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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알뜰살뜰 챙겨 주시던 주인이 갑자기 이 땅의 끈 을 놓아 버리신걸 전혀
알리 없이 지인 동생 분 품에 안겨 병원에 맡겨진 이 가련한 녀석;
지금도 주인을 찾으며 물 만 먹고 어떻게든 먹여 보려 간식 부터 별 걸 다 총 동원 해
도 전혀 입 도 대질 않고 일주일이 넘어 가는데;
영양 수액 이라도 맞춰야 할 실정 입니다.
케이지 문 만 열어 주면 냅다 뛰어 병원 문 앞 으로 달려 나가는 이 녀석 사랑의 관심
으로 봐 주시길 간곡히 부탁 드리며 다시 올립니다.
주인이 어디 가 있는지 알 리 없는 녀석이 그져 보고픈 엄마를 생각 하는지..
눈 빛이 식음을 전폐 하고 일주일이 넘어가니 지쳐 가는게 보입니다;
오늘 부터 영양 수액 이라도 맞추면서 품어 주실 분 을 기다립니다
종류:푸들
성별:숫컷
나이:4년
건강상태:매우양호
중성화여부:돼있슴(안 밝혔더니 번식업자분들의 연락이 하도 많아
밝힙니다)
특징:배변 완벽히 가리고 (욕실 들어가서도 배뇨,배변 다 가린다 함)
매우 친화적이고 온순하며 애교도 넘침.
02-749-6751,070-8232-6751로 이 녀석을 사랑으로 품어
보듬어 주실 분의 연락을 절실히 기다립니다.
(오전9시~저녁8시)
wy0613@hanmail.net으로 연락 주셔도 됩니다

뚱자엄마
- 아 묘아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메일 드리겠습니다~^^ 13.09.04
뚱자엄마
- 잉그마르베르히만님의 격려,응원과 기원 늘~감사 드립니다~ 13.09.04
뚱자엄마
- 뮤즈님꼐서 주시는 격려와 응원이 보태져 제발 그리 될 수 있길 소망 해 봅니다 감사 드립미다~ 13.09.04
- 태평양
- 이 아이 끝까지 품어주지 못하고 ..먼길 가신 그분....만약 지켜보고 있다면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요 ㅠㅠ....ㅠㅠ.... 에휴... 밥이라도 잘 먹어야 건강하고.. 그래야 좋은 가족 만나서 ...이쁨도 받을텐데... ㅠㅠ...너무 마음 무겁네요... 13.09.04
- 2
뚱자엄마
- 천만 다행히 어제 저녁 부터 먹기 시작 했는데 두 앞발로 제 품에 딱 달라 붙어 안 떨어지려는 이 녀석을 보듬으며 여러가지 생각이..... 13.09.04
- 황제
- 강아지가 예뻐서 새주인 빨리 찾을거라 생각 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저도 유기견 돌보고 있은지 6주째 인데요 밥 잘먹던 녀석이 오늘로서 24일째 스스로 절대 안먹어서 스스로 먹게끔 하려고 3일반을 사료와 고기 섞인것 갔다주고 시간맞춰서회수 하는 방법을 해봤지만 결국 휴지 처럼 늘어져 버리길레 다시 피스톤으로 미음 먹이다 지금은 사료를 믹서한후 캔과 북어국으로 말랑하게 조금 큰 환으로 만들어 입에 넣어주고 피스톤으로 북어국 넣어주면서 하루 4~5차례 먹이는데 억지로 먹이는 것이라서 서서히 먹이다 보니 40분~1시간 가량 소요 되네요, 안먹는것 빼고는 보통 강아지와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13.09.04
- 2
황제
- 제가 근거리에 있으면 이런 기회에 애타시는 뚱자엄마님 도울수 있는데 너무 먼곳이네요,어서 좋은 임보처나 입양자가 오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뚱자엄마님 오늘도 많은 아이들 거두시느라 고생 많으시겠군요,날씨 많이 차가워 졌습니다,건강 꼭꼭 잘 챙기시면서 봉사 하세요~~ 13.09.04
뚱자엄마
- 아~황제님 말씀 만 이라도 너무 감사 드립니다~ 케어 하고 계신 녀석 만 으로도 매우 힘드실듯 하네요. 격려 말씀에 늘~감사 드리구요~ 어디엔가 이 녀석 품어 주실 분 계실거라고 믿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네 새벽엔 날 이 차가워져서 조심 하고 있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3.09.04
- 강물아 흘러흘러
- 이런일이 생길까 봐서 그놈앞으로 남은 생 살아갈수잇을만큼 남겨두었고 주변 지인들에게 당부해두엇습니다 제가 더 건강해서 오래 살아야지요 애 타시겟습니다 13.09.04
- 3
뚱자엄마
- 한치 앞 을 모르는게 사람의 일 이라서 요즘 주변의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 들 님 같이 미리 준비 하시는 분 들 많으시더군요 글 쓴 뚱자애미도 당연히 준비 해 뒀지만요 이 녀석은 주인분이 준비도 없이(젊은 분 이라서)급작스레 이렇게 졸지에 유기견도 아닌데 유기견이 돼 버린 형국 입니다; 13.09.04
- 미욜이
- 아휴,..정말 가슴아프네요... 저도주위에한번알아보겠습니다ㅠ 반동방 태클거는놈들아., 이런걸보고도 느끼는게없냐? 말못하는동물이저정도다... 반성좀하고살아라 이개.만도못한놈들아! 13.09.04
- 5
뚱자엄마
- 미욜이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3.09.04
뚱자엄마
- 네 뽀송한솜님 건강 잘 챙기셔야 반려동물도 잘~케어 하실 수 있으시겠죠~우시지 마시고 이 녀석 응원 해 주시길~ 13.09.04
뚱자엄마
- 팽이꽃님의 격려와 응원에 이 녀석을 품어 주실 분 의 연락이 있기만을 소망 해 봅니다~감사 드립니다~ 13.09.04
- 배현자
- 이 아이도 얼른 좋은 가족 만나야 할 텐데... 조금만 기다리렴.. 분명 어딘가에 널 품어줄 분이 계실 거야~~ 13.09.03
뚱자엄마
- 이 땅에 안 계신 엄마가 먼;;;;곳에서 이 녀석 때문에 눈 이라도 감고 떠나셨을지;; 이 녀석은 알런지;;; 13.09.04
- Eunbina
- 너무 예쁜 아가 불쌍해서 눈물이 나네요..ㅠㅠ 부디 뭐라도 좀 먹고 기운이라도 챙겼으면 좋겠어요.. 저러다 큰병 날까 걱정 되네요..뚱자엄마님 옆에 있어 그마나 안심이 됩니다.. 부디 좋은 엄마가 빨리 나타나서 슬픈 아이가 다시 행복헤질수 있기를 기도합니다...좋은 엄마 빨리 나타나 주세요~! 13.09.03
- 7
뚱자엄마
- Eunbina님 뚱자애미 옆에 있는게 안심 될 일 은 없답니다; 볼 때 마다 애 태우고 오늘(어제겠죠)드디어 저녁부터 사료 먹기 시작 했는데;품에 안으면 앞 발가락을 있는데로 힘 주고 뚱자애미 품에서 떨어지질 않으려 하네요;;;;; 기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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