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서울시용산구)우리집노견들의교감;;과 막둥이 지슬!!

뚱자엄마 2019. 1. 27. 17:23

 

 전혀 안 보이는 눈 때문에 후각으로 오로라 언니를 늘~이렇게 핧아 대는 찡이;

 

 서로의 온기를 느끼려는걸까;작은 집에도 꼭 붙어서;;

 

 미용 한번 하기도 매우 조심 스러운 두 녀석;

오로라,찡이야~

함미 옆에 오래토록 있어 주렴~~~

 

 

집의 노견들 중 가장 어린? 13년 일순이; 구정전 함미를 비롯해 아들,딸애를 놀래킨 녀석;;넌 이제 앞으로 죽;만 먹고 살아야 하는구나;

그래도 좋으니 함미 옆에 울 일순이도 오래토록~~~~~~~있어 다오~

 

 

3월 이면 추정 1년이 되는 지슬이~

욕실 창문에 점프 해 20여분을 아무리 불러도 인형 같이 앉아 꼼짝 안 하던 네

뒷 모습 보며 함미가;;말이다 이게 잘 한 짓 인지;;

 

그래도 요즘 세 할머니 안 괴롭히고 얌전 해 진게 왠지 울 지슬이 한테 넘

미안쿠나~하지만 안 아프고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고~지슬이도 아프지 말고~

 

 

 

 

출처 : 반려동물
글쓴이 : 뚱자엄마 원글보기
메모 :  잉그마르베르히만
얼마전 내가족은 아니지만 1년넘도록 봐온 16살 냥이가 떠나서 며칠을 울고다녔어요.허전하고 아프고 그 사랑스런애가 더이상 없다는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노견....저 이쁜 애들이 어디로 나이를 먹는지...건강해라 .얘들아.오래보자꾸나 오로라 찡이 일순아.그리구 귀여운 지슬아 14.02.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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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늘 감사 드립니다 잉그마르베르히만님~ 지금 입양홍보 해야 할 생명도 많은데; 요즘 왜 이리 가슴이 힘든지;; 14.02.20
haesonga
마음이 짠합니다. 하루 하루가 편안하고 행복하기 바랍니다. 지슬이 들이신 것은 잘 하신 겁니다. 잘은 모르지만, 고양이들은 개하고는 좀 달라서 혼자만의 시간을 원하는 것 같기도 하던데요. 힘내셔요!! 14.02.20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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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haesonga님 잘 지내시죠?~ 언젠간 제 곁을 떠날 날이 오겠지만;저희 뚱자 처럼 너무 고생 말고 자듯이 평안히~하고 소망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지슬인 제 가 너무 순화를 시켜 놨는지;가만히 있는 시간이 많아져 너희가 살아야 할 곳은 넓은 곳 인데; 왜 길고양이란 이름으로 태어나 이 함미 눈에 띄어; 미안한 마음 갖게 하니;;싶습니다 감사 드립니다~ 14.02.20
2014
이별은 정말 준비할 수 있는 걸까요? 준비할 수 있는 이별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14.02.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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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haesonga
준비가 소용없는 것이 이별같습니다. 복습도 전혀 도움이 안되고요. 놓아줘야 편히 갈텐데... 하는 생각은 하지만, 그게 생각처럼 되지도 않고요ㅠㅠ. 사진 올리실 때마다, 공감합니다. 14.02.20 신고하기
댓글 뚱자엄마
맞는 말씀; 지금도 저희집 부엌 창문에 있는 뚱자사진 일어나면 제일 먼저 보게 되고;어느날은 미칠듯이 보고파 새벽 내내 그 녀석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또 보고 하다 잠이 드는 때 도 있답니다; 14.02.20
댓글 뚱자엄마
네;머리는 될 수 있을 수 있으나 가슴이;절대 되질 않습니다. 작년 4월27날 떠난 저희 뚱자란 녀석도;지금 이 세 녀석도 17년,15년,13년;;건강도 안 좋고;머리는 늘 준비 한다지만 가슴이;; 병원에서 떠나 보내는 생명들도 마찬 가지 이고 해가 갈수록 가슴이 너무 힘이 드네요;감사 드립니다 2014님~ 14.02.20
파랑새
뚱자엄마..잘계시지요? 나이먹어가는 아이들 참걱정스럽고 맘아프고... 그래도 아이들을위해 최선을 다하시잖아요. 그저 뚱자엄마곁에서 아이들 행복하게 지내길 바래봅니다. 아프지말자 ~~ 지슬인 낭만고양이군요. 밖을 내다본다고 답답하거나 밖에 나가고싶어하는건 아니라네요. 고양이는 좁은 공간이라도 자기 영역이라 생각하면 잘지낸대요. 책에서 본 기억이나네요. 건강챙기세요. 14.02.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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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안녕 하셨어요?~ 파랑새님~휙휙 읽지만 꿍이 동생 들이셨더군요~ 다시 13생명을 품으셨네요~ 최선 다 해도 잡을 수 없는게 시간이니; 요즘은 왜 이리 가슴이 우울해 지는지........ 지슬이도 너무 외로워 보이고;ㅠ 14.02.20
아효
나이 먹어가는 아이들 보면 늘 마음이 먹먹하시죠...아픔없이 오래 머물러주면 좋으련만~힘내세요! 14.02.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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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감사 합니다~아효님! 힘내야 하는데 이 녀석들 뿐 아니라 이 사람을 기다리는 도움을 청 하시는 분 들 많으셔서 힘 내야 하는데 요즘 마음이 참;;힘드네요;억지로 라도 내야죠~ 14.02.20
향기
너무슬픈일이지만 단지건강만 해주길 바랄뿐요 14.02.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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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건강이 세녀석 다;;이 땅에서 떠날 때 까지 투약을 해야 하는 상황 인지라;; 늘;하는 생각이 왜 이 녀석들의 삶은 이리 짧을까;;랍니다. 14.02.19
온새미
노견...좀 가슴 먹먹한 말이네요... 저번 토욜에 이태원 갔다가 약속때문에 뵙지도 못하고 그냥 왔어요.죄송해요. 전화드린다 한번 들려야지 하면서 게으름피고 요리 있네요~전화도 드리고 들리기도 하고 할께요~ 14.02.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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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괜찮습니다;; 대통령 임기가 5년이니 아직 4년 남았슴다; 4년 후에 내가 살아 있슴;뵙죠;; 14.02.19
댓글 뚱자엄마
섭섭이&삐짐이 왕창 들어와 있다는거;;; 14.02.20
미니언니
어머니가 어느날 그러셨죠.... 낡은집에 늙은 사람 셋.... 늙어가는 강아지 셋 산다고....식탁위에는 사람들의 약에서 강아지약까지..... 그렇게 비벼대고 살다가 강아지 한녀석이 강아지별로 돌아간다고... 인사하고 떠나버리니..... 빈자리가 어찌나 크던지..... ㅎㅎ 우리아이 떠나간지도 어느새 7개월째.....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큰 나무밑에 묻어주고 왔는데..... 잘지내겠죠? 언젠가 사람도 가고 아이들도 가겠지만 떠나가는 그날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야겠어요..... 먼저간 우리은비가 걱정하지 않게 말이예요....... 건강하신가요..... 건강하세요..... 14.02.1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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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뚱자엄마
~미니언니님~ 저희집도 그러네요~ 사람약은 온통 이 사람 약이고 동물약은 세녀석의;; 은비 떠난지가 벌써; 허긴 저희 뚱자 떠난지도 2달여 후면 벌써 1년 이네요; 건강 하려 애 쓰고 있습니다;ㅠ 미니언니님도 아버님,어머님께서도 건강 하시길 기원 드리며~ 14.02.19