 수컷 이었던 노랑 태비는 대전의 "쫑아님"께서 추석 연휴 끝나고 바로 올라 오셔서 둘째로 들여 주셨고 나머지 삼색이 세 녀석은 제 집에서 2달 넘게 지내다가 12월 초에 같은 날 입양

다~됐었는데 어제?

 

모과와 자두를 입양 하셨던 동네 청년이 (요식업 종사)라이센스 따러 갑자기 외국에 나가야 해서 눈 뜨자 마자 두 녀석을 안고 하루 종일 고민에 고민을 해도 답 이 안 나오고 고양이를 처음 키워 봤지만 이런 매력이 있는 줄 정말 처음 알았고 너무 죄송 하다고 데려 오셨다.(입양 보낼때-어떤 이유던 파양 하셔

경우 절대 미안해 하지 말고 반드시 내게 다시 데려 오시라는 말씀을 항상 드린다)

 

녀석들 한 달 가까이 만에 봐도 함미를 어째 그리 금방 알아 보는지;;

 

그래서 어제 다시 집의 작은 방을 또 차지한 모과와 자두!

이제 4개월 들어가는;;;;;;

 

처음 이라던 말 대로 시켰던대로 얼마나 꼼꼼히 케어를 잘 했는지 집에서 있던 그대로 털 도 윤기 그대

좌르르~~~~~~~~

 

                                자두                                                         모과

 

추석때 손가락 두개 정도 밖에 안 됐던 상태로 함미에게 오더니 이젠 팔뚝 길이로 신정때 다시 함미 에게로 왔구나;;;

 

자 모과야 자두야 어딘가에 너희 녀석들 품어 주실 분이 계시리라 믿고 2013년 함미와 또 함께 가 보자!

에용 거림은 밥그릇 비었을때만 아주 작게 낼 정도로 친화력이 너무 넘치는 녀석 들 입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것이 태어나 얼마 안돼 구조돼 사람 손 만 탄 녀석들이라 본능적인 야생성도 잊은듯~

 

혹 관심 있게 보시고 따뜻한 사랑의 온기로 품어 주실 분 계시다면 011-9031-6519 뚱자애미(오후4시~자정 넘어도 상관 없습니다)이 녀석들에게 2013년 가장 큰 선물이 될 연락을 기다려 봅니다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메모 :  쩜이네
;;;같이 입양 가게 됐다고 좋아했었는데..다시 데려온 그 총각도 마음이 많이 아팠을테죠ㅠㅠ 자두,모과야 이젠 평생 잘 보듬어 줄 좋은 엄마 만나길 빌게.. 13.01.03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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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드립니다 이따 뵙죠~~~~~~쩜이와 함께^^ 13.01.03
옹쯔리
에휴 .. 그래도 다시 어머님께 돌아와서 다행이네요 얼마나 좋은 가족이 나타나려고 그러는걸까요? 모과자두야 ! 좋은 가족 생길거야!! 13.01.03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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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옹쯔리님께서도 애 써주실거라 믿고 ㅎㅎㅎ~~~ 13.01.03
초롱마루맘
모과 자두에게 좋은엄마가 나타나실거예요 13.01.0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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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러리라 믿고 이 녀석들과 다시 찾아 봐야겠죠~~ 13.01.03
사막여우
에구.. 모자자두 함께 품어주실 가슴 따뜻한분 기라려 봅니다... 13.01.0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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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가슴 따뜻한 분 기라려요? ㅋㅋㅋㅋ 여우님아~~~~~~ 13.01.03
keumppong
에휴..자두야 모과야 ..이젠 평생엄마를 만나야한다. 자두 모과는 뚱자엄마님을 한번 더 보고싶어 왔나봅니다. 13.01.0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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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ㅎㅎㅎ! 그런가 봅니다. 이런 지혜로운 말씀 주시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네요 감사 드립니다 여름이 어머님^^ 13.01.03
쫑아
에구구구구 안타까워라 조 이쁜녀석들 어떡하나요 우리가을이랑 남매들이라 더 안타깝네요 어서빨리 좋은엄마 만나야할텐데... 우리가을이랑 닮아도 너어무닮은... ㅠㅠ... 13.01.0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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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남매라 닮은건 어쩔 수 없죠?~ 가을인 쫑아님 댁의 둘째,앵두는 가장 아슬 아슬 했던 녀석이 출중한 미모로 입양,또 어딘가 연이 있으려니 생각 하고 다시 이 녀석들과 같이 품어 주실 분을 찾아 봐야겠죠~~ 13.01.03
온세미
......;; 다시 더더더 따스한 가족 만나기를~~~ 어머니 길 꽁꽁 얼었어요~다니실때 조심조심 하셔요~마음만은 어머니 병원 오가실때 에스코트?해드리고 있어요~~ㅎ 13.01.0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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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알고 있쥐요~~조심 또 조심 어제도 주변 지인 미끄러지면서 바로 다리 뼈 금 가 수술 예정;; 우리 나이엔 정말 조심 해야 될 시기 인지라 정말 조심 해서 다니고 있답니다~ 더 따뜻한 분 만나길 저 도 소망 해 보는 13년 입니다~~ 전화 통화 한번이 참;;어렵네요; 내일은 정말 작정하고~~~~~~ 13.01.03
거북이
에고 안타깝네요. 그래도 버려지거나 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한데 얼른 좋은 집사님 만나야 할터인데...그 청년 어디가서도 냥이들이 눈에 아른거릴텐데... 13.01.0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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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안 그래도 보니 눈물 글썽 이며 휴대폰에 찍은 백여장 넘는 사진 보여 주며 계속 선생님 죄송합니다. 아니요 이다음에라도 한국에 돌아와 고양이 키울 여건 되면 길생명들을 보듬어 줘요 돈 주고 사지 말고 하니 네!길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이 두녀석을 케어 하며 완전히 바뀌었다고~~ 13.01.03
따끔이언니
에공,, 그래도 착한청년이예요 다시 돌아오게된건 참 다행이네요. 본인의 사정이 어쩔수 없으니.. 좋은분께 다시 입양이 되어야할텐데요. 정말,뚱자엄마님 또 애쓰시게 생겼네요. 응원할께요! 13.01.0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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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네~슬며시 거리로 방사 되는 생명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제게로 데려와 줘서 오히려 정말 고마웠습니다~ 다시 찾아 봐야죠~~응원 감사 드립니다^^ 13.01.03
연두자두
헉,,,,이게 왠일,,,이랍니까 13.01.0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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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그렇게 됐네요 그 청년 요식업 부주방장인데 자격증 따러 외국 나가는데 집은 그대로 있지만 할머님께서 집 을 봐 주시러 오시는데 고양이를 워낙 질색 하시는 분 이시라 어쩔 수 없었다고;고양이가 이런 매력 있는 동물인지 정말 처음 알았다고~아침이면 두 녀석이 얼굴에 올라와 깨워줘 모닝콜도 필요 없고 어쩜 이렇게 얌전하게 애교를 떠는지~ 그런데 본인의 사정이 이렇게 돼 하루종일 두 녀석 끌어 안고 고민 끝에 제게 다시 데려 와 줘서 정말 고마웠답니다~ 13.01.03

free-

그래도 엉뚱한 곳으로 보내지 않고 뚱자엄마님께로 다시 데려와서 다행이네요.. 많은 사랑 받았을 것 같은데... 두녀석에게 평생의 가족이 얼릉 나타났음 좋겠네요.. 13.01.0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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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제 입양조건 첫째가 파양 할 경우 제게 다시 데려 오시는 겁니다. 얼굴 붉히거나 그런일 전혀 없습니다.오히려 제게 다시 데려 오셔서 정말 고맙다는 생각 뿐 이고 이제 다시 이 녀석들 품어 주실 분을 찾아 봐야 겠죠 감사 드립니다^^ 13.01.03


레코코
어쩔수 없는 사정이라서 ㅠㅠ 그래도 다시 뚱자엄마님께 데려와줘서 고맙네요...모과 자두 너희들도 좋은곳으로 가게 될거야~~조금만 기다리자....또 애쓰시게 되었네요 13.01.02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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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다시 시작 입니다;레코코님~~~~ 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